농림축산식품부는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이하 PLS) 정착을 위해 본격 영농철인 3월부터 농가지도·홍보를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연내 순차적으로 실시하던농약판매인교육을 올해는 3월까지 조기 완료하고새롭게 등록된 농약정보를 확인하고 허용된 농약만 판매하도록 집중 교육하며PLS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공공기관 실시체계로 전환하고 교육시간도 3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운영한다. 농식품부는지난해는 PLS 도입취지, 정부 보완대책, 농업인 행동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과 로고송,리플릿 제작과작물별 올바른 농약사용 안내서 등을 제작해 PLS를 알리는데 집중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기준 실천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새해영농실용교육에 PLS 과정을 의무 편성해 지난2월 조기 완료했으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품목별 작목반 교육도 출하시기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지자체 등과 함께 과거 부적합 이력농가를 중심으로 보유농약 확인, 등록된 농약사용을 지원하는 방문 컨설팅을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유가공장의 원유(原乳) 수송관은 고정식 장치로 분리할수 없기 때문에 산성제제나 염기성제제 등 세정제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세척한다. 농촌진흥청은 세균감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올바른 세척용액 만드는 방법과 사용효과를 소개했다. 우선 수송관을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정제로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을 활용한 세척액을 만들 수 있다. 먼저, 2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과 7% 구연산 용액을 만들어 준비한다. 두 가지 세척액을 10분씩 차례대로 넣어 순환시킨 뒤 제거한다. 끝으로 수송관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세척액을 헹궈내기 위해 깨끗한 물을 10분가량 흘려보낸다. 이렇게 만든 세척액으로 열에 강한 세균(바실러스 세레우스)에 오염된 원유 수송관을 씻었더니 세균 감소 효과가 최고 2.26배 더 컸다. 또한, 관을 세척한 후 다시 한 번 흘려보낸 물의 염소 이온 함량도 수돗물 수준이어서 세척제로 사용하는 데 적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은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규정돼 있으며 식품첨가물로도 허용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입육 급증로 인한돼지가격 폭락으로 한돈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놓여있다.특히 한돈농가의 바람과는 달리 1, 2월 합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3.2%가 더 증가한 81,227톤이 수입되어 국산 돼지고기 가격 폭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한돈농가들은 “계속되는 수입육 공세에 한돈농가가 설자리를 잃고있다” 호소하며 “정부가 작금의 무분별한 수입경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6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도매시장 가격안정을 위한 자율수매,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적인 소비행사 등을 벌였지만 농가만의 자구책으로는 백약이 무효인 형편”이라고 지적하고“매년 돼지고기가 둔갑판매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수입육에 대한 명확한 유통경로 공개 등 수입육이력제 시행에 따른 관리강화대책으로 한돈농가의 피해를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관리강화대책으로▲수입산 돼지고기 판매처들이 법을 위반할 수 없도록 둔갑판매, 미표시 등 적발시 과징금, 과태료 강화 및 적발 업체명 공개, 영업중지 등 강력한 대책 시행 ▲수입육 이력제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유통현황과 유통경로 파악이
돼지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에 신음하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이 우선 지원도록 하고이달 중 30만두분의 출하물량을 비축하기로 했다. ‘국회 농업과행복한 미래’(대표 홍문표의원)포럼이 주최한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마련 긴급 간담회’가5일 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를 대표해 박병홍 축산정책국장과 한돈농가를 대표해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참석해2시간여 동안의 열띤 논의와 토론을 통해 다각적인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돼지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구매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또한수매비축 방안으로농협이 3월중 300억원의 자금을 들여 30만두분의 출하물량을 비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국방부를 통해 군납급식물량확대 및 학교급식 물량확대를 범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돼지고기 원산지 둔갑판매가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해 지자체 협조하에 단속횟수를 늘리고 원산지단속 처벌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입법안을 홍문표 의원이 대표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문표 의원은 “수입산이 전년대비 26%나 급증해돼지 1마리당 9만5천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병아리 유통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AI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전통시장 AI 특별방역’ 강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전통시장과 가금 거래상인에 대해 3월에도 지속적으로 월 2회 휴업과 소독을 실시하며, 중병아리가 유통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방역 관리를 추진한다.관할 지자체는 중병아리 판매장소를 지정·운영하고, 가금 거래상인은 가금의 출하 농장과 마리수를 사전 신고해야 한다. 판매장소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임상관찰, 점검·소독 실시 등을 감독하여 청결하게 가금 판매시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 거래상인을 통해 전통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출하시 마다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증명서(이동승인서)를 발급을 추진하며전통시장에 가금을 공급하는 농장, 가금판매소, 가든형 식당, 계류장, 가금 운반차량 등 총 1,669 개소에 대해AI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3월 중에는 야생철새가 계속 서식하고 있어 위험성이 지속되며, 과거 발생사례가 많아 농가와 가금관련 축산 관계자는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가금농가에서는 농장 진입로와 축사 둘레에 생석회 도포 등 매일 소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대기업 지방 본사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하림지주는 전북 익산 중앙로 121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6,031㎡(4,849평)의 신사옥을 건립하고 본격 입주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하림그룹은 곡물유통, 해운,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유통판매라는 식품의 가치사슬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Food & Agri biz) 기업으로 성장했고, 하림지주는 이러한 핵심 사업들을 현장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하림지주 신사옥에는 하림의 사육부문과 하림산업 등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현재 전북 익산 함열에 조성 중인 종합식품단지 ‘하림푸드 콤플렉스’의 한축을 맡고 있는 ‘HS푸드’도 이전했다. 신사옥에 입주한 부동산 개발 및 관리 전문법인 하림산업은 이미 2016년부터 익산에 본사를 두고 하림지주 사옥 신축 뿐 아니라 하림그룹의 익산지역 식품관련 대규모 개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방치했던 경운기, 트랙터 등에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여기저기 살피며 기름칠을 할때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영농철을 앞두고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를 미리 점검,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영농철에 많이 사용되는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는 우선겨우내 쌓인 먼지나 흙을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칠을 한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은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은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보조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오도록 냉각수 양을 적절히 채워둔다. 배터리는 윗면의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되었거나 흰색 가루가 묻어 있으면 깨끗하게 청소하고 윤활유를 바른다. 국립농업과학원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과장은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를 정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기계나 부품의 오작동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농사 시작에 앞서 농기계를 반드시 정비한 다음 사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협 등에서도 순회수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상황에서 예방을위해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2명을 농장별로 지정해관리하는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본부 등소속 중앙담당관 1명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담당관들은 3월부터 전국 양돈농장 6,238농가를 관리하며 이중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등은 집중 관리하게 된다. 담당관은 담당농가를매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또는 카톡등을 통해주변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음식물 급여시 적정처리(80℃ 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시 방역관리, 매일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한 방역지도를 하게 된다. 아울러, 한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 종사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행을 자발적으로 금지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하여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한돈협회지부가 현장에 나서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발생국 방문금지 등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은 삼겹살을 오겹살이라고 합니다. 껍데기와 안쪽 살코기 2겹이 더해져 5겹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겹살’이라고 합니다. ‘오겹살’은 쫀득한 식감 덕에 인기가 많은 부위입니다. 오겹살과와인이 만나면 색다른 향을 느낄수 있는 ‘오겹와인구이찜’,이번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 올려보세요. ■ 주재료 : 오겹살 500g, 마늘 5쪽, 파 1개 ■ 소 스 : 화이트와인 300g, 간장 100, 조청 70g, 물 50g ■ 곁들임 샐러드 : 부추 50g, 양파 1/2개, 된장 10g, 참기름 10g, 깨소금 5g, 조청 5g ■ 만드는 법 1. 오겹살은 통째로 프라이팬에 4면을 모두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때 편으로 썬 마늘과 파를 넣고 구워준다. 2. 소스를 한소끔 끓이고 오겹살을 넣어서 조려준다. 뚜껑을 열고 조려야 윤기가 난다. 3. 부추는 3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양념에 무쳐준다. 4. 익으면 편으로 썰어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우리나라가소해면상뇌증(BSE), 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청정국 지위를 6년 연속 인정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소해면상뇌증 등 3개 가축질병이 현재까지 발생이 없고, 검사 및 예찰 점수 등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청정국 지위유지 조건을 충족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 간 OIE로부터 가축 질병 청정국 지위 획득 및 지위 유지를 위해 국제기준(OIE 기준)에 따른 방역 조치 이행, 종합 연례보고서 작성 등 수년간 총력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하고 “이번 성과는 오는 5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의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OIE 총회에서 BSE, 가성우역 등 청정국 지위유지로 인해 국내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에 따른 신뢰성 제고와 축산농가에게는 청정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촉진과 청정국 유지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 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청정국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동남아 등에 축산물 수출을 지속 확대할수 있는 기반 확보로 인해 우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원국 소속 역량개발과를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격상하고 4일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 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 농업·드론(무인항공기)·정밀농업 등 과학영농 교육과정을 강화하게 되며농식품 안전성·농업경영·창업 등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간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을 현장으로 확산·보급하는 핵심기관이자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출범을 계기로4대 임무인 ‘농업연구-농촌지도-교육훈련-국제협력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 고유의 토종닭 품종특성을 살리고 출하일령이 빠른 ‘우리맛닭’을 분양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출하 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의 절반인 12주령으로, 경제성을 매우 높다”며 “씨닭은 3월 말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고, 실용닭은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 직접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 뿌리가 분명하며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 또한높아 육질도 쫄깃한 특징이 있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12주령 출하체중 2.1kg에 이르는 ‘우리맛닭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좋아 백숙용으로 좋으며, 10주령에 2.1kg에 이르는 ‘우리맛닭2호’는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 10주령에 닭볶음탕, 훈제·백숙용으로 좋다. ‘우리맛닭’ 종계(씨닭) 분양 설명회는 5월에 개최하고,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맺은 후 국립축산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한주 앞당겨 첫번째 수요일인6일로 변경해전국 일제 소독행사와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한 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은 봄철을 맞아 퇴액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 참여 확대를 위한교육·홍보를 강화한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참여하는 축산 농가들은,축사와 퇴비사 내부 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제 살포, 퇴비사 내 분뇨 뒤집기(로터리작업, 쟁기질 등) 등 청소를 실시하고,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외부 및 출입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또한, 부숙되지 않은 퇴액비가 농경지에 살포되어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퇴액비를 충분하게 부숙해 살포해야 한다. 또한, 지정일 변경에 따른 일선 축산농가의 혼선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등의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참여 농가들은 SNS를 통해 활동실적을 사진 등을 게재하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축산업이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농어촌공사 제10대 신임 사장에선임됐다. 김인식 신임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기반 마련, 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1992년 농업인의 날(매년 11월 11일) 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대외적으로 받고있다.
수입육 급증으로 국내 돼지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해 한돈농가들이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가격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가 열린다. 국회 농업관련 연구단체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공동대표 홍문표·김현권 의원)는‘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마련 긴급 간담회’를5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1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금의 위기상황을극복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긴급 간담회에는 홍문표의원, 김현권 의원과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협 경제지주 안병우 상무, 도람푸드 김청룡대표이사, 한돈협회 부회장, 한돈농가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을 위한 실효적인 해결책을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홍문표 의원은 “현재 돼지가격 폭락에 관련해 축산농가 사정이 심각한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긴급하게 마련된간담회인 만큼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책이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