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지난 2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팜스코 노경탁 상무는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최근 돈가하락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많지만 한돈협회가 중심이 되어 산업을 건전히 이끌고 있다”고 말하고“협회가 추진 중인 한돈혁신센터를 통해 축산냄새 해결 등 한돈사업 이미지 개선과 종돈개량사업,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ICT 융복합 표준모델 설치 등 한돈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팜스코에 거는 기대가 자못크다”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팜스코는 종돈, 사료, 신선육, 육가공, 축산 환경 및 분뇨 등 한돈산업과 관련한 모든 산업 기반을 갖추고 한돈 농가에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접 한돈을 육성하는 한돈 산업의 일원으로서 최근 수입돈육의 증가와 자급율 하락, 돈가하락 등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있는 한돈산업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조합장 선거를 50일 앞두고 2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전국 조합장선거 준비 관련 점검회의를 가졌다. 오는 3월 13일실시하는 조합장선거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농·축협 1,113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관리로 동시에 실시된다.조합장 후보자 등록은 2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이고, 선거운동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다. 농식품부에서는 금품수수, 무자격 조합원 등에 따른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선관위,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협조하여 일선 조합과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 관련 교육·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및 지도를 철저히 하고, 무자격조합원의 선거권 행사에 따른 선거분쟁 사전예방을 위해 일선조합의 무자격조합원 실태 점검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및 선관위 등과 협조해 돈 없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 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2015년보다는조합 선거 관련부정행위 등은 줄고 있으나 금품수수 행위는 여전히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농식품부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대추, 밤, 곶감, 도라지 등 어느것을 골라야 국내산인지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국민들을 위해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제대로 고를수 있도록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국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제대로 구입하여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품목의 외형과 특징을 자세히 알려주는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품목별로 원산지 식별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대추는 연한 갈색을 띠며 주름이 적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것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진한 갈색으로 주름이 많고 과육과 씨의 분리가 다소 쉬운 것이 주된 특징이다.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고,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차이점이 있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다.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올 설에도 소중한 분들께 한우로 마음 전하세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한우 할인 기획세트 온라인 사전주문과 전국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주문은 오는 31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의 일환으로 1,000세트 한정하여 진행하며, 5세트 이상 구매시 저렴하게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기획세트는 ▲한우 실속세트 1호(55,000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포함) ▲한우 실속세트 2호(95,000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국거리 또는 불고기 500g 포함) 두 가지 구성으로,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사전 접수는오는 25일까지이다. 또한 전국할인행사는21일부터30일까지 10일간 홈플러스,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농·축협하나로마트, 서원유통 등에서 열려 다가올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한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15%~25%로 1+ 등급 기준 100g당 ▲등심 8,190원 ▲안심 10,080원 ▲채끝 8,500원 ▲불고기 ·국거리 3,370원 이하의 가격대로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사골, 꼬리 등 한
정부는21일 5개부처 장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을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에게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행안부 장관, 국조실장 명의의협조문은무허가 축사 적법화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담당자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추진됐다. 또한 지난해3월 2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부칙 개정 이후, 지난해9월에 이어 두 번째 협조문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협조문을 통해 ①농가별 진행상황 점검, ②현장의 불합리한 사항 발굴·건의, ③지역축협과 협조체계 구축, ④담당공무원의 적극 행정, ⑤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 등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 기한 내에 적법화를 완료 할 수 있도록 농가별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적법화 독려 문자도 주기적으로 발송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지자체·농협·축산단체·공공기관 등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지원을 집중하며 정부 합동 점검반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은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모하비(H-531)’, ‘그란데(H-532)’, ‘크라운(H-540)’, ‘럭키(H-544)’ 등 4마리를 새로 선발했다. 젖소는 임신과 출산 과정 등을 지속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위해 우유생산량 못지않게 체형을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는다. 이번에 뽑은 4마리는 체형 심사에서 모두 우수한 특성을 드러냈다. ‘그란데’와 ‘모하비’는 우유 생산·체형의 유전능력을 합한 종합적 유전능력(KTPI)과 수익 지수가 상위 0.1%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선발 대상 후보씨수소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유량, 유지방량, 체형 등 딸소 능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크라운’과 ‘럭키’는 종합적유전능력(KTPI)에서 각각 상위 0.7%와 2.0%를 차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이번 씨수소들은 북남미·유럽 국가의 씨수소 15만 3천여 마리의 우유 생산, 체형 유전능력과 비교해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새로 선발한
설과 추석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뜻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설을 앞두고 ‘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배포하며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우수 농식품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318개 품목이 수록됐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우리 농식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는 사람은 물론, 우리 농촌도 함께 웃게 될 것”이라며 “명절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와 같은 좋은 사례가 쌓이면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와 농식품부가 함께하는 명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식품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업이 상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들여보내고,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소가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물통을 자주 청소하고 특히 폐렴 등 호흡기 질병이나 결막염같은 안구질환에 걸릴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또한 코의 점막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몸 안에 남아있기 쉽다. 또,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더 쉽게 체내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축사를 소독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한다. 다만, 미세먼지를 피하느라 환기를 하지 않으면 축사 안에 암모니아 같은 유해가스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소가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됐다면 몸에서 이물질을 털어낸 뒤 구연산 소독제 등을 분무기로 뿌려 소독해준다. 이후 1∼2주일 간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가축은 몸의 이상이 행동 변화로 나타나므로 잘 관찰하면 질병을 일찍 발견할 수 있다. 한우와 젖소는 대부분 질병 초기에 사료 먹는 양이 줄고 평소와 달리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이때는 가까이에서 체온, 호흡, 코와 입 주변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식욕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2019년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걸음을 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이념으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입사원 11명과 함께 어르신 중식 지원 및 ‘사랑나눔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단지 내 무료 경로식당인 ‘도담채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배식 활동을 진행했으며, 약 85세대에 도시락을 포장 및 직접 배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방한용품, 생필품, 간식 등 15가지로 구성된 ‘사랑나눔 행복상자’는 약 100세대 지원 분량으로 제작하였으며, 이 중 일부 가정에는 직접 2인 1조로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유미 사회공헌담당 부장은 “공채 신입사원 대상 입문 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한국 축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회사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인류를 풍요롭게, 지역사회를 풍성하게’라는 사회공헌 비전아래, 균형 있는 성장산업으로 한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7년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을 설립하였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에 이어 15일 몽골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발생함에 따라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색강화와 검역탐지견 투입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ASF는 몽골 불강지역에 소재한 3만두 규모의 돼지농장에서 발생했으며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는 발생지역에서 돼지관련 제품의 반입·반출을 제한하고, ASF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몽골은 구제역 발생국이기 때문에 이미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및 돈육가공품의 국내 수입이 금지돼있다. 농식품부는 “몽골의 ASF 발생에 따라 몽골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색활동 강화와 인천·김해공항 취항노선 전편(16편)에 검역탐지견을 배치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산업연수생 대상 교육과 함께 공항만 전광판, 공항리무진, KTX 등을 통해 일반국민, 해외여행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공항만에서 해외여행자 대상 불법 대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중국내 아프리카돼지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꾸준하게 상승, 지난해 가장 높게 형성됐다. 일제접종과취약농장 집중관리에 따른 것으로 소는 97.4%, 돼지는 80.7%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소/돼지)이 2016년95.6%/69.7%→2017년96.4%/76.7%→2018년97.4%/80.7%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여름철 폭염 등으로 일부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해백신 항체양성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햇으나 11월 다시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일제접종 정례화와백신접종 미흡 농장에 대해 집중관리가 주효했다”고 밝히며“전국 일제접종 이후 실시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결과에서 돼지 항체양성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연 2회 소·염소 전국 일제접종정례화와돼지 취약지역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미만(항체양성률 기준 : 소 80%, 번식돼지와 염소 60%, 비육돼지 30%) 농가는 지자체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백신접종 지도, 추가검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개선 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전국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지난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2019 사업전진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우성사료는 ‘2019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평은 대표이사는 “창사 50주년을 맞은 우성은 아산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고객 최우선 경영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우성의 영업을 이끌고 있는 한재규 상무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룬 우성의 영업 조직과 대리점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우성은 장기 발전 계획을 토대로 아산공장 신축을 비롯해 논산, 경산공장에도 제조 시설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현장 영업 조직도 강화해 서비스의 질도 높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축산 시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질병의 공포와 곡물가 상승,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50년 장수 기업의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리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양계인들이 연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계란을 전달하는등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구미시청(시장 장세용)을 방문해싯가 750만원 상당 계란 6만개를 전달했다. 이번 계란 나눔 행사에는 (사)대한양계협회 남기훈 부회장이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나 행사 취지를 전하고 계란 6만개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계란은 관내 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남기훈 부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진남 지회장, 한국양계농협 김진석 영남본부장,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 장정훈 센터장, 구미시청 사회복지국 김용학 국장, 복지정책과 변동석 과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남기훈 부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계란을 구입하기 쉽지 않은 이웃에게 계란 생산농가의 온정을 전달하고 단백질 공급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이 같은 행사를 가급적 자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번 행사전달된 계란 6만개는 한국양계농협 4만5천개와대구경북도지회 1만5천개 후원으로 이뤄졌다.
기해년 새해 한우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3두를 선정했다. 오는 2월부터 새롭게 선발된 씨수소 정액이 공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박인희)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외모 심사·혈통·능력 검정·유전체 분석 자료를 이용한 유전능력 평가 과정을 거쳐 뛰어난 씨수소KPN1215, KPN1225, KPN1229, KPN1231, KPN1233, KPN1236, KPN1237, KPN1240, KPN1243, KPN1245, KPN1248, KPN1249, KPN1254 등 13두를뽑았다. 이번에 선발한 씨수소 가운데 도체중(도축한 가축 무게) 유전능력이 가장 좋은 소는 케이피엔(KPN)1243이다. 교배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도체중은 한우 전체 평균보다 62㎏ 더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등심단면적(등심의 크기)은 케이피엔(KPN)1236, 근내지방도(살코기 내 지방)는 케이피엔(KPN)1254, 등지방두께는 케이피엔(KPN)1236 씨수소가 가장 높았다. 유전능력(EPD2))은 각각 약 +12㎠, +1.6점, 2.9mm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근친교배에 따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새해부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신청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농관원 사무소 전국 어디서나 발급토록 했다. 지난해 ‘농업경영체 증명서’ 발급기관을 확대한데 이은 것이다. 직접 방문하여 발급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업경영체 증명서’는 지난해 10월 1일 발급 기관을 전국 농관원 사무소로 확대한 바 있으나, 상대적으로 발급 수요가 많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는 여전히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사무소를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새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농업경영체 증명서’ 모두 전국 어디서나 신청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농업인들의 행정 불편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농업경영체 증명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서비스(www.agrix.go.kr)에서 발급받거나, 콜센터(1644-8778)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사무소에 전화하여 원하는 곳에서 팩스로도 받을 수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정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