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12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팜스코 축우 지역 부장 및 사업부장이 참여한 가운데천안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축우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을 통해, 농장의 수익을 높이고, 이를 통해 팜스코의 가치를 만들고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한우 업계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미세 마블 증진 방안”에 대해 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를 초청, 미래 한우사업의 가장 큰 화두가 되는 미세 마블 생산을 위한 이론적 배경 및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낙농 분야에 “ Cow Signal 리딩”이라는 주제로 나현채 박사로부터 실질적인 현장 낙농 기술을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홀스타인은 항상 자신의 행동을 통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이를 인지할 수 있는 상황 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고광준 축우 팀장은 여름철의 폭염과 그에 따른 관리 실패의 영향으로 번식 성적 저하및 유량 감소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낸 반면, 팜스코 신제품 “임펙트 드림”을 급여한 농가는 유량 감소 없이 더운 여름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실
(주)팜스코 중부영업본부는지난 4일한국 축산의 미래를 이끌 축산인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체결 장학금 전달식을 연암대학교 본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인 노경탁 상무와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20여명의 장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로써 지난해 4,000만원과 올 상반기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이번까지 총 80명의 학생들에게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노경탁 상무는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이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훌륭한 인재 양성에 자그마한 보탬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매우 뜻깊고도 설레는 행사”라는 소감을 밝혔다. 육근열 총장은 “축산 전문 기업인 팜스코의 지속적인 장학금 수여 행사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대학의 기본적인 이념사업과도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며 화답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팜스코는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우수 축산 실무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한국 축산의 미래를 함께 할 것임을 다시한 번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석·박사급 인재가 1천여명 가까이 모여있는 국내 최고의 농업과학기술분야 싱크탱크로 평균 인건비만도 7,300만원에 달하는 곳이다. 이런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했음에도 4명중 1명은 연구실적이 전무한 ‘무늬만 연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농해수위)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농진청 연구인력 운영 현황’ 자료를 보고올해 총 연구인력 1,193명 중 실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864명에 불과하며나머지 329명은 연구 인력임에도본청 근무,연구지원, 파견 등의 사유로 연구 수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력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연간 300명이 넘는 연구인원이 행정업무 등으로 연구에서 배제되는 현상은 최근 6년간 고질적으로 반복되어 왔으며, 미참여 인원수도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꼬집었다. 그러다보니 연구인력 절반이상(61%)이 상대적으로 적은 1~2개의 과제만 수행하는 등 정부 출연연구원 연구수행 과제 수 최대 기준인 ‘3책 5공’(연구책임자는 3개, 공동 참여자는 5개) 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만희 의원은 “평균
한우가 세계시장에서 고급육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개량과 증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이를 법적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된다. 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한우의 개량·증식 및 우량암소의 보호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하여,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제고하기 위해 ‘한우개량보호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FTA로 인해 수입소고기의 관세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국내산 소고기의 자급율이 38%대로 떨어지는 등 수입소고기의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한우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특히 축사 없이 방목하여 키운 소를 도축하여 생산원가가 낮은 미국이나 호주 등의 소고기에 비하면 한우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이번 제정안은 한우의 개량·증식 및 우량암소의 보호를 위해서 ▲종합계획 및 시책 수립, ▲한우에 대한 실태조사, ▲우량암소 선정 및 재정적 지원, ▲한우의 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장려 등을 명시하여 한우의 경쟁력 강화 및 한우 농가 소득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번에 발의된 제정법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11일 지역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6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서산시에 전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 대한한돈협회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 서산태안지부 유재흥 지부장, 이천우 부지부장, 호기천 사무국장, 충남도협의회 안소연 사무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서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축제를 비롯한 한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는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있어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10월 한돈데이 기간을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산해미읍성축제와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전시 등 다
축산현장의 가축방역관과 민간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가축질병 대응능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도를 향상시키는현장토론회가 열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센터장 김지호)는 지난2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검역본부 및 시·도 가축방역관들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발생 대비 현장 대응능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가축질병 분야별(양돈·양계)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검역본부와 시·도 가축방역관들이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 동안 현장 문제해결 능력 및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양돈분야 전문가인 베링거인겔하임(주) 우남일 수의사가‘돼지의 사양관리와 생산성의 향상을 위한 질병관리’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구제역 백신 효율성 향상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10일에는 바이엘코리아(주) 임창환 수의사가‘양계 사양관리 이해를 통한 질병관리’라는 주제로 강의 후, 국내 HPAI 지속 발생 원인 및 근절방안에 대해 가축방역관들과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가축방역관과 민간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가축방역 정책 및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령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괜스레 마음도 싱숭생숭해지는 가을, 우리 아이 손잡고 예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을 걸어보는건 어떨까?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전북 전주시 호동골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이달의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우리나라 전통 장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순창장본가강순옥 대표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40여년전고추장사업을 시작으로순창장류제조 기능인을 거쳐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돼현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장과,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며 우리나라의 전통 장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순창장본가 영농조합법인’의 강순옥 대표를 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순옥 대표는 장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대두와 태양초고추만을 이용해 고추장을 만든다.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로 약 100톤 가량의 농산물을 구입하며, 질 좋은 원료를 확보하여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뽕잎 추출물을 이용한 ‘청국장 제조’ 등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 특산물과 장을 접목한 ‘야콘 장아찌’, ‘당근 고추장’, ‘오디 한식 간장’ 등 전통 고추장의 맛을 재현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지난 ‘14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호주와 미국으로 1천 4백만 원의 장류와 절임류를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장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
메뚜기잡이가 한창인 황금들녘에 우리돼지 한돈이 출현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지난 9일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2018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성주가야산 메뚜기 잡이 체험축제에 참여한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성주지부는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한돈자조금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권열 성주지부장은 “황금들판에서 가을과 농촌의 정취를 흠뻑 즐기고,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축제 지원은 물론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육 기술과 국내외 고급육 생산 기술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2일 국립축산과학원 5층 대강당에서 한우 고급육 신 사양 전략 수립을 위한 한국·미국·일본 국제 공동 학술토론회를 연다. 최근 한우 산업은 곡물사료 수급 불안정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커지고, 수입 소고기 공세에 자급률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지속적인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찾는 일이 시급해졌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단체, 협회, 농민 등이 참여하며, 변화하는 축산 기술과 한우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미국 텍사스 대학의 루이스 테데스키 교수가 ‘미국 육우 NRC1) 주요 개정 현황’을 △서울대 김경훈 교수가 ‘한국 사양표준 개정 현황 및 발전 방안’을 △국립축산원 백열창 농업연구사가 ‘표준사료성분표 및 영양가 추정 모델 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일본 토호쿠대학 노상건 교수가 ‘화우의 성장특성과 비육 프로그램’ △국립축산과학원 정기용 농업연구사와 이현정 농업연구관이 각각 ‘한우 유전능력에 따른 육량·육질형
지난 6일 경남 창녕야생조류 분변 H5형 AI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이개호)는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 인근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정밀검사 결과저병원성 AI(H5N2형등)로 최종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모두 해제했으나겨울철새가 도래하고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가금농가에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당부했다. 또한“닭·오리 등 가금류의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충분한 축사 난방,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농가 진입로와 축사 사이에 생석회 도포(5cm 이상), 축사 그물망 정비, 출입자와 차량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전면 시행 3개월을 앞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를 농민 10명중 3명은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경우 농민들의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은 “상반기에 PLS 시행을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51.3%였고, 하반기에는 71.5%로 나타났다”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했다.이는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조사에서 20% 가량 인지율이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도 농업인 10명 중 3명은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농업인들은 등록 농약의 부족과 비의도적인 오염우려, 제도에 대한 인지도 부족 등을 이유로 PLS 시행의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처럼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행할 경우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유예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PLS 전면 도입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농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만한다. PLS 시행 후 부적합 농산
검역당국은 안산시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가 또다시 발견돼 긴급 방제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환경부는8일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 내부와 해당 컨테이너가 적재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약 5,900여 마리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컨데이터는 지난 9월 8일 중국 광저우에서 9월 11일 인천항에 도착해 10월 8일 안산시 물류 창고로 이동된 것으로,물류 창고 관계자가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환경부에8일 오전 발견 및 신고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당일오후에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했다. 국내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8번째로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첫 발견된 이후 인천, 평택항, 대구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붉은불개미 발견 현장에 대해 통제라인 설치하고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컨테이너 훈증 소독 등초동 대응에 나섰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컨테이너가 적재되었던 인천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역추적을 실시한 결과붉은불개미 30여 마리를 추가 발견하기도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수입품은 항만에서 금일 오전에 물
경남 창녕의 한 저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이에따라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토록 하는등 차단방역에 나섰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18년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6일 경남 창녕군 장척저수지 인근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중에 있으며 3일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2일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으며겨울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예년보다 AI 발생횟수가 2017년 35건에 비해 2.3배 증가한 81건으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라고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가금농가에게“야생조수류 침입 방지를 위해 농가 진입로와 축사 사이에 생석회를 5cm 이상 충분히 도포할 것”과“축사 그물망 훼손 여부 점검,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18년도 하반기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축산·식품분야 공공·민간 부문 합동 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내 2개 대학교에서 총 2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축산·식품분야 공공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4개기관과 농협사료, 부경양돈농협, 우성사료 등 3개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기관·업체 소개와 채용요강 및 채용계획, 취업사례 등의 설명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기관·업체별 안내부스에서는 면접 시 참고사항을 비롯한 채용과 관련된 핵심을 전달하는 ‘원포인트’ 상담을 병행해 참여 학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원포인트’ 상담을 통해 선배의 입사과정, 회사 내에서의 성장기와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축평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사항과 취업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