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올바른 동물용의약외품 선택 및 사용을 위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 수렴을 위한 “우리집 반려견 뽀삐에게 사용하는 샴푸는 안전한가?” 라는 주제로 온라인 국민정책참여를 실시한다. 반려동물용 의약외품의 올바른 선택 및 사용을 위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종합포털 또는 시스템 구축 등 총 4개의 추진과제(안)가 도출되었으며, 이에 대해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형태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One-Health 개념으로 사람과 동물의 건강이 동일 시 되고 있으나,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동물용의약외품의 선택 및 사용정보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도출된 과제(안)에 대해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안을 채택하고 이를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정책참여는 홈페이지(idea.epeople.go.kr)에서 “우리집 반려견 뽀삐에게 사용하는 샴푸는 안전한가?” 검색이 가능하며, 실명인증과 권한부여 과정 없이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번호로 가입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 모두가 풍성해지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폭염 장기화,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평년대비 가격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특별 대책 추진기간을 3주간 확대 운영한다. 우선 배추·무의 경우, 7월 중순부터 한 달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칼슘 결핍, 무름병 등이 생산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로 이어져 지난 주까지 가격은 평년대비 높았으나, 이번주부터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배추는 9월 출하 예정지역 작황이 아직까지 순조로워 추가 기상변수(태풍․집중호우 등)가 없다면 추석 수급 및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무는 7~8월 기상 불량 영향으로 무름병 등이 확산되어 공급량 부족이 이어짐에 따라 가격도 평년대비 소폭 높을 전망이다. 사과·배의 경우 극조생종(아오리, 원황) 출하 중이며, 이상저온(착과율 감소) 및 폭염 피해(햇볕데임)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가격은 평년대비 강세이다.추석 과일(홍로 사과, 신고 배 등)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기상 불량 영향으로 상품
농림축산식품분야 일자리와 새로운 직업을 한자리에서 볼수있는‘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일부터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청년들의 농식품분야 취·창업을 도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한‘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3차원 비정형 건축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내에서는 채용 및 창업 상담 등을 추진하고, 실외 어울림광장과 디자인 거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농식품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 124개 기관 및 기업에서 채용예정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온라인 사전 구직등록 신청자와 현장 신청자들에게 제공됐으며 이날 구인기업들은 구직희망자와 1:1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어촌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촌진흥청, NH농협은행, 팜스리더 등 주요 10개 업체들은 공개 채용설명회도 함께 가져 청년층으로 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과 자연스럽게 묻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의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미국 BSE 발생등으로 검역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의 위기관리 능력 배양과 중앙부처와 지자체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방역·재난관리 공 무원 660여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3일까지 4개권역(서울 3일, 세종 6일, 전주 10일김천 13일)에서 ‘가축질병 방역 및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밝혔다. 앞으로 다가오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펼쳐지는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가축질병에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직무교육에서는농식품부에서는 가축질병 발생 시 긴급행동요령, 최근 법령 및 위기관리매뉴얼 개정사항과 사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며행안부에서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핵심사항을 안내하고 가축질병 대응에 적합한 실무반 편성·운영 절차 등 개정된 매뉴얼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규정 및 행동매뉴얼을 숙지하여 방역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한우농가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후원에 나선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 후계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0명, 총 18명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한우 사육농가 자녀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외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한우 사랑 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또는 한우자조금 사무국 기획총무부(02-522-42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9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6년된 암소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가 발견돼 정부가 쇠고기 수입검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30일 불합리한 수입위생조건 개정과 함께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년된 암소에서 발견된 비정형 BSE이고,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특정위험물질 제외)만 수입이 가능하며, 플로리다주에는 우리나라 수출용 도축장․가공장이 없다는 점을 들어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대응방향을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현물검사를 현행 3%에서 30%로 확대하는 미온적인 조치만 실시했다. 2017년 7월 미국 알라바마주 광우병 발생 때와 너무나도 같은 안일한 대응방식이다.’08년 정부 당국자는 한·미 추가 협의결과를 발표하면서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 20조에 따라 BSE 발생시 수입중단 조치 권리를 인정받았다고 밝혔고, 미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부칙 제6조에 관련사항을 명시한 바 있다. 금번 정부의 대응태도는 ’08년 당시 국민과 약속한 검역주권을 포기한 것으로써, 국민 먹거리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방기한 처사다. 현행
미국에서 6번째 광우병이 발생했다. 미국산 쇠고기에서 연속으로 광우병이 발생하고 있는데 2003년, 2005년, 2006년, 2012년, 2017년에 이어 벌써 6번째다. 이번 광우병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키운 암소에서 발견되었고 미국 발표로는 자연발생하는 “비정형”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광우병이라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한우농가 마저 소비급감으로 소값이 하락할까 노심초사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농식품부는 비정형이라는 이유로 기존의 현물검사 비율을 3%에서 30%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매년 발생하는 광우병에 심각성은 외면한채 작년과 똑같은 처방으로 미온적이고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으며 이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광우병 발생시 즉각 수입중단을 할 수 있는 캐나다 FTA와 달리 미국에는 수입중단을 할 수 없다. 그저 서면자료 요청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잘못된 검역조건을 갖고 불합리하고 치욕적인 협상을 유지하면서 국민건강을 외면하는 정부가 국민의 정부인가. 연이어 발생하는 광우병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이라는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공식 런칭하고, 고객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퓨리나사료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각 축종별 소식이나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농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카카오톡에서 ‘퓨리나사료’를 검색하고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면, 퓨리나사료 신제품 소식과 이벤트, 인사이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석래 퓨리나사료 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2세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와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퓨리나 브랜드만의 고객중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리나사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모바일에 최적화 된 홈페이지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22일 정읍시청 2청사 강당에서농촌진흥청장, 축산원장, 정읍시장, 천하제일사료 총괄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우거세우 단기비육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육질 중심 곡물위주의 장기비육으로 한우 생산비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우 비육기간 단축을 위해 고영양 단기사양 프로그램 기술을 개발했다”고 기술개발 배경을 밝혔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단기비육 기술을 자사 프로그램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고영양 단기비육관리로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선물하고자 기술 이전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 윤하운 총괄사장은 “금번 기술 이전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천하제일사료가 축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업체로 앞장설 수 있도록 축산과학원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하제일은 금번 기술이전 연구결과와 더불어 현재 정읍단풍미인한우 유기타운에서 사양시험 중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체 등급기준에 맞는 한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이전 행사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에서 제주한우 직거래 할인 행사장에서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소비자들을대상으로 한우고기 등급별 전시 및 축산물등급제도와 축산물 이력제도를 홍보하였으며, 축산물 안심서비스 시연 등을 통한 소비자 궁금증 해소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정착을 통한 한우고기의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축산물이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축 및 가격동향>7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조기 출하 영향으로 전년동월보다 6.2% 증가한 5만3천마리였다.7월까지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보다 1.9% 증가한 41만5천마리였으나, 3월 이후(설 명절이후)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7월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는 8월 이후 가격 약세를 우려한 농가들이 출하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경우 추가적인 사육비 투입으로 얻는 소득보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판매하여 얻는 수익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8월 1~24일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감소로 전년 동월보다 5.0% 상승한 18,287원/지육kg이었다.한우 도매가격(1등급기준)은 농가들의 조기 출하에 의한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7월 중순 17,000원 중반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점차 상승해 8월 현재 18,000원 초반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1++등급은 21,415원, 1+등급은 19,848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3.22%, 5.4% 상승했다. 한우 1등급 이상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2, 3등급 및 육우 도매가격도 전년보다 상승했다. 8월1~24일 지육 kg당
<돼지수급 및 가격 동향>6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한 107만마리였다.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 증가로 자돈 생산이 늘어 전년 동월보다 1.0% 많은 1,130만마리였다.사육 농장수는 소규모 농장위주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6,195가구였으나 6월 가구당 사육 마릿수는 규모화 진전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한 1,825마리였다.1천마리 미만 사육 농장수는 2,828호로 전년보다 5.2% 감소한 반면 5천마리 이상 사육농장수는 1.6% 증가한 385호였다. 7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4.5% 늘어란 48만9,676톤이었다. 모돈용 사료는 8만7,594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1,2% 증가했다.비육용(포유자돈, 이유돈, 육성돈, 번식돈) 사료도 40만1,582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3.6% 증가했다. 8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7월 중순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증체가 지연되어 전년 동월(5만8,821마리)보다 1.6% 감소한 5만7,854마리였다.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를 감안한 8월 총 등급판정 마릿수는 133만마리로 전년동월(134만마리)보다 0.8%
<젖소 사육 및 가격 동향>6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2세이상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보다 2.2% 감소한 40만5천마리로 조사됐다.1세미만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0.2%, 2세이상 사육 마릿수는 2.4% 감소했다. 가임암소 마릿수도 전년보다 2.1% 감소한 32만1천마리였다.2분기 젖소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가 줄어 전년보다 1.3% 감소한 29만4천톤이었다. 착유우용 사료는 전년대비 2.3%, 기타사료는 2.8% 감소했다.2분기 젖소 도축 마릿수는 생산성이 저하된 노산우 도축이 늘어 전년보다 0.2% 증가했으나 평년보다는 2.8% 감소한 1만1,820마리였다. 초임만삭우 7월 산지가격은 젖소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보다 7.7% 상승한 339만1천원이었으며(평년 대비 12.8% 상승), 육우 가격 상승으로 노산우 산지가격도 전년보다 1.4% 상승한 115만9천원이었다. 7월 초유떼기 암송아지 평균 산지가격은 후보축 부족으로 전년보다 32.5% 상승(평년대비 69.5%)한 13만9천원이었다. <원유수급동향>2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보다 1.6% 감소한 52만8천톤이었다. 이는 2세이상 사육 마릿수 및 가임암소 마릿수가 감소했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0일 전북지원청사 회의실에서 지원유통부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실무자 협의회는 지원에 신설된 유통부 업무의 효율적 관리와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유통업무는 실무자의 현장 점검 확대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우리지원 관할 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았다. 남건 지원장은 “지원유통부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문별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지원의 부서별 업무가직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잘 이행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 단위 한우농가의 한우질병 현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우개량사업소가 두손을 잡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한 씨수소 선발을 위해 100여개의 한우 육종농가를 관리·지원하고 있는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한우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 주요 질병 정기검사 확대 ▲ 농가 맞춤병 질병 정보 제공 및 교육 ▲ 전국단위 질병파악 및 조기 검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개선하도록 기획된 ‘정책단위 현장방문의 날’을 정해 지난16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를 전격 방문하면서 합의를 이루게 된것. 질병진단과 소병재 과장은 “이번 두 기관의 합의는 오래 동안 묵혀왔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었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는 한우산업 발전과 정책에 반영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