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스 Neovia사의 Wisium과제4차 기술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앞으로도 돈독한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프랑스 Neovia Feed Technology Group에서 Wisium은 동물영양분야에서 60년의 경험을 통해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3천만톤에 해당하는 배합사료 및 프리믹스를 공급하는 프랑스 최고의 축산 전문 회사이다.‘고객성공’을 경영철학으로 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는 사료사업을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업’으로 규정하고, 1993년이후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 축산선진국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기술을 도입해 국내 축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프랑스 Neovia사와 기술제휴를 진행해 왔었다. 이를 바탕으로 양계의 ‘옵티맥스’, 양돈의 ‘키네틱’, 낙농의 ‘봉쥬르’, 비육우의 ‘상상플러스’ 등 전 축종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신의 영양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해왔고,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4차 기술제휴 협약식은 앞으로 양측 기업이 전 축종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농장 관리 솔루션, 사료 영양기술 등을
충북 충주에서 최고 품질 기준을 고루 갖춘 역대급 슈퍼한우가 나와 화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강원지원 박달재LPC에서 지난 9일 도축해 10일 등급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 방승환씨 출하 한우가 육량과 육질등급 판정 기준을 최상위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체 무게 1,230kg이었던 이 한우는 도체 무게 758kg으로 역대 다섯 번째이며, 배최장근(등심)단면적은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136㎠을 기록했다.육질 면에서도 뛰어나 육질 등급판정 항목 중 근내지방도는 최고인 9번을 기록했으며, 육색과 지방색 등 다른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총 수취가격이 1,500만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등급판정을 한 축평원 김영하 출장소장은 “도체중 기준으로 역대 다섯 번째일 뿐만 아니라 근내지방도, 육색, 배최장근단면적 등 도체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까지 출하된 슈퍼한우 중 최고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근내지방도 중 괄호는 해당 수치를 세분화 한 것으로 1, 2, 3단계로 나뉘며, 등심단면적이 크고, 등지방 두께가 얇을수록 정육 생산량이 많음이번에 슈퍼한우를 출하해 화제가 되고있는 방승환 농가는 현재 한우 암소와 거세우 총 349마리를 사육하고 있
잠을 깊게 자지 못하거나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숙면에 도움을 주기위해잠들기전 따뜻한 우유한잔을 권한다. 우유 속에 들어있는 멜라토닌 성분이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우유 안의 멜라토닌 함량을 높일수 있는사양기술이 개발돼 ‘꿀잠 자게 해주는 우유’가 생산될 것으로 보여 업계에 큰 화제거리가 되고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젖소의 활동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멜라토닌 함량을 높일 방법을 연구했다.우선 젖 짜는 시기의 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축사 안에서만 사육하고 다른 집단은 하루 1Km씩 걷게 하면서 6주간 소의 생리적 특성과 우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걷기 활동을 진행한 젖소(17.68pg/ml)는 축사 안에서만 사육한 소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5.4% 더 높게 나타났으며소의 혈중 멜라토닌 함량도 걷기 활동을 한 소(19.91pg/ml)가 축사 안에서 키운 소보다 7.6% 높았다. 또한낮에 짠 우유보다 밤(12시∼4시)에 짠 우유에서 3배∼4배 더 높게 나타났다. 건강 관련 에너지 균형도 걷기를 한 젖소가 5.0Mcal/일(1일당 메가칼로리) 정도 개선됐다. 에너지 균형은 사료로 섭취한 에너지와 체중 증가·유지, 임신,
아빠 한우 ‘하누랑’, 엄마 한우 ‘하누리’, 아기 한우 ‘우랑이’, 한우 지킴이 ‘우등이’.‘한우패밀리’ 활약 기대해주세요! 10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5천여명이 참가한 선호도 조사와 한우자조금 내부 논의 결과‘한우패밀리’신규 캐릭터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캐릭터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한우패밀리’아빠와 엄마 한우는 일상에서 함께하는 한우의 의미를 담아 ‘하누랑’과 ‘하누리’로 선정했으며, 아기 한우는 ‘우랑이’로 명랑한 송아지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한우지킴이 이름을 ‘우등이’로 선정해 한우패밀리 전체를 책임지는 한우농가의 친근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캐릭터 개발과 더불어 각 캐릭터에 이름을 붙이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한우를 대표하는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에 애정을 갖고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를 통해 향후 소비 홍보물 제작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로 활용해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지원청사 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개인용 머그컵과 민원인용 다회용 컵 사용, 회의 시 1회용품 사용 지양 등을 실천해안전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직원 토론회에 참석한 박종운 지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추진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조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란계 및 종계 케이지 적정사육면적을 마리당 0.05㎡에서 0.075㎡로 상향조정되고케이지는 9단 이하로 설치하고, 케이지 사이에 폭 1.2m 이상의 복도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닭·오리농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45일이상영상기록을 보존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축산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계란 생산을 위해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닭의 적정사육면적 기준 상향, 케이지 시설기준 신설 등 금번 축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축산법 시행령 주요 개정내용 ① 산란계 및 종계의 케이지 사육기준 강화산란계 및 종계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산란계 및 종계를 케이지에 사육하는 경우 적정사육면적을 마리당 0.05㎡에서 0.075㎡로 상향조정된다.신규 농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농장에 대해서는 7년간 적용이 유예되어 2025년 8월 31일까지 마리당 0.075㎡로 상향해야 한다.또한 방역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란계 및 종계를 케이지에 사육하는 경우 케이지는 9단 이하로 설치하고, 케이지 사이에 폭 1.2m 이상의 복도를 설치하며, 케이지의 3단에서 5단 사이마다 고정식 복도를
8월부터 우수한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4마리가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학림)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능력검정자료, 혈통자료에 총 6,620마리 유전체 자료를 추가해 분석한 결과한우 보증씨수소 14마리를 뽑았다. 이번에 선발한보증씨수소 가운데 도체중(도축한 가축 무게)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케이피엔(KPN 1203)이다. 이 씨수소 자손의 도체중은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37㎏ 더 많이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보증씨수소 14마리의 유전능력 정확도 평균은 도체중 75%, 등심단면적·등지방두께는 76%, 근내지방도는 79%이다. 또한 이번 선발에서는 한우육종농가(8마리)와 센터(2마리)에서 10마리가 뽑혀 개량이 고루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지역별로는 경기 2마리, 강원 2마리, 충북 2마리, 전북 1마리, 경북 3마리이고, 이 중 강원과 전북도 축산연구소에서 각각 1마리씩 생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라며 “정액을 선택할 때는 암소
정부는 돼지에게 급여하는 남은 음식물의 사료제조, 음식품류 폐기물 처리등의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9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농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60명이 20개의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남은음식물 사료제조업체(45개소),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업체(192개소), 남은음식물 급여농가(384개소)에 대해▲사료제조업·폐기물처리업 등록 여부,▲제조 및 처리시설의 적합 여부,▲음식물류 수집·운반의 적정성,▲사료의 멸균 및 살균의 처리기준(80℃ 30분이상) 적정성,▲소독 등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국내에 입항하는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에 대한 적정처리 여부는 정부합동 점검기간 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 처리업체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료제조를 위한 남은음식물의 처리 과정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국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해외로부터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퓨리나사료’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지난 22일부터 모바일 최적화와 소셜미디어 공유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선보인 홈페이지는모든 콘텐트를 카드 형태로 이미지화하고 각 제품과 프로그램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 분리, 퓨리나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퓨리나 브랜드 스토리 코너도 추가해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외에도 주요 고객인 사양가들을 위해, 양돈과 축우 업계 전반의 인사이트를 보기 쉬운 키워드로 정리하고, 퓨리나사료 핵심 농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퓨리나사료 성공 후기를 생생하게 영상으로 전달했다. 퓨리나사료 김석래 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제품과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와 디지털화된 정보와 컨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편을 기념해 퓨리나 브랜드 상징인 붉은색을 키워드로, ‘가로세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의 당첨자에게 붉은색 다이슨 무선 청소기, 딸기 타르트 케이크,
인천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발견돼 방역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2017년 9월 부산 감만부두, 지난 6월 평택항 및 부산항에서 발견된 이후 네 번째이다. 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인천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70여마리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하고직원을 긴급 투입,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육안조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발견지점 주위(200m×20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고, 소독한 후에 반출토록 했다. 한편 7일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7월 한달간 전국 근무지 사업장위험성 평가 및 안전재난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축평원은 해마다 도축장, 도계·도압장, 계란 집하장 등 근무지별로 유해 위험 요인을 찾고 위험성을 감축시키는 조치를 취하며근무지 안전점검표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재난 전담 조직인 안전재난관리단을 구성하고 각 지원 출장소 단위 지원안전재난관리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원 안전재난관리 조직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지난 3일 경기지원 내 ㈜협신식품, 4일 대구경북지원 내 ㈜삼세에서 위험성 평가 및 안전재난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축평원은 11일 제주지원 내 ㈜한라씨에프엔, 전북지원 내 ㈜축림, 13일 서울지원 내 철원한양영농조합 등 전국 지원을 통해 근무지 사업장과 협조하며 안전재난관리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축평원은 관련 단체 및 사업장과 협업을 통해 안전재난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안전 관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귀농·귀촌 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귀농·귀촌박람회는 귀농·귀촌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는 슬로건 아래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과 여성,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에 초점을 두고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금번 박람회는 단순 귀농·귀촌 정보제공,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등의 행사를 지양하고,농식품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협력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와 상담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 ‘여성’,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비전’ 등을 핵심단어로 귀농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젊은 청년과 여성들의 귀농 및 창농 등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도 및 소속 시·군 등 지자체가 기획단계부터 자기 지역관 설치에 적극 참여하여 시·군별 부스 구성 및 도별 공통 공간내 컨텐츠 등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중 수입 품종보다 영양 가치가 높고 수확량도 많은새 품종 ‘그린콜’ 이 개발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논뒷그루(답리작)에 알맞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라이그라스) 품종 ‘그린콜’을 개발했다.라이그라스는 논뒷그루나 밭, 하천 등에서 재배하는 품종으로 소가 잘 먹는다. 그러나 수입 품종의 경우 추위 등 우리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개발한 ‘그린콜’은 수입 품종보다 수확 시기가 10여 일 빨라 논 재배에 알맞다. 또, 조단백질은 1.1%, 가소화양분(소화·흡수해 얻는 양분)은 2.1% 많다.생산성도 좋아 수입종보다 1헥타르당 700kg 더 수확할 수 있다(마른 사료 기준). 우리나라 라이그라스 재배 면적은 2005년 약 1만 2천 헥타르에서 2017년 약 13만 5천 헥타르로 11배 이상 늘었으며, 2020년에는 20만 헥타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이에 따른 종자 소요량도 2005년 연간 500톤 규모에서 2017년 5,428톤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린팜, 코윈어리 등 라이그라스 15품종을 육성한 데 이어 ‘그린콜’ 개발로 국내
5일부터‘농지취득자격증명’(이하 ‘농취증’)을 온라인으로 신청·발급 받을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영농목적으로 농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편의를 위해 시·구·읍·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취득자격증명’(이하 ‘농취증’)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민원24(www.minwon.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농업경영계획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농취증을 신청하면, 해당 지자체의 영농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서 4일 이내에 발급 받을 수 있다.농취증은 농지 등기시 필수적으로 첨부되는 서류로 농지 매수인이 농업경영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는 지를 사전확인하기 위해 1996년 농지법 제정·시행 시 도입되어, 연간 약 34만건이 발급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기존에는 농지 소재지 시·구·읍·면에 수차례 방문을 했어야 하나, 온라인 농취증발급 서비스 도입으로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농지이용실태조사를 강화하여 비농업인의 농지 취득, 불법 임대차 등 농지법 위반사례를 방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지난 3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충남 보령시 천북면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논의하며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했다 특히, 이 날 침수피해 농가에 농협사료를 무상으로 긴급지원 했으며, 침수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농협 차원의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축사시설물에 대한 피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예방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태풍피해 대비를 위해 임직원 특별근무도 실시 중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인력지원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