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정봉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최경진박사, 우관식 박사, 박현수 박사 4인이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시상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 상은 국내학술단체가 지난해에 실린 우수 논문을 1편씩 추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다. 국립농업과학원 김정봉 박사는내부표준법으로 기능성 성분의 분리, 동정과 정량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으로, 우리 농산물의 고유 기능 성분을 자료로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립식량과학원 최경진 박사는 국내 맥류의 고온 피해를 밝히는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온등숙 적응성 품종 육종 목표 형질 설정 및 대응 재배 기술’에 필요한 생리적 지표를 제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한 연구 기반에 공헌한 성과로 수상했다. 또한 우관식 박사는 항산화 성분 함량이 많고, 항산화활성이 높은 옥수수차의 제조 방법을 소개한 논문이다. 기능성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농가 소득을 높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아시아 지역의 HPAI 역학조사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국제수의역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검역본부와 지자체의 가축방역 및 역학조사 담당자들과 일본 농림수산성, 동물위생연구소 및 지방 정부의 관계자들 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역학조사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양국은 역학조사팀의 구성 및 운용 방식, 역학조사 절차, 항목 및 양식 등 역학조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HPAI 역학조사 및 분석사례 등을 발표했다. 일본측은 금년 1월 카가와현 육계 농장에서 발생한 HPAI 역학조사 사례와 나가사키현의 예찰 및 방역 프로그램을 해당 지자체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고, 양국은 환례대조군 연구를 통해 HPAI 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환경 요인으로 가금사육농장의 울타리 미설치, 축사전용 장화 미착용, 가금농장에 가까이 인접한 수원지(강, 하천, 저수지) 등을 제시했다. 한·일 양측의 대표로 참석한 검역본부 정석찬 동물질병관리부장과 일본 측 대표인 노리오 쿠마가이 수석수의관(CVO)은 “양
돼지 각막을 이식받은 원숭이의 눈이 1년이상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우리나라의 이종(異種) 간 각막 이식 연구가 탄력을 받으며 인체 적용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27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5월 바이오 이종이식용 돼지 ‘믿음이’ 각막을 이식 받은 원숭이의 눈이면역억제제 없이 1년이상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연구는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수술 방법은 부분층 각막 이식으로, 실제 사람에게 시행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2개월간 안약만 넣었다. 윤 교수는 “세 번째 도전 만에 면역억제제 없이 원숭이가 1년 이상 기능을 유지한 것은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고려해도 될 만큼 가치 있는 결과다.”라고 말했다.같은 병원의 신기철 안과 교수는 “사람 간 이식에 사용하는 정도의 안약만으로 기능이 유지될 때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이번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사람에 대한 이종 간 이식 임상시험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8마리에 이식해 5마리가 최소 6개월 이상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 중 1마리는 12개월간 이식 받은 각막이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1년 이상 기능 유지는 세계적
최근 육류 소비시장에서 염소가 고기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염소사육 농가가 늘어 염소사육과 관련한 수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염소 사육과 번식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염소 사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hrd.rda.go.kr)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다음, ‘e-러닝 →염소사육’ 을 통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염소 종류와 특징, 사육 시설 관리, 염소 산업 현황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기준에 맞춰 학습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역량개발과 김사균 과장은 “염소는 다른 축종에 비해 관리 기술 정보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 농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요즘 다이어트나 건강에 관심을 갖고있는 세대라면밀크어트(Milk-et)라는 신조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밀크(Milk)+다이어트(Diet)의 합성어로 우유를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뜻하는 말로 통한다. 오는 29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이하 우유자조금)가‘건강한 다이어트, 밀크어트(Milk-et)’라는 주제로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우유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2040세대를 주 타깃으로, 다이어트에 이로운 우유의 효능을 알리고, 건강한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행사장 내 다양한 우유정보 전시뿐 만 아니라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는 메인 행사인 밀크 토크콘서트와 함께, 부대 행사로 전시와 각종 경품 이벤트, 시음/시식 등이 진행된다. 먼저, 밀크 토크콘서트는 필라테스 강사이자 방송인인 양정원씨와 함께,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유를 활용한 식단과 더불어 다이어트 노하우, 밀크 스트레칭 등을 배워볼 예정이다. 특히 큰 관심을
다음달부터 더 빠르고 똑똑해진 농업재해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현재 농업인 3만여명에게 제공되던 재해문자 알림 대상자를 164만명까지 확대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예상피해지역, 작물관리요령 등 맞춤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 재해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초에 발송할수 있는 문자메시지 수를 30건에서 2백건으로 늘려 발송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기상특보 예측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문자 알림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을 통해농업경영체자료(DB)를 활용한 문자 수신자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시스템 연계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농업재해 대응 알림은 수신대상 확대는 물론강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작물별로 생육 상황을 감안해 예상되는 피해 유형을 분석해 이 결과에 따라 예상 피해 지역과 작물을 농업경영체자료에서 조회해 농업인의 연락처를 추출, 영농 형태별 대응 요령 등을 문자로 발송하게 된다.또한 한 번에 발송하는 문자 알림 수신 대상이 4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지난 5월 24일부터 6월8일까지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9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국가보급 진단액 등을 이용한정도관리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할 경우정확한 질병원인을 밝혀내는 것이예방은 물론치료 대책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해마다질병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브루셀라병 시험관 응집반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PRRS·뉴캣슬병·병리조직검사 등 5개 검사항목을 평가했으며특히, 정도관리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기관들의 검사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이번 정도관리 결과,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55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 부적합률은 ‘13년 6.9%, ’14년 4.2%, ‘15년 3.0%, ’16년 3.2%, ‘17년 0.8%, ’18년 0.8%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질병진단 교육 및 정도관리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 등에 의해 부적합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소병재 질병진단과장)는 “전국 질병진단기관이 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관태 지원장)은 최근 대구시 북구 소재아동보육시설인 ‘천광원’ 어린이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과 후원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으며지난 2014년부터 매년 1회씩 천광원생들과 함께 프로야구를관람해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김관태 지원장은“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원생들과 좋은 만남을 가질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남 예산에 거주하는 김모(74세, 여)씨가 농지연금1만번째 가입자가 되어 ‘장수지원금’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농지연금의 누적 가입건수가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만번째 가입자는 충남 예산군에 거주하시는 김모(74세, 여)씨로 공시지가 188백만원의 농지(0.3ha)로 월 1,545천원을 10년간 받는 기간형 연금상품에 가입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만번째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농지연금 1만번째 가입을 축하하고 ‘장수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으로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소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금년도 농지연금 누계 가입건수 1만2천건, ’25년까지 5만건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지속적인 상품 개선, 농가부담 완화를 통해서 가입자를 확대하고 연금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담당자는 “농지연금이 지속 확대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가입자가 연금가입 대상(49만명)의 2%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고령농업인이 많은 관심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충남 천안시에서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 정착을 위한 현장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축산물 이력제란 축산물의 거래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로 국내 축산물 이력 제도는 2008년 소 이력제를 시작으로 2014년 돼지고기 이력제를 의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작년 AI(조류인플루엔자) 및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가금 및 가금산물의 이력관리 체계가 없어 방역·안전 및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는 2019년 12월 실시 예정인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 도입에 앞서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천안시 가축사육시설 식별을 위한 농장식별번호 부여 및 현장 기초정보 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전충남지원은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의 성공적 도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 관리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비만과 노화를 막는 효과로 미국 의학과 영양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2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흑미(黑米)가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흑미를 이용한제품과 식의약 소재로 널리 쓰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을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실험한 결과, 흑미 호분층 추출물이 골다공증 예방을 통해 뼈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골다공증 모델의 흰쥐에 12주 동안 적용한 결과, 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먹지 않은 흰쥐에 비해 골밀도는 8% 높아졌고, 뼈 속 칼슘과 무기질 함량은 18% 늘어났다. 뼈의 강도도 11% 유의하게 증가해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했다.이는 흑미 호분층 추출물이 뼈 건강에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조골세포의 형성과 뼈 속 무기질 함량의 증가를 돕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45~69세의 폐경 여성 46명에게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흑미 호분층 추출물을 캡슐 형태로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갱년기의 주요 증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갱년기 지수(Kupperman 지수)
지난주 평택항과 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 발견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육안정밀조사와 예찰 방제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붉은불개미 추가 발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붉은불개미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국 항만(32개소)과 내륙컨테이너기지(2개소)를 대상으로 붉은불개미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붉은불개미가 발견된 평택항과 부산항에 대해 잡초지, 균열지, 컨테이너 틈새 등 우려지역을 비롯하여 부두 전체에 대해 검역관과 전문 조사요원이 매일 육안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환경부에서는 항만 주변지역의 반경 5km 내에 예찰트랩을 설치하여 관련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24일 현재, 평택항은 방제구역 내 총 1,162대 컨테이너 중 약 60%인 703대가, 부산항은 총 1,955대 중 약 44%인 866대가 소독 후 반출됐다.
젖 짜는 시기에 젖소를 방목할 경우 사료비를 절감할수 있어 1마리당 15만원의 수익을 더 낼수 있는 등 젖소 방목의 경제적 효과가 입증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 짜는 시기(착유)에 홀스타인 젖소(25개월령, 570kg 전후) 16마리를 산에 있는 초지에 방목한 집단과 축사에서 키우는 집단으로 나눠 방목이 젖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두당 추가수익은 물론 유지방 함량도높아져 가공제품 제조에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자연 친화적 가축사육방식이 젖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입증했다. 우선초지 방목 집단은 우유 생산량은 줄었지만 사료비를 절감해 1마리당 15만 4,000원의 수익을 더 냈으며 운동을 하면서 풀사료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축사에서 키운 집단보다 유지방 함량이 20%(4.0%→4.8%) 늘었다. 유지방이 많으면 치즈나 발효유 등 우유 가공 제품을 만드는 데 유리했다. 이번에 방목지로 활용한 산지 초지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톨페스큐, 오차드그라스, 산야초 등의 풀이 1헥타르당 47톤가량 생산되는 곳이다. 연구진은 6월부터 10월까지 10헥타르 이상의 방목구를 세 부분으로 나눈 뒤 15일마다 바꿔가며(윤환 방목) 방목
국내 최초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도매 쇼핑몰 ‘농협e고기장터’가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로 국민 온라인 장터로 발돋움한다. 25일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협e고기장터’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한층 업그레이드 된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농·축협 축산물 전용관 설립 ▲4차산업 혁명 흐름에 따른 정산 자동화 ▲모바일웹 기능 강화로 구매고객 편리성 증대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농협e고기장터는 농·축협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편리하게 공급할 전망이다. 축산유통부 김익희 부장은 “이번 시스템 재개발을 통해 농협e고기장터의 농·축협 축산물 판매확대 기능을 적극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축산경제의 대표 온라인 유통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당초 6월 29일까지에서오는 7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일부지역의 모내기가 7월초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바쁜 영농활동으로 가입기간을 놓친 벼 농가들에게도 보험 가입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위해지난 3월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해가 컸던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병충해 2종도 보장대상에 추가하여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에서 발생되는 병충해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며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야생동물 피해), 화재를 보장하며, 특약으로 병충해 6종(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을 추가 보장한다. 정부는 보험가입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가 재정여건에 따라 20~30% 추가 지원하므로 농가는 보험료의 일부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또한, 올해부터 보험료율 상한선을 설정하여, 보험료율이 높은 안산·연천·태안·진도·나주 등 5개 시·군의 보험료가 큰 폭 인하되었으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