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적인 축제로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강릉단오제에 우리돼지 한돈이 함께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리는 강릉단오제 축제에 참여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돈자조금은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와 함께 강원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 일대에서 오는 21일까지 한돈 판매를 진행한다. 또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돈자조금은 강릉단오제가 열린 14일, 축제 개막을 기념해 한돈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뿐 아니라 오는 21일까지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할인 쿠폰 증정 행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정태흥 강원도협의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예로부터 단오는 지역 대표 명절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고유 문화유산이다.”며“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우리 전통문화의
지역 인재 채용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취업설명회에서식품기업 등 유관기업 정보를 소개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해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을 비롯한부산·울산·경남지역 축산·식품 관련 기관인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울산지역본부가공동으로 취업 설명회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식품관련 4대 기관은 ‘축산·식품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 협력을 이어오던 중, 관내 지역 인재의 채용기회 확대와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를위해 취업 설명회를 최근개최했다. 지난 5일 경상대를 시작으로 3개 대학에서실시한이번 설명회는 3개 대학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①기관 소개 및 행사 취지 안내, ②각 기관 채용요강 설명 및 취업사례 발표, ③채용 가능 대상 학과 발굴 및 기관 홍보 순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보였다.. HACCP인증원 라정한 부산지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에서는 기관별 취업정보를 사전에 확보하고, 각 기관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며, 청년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란계농장의 골칫거리인닭 진드기를 방제약품3종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실시하고국내 판매를 허가했다.이번에 국내판매가 허가된 약품은기존 빈축사에만 허용한 약품과 달리닭이 있는 축사 내부에 사용 가능한 분무용 2종 ‘일렉터 피에스피’, ‘와구방액제’와닭에 직접 음수로 투여하는 음수용 1종 ‘엑졸트액’이다. 우선‘일렉터 피에스피’는 미국에서 수입한품목으로닭이 있는 계사에 분무 사용되며 현재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허가받은 제품. ‘와구방액제’는 국내 제조사가 천연물질로 만든 제조 품목이다. 또한 ‘엑졸트액’은 프랑스로에서수입한 품목으로 닭에 음수로 투여하여 사용하며현재 유럽연합 등 30여개국에서 허가받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에는 닭 진드기의 번식이 증가하여 산란율 저하 등과 같은 피해를 주고 있어여름철을 앞두고 허가된 방제 약품을 농장 상황과 특성에 맞게 올바르게 선택하여 사용한다면 닭 진드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농식품부는 방제 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제약품 안전사용 및 질병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중점 실시 중에 있으며특히, 금번에 허가된 신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5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에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제외하는 개정안을 재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영란법 시행 1년여 만인 2017년 12월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식물·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을 기존 ‘3·5·10’에서 ‘3·5·5+농축수산물 선물 10만 원으로 상향하고, 경조사 화환의 경우 10만 원까지 가능’하게 일부 예외를 두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3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계류되어 있던 이완영 의원 대표발의(2016.7.6.) 법안을 포함 8개의 김영란법 개정안을 시행령 개정으로 개정 취지가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이유로 일시에 무더기 폐기시켰다. 이와 관련 이완영 의원은 “김영란법 관련하여 농해수위 차원에서 수차례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낸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무위가 관련 상임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리 소문 없이 개정안들을 폐기한 것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농축수산물을 주고 받는 것은 우리의 미풍양속이지 청탁의 수단이 아니다. 시행령 개정으로 오히려 수입 농축수산물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한 경기당 90분 넘게 뛰어야 하는 축구를 흔히들 체력 싸움이라고 말한다. 근육을 많이 쓰고 체력소모가 심한 축구선수들은 평소 체력관리와 운동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고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월드컵 개막과 함께 우유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 초, 우유가 고단백질 식품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단백질 식단에 우유 한 잔을 꼭 마시게 했다. 박 감독은 “우유는 단백질을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이고, “축구선수에게 정말 필요한 영양소가 있는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유는 꾸준히 섭취하면 운동 효과에 도움을 주는 건강 음료이다. 미국 낙농협회에 따르면 우유 한 잔(200㎖)으로 3대 영양소는 물론 칼슘과 비타민 D, 단백질, 비타민 B군, 나트륨을 섭취하고 수분까지 충전할 수 있다. ■ 튼튼한 뼈와 에너지 연료축구선수의 기동력을 책임지는 튼튼한 뼈는 칼슘과 비타민 D에서 만들어진다. 우유 한 잔에는 192.9밀리그램의 칼슘이 들어있으며, 이는 시금치 10단에 달하는 양이다. 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2일 긴박한 국제 정세를 틈타 해외에서의 일제 해킹 시도, 악성코드 등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개인정보와 기관의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강사 인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법률을 비롯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5월 말부터 실시 중인 지역별 순회교육과 더불어 직원들이 평소 간과 할 수 있었던 업무를 꼼꼼히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축산농가의 정보를 더욱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의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하는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더욱 소중하게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정보와 국가정보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면장 이경훈)이 지난 2017년에 첫 개장해 올해로두번째를 맞는직거래 장터 ‘창수야놀자!’가 16일창수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창수야놀자!’는 마을별 40여개 전시부스와 현지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품, 지역특산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음악공연, 흥미로운 강좌와 곤충홍보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배뱅이굿을 최초로 완창한 배경숙 원장의 민요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오디, 아로니아, 블루베리와 사과, 포도, 텃밭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 버섯류와 고비, 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에 낳은 건강한 달걀을 비롯해 들기름, 장류와 천연꿀, 농가에서 만든 찐빵, 보리새싹분말, 딸기잼과 빙수, 그리고 더덕, 도라지, 마즙과 칡즙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창수면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돌빨래판과 지압판, 그리고 운산리부녀회에서 만든 쑥개떡, 천연염색 인견제품과 식용곤충류, 고어텍스 앞치마뿐만 아니라 오뚜기당면 제조업체인 우정식품의 당면과 망향국수 등이 판매된다. 직거래장터‘창수야놀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개설되며, 지방선거가 실
농산물은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그 중에서도 채소류는 저장성이 낮고, 국내 수급 불안정 시에도 신속한 수입을 통한 대체가 어려워 단기간 내 가격 등락이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지난달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4.1% 높은 수준이었으나, 6월 상순에는 기상여건의 호전을 통해 평년 수준(평년비 0.5%↓)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5월 한달동안 가격이 가장 크게 등락한 품목은 채소류로, 노지채소보다 특히, 시설채소의 진폭이 컸다.노지채소는 5월 상순 4.5↑→5월 중순7.8↓→5월 하순0.3↓→6월 상순에는5.9↓ 떨어졌으며 시설채소는 5월 상순 11.8↑ →5월 중순 2.9↑ → 5월하순 35.2↑ → 6월상순 0.7↑ 소폭 올랐다. 채소류는 농산물 중에서도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특히, 일조량은 시설채소의 생육을 좌우하는 주요인이 된다. 5월 하순 애호박, 오이 등 시설채소 가격이 일시적으로 평년에 비해 35.2% 급등했던 것은고온 다습한 기후와 일조량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6월 상순을 기점으로 시설채소류 가격이 평년 수준까지 하락(평년비 0.7%↑)한 것은 시설채소 특성상 기상여건이 호전될 경우, 생육이 신속하게 회복되어 단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11일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지도교수 김형렬) 학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미래의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교육,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실시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외식산업계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젊은 인재들의 작품에서 정성과 노력이 느껴졌고, 이 행사를 통해 한우를 활용한 레시피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한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물용 세포치료제 안전성을 평가할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동물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의 동물용 세포치료제 산업성장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련업체 등에서 세포치료제의 인허가 요청 시 안전성 평가자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위해 개정한 검역본부 고시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2018.2.22.시행)에 따라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심사자료 제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위해 제출되는 시험자료의 기본적 요건과 표준시험방법을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세포치료제의 제조방법, 안정성시험, 독성시험, 약리작용시험 및 임상시험(대상동물에 대한 안전성시험 포함)과 관련된 시험자료 요건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시험의 표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의 과학적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동물줄기세포연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7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지역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사측대표단(지원장 박종운)과 노동조합 노측대표단(지부장 정회용)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노사협의회에서는 주니어 직원의 고충 청취 및 해소, 갈등 및 폭력 사전 예방, 지원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역노사협의회에 참석한 정회용 노동조합 서울지부장은 “주니어 직원들의 고충사항 공유 및 해소방안 논의를 통하여 젊은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측 대표 박종운 서울지원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와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의 농지연금 가입자 수가 이달중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5월까지 신규가입은 1,18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1일까지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는 9,939건으로 이달 중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농지연금 1만 명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농지은행은 1만 번째 가입자에게 장수기원금으로 100만원을, 9999번째 및 10001번째 가입자에게는 각각 장수기원금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7770)나 농지연금 포털(www.fplove.or.kr) 또는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본부나 각 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관태 지원장)은대구 EXCO에서 진행된 ‘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석해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대구, 맛을 탐하다!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열린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매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식품전시전으로 ‘세계누들관’을 비롯한 12개의 다양한 음식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 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관태 지원장은 “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 좋은 축산물을 고르는 요령등을 소비자에게 설명하여 현명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9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18 육우사랑 육우데이’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새롭게 추가된 ‘육우사랑 도시락 배식 이벤트’에서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 심으뜸 홍보대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직접 배식을 진행했다. ‘육우사랑 도시락 배식 이벤트’는 요리전문 앱 ‘만개의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기획,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육우의 우수성과 맛을 직접 경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데이를 맞아 6월 한 달간 각종 육우판매 매장과 육우쇼핑몰에서 할인행사와 함께 맛이 우수하고 실속있는 육우를 평상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통해 육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할인 매장과 할인 정보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KPOP 초청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많은 이들이 ‘육우’에 대해 관
가축 분뇨로 만든 액상 비료(액비)는 작물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토양 성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산소를 공급해 만드는 호기성(好氣性) 액상 비료의 제조 방법과 시설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액상 비료를 생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돼지우리 분뇨 저장 기간 준수 △고체·액체 분리 과정 △액비화 시설 관리다.연구진이 돼지우리의 분뇨 저장 기간을 6주에서 2주로 줄인 결과, 냄새 물질인 인돌류 농도가 45퍼센트포인트 줄었다. 따라서, 농가는 분뇨 저장 기간을 15일 이내로 최소화해야 한다.또한, 분뇨 혼합물(슬러리)은 반드시 고체와 액체로 분리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혼합물 부피는 15∼20퍼센트, 시설비는 25∼50퍼센트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미생물의 활력을 높이려면 분뇨 1세제곱미터 당 1분에 약 30리터의 공기를 30일 이상 공급해야 한다. 액비 발효조가 200톤이라면 1분에 6,000리터 이상을 공급하는 송풍기가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액비 발효조 온도는 20도~30도, 수소이온 농도는 6~8이 유지되는지 매일 확인한다. 공기를 공급할 때 거품이 넘칠 수 있으므로 거품 제거제를 뿌리거나 제거 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