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동물용 의약품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을 3월 14일 개정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정된 사항은 동물용 의약품등의 시험실시기관 지정, 제조관리자 등에 대한 교육이수 의무부여, 교육실시기관 지정, 동물용의약(외)품 수입업 신고 및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의 유통품질관리기준 운영 등이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동물용 의약품등의 시험실시기관 지정) 동물용 의약품등의 품목허가 시 제출되는 안전성?유효성 시험 성적의 신뢰성 확보와 검증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임상시험 또는 비임상 시험 실시기관의 지정 요건 및 절차, 준수사항 등을 마련한다. ② (제조관리자등의 정기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 동물용 의약품등의 품질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제조관리자 및 도매업무 관리자 등에 대해 정기 교육을 의무화(연 8시간 이상)하고, 동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실시기관의 지정 요건 및 절차 등을 정한다. ③ (동물용의약품 수입업 신고)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약외품을 수입하는 업체에 대해 수입업을 신고토록 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각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농촌진흥청이 나서서 자제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3월이 되면 마른 나뭇가지나 고춧대 같은 영농 잔재물을 정리하고, 논밭에서 겨울을 난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논밭두렁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이러한 관행은 산불발생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충 방제효과도 낮아 득보다 실이 많다고 경고했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3월 11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전체 164건으로 이 중 논밭두렁 소각이 원인이 된 경우는 20.0건(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경기, 충청 지역 논둑 3㎡(1㎡ 3개소)에 서식하는 미세동물을 조사(2015년)한 결과, 노린재목 등 해충은 10개체(11%), 거미와 톡톡이 등 천적이 81개체(89%)가 발견돼 불태울 경우 해충보다 천적이 많이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밭두렁을 불태운 뒤 약 75일 후(5월 상순)에는 해충과 천척의 밀도가 회복되지만 모두 주변에서 확산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며, 불태운 면적이 넓을 경우 곤충류의 밀도
반갑지 않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봄철을 준비하는 농가의 마음이 더욱 바쁘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로부터 시설재배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황사·미세먼지 발생 전에는 시설하우스 등을 세척할 물을 확보하고 급수시설 고장 유무를 점검한다. 또한 시설하우스와 축사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살펴 바깥 공기가 들어오는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야외에 있는 건초나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 둔다.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황사예보와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이동시키고 시설하우스와 축사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철저히 개인소독을 해 외부 오염 물질이 가축에게 옮겨지지 않도록 주의 한다.시설 원예작물은 황사로 인해 일조가 부족할 경우에는 인공조명을 이용해 빛을 보충한다. 황사·미세먼지 발생 후 시설하우스 외부에 쌓인 황사나 미세먼지는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세척한다. 축사 안팎, 사료 급이기 등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 등을 소독해 오염물질이 가축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시
건강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면서 우리나라 말고기 도축 마릿수는 2015년 1,108마리, 2016년 1,225마리, 지난해에는 1,237마리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다. 그럼 맛있는 말고기를 얻는 사육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별 마방으로 불리는 마구간에서 키우는 것이 집단사육하는 것보다 비육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에 예정된 ‘말 도체등급 판정제’ 도입에 앞서 비육마의 생산 형태에 따른 생산성과 생리적 변화를 연구해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비육마의 약 46%를 차지하는 한라마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1마리씩 13㎡ 마방에서 키우고(개별 사육), 다른 집단은 8마리 정도를 73㎡ 마방에 넣어 관리했다.(집단 사육). 이후 도축해 육질을 분석한 결과, 개별 사육한 말의 등심 근내지방 함량(7.8±2.0%)이 집단으로 사육한 말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집단 사육에서 생기는 서열 경쟁 스트레스가 줄고 개체마다 영양소 공급이 잘 이뤄진 덕분으로 추정된다. 실제, 집단 사육은 서열 높은 말이 혼자 곡물 사료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산통(배앓이) 발생의 지표
길고 길었던 동장군의 위세가 한풀 꺾이고 들녘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부들은 벌써부터 한해 농사걱정에분주하다.하지만 그중에제일먼저 서둘러준비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트랙터, 콤바인 등 일년내내써야 할 농기계 사전점검이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농협농기계센터 569개소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농업인은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만 부품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과 예방 조작법, ▲ 응급처치 방법, ▲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 농기계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지역별 순회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전점검은 필수”라면서,“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3일부터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모전인 ‘2018 코리아 푸드컵(Korea FoodTech Challenge 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식, 식품 분야에 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서,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대회는 예선 서류·발표심사 및 최종결선 순으로 진행되며,최우수 2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결선 진출 4개팀에게는 상장, 상금 및 입주공간, 투자연계 등의 후속지원이 제공된다.지원대상은 식품, 외식 관련 서비스업에 ICT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분야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15.1.1 이후) 초기창업자(팀)이며,신청기간은 3월 13일(화)부터 4월 4일(수)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fact.or.kr)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seoul/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홍보를 위해 이달 26일 서울에 위치한 ‘마루18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6일 충남 당진 삽교호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가 의심됨에 따라 환경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알려와 11일 해당지역에 설정한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봄에만 찾아오던 황사, 미세먼지가 이제는 계절과 관련 없이 연일 기승을 부리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산업시설,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중금속, 유해화학물질 등이 들어있어 체내에 축적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미세먼지가 폐에 깊숙이 침투하여 폐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병 발생과 사망률까지 증가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우리 머리카락의 약 1/20~1/30정도로 매우 작아 폐와 기관지는 물론 뇌까지 도달하여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자폐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커질수록 체내에 이미 축적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함유된 독성물질인 수은,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면 신경장애, 장기손상, 각종 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해독작용에 탁월한 음식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 동의보감 등의 문헌에 따르면 ‘오리기름을 목방(鶩肪)이라 하였는데
‘2018 농업전망 호남대회’가 오는 13일 전남 무안에서 개최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1시30분부터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 농업전망 호남대회’는 농업계 최대 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다가올 변화를 전망하여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KREI는 이번 호남권 농업전망 대회를 통해 환경 변화의 위협요인을 살펴보고, 주요 농림축산물 및 식품에 대한 중장기 수급전망 발표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1부에서는 ‘2018년 농정 방향과 한국농업 전망’과 ‘2018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2부에서는 곡물, 과일·과채, 엽근·양념 채소의 수급 동향 발표와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이 열린다.
■ 봄철 축사관리 요령 지난 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하여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둬야한다.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겨울철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 등 붕괴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미리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는 등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는 것이 좋다. 날씨가 풀리게 되면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또한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하여 잘 썩게 하는 것이 좋다. ■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청년키움식당’을 본격 지원, 현재 양재에 이어 녹번, 성남, 목포에서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서울 양재동에서 운영하던 ‘청년키움식당’을 올해 서울 녹번동, 경기 성남, 전북 완주, 전남 목포에 추가 개설하여 총 5개소로 확대하고, 참가팀의 운영기간도 4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확대했다. ‘청년키움식당 양재’는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녹번, 성남, 목포는 이번 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완주는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청년키움식당’ 참가팀은 각 운영기관별로 사전에 모집·선정하였
전국 농경지가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를 환산하면 얼마나될까?한 해동안 팔당댐 약 16개 크기의 물 저장 기능과 지리산국립공원 171개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 등 281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공익가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11일 ‘흙의 날’을 맞아 토양의 수자원 함양과 토양탄소 저장 등의 공익적 기능을 높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토양의 환경적 가치는 양분 공급 179.8조원, 자연 순환 79.1조원, 식량 생산 10.5조원, 탄소 저장 6.5조원, 수자원 함양 4.5조원 등 약 281조원(‘17 강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논밭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7천만톤에 해당하는 9천만톤의 토양탄소가 저장돼 있고, 수자원 함양 가능량은 39억톤에 달한다. 최근 기상변화로 가뭄발생 빈도가 0.36회(일년)이었으나 0.67회로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발생량 2천만 CO2톤 중에서 4.8%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가뭄피해 극복 연구와 온실가스 감소 기술보급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밭가뭄 예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물 소비 확대’, ‘동물복지 향상기술과 첨단 축산기술 개발’로 현장과 협업하며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악성 가축 질병, 환경규제,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축산물 안전성 강화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선,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물 안전성 강화로 안정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25개 지역 거점 농장을 구축해 협업하고 한우 비육 기간 단축·젖소 번식효율 개선 등 축종별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며, 사료의 유해물질 허용기준 타당성 검토로 사료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신규 사료 자원 확보와 최적의 급여체계를 마련해 사료비 절감을 유도하고 수입 풀사료와 배합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풀사료 신품종을 개발해 종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동물복지형 축산 정착위한 정책지원 연구 강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기술
7일 농협(회장 김병원)은 전국 46개 축협으로 구성된 조사료 관련 축협 조합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개최하고 쌀 대체 조사료 재배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시행에 따른 국내 조사료 수급 불균형 해소와 쌀 대체 조사료 재배 확대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조사료 재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생산된 조사료를 농축협이 매입·유통, 농작업 대행, 임차생산·유통하는 ‘조사료 사전 계약제’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18년 조사료 재배면적 목표는 15천ha이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조사료의 경우 1ha당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쌀 재고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조사료 재배확대”라면서, 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2017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정부 행정기관과 언론사, 학회, 학교, 축산관련 단체 등 400여 곳에 배부될 예정인 이번 연보에는 소, 돼지, 닭, 계란, 오리 등 축산물의 등급판정결과와 가격 동향 등을 수록됐다. 축평원은 통계연보 수록 내용이 가축개량, 농가소득 증대 등 축산 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하고 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가 연구기관·학계·관련 단체 등에 적극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통계연보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축산유통정보종합포털(www.ekapepia.com) 사이트의 통계 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