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산업과 그 전후방 연관산업의 전체산업 부가가치는130.2조원, 전 산업의 9.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사자수 역시 477만명으로 총 종사자의 20.2%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농림식품산업이 국가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10~’14년까지 공표된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2010 기준년)를 이용하여 5년간의 농림식품과 관련산업의 부가가치 및 종사자수를 추계했다. 우선 최근 5년간 부가가치 변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농림업 부가가치는 ‘10년 24조 7천억 원에서 ’14년 28조 4천억 원으로 약 3조 7천억원 증가하였으나, 우리나라 경제 전체 부가가치 비중은 2.16%에서 2.10%(△0.06%p)로 하락했다. 농림식품산업 전체의 경우 식품산업, 외식산업, 서비스 및 지식산업 등의 부가가치 증가로 ‘10년 107조 6천억원에서 ’14년 130조 2천억원으로 22조 6천억원 증가하였고, 부가가치 비중 역시 9.39%에서 9.61%(+0.22%p)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최근 5년간의 종사자수 변동 내역 분석결과 농림업 종사자수 비중은 축소되고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와 ‘미트박스’가 한돈 판매 활성화를 위해 17일 미트박스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팜스코 유영철 사업본부장과 미트박스 김기봉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미트박스와 팜스코는 한돈 홍보와 판매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미트박스를 통해 판매되는 하이포크 상품에는 미트박스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 또한 팜스코는 미트박스가 판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조건으로 한돈을 공급하고, 미트박스는 한돈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팜스코 유영철 본부장은 "이번 미트박스와 협약을 통해 하이포크의 판로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한돈 소비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트박스 김기봉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 대표 한돈브랜드인 하이포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트박스: ㈜글로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축산물
국내 축산업의 명운이 달려있는 미(未)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3월24일)이 불과 50여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혹한속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미허가 축산 적법화 기한 3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홍문표의원 대표발의)‘을 2월 임시 국회내에 통과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우고 자유한국당 공식 당론으로 채택하는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간 법안 논의시 여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환노위 법안심사를 전면 보이콧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유한국당의 이같은 당론이 채택되기까지 홍문표 의원은 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원내지도부에 미 허가 축사 연장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그동안 적법화 연장 관철을 위해 축산단체와 긴밀히 공조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표 의원은 “정부가 무책임하게도 지키지도 못할 가축분뇨법을 개정하여 5천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축산업을 옥죄고 있다” 며 “미 허가 축사 문제는 대한
지난해 3분기 한우 총사육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데 이어 4분기에도 285만 2천 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증가율은 1.5%로 낮아졌고, 그중 암소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81만 1천 두, 수소는 0.5% 증가한 104만 두였으며, 암수 사육두수 모두 증가세가 약화됐다. 가임암소 두수는 작년 4분기에 121만 8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증가율은 3분기(3.2%)에 비해 낮아졌고, 1세 이상 수소 사육두수는 작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4분기에는 62만 4천두로 1.0% 감소했다. 12월 한우 2세 이상 수소 사육두수가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하면서 12월 한우 도축두수(판정두수)도 10.8% 감소하였으나 1세 미만 및 1∼2세 수소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향후 도축두수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2016년 9월 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크게 하락하였으나 작년에 다시 상승하였고, 작년 말 상승세가 주춤하였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었으며, 올 1월에는 다시 강보합세가 이어져 한우 수요가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회복되고
돈육브랜드 ‘하이포크’가 소비자가 선정하는 최고의 브랜드의 영광을 차지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대표돈육 브랜드인 하이포크가 지난 1월 23일 중앙일보 포브스가 진행하는‘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축산식품부문’ 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브랜드를 평가하여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에 하이포크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라 평가되어 시상식에 초청되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팜스코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은 명절 선물 인기 품목 중 하나에 꼽힌다. 그 중농장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공급되고 있는 도드람 제품은 안전성과 신선도를 보장하고 있기때문에 단연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있다. 한돈 대표브랜드 도드람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쇼핑몰 ‘도드람몰’을 통해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으뜸구이세트, 보쌈세트, 냉동갈비찜세트, 바베큐 세트 등 저렴한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설 선물 세트 중 가장 인기 있는 ‘도드람 으뜸구이세트’는 삼겹살(500g), 목살(500g), 항정살(300g), 가브리살(300g)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게 제품을 구성했다.또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도 선물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SPC그룹 떡 프랜차이즈‘빚은’의 온라인몰인 ‘빚은몰’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빚은 설 선물세트’ 34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식품 명인 제33호인 박순애 명인이 만든 담양한과를 비롯해 찰떡과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1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혁신성장 워크숍'에 참석해 실용화사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있다.
2015년 7월 정부와 한돈산업 관련협회가 ‘돼지가격 정산방법 개선 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관련업계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는 육가공업체는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합리적인 돼지고기 가격정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천안을)의원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합리적인 돼지고기 가격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돈육 탕박등급제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완주 의원은 “올해부터 전면 탕박으로 도축되면서 ‘탕박등급제’ 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나 양돈농가와 도축장 등 육가공업체 사이의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있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 최승철 교수는 육가공업체와 농가 간의 직접 계약방식에 의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도매시장에서의 거래정보가 줄어들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따라 정산가격을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1월 30~31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리점사업전진대회’를 갖고 천하제일만의 끈끈한 파트너쉽을 재확인하고 희망찬 2018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에서 150여명의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리점사업전진대회’는 ‘2018 마케팅 및 R&D 사업계획’, ‘2018 영업 / 생산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2017년 천하제일과 함께 뛰어난 판매성적을 거둔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있었다. 이날 황광식 영업지원팀 팀장은 “이 자리에 모인분들께서 보여주신 고객성공과 가치실현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열었다. ‘2018 마케팅 및 R&D 사업계획’을 발표한 김덕영 전무는 “대리점 대표님들의 사업을 위해 기술자원 부문의 차별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양선 부사장은 ‘2018 영업 / 생산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8 천하제일은 가장 기본적인 본질에 충실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 고급육프로그램과 낙농 MPT를 비롯한 오직
겨울철 우사내부 깔짚은 톱밥이나 볏짚을 사용하고바닥이 젖어있지 않게 자주 갈아주어 바닥이 항상 건조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추위 스트레스에 약한 돼지의 경우는 분만사의 실내온도를 20~22℃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온도의 편차를 최대한 감소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 병아리 또한저온에 매우 민감하므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온도에 가장 민감한 1주령 이내에는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32℃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 소 기온이 낮아져 -5℃일 때 사료섭취량이 약 3∼8% 정도 증가하게 되므로 평소 급여량보다 10% 내외 증량 급여해 대사 에너지를 높여주어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외기온도가 낮을 경우 음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음수에 알맞은 온도는 15∼24℃가 적당하며 1일 필요한 물의 양은 40∼60L가 필요하다. 분만 예정우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으로 이동하고 깔짚 등을 충분히 깔아서 분만 후 외기온도로 인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하고 분만 2주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1회만 급여하여 주간분만을 유도하고, 송아지가 출산되면 배꼽처리를 해준 다음, 즉시 마른수건으로 체표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가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정성과 객관성 담보를 위해 정부혁신평가단중앙행정기관 분과위원회(단장 박진 KDI 교수, 분과위원장 강황선 건국대 교수)와 국민평가단의 평가로 진행한 결과농식품부는 농업인 등 국민과의 혁신추진체계 구축, 중점과제 발굴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 정책참여가 확대되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맞춤형 서비스 등 정부혁신 분야별 중점과제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 정부혁신 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농식품부는 올 한해 모든 업무에서 현장, 혁신, 책임, 공감, 신뢰의 FIRST 농정을 추진하여 현장과 혁신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 7명, 경력직인 행정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등 직원 1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채용 후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교육 성적,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7월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행정직은 전산분야 근무 경력 3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2명을 채용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총 10명을 본부(세종)와 각 지원별로 근무지를 구분하여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필기전형은 3월 3일, 면접전형을 3월 13일에 실시하여 3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축평원 본부와 전국 지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한식코너 등에서 필요한 주요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K-FOOD를 대표하는 한식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감하면서 사상 최대규모로 치루어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식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한식에 공급할 주요 국내산 식재료는 농업계의 자율적인 노력과 선수촌 급식기업(신세계·현대그린푸드), 후원사(횡성·평창영월정선축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하게 됐다. 그간, 농업계(농협, 한우·한돈자조금위원회 등)는 급식기업(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올림픽조직위원회 등과 국내산 식재료 공급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국내산 소·돼지고기 공급에 따른 비용은 농업인이 모금한 자조금과 농협에서 부담하고, 기타 식재료는 농협에서 선수촌 급식기업 물류센터로 직접 공급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급식기업과 후원사도 한식 메뉴 개발과 일정수준 이상의 식재료 공급을 위해 위생·품질관리 매뉴얼을 만드는 등 한식 확산과 우리 농축산물의 홍보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식재료 공급주체인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 횡성·평창영월정산축협, 신세계·현대그린푸드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촌 한식 메뉴 조리시연 및 시식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지원과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성공적인 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농업계는 급식기업이 국내산 우수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급식기업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올림픽 기간 중 K-Food Plaza 개설·운영, 글로벌 리더가 참여하는 푸드 써밋(Food Summit)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국내산 식자재의 다양성을 알리고, 음식한류 등을 재조명하여 식품·외식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라고 밝히며, 한식문화관도 전시회 등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축제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형질전환 가축을 바이오·의료 소재용으로 자원화하는데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돼지 자원화 연구기관인 미국 ‘국립돼지자원연구센터(NSRRC)’와 올해부터 2020년까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바이오 이종장기용 돼지 4종, 의료용 단백질 생산용 돼지 5종, 신경퇴행성질환 연구용 돼지 1종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으며특히 바이오 이종장기용 돼지를 여러 부처의 이종이식 연구용으로 지원하는 등 국내 이종이식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해 정상적인 성장과 기능 검증, 후대 생산을 통한 집단 조성과 활용까지는 최소 3~4년이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전문화된 사육 시설 운영 인력과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60여 종의 일반 돼지와 형질전환 돼지 집단을 보유·관리하고미국 전역에서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요청을 받아 돼지를 생산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국립돼지자원연구센터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것. 미국 국립돼지자원연구센터와기술 협력을 통해 △병원균 제어 시설 관리 시스템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