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 제6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임보 씨의 ‘산상문답(山上問答)’과 소설가 김호운 씨의 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는 상이다.올해는 177건의 작품이 추천되어 17건(시집 9, 시조 1, 동시 1, 소설 4, 수필집 2)이 본선에 올랐다. 시인 임보는 1940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196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임보의 시들 59-74’, ‘검은동뻐꾸기의 울음’ 외 20권의 저서가 있고 윤동주문학상, 김현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1950년 경북 의성 출생인 김호운은 1978년 단편소설 ‘유리벽 저편’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빗속의 연가’ 외 18권의 저서가 있고 한국문학백년상, 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문학의 집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용석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한돈 선물세트가 설 특수는 물론 추석 황금연휴 특수를 톡톡히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국내산 돼지고기로 구성된 한돈 선물세트가 지난 1월, 설 명절 대비 177%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하고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0월, 추석 한돈 선물세트 판매 결과를 설 명절 판매와 비교 분석한 결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의 매출이 설 명절 기준 보다 177% 증가했다. 판매수량 또한 292%까지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도 두드러졌다. 한돈자조금은 콜 센터를 비롯한 대형마트 판매를 종합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 설 대비 총 매출액은 19% 증가했으며, 판매수량은 29% 증가했다. 특히 김영란 법 등의 영향으로 기업과 단체의 대량 구매가 대폭 증가하고, 5만 원 이하 실속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과 콜 센터 등을 통한 기업체 선물 주문 물량이 지난 설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한돈 선물세트가 기업과 단체의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실제 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하반기 산업 홍보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충북대학교에 이어,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2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백신 제조업체 ㈜중앙백신연구소의 현장투어를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번 제조업체 현장학습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업체의 전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수의과대학생의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향후 진로 모색에 기여하여 향후 동물약품산업에의 수의사 진출을 높이고자 작년부터 협회에서 국내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반적인 행사는 동물약품 산업소개 및 업체 소개, 그리고 백신공장 소개 영상시청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은 업체 내에서의 수의사의 역할, 인턴 실습 진행 여부 확인 등을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대표는 “수출용 산업으로 전환되고, 점차 한국 동물약품 산업이 세계 다국적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본 행사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추후 중앙백신연구소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기를 희망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10월 25일 전라북도 전주 르윈호텔에서 ‘두곡GP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한돈농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SY 29.3두 달성의 비결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다산성 모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로이 도입되는 모돈의 상당수가 다산성 모돈이다. 그러나, 다선성 모돈이 도입되어도 기존과 다른 특징 때문에 기대만큼 모돈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모돈이 빠르게 도태 되거나, 산자수가 늘어도 폐사가 많아 출하두수는 제자리인 경우 또한 많다.이런 상황에서 다산성 모돈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곡GP의 사례는 참고할 만하다. 두곡 GP는 다산성 모돈의 도입과 함께 PSY가 25두 수준에서 30두수준까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급격히 성장하였다.프랑스의 다산성 종돈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 농장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단지 종돈만 수입하여 육성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친 것이 아니라, 다산성 모돈을 위한 사육프로그램과 다산성모돈 전용 사료의 도입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성공적으로 다산성 모돈을 정착시킨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광호 지역부장은 철저한 방역관리와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옥답4.0(농식품통합정보시스템) ‘지식 OnAir’ 신규로 개설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 OnAir’는 농식품 분야 경영 리더에게 필요한 경영, 마케팅, 인문, 리더쉽, 트렌드 등 지식정보를 5~10분이내의 동영상 형태로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식 OnAir’ 서비스는 ▲농식품, 일구다 ▲흐름, 살피다 ▲조직, 이끌다 ▲성과, 올리다 ▲생활, 즐기다, 총 5분류로 신규로 100종 서비스하고 연말까지 총 520종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로그인 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로그인을 하시면 시청이력 및 이수확인을 받을 수 있다. 농정원은 ‘지식 OnAir’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식 OnAir’ 시청자 중 콘텐츠 시청시간이 많은 우수자와 ‘지식 OnAir’ 콘텐츠 속의 지식정보 퀴즈를 맞춘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옥답4.0(www.okdab.kr) 또는 농정원 정보화전략실 (044-861-8747)로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과 괴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덴마크 환경보호청 실무자 등을 초청해 ‘한국-덴마크 자원순환 정책 및 인회수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측에서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등 실무자,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 및 학계 교수가 참석하며, 덴마크 측은 주한덴마크 부대사와 환경보호청 실무자 등 총 15명이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 자원화와 양분관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순환 경제(Circular Economy)와 인회수(Phosphorus Recovery)를 활성화하고 양국간 정책·기술 정보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강연 순서는 덴마크의 ‘자원순환 정책 및 인회수‘를 시작으로 농식품부의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방향’, ’덴마크 자원순환 경제 및 인회수 기술‘, ’한국의 양분관리를 위한 가축분뇨 인회수 시설 및 관리모델 실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2일차에는 괴산공동자원화시설에 설치되어있는 인회수 실증 플랜트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어, 덴마크 사절단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유럽 국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 본사(서울시 마포구) 임직원 50여명은 31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읍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11월까지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나로유통은 명예 마을주민으로 자매 결연을 맺은 인제읍 3개 마을 10여 농가를 방문해 고추지주대 제거, 마을 환경정비, 마을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농협하나로유통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바르게 유통하는 마트사업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올 한 해 가뭄, 우박 등 농업재해로 힘들었던 농촌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6일 부산정보관광고교(교장 차경복) 조리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이를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를 실시하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후원하고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리과 학생에게 한우의 역사적·영양학적 가치를 이해시키는 한편,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또한, 특성화고교 맞춤형 채용설명회를 병행하여 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비롯한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대용 평가부장은 “미래 셰프를 꿈꾸는 조리과 학생들에게 우리 축산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으며, 요리체험을 통해 한우고기의 부위별 특성을 잘 이해해서 앞으로 좋은 한우요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인, 무기질 등 114가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건강식품으로 여기고 있지만, 우유 속 지방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우유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과식, 운동부족으로 인한 콜레스테롤 증가,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등으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의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질환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뽑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식품으로 ‘우유’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의대 강대희,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8개 종합병원을 방문한 성인 130,4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유 1컵 당 200mL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에 1컵, 여성은 2컵을 마실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각각 8%와 32% 감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복부비만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측정했을 때에도 각각 남녀 수치가 모두 감소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11월 2일~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산지 생태축산 인식제고와 문제점공유로 사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축산인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1일차에는 강원대학교 성경일 교수의 산지생태축산 현황 및 발전방안, 산지생태축산 자문단의 목장 현장컨설팅 결과 및 문제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가가 목장 소득향상을 위한 산지생태목장 Biz모델과 산지생태축산의 기획홍보 결과를 설명한다. 또한, 전문가 및 산지생태축산 관계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4개)를 진행하여, 산지생태축산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 확산 및 발전방안, 비초식 가축의 산지생태축산 허용 방안,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워크숍 2일 차에는 1일차에 진행한 분임토의 결과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김종근 교수의 산지생태축산 초지조성 및 관리, 경북대학교 권찬호 교수의 한국형 산지생태축산모델개발과 개선과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2일차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산지생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동물의료봉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병진)가2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행강(대표 박운선)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자가진료가 금지됨에 따라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동물의료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동물의료봉사활동은 동물의료봉사특위를 중심으로 지역수의사회, 수의대 봉사동아리 등 수의계 각계각층에서 함께했다. 삼성전자, 힐스, 바이오노트, 중앙백신, 내추럴발란스, 에스틴 등관련 업체에서도 물품 등을 후원해 주었으며, 삼성전자 봉사팀 멍냥즈(회장 이혜정), 유기견 보호동아리 리플(REPL) 소속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보호소에 있는 130여 마리의 동물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을 비롯해 예방접종, 내외부기생충 구충, 심장사상충 검사 등 예방진료 위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대한수의사회와 동물유관단체협의회(이하 동단협)가 동물보호활동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김
완연한 가을 분위기 속에 전국은 다채로운 축제가 한창이다. 깊어진 가을 정취 속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11월의 대표 행사들을 모아 보았다. -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를 가고 싶다면? ◇ 제10회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한우숯불구이축제 : 11월 1일(수)~11월 4일(토)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이벤트, 시식행사와 더불어 구매한 한우를 현장에서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다. 또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하여 직장인과 동호회, 동아리 모임을 대상으로 1인당 한우 구이용 200g 구매 시 100g을 추가로 증정하는 회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 2017 제6회 계란페스티벌 : 11월 1일(수)~11월 4일(토)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제6회 계란페스티벌’이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계란창작뮤지컬, 제3회 대학생 계란소비 캠페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요리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안규상)와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미래의 쉐프로서 주요 소비층이 될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소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1등급 소고기를 주재료로 학생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직접 요리하고, 위생·창의성·표현성·맛·부위별 적합성 항목으로 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시상하였다. 안규상 지회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문화유산이고, 한우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으며, 한우고기는 맛과 영양학적 효능이 매우 우수하므로 요리재료로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오늘의 주 재료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1등급 한우고기이며, 학생들이 요리를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을 체험하고, 부위별 특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6일, 27일 양일 간 어린이대공원(서울시 광진구)에서 열리는 '2017 바른 식생활 열린한마당'에 참여하여, 어린이 전통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농협은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김치 담그기 체험, ▲맷돌 이용 곡식가루 만들기, ▲자기손 세균 검사 해보기 등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균형 잡힌 입맛과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개선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알리고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담아주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가 열려 양재명씨(경남 의령군)가 출품한 대형호박(둘레 270cm,무게 163kg)이 대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26일,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대형호박은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금상은 경남 사천시 장상권씨의 동아(둘레 127cm, 무게 86kg)와 전북 완주군 이혜숙씨의 동아(둘레 142cm, 무게 97.4kg), 충북 보은군 류재면씨의 뱀오이(길이 234cm)가 차지했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96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등 총 14점을 선발했다.수상작은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박과채소연구회 주관)에서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특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