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싱싱장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돼지고기 품질 특성별 구분판매 시험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돼지고기 등급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그동안 쇠고기는 부위에 따라 의무적으로 등급을 표시하여 판매하여 왔으나, 돼지고기는 자율로 등급 표시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일부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에서는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소비자가 품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올해 초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그간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와 함께 돼지고기 인기부위인 삼겹·목심에 대하여 부분육 품질구분(안)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지난 6월 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와 무지개영농조합 자체판매장(전동면 소재)에서 삼겹살은 근육과 지방비율에 따라 ‘꽃삼겹’, ‘풍미삼겹’, ‘웰빙삼겹’으로 분류하고, 목심은 근내지방에 따라 ‘꽃목심’, ‘웰빙목심’으로 제품명을 사용하여 구분하여 판매하였다.시험사업을 개시하면서 당초 비인기 부위(미추리)로 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2일 위탁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주요 현안 및 사업에 대한 교육 및 정보공유 차원에서 관내 19개 위탁기관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에서 소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 대해서 2017년도 상반기와 달라진 평가항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고, 위탁기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건의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이력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제도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 및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구제역연구연합(GFRA)과 공동으로 ‘세계구제역연구연합 학술대회’를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천시 네스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제역 백신 및 진단법 개발·면역 분야 기초연구와 국가별 발생상황 공유 등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며, 전 세계 구제역 연구자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구제역연구연합 측에서 검역본부와 공동주관하는 것을 요청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는 검역본부가 작년 5월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OIE(세계동물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구제역 국제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았고, 금년 2월 발생한 구제역을 단기간에 종식시키는 등 한국이 보여준 우수한구제역 상황관리능력 등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제역에 대한 세계적 전망” 이라는 주제 아래 구제역 백신 개발 최신 동향, 아시아?아프리카의 구제역 방역 및 관리 방식 등 구제역에 관한 과학과 사회적 이슈를 망라한 12개의 세션과 실무자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첫날인 25일에는 검역본부가 주관하는 “한국의 구제역 연구와 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충북 충주시 소재)에서 충주시가 주관하는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에 참석하여 대국민 기관 홍보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주시 요청으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우리 축산물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올바른 이해,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등 축산물의 합리적 구매와 소비방법 등을 설명하고 등급란도 증정하여 축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평원 충북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가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하고 국민들께도 열심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20일 삼성온천호텔(경남 창녕군 소재)에서 ‘혁신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핵심가치 실천 다짐 구호 제창과 함께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미비점 보완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과 관련하여 기관의 사회공헌 브랜드 및 슬로건 발굴을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별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본선 출품작을 결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기관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대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칭찬과 격려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살충제 계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양계농가의 닭 진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 진드기 예방 및 방제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지를 제작해 산란계 농가와 관련 협회에 보급했다. 닭 진드기는 양계장 사육시설에 서식하며 닭에게 붙어 흡혈하면서 빈혈, 산란저하 및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준다.하지만 지금까지 닭 진드기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방제 방법은 알려진 바가 없어 많은 양계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닭 진드기가 문제 되고 있으나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홍보지에는 닭 진드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을 위해 닭 진드기 크기와 특징, 유입경로, 농장 내 주요 서식지 및 닭 진드기로 인한 피해사례를 담았다. 또한, 농장 내 닭 입식 전후의 청소 요령과 닭 진드기 방제 시기 결정을 위한 모니터링 방법, 농장 감염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방제 방법 등의 내용도 실었다.특히 국내 살충제 등록 현황과 닭 진드기 방제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을 수록해 닭 진드기 방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홍보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축산소식→홍보리플릿→
채종박, 야자박 및 팜박 등 저가의 부산물을 활용하여 양돈농가의 사료비용 부담을 절감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되어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로 지원한 연구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가의 경제사료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양돈농가의 경우 사료비용이 생산비의 6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대체원료를 이용한 경제사료 개발 연구를 지원해 온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사료는 사양실험, 육질분석, 영양소 소화율 및 경제성 분석 등을 충분히 수행하여 사료업계에 기술이전 및 제품출시 등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격도 기존 사료보다 253~313원/kg 저렴하여, 생산비 절감이 절실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의 김유용 교수팀은 부경양돈농협에 기술을 이전하여 돼지의 성장단계별 필요 영양소를 고려한 사육 단계별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사료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오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8일 강원 원주시 원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3형)로 23일 최종 확진하여 알려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6일과 20일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홍보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유명 셰프를 꿈꾸는 청주시 소재 충청대학교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 및 요리실습을 통해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한우고기를 비롯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축평원의 주요 사업인 등급제?이력제?유통사업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리실습 및 우수 레시피를 선정하는 과정 등을 통해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축평원 충북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미래의 셰프가 될 학생들이 한우고기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맛있는 한우고기 홍보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오는 25일 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검역업무 지원을 위하여 축산물 수출업체들과 ‘2017년 하반기 축산물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축산물 수출 현황 설명, 주요 국가·품목별 수출협상 추진 현황, 축산물 신규희망 품목·국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축산물 수출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축산물 수출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축산물 수출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하여 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0월 2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도농협동 MOU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톤 동호회와의 만남’과정을 실시하였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민이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도농협동MOU단체회원들은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참가, 쌀 에너지바 만들기, 우리농산물 시식체험 등을 통해 우리농업과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도시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의식이 중요하다”며“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애용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국여성생활문화회 최돈숙 회장은“우리 농업·농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특히, 자극적인 패스트푸드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우리쌀로 지은 밥과 함께 영양가 있고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략구상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장에 적용하여 영농환경을 지능적으로 제어 및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축적되는 빅데이터(센싱정보, 제어정보, 생육정보 등)를 수집·분석 및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며 '한·중·일 스마트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며정재진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스마트팜 관련 정책과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연구 및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을 비롯한 농식품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분야는 농업 생산성 증대와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 및 수급조절에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말 그대로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박철수 원장은 "스마트 팜에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AI를 적극 활용,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연관 산업 성장의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사료협회(회장 Desianto)와 양국가간 사료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금번 MOU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국가간 사료관련단체가 체결하는 것으로서 협회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초석이 될 뿐 아니라, 향후 아시아지역 사료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미사료협회와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는 세계4위의 인구수를 가진 국가로서 우리나라 사료 수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축산 및 사료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이번 MOU를 통하여 2018년 인도네시아 사료내 항생제 첨가 전면금지정책에 따른 대응방안 협력 및 항생제 대체제 정보 공유, 사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등록절차 간소화 및 GMP인증문제 개선, 소 사양기술 공급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단미사료협회(KFIA)는 금번 인도네시아 사료협회(GPMT)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 태국사료협회(TFMA)와도 MOU를 체결하여 사료 수출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한 수출 확대와 사료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간담회 사진 첨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환경부가 18일 강원 원주 원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22일 알려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세부 차단방역조치는 ① 반경 10km 지역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설정, ② 반경 10km 지역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 및 소독 실시, ③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 미래농업지원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공동 주관으로 축산 창업과 승계 활성화를 도모하여 축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축산 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산 창업 우수사례를 주제로 축산 후계농업인 및 축산 창업농가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 18시까지며, 참가양식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다운받아 이메일(nhparan@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명(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300만원) ▲최우수상 2명(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각 200만원) ▲우수상 2명(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표창 및 각 100만원) ▲장려상 5명(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표창 및 각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 사례는 창업 컨설팅 및 후계 축산인 육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축산 농가의 빠른 감소와 고령화로 축산업 생산기반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지향적 축산 창업 모델 제시로 축산업 분야 성장 활로가 모색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