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2일 지원청사에서 외부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한우사양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문효식 본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역본부)은 “한우개량체계 및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우개량의 역사, 개량시스템, 육종농가 현황, 한우산업 발전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이재우 대표(HAW컨설팅)는 한우암소의 사육환경관리, 소화생리, 출하계획수립, 사료급여방법, 사육형태별 등급출현율 비교 등 “한우암소의 사육형태에 따른 육질등급 출현율 고찰”을 주제로 강의하였다. 황도연 지원장은 “한우개량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방향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암소 비육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컨설팅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궁극적으로 축산물의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3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하여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산란계 농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계란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으며, 천안 연암대 김용란 교수의 '「닭진드기 올바른 구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텃골농장 대표의 「안전계란 생산 우수사례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가(생산자), 축산컨설턴트(생산지도), 안심축산 (판매자) 대표자들과 함께 결의하며,“계란 살충제 사태의 조기종식과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며,“농협의 안심계란 생산농장에서부터 소비지 판매까지 전 과정을 돌아보며 안전한 계란생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병원 회장은 결의대회 후 경기 안성소재 안심계란농장 및 계란GP센터를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계란 집란 과정을 점검하였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1일 가을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54개 농협 학교급식 관련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학동안 중단됐던 식재료 공급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개학 전인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식품위생 안전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ㆍ창고ㆍ설비 등 시설 위생상태, ▲사업장 주변 환경 정비 상태, ▲사업장 종사인원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원료의 보관 및 입고처에 대한 관리 상태, ▲사업장 사용용수 안전성 등으로 식재료 오염이 우려되는 각종 위해요소들이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 학교급식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구미교육원(경북 구미시)에서 식중독 및 이물질 예방, 안전한 농산물 관리, 식품안전문화 감성코칭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전문지식과 안전의식 함양 교육도 실시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키우는 공간인 만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먹거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국민의 농협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와 젖소에 이어 돼지도 국가가 주도하는 개량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형 씨돼지를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능력이 우수한 어미 쪽(모계) 씨돼지 2마리를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농장(종돈장) 간의 씨돼지 능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의 결실로, 국내에서도 새끼를 많이 낳는 어미 쪽 씨돼지를 선발하고 활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3품종을 교배해 생산한다. 아비는 육질과 성장률이 뛰어난 ‘두록’ 품종을, 어미는 새끼 수와 젖 먹이는 능력(포유능력)이 뛰어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품종이 쓰인다. 이번에 선발된 씨돼지 2마리는 ‘요크셔’ 품종으로 새끼 수(생존산자수) 평균이 17.5마리이다. 또한, 육종가(유전능력)는 1.58마리로 일반 돼지의 평균보다 유전적으로 새끼를 1.58마리 더 낳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씨돼지는 앞으로 돼지인공수정센터(핵군AI센터)에 들어가 정액을 생산함으로써 돼지개량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농장 간 교배에 활용할 예정이다.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은 씨돼지농장의 좋은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성유통 베트남서 양돈 유통사업 본격 전개 우성유통(대표이사 박정수)이 베트남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해외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13년 11월 설립한 우성유통(대전시 효동)은 창립 당시만 해도 주목받지 못하는 지방의 작은 회사에 불가했다. 하지만 사업 시작 3년 만인 현재 연간 35만 두의 원료돈을 움직이는 축산물 유통 중견 업체로 자리 잡았다. 전국 25개 육가공장, 8개 사료회사, 약 100여 개 농장과 연계하여 월 3만두 이상의 생돈을 출하해 연간 1,300억 원 대 매출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양돈 유통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가 만족하는 새로운 유통모델 제시 지난 8월 8일 베트남 동나성에 현지법인 사무소를 개소한 직후 호찌민시에 소재한 롯데호텔 레전드 사이공에서 양돈사료 대형 딜러를 비롯한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양돈유통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표는 “대한민국에는 이미 양돈 계열화와 유통시스템이 자리를 잡아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를 모두 만족하게 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 생산자는 시세에 따른 변동성에도 출하를 걱정하지 않고 돼지만 건강하게 잘 키우면 되고, 유통업자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5급 정규직 신입사원을 250명 신규 채용한다. 작년보다 33명이 늘어났으며, 과거 3개년 평균 채용인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규모다.채용 분야는 행정(99명), 토목(100명), 기계(18명), 전기(23명), 건축(5명), 지질(3명), 전산(1명), 환경(1명)이다. 공사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의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구직자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 상반기에 직무기술서를 포함한 채용계획을 홈페이지에 사전 예고하여 구직자들이 스펙 보다는 실무능력 중심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식시험과 인적성시험을 대신해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NCS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또한 채용 단계별로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고 해당 단계의 점수로만 합격자를 결정하는 ‘단계적 허들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사회형평적 비중이 높은 채용제도를 시행해온 공사는 올해도 농어업인 자녀 및 농어촌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전형(96명)과 보훈전형(6명)을 별도로 실시한다. 또한 이전지역인재 및 양성평등
정부는 계란 살충제 검출사태와 관련해 부적합 농장의 계란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 전량을 모두 폐기하고 농장주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키로 했다.이와 함께 계란과 닭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후속조치를 다음과 같이 추진하고 있다. < 1 > 추가 보완검사정부는 18일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완료하였으나 전수 검사 중 일부 검사항목이 누락되었던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20일 오전 9시 현재 검사를 완료한 194개 농장(46%)에서 부적합은 없었으며, 이르면 21일 오전 중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 2 > 부적합 49개 농장에서 유통된 물량 추적조사정부는 49개 부적합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을 유통시킨 1·2·3차 판매업체 1,031개소를 지난 15일부터 추적조사 중이며,20일 오전 현재까지 이중 1,026개소(99.5%)에서 보관 중인 계란을 모두 압류·폐기하였다.현재까지 조사결과 2개 식품제조업체에 가공식품의 원료로 부적합 농장의 계란이 납품된 것을 확인하였으며,동 계란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 전량을 모두 압류·폐기하였다.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2차 판매업소 5개소와 이와 관련된 3차 판매업
농협중앙회(부회장 허식)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봉사단원 40여명은 8월 18일 금요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 장방우씨 가정을 포함한 영천시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여영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최문섭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 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7,000여명이, 57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쌀가루를 활용해 손수 만든 빵을 영양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나누고 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쌀의 날은 쌀 관세화 시행으로 인해 위기에 놓인 우리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한 데이 마케팅(Day Marketing)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쌀의 날의 지정 유래는 한자 쌀 미(米)를 풀이했을 때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든 여덟 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팔십팔(八十八)로 해석하여 8월 18일로 지정하였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영양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쌀빵을 나누어 주었다.더불어 쌀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앞으로 쌀 소비 촉진에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귀영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시행한 올해 첫 공식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좀 더 보완하여 앞으로 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을 알리고 쌀 및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홍보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퇴임임원 지원에 관한 규정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을 8월에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5년 국정감사에서 퇴임 임원 지원이 명확한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자, 잘못된 관행의 개선 측면에서 동 제도에 대한 근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관련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등 김병원 회장의 개혁의지에 배치된다고 판단하여 절차를 거쳐 폐지하기로 했다.
17일 대한양계협회가 전국의 계란 유통과 판매가 중단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살충제 파문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고통과 걱정을 끼쳐 계란 생산농가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살충제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검출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특히 사용해서는 않되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어떤 이유나 변명으로도 국민여러분의 이해를 구할 수 없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부의 전수검사가 완료된 이후 피프로닐 성분이 포함된 계란은 단한개도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허가된 성분이라 하여도 규정에 맞도록 사용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아울러 국내산 육계의 안전성은 100% 보장할 수 있다는 것도 덧붙였다. 다음은 대한양계협회 사과문 전문 <<살충제 계란에 대한 사과문>> 지난 8월 12일 국내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이후 다수의 농가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 17일 0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29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5%에 해당되며, 시중 유통을 허용하였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신규 23개 농가 포함 총 29개 농가(유통조사 단계에서 확인된 2건 포함)이며, 해당 농가 물량은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완료 농가(876)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총 60농가 이며, 부적합 농가는 25농가 이며, 친환경 인증 기준만 위배한 농가는 35농가이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25개 농가의 계란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일반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친환경 기준만 위배한 35개 농가는 친환경 인증표시 제거 등을 통해 일반 제품으로 유통 가능하다. 식약처는 전국의 대형마트,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계란 162건(8.15일 대비 57건 증)을 수거하여 검사 중이며, 검사를 완료한 113건(8.16, 21시 기준) 중 기 발표한 2건외에 추가적인 부적합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나라에 200여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는 토종 재래염소의 성장곡선을 분석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토종 재래염소는 외래 품종에 비해 체구는 작은 반면 오랜 기간 동안 국내 기후와 지형에 적응된 고유 품종이다. 이들은 과거 수집된 장소와 혈통에 따라 ‘당진’, ‘장수’, ‘통영’ 3계통으로 분류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7년과 1998년 △당진계통은 충남 태안 안면도 △통영계통은 경남 통영 욕지도 △장수계통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등지에서 수집했다. 이후 20여 년간 다른 종과 교잡하지 않고(폐쇄 축군) 순수한 혈통으로 보존, 관리해 왔다. 연구진은 이 재래염소 317마리(2011년~2016년)의 3,168개 체중측정 자료를 이용해 성장곡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재래 숫염소는 성숙체중2)이 50.0±0.41kg로 암염소(35.8±0.24kg)보다 40% 정도 컸으며, 좀 더 일찍 성숙하는 조숙성임을 확인했다. 또한, 태어난 지 235∼236일쯤 가장 크게 성장했는데, 이때 체중은 숫염소 18.4kg, 암염소 13.2kg였다. 계통별 성장특성은 장수 숫염소의 성숙체중이 53.6±1.1kg으로 당진과 통영계통보다 컸으며, 암염소는 당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여름 간식 옥수수 수염이 이뇨작용뿐 아니라 이번에는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돼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있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많이 들어있는 메이신 계통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혈관질환 개선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단국대학교(김우경 교수)와 공동연구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이와 관련해 특허를 출원했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이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효능을 동물실험으로 검정한 결과, 간 조직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동물실험은 쥐에게 정상식이를 한 그룹과 고지방식이를 한 그룹, 고지방식이와 동시에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같이 투여한 그룹으로 나눠 7주 동안 진행했다. 실험 결과,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의 간 조직 내 지방축적 억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섭취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간내 콜레스테롤 함량이 약 18%, 중성지방 함량이 약 38%, 혈청
농협(회장 김병원)은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2,120개)에서 8월 15일부터 계란판매를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그간 자체 연구 시설인 농협축산연구원에 살충제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살충제 성분 검사를 포함 계란의 위생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번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의 계란 판매중지 조치는 정부의 계란농가 전수조사 기간 동안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명되는 계란에 대해서만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긴급 판매중단 조치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원하시는 소비자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였으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밑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