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15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상상! 그 이상의 농업’ ‘2017 농업기술박람회’에 참여, 농협관을 운영한다.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R&D 전시·체험행사와 농업인 컨퍼런스, 일자리박람회 등 일반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농업관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미래농업과 6차산업에 대한 종합컨설팅(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우수종자 최첨단 R&D 연구 실물 전시(농우바이오),유기농 퇴비(농협흙사랑), 고품질 사료(농협사료)·비료(남해화학), 살균제·항공방제약제(농협케미컬) 등 우수기능 제품 소개,우수 농식품 시음·시식회(농협홍삼, 농협목우촌)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과 농식품 전후방산업에 대한 전시·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도농협동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운동’과 팜스테이 마을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며 행사 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14일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척결하고, 조직 내 남아 있는 관행적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자정계획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비리·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2만 농협인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자율적 결의를 담았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자정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8개전 계열사 준법감시최고책임자와 함께 모여 범농협이 공동으로 실천할 7대 중점 추진 목표를 도출하였으며, 농협중앙회와 전계열사는 법인별 업무 특성에 맞게 총 236개에 달하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첫째, 협력업체와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업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협력업체의 고충 및 의견 수렴을 활성하여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둘째, 계약업무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렴계약제’를 실시하고,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계약업체의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파악하고 반영하여 계약 이행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셋째, 공정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고양시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전남지역 이주여성 청소년 자녀 및 일반 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특별과정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어울림 여름캠프’ 2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국교원대 등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자아 재발견, 진로탐색, 소망담기 등을 통한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양FC 임은주 단장으로부터 진로 찾기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우리 농업·농촌가치에 대한 이해 강의와 청년농업인 유지혜 대표의‘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토론도 했다. 아울러 한강유람선과 스노우파크를 관람하며 친구들과 새로운 문화체험을 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강진우(22, 한국교원대) 학생은 “3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도 많이 들고 학생들이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캠프 후에도 SNS등을 통하여 형, 오빠로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우리 농촌에서 다문화가족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4일 올해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경남 진주에 위치한 남부산림자원연구소의 국내 최대 규모 ‘태극형 정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태극형 정원에는 조경수, 잔디, 대나무 연구를 통해 선발된 우수 개체를 다시심기 및 보충심기를 해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극형 정원은 가로 57m×세로 34m(1,938㎡) 크기로 중앙의 태극문양은 200㎡, 각 모서리에 자리 잡은 건곤감리(乾坤坎離)는 각각 40㎡ 크기에 달한다.건곤감리 4괘에는 조경수 연구에서 선발된 우수 품종을 개량한 꽝꽝나무를 식재했다.태극기의 흰색 바탕에는 잔디 연구를 통해 각 지역에서 수집된 녹색기간이 우수한 국내 토종 잔디를 심었으며, 태극문양에는 대나무 연구를 통해 선발된 관상미가 높은 황호죽과 겨울철에 열매와 잎이 붉게 변하는 상록관목인 남천을 식재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이번에 태극형 정원 개방으로 우리 연구소를 견학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국민들이 산림과학연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남부지역의 상록활엽수, 편백, 삼나무, 대나무 등 난대수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30일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사과, 한우, 굴비 등 인기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총 110여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도 실시하여 추석명절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가계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협은 우리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한과, 버섯, 생들기름 등 우수 제품으로 새롭게 상품 구성을 한 ‘농업인생산기업 선물세트’20여 품목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이번 사전예약 할인행사는 대량구매가 필요한 기업고객 뿐 아니라 실속구매를 원하시는 고객여러분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농협에서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ㆍ축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육성 대책’ 추진 등 정책여건 변화 및 관련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고자 8월 21일부터 동물약품관리과 내 ‘수출지원팀(가칭)’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진흥·육성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행정기반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수출지원팀은 해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유망품목 연구·개발 지원, 동물용의약품 인허가관련 해외정보 수집과PIC/S 등 국제협력 업무, 민원서비스 제고대책 및 동물용의약품 지원사업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 신흥 수출유망국별로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동물약품 인허가 당국간 인적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이명헌)은 “이번 수출지원 전담조직 출범을 계기로 제조업체 간담회, 수출촉진 협의회 등 현장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출 우수업체 포상 및 약사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 부여도 적극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미래 농촌정주 농대장학생 등 농업인 자녀 대학교 장학생 중 선발된 봉사단원 21명과 인도 현지 대학생 5명을 포함한 총 26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인도 구르가온 농촌마을과 인근 학교에서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담장에 벽화그리기와 마을회관 나무심기 등 노력봉사로 마을 분위기를 밝게 하는 환경개선에 작은 힘을 보탰다. 봉사단원들은 초등학교 학생들과 티셔츠, 풍선아트, 비누클레이 등을 함께 만들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태양광 선풍기, 방패연, 한지등불, 탑 만들기 등으로 과학지식을 알려주는 교육봉사를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와 공기놀이를 통해 우리문화를 알려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K-POP, 사물놀이, 태권무 등 봉사단원이 준비한 문화공연은 현지 마을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팥빙수와 잡채 등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한국농산물 홍보와 음식문화 교류에도 일조하였다. 특히, 4일에는 인도 지방정부 및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과 학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10일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사무실(대전시 유성구)에서 충남지역 축산물브랜드 경영협의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평가 및 우수 축산물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17년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심사에 앞서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김범수 연구원을 초청하여 우수 브랜드 선정 요건 및 축산물 브랜드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충남지역 축산물 브랜드 업체별 협력방안을 별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브랜드업체는 논산계룡축협(장군포크), 대전충남양돈조합(포크빌 포도먹은돼지), 무지개영농조합(인삼포크 진생원), 대전·세종·충남지역 한우 광역브랜드(토바우), 대전세종충남한우조합(하눌소) 총 5개 브랜드 업체이다. 소시모 김범수 연구원은 올해 우수 브랜드 선정을 위해 브랜드 제품 소매판매 비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브랜드 업체별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미지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에서는 무지개영농조합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돼지고기 품질 특성별 구분판매 사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업체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참신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필요함을 강조
(주)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최근 분당 본사 사무실에서 다산육종, 전북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축산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다산육종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에게 농장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실습 기간 중 장학금 수여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다산육종 대표 박화춘 박사는 “가치를 인정받고 자부심 있는 농업을 하도록 노력해왔고, 현장을 아는 인재 양성에 역할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축산업이 성장하도록 차세대 인재들에게 현장실습과 축산에 대한 관심을 주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나종삼 학장은 “지역사회에서 좋은 인재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고,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역량을 발휘하도록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이보균 이사장은 “산업의 경쟁력은 인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농이 연결되어 융합하고 결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내도록 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과 공동으로 ‘여름철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할인 행사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롯데슈퍼(460개점), GS슈퍼마켓(31개점)에서 열리며 업체별로 참여매장과 행사기간과은 상이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3등급 한우 고기이며, 등심, 안심, 채끝 등 스테이크(100g 기준)이 시중가격 대비 22.9% 할인된 가격인 3,980원, 불고기와 국거리(100g 기준)는 37.3% 저렴해 1,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폭염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기력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한우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을 조성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한우에는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셀레늄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우리 한우 맘껏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사)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 (사)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향·농가주부모임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산물 펀드'는 농협 육성 생산자·소비자 여성단체 간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2017년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이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을 사전 조성하고, 생산자 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이 이를 받아 계약 재배하여 농산물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우수한 제철 농산물을 공급받아 도농상생에 앞장 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4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복숭아, 체리 등 지역별 특산물을 중심으로 30명의 농가주부모임 생산자가 참여하며, 3,231명의 고향주부모임 소비자가 참여해 1억원의 펀드기금을 조성하였다. (사)고향주부모임 김영옥 회장과 (사)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은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과 농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과 지난달 7월31일농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실무자 협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 이상혁 과장을 비롯하여 강원도청,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주요 지역의 축산 악취 및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방안 마련이다. 올림픽의 평창, 강릉, 정선 등 주요 경기장 주변에 악취저감 순찰단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생산자 단체(농·축협) 등은 악취저감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경기장 및 주요 도로망 주변에 축산환경관리원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축산 농가 전담 컨설팅반 운영이다. 축산농가 컨설팅반에서는 악취 저감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셋째로, 강원도청에서는 악취개선 및 환경개선을 위한 악취저감제 및 축사 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및 축산환경관리원이 악취발생 가능농가(‘17.6.16~6.26)를 합동조사 한 결과 45개소에서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하이포크와 새 가족이 된 ㈜산과들에프앤씨(이하 산과들)가 전국 영양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7 영양사 학술대회 식품·기기 전시전에 함께 참여했다. 지난 7월 27일~28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식품·기기 전시전에는 하이포크&산과들 뿐만 아니라 급식관련 98개의 업체, 4,600여명의 영양사가 함께했다. 산과들의 급식전문브랜드인 가족사랑의 다양한 제품을 연출하고 시식을 통해 홍보하면서 급식경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가족사랑의 대표 제품인 ‘허브치킨 플레로티’와 차별화 제품인 ‘에그토르티야’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하이포크만의 돈혈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포크 속풀이 선지묵’은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 및 요양원 등의 전문 단체급식 영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사랑과 하이포크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활용 할 계획이다. 2017년 팜스코 육가공사업 모멘텀의 중심인 학교급식 시장에서의 산과들과 하이포크의 돌풍을 기대해 보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지난 7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용정동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뒷뜰에서 한 관계자가 박과채소가 달려있는 하우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이번 말복(8월 11일)엔 토종닭으로 든든하면서도 가뿐한 보양식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새로운 품종이다.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팀과 함께 ‘우리맛닭’의 객관적인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위별 육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었다. 또한, 다리 부분에서는 ‘안세린’이 최대 50%, ‘카르니틴’은 최대 169% 더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당뇨 등)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