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라지에 대해 ha당 170만 원 수준의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 안정을 위해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①임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미등록자는 관할 농관원에 경영체 등록 후 신청 가능) ②한·중 FTA 발효일(’15.12.20.)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한 자 ③자신의 비용으로 도라지를 직접 재배한 자(일부 위탁도 포함) ④도라지를 2016년에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 등 위 네 가지 요건을 갖춘 재배자이다.신청은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도라지 생산·판매 임업인은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지정기간 내 해 달라.”며 “산림청은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에서 21개 위탁기관 이력제담당자를 초청하여 “2017년 축산물이력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위탁기관 21개소의 소 사육 21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 방법과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농장 현장조사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황도연 지원장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이행평가가 되길 바라며, 쇠고기이력제의 핵심은 이력정보의 정확도에 있으므로 이력정보를 생성하는 사육단계 업무담당자로써 사명감을 갖고 이력정보를 더욱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핀테크 앱 ‘NH콕뱅크’가 ‘농업인 디지털 권익’증진에 기여하며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꾸준한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밀리언(1백만)고객 그룹’대열에 들어섰다. NH콕뱅크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회, 송금 등 신속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실 이용고객이 가입자 중 90%에 육박하며 간편송금 이용건수가 850만 건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하나로마트 간편결제 기능이 추가되며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대훈 대표이사는“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조만간 영농지원, 농산물 직거래 기능 등을 담은 농업인 전용 디지털 도구「NH콕팜」을 출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100만 고객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달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NH콕뱅크 신규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쌀 등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경북 상주 벼 시험재배 논에서 화동, 모동, 낙서 초등학교 3학교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소장 강위금)가 상주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실시해 온 ‘농업현장학습 교육기부’의 하나로 마련한 세 번째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하며, 벼 재배과정과 농업인의 노고에 대해 배우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모내기 한 ‘설레미’ 쌀을 200g씩 증정하며, 부대행사로 이삭이 핀 보리와 밀, 호밀 등 다양한 맥류 품종들의 형태 및 생육상태를 관찰하기도 했다. ‘설레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맛 좋은 중산간지 적응 조생종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뛰어나다. 농촌진흥청 강위금 상주출장소장은 “어린이들이 전통 농법인 손 모내기를 체험함으로써, 한 톨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부터 19일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일원에서 아시아 재래가축의 유전적 특성평가를 위한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국제훈련’을 연다.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1))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며, 11회원나라 12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분자생물학을 이용한 유전적 특성 평가의 필요성 △국제적인 동향(FAO) △실제협력사례(ILRI) △앞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특히, 실습에서는 회원국이 수집한 가축유전자원 시료를 가지고 직접 유전적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방법으로 분석해야 하고 각 회원나라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과 다른 나라와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구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FAO는 그간 분자생물학적 특성평가 지침서를 발간해 회원나라들에 정보를 제공했으나, 기술적·경제적 사정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나라는 한정돼 왔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으로 인류의 식량안보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지난 7일 AI가 발생한 제주도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금번 방문은 축산물품질평가원 “CEO현장경영” 과 함께 이루어 졌으며 7일 오후 애월읍 상가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인 애월초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백종호원장은 “현장 방역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높겠지만 방역에 최선을 다해 AI가 조기 종식되어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5월 30일 농협경남지역본부(창원시 소재)에서 경남도 축산과, 농협경남지원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각 위탁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쇠고기이력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각 위탁기관 별 2016년도 쇠고기이력제 이행평가 결과 분석과 문제점, 해결방안, 우수사례 전파 등 효율적인 쇠고기이력관리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하였다. 또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되는 2017년도 상반기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를 앞두고 이력관리시스템 사육두수와 실제 농가의 사육두수 일치도 조사, 출생·양도·양수·폐사 등의 기한 내 신고율, 농장주소 일치율, 귀표재고 관리 등 중점 점검사항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하였다.
농식품부는 7일 부산 기장 1건, 전북 전주 1건, 전북 임실 1건 등 총 3건의 AI 의심 건이 추가로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12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기존 기장군 발생농가와 역학적으로 연계된 곳이다.전북 전주시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46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6.7일 4마리 폐사 등이 있었고 재난발송 문자를 보고 신고하였다.전북 임실군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13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6.7일 1마리 폐사 등이 있었고 재난발송 문자를 보고 신고하였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들에 대해 이동제한, 출입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부산 기장군과 전북 전주시 농가는 간이키트 양성이며, 전북 임실군 농가는 H5형까지 확인되었다.이들 농가에 대한 세부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 등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광복회 서대문구지회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그 후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복회는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상호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관세 광복회 서대문구지회장은“항상 잊지 않고 광복회를 찾아주는 농협상호금융에 감사드린다”며,“호국보훈의 의미를 많은 국민들과 나눠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대훈 대표이사는“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희생하신 애국 지사와 후손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농협도 그 분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7일 전북 군산 1건, 익산시 2건의 AI 의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AI를 신고하라는 재난발송문자 등이 AI 의심 신고 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 군산시 농가는 토종닭 6수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전북 익산시 농가는 각각 토종닭 10수, 청둥오리 등 100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확인되었다.현재 해당 농가들이 재래시장에서 토종닭 등을 구입 또는 거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출입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AI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세부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중에 있다.
연극 ‘보물섬’이 세계 최대 크기의 전광판(경마장 기준) ‘비전127(Vision 127)'을 통해 선보인다. 6월 10일(토) 오후 6시 20분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일대에서 상영되며, 런닝 타임은 2시간이다. 한국마사회(이양호)는 서울과 과천 인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제 2회를 맞아 금번 상영작으로 선정된 연극 ‘보물섬’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소설이 원작이다.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의 여정이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미로 흥미롭게 펼쳐져 어린이는 물론 성인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가로 127.2m에 달하는 거대 전광판으로 야외에서 즐기는 연극관람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 전당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제 2회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도 필요 없다. 당일 오후 5시 이후부터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료도 면제된다. 순전히 공연만 시청할 생각이라면 이를 염두에 두고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2017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아카데미(Swine Academy)’를 개설한다. 이번 양돈아카데미는 양돈산업의 기본 이론 강의로 구성된 워크샵과 농장 현장 방문?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세션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서승원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양돈질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양돈아카데미를 통해 최고의 질병관리 해결책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수한 양돈백신 정보를 비롯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익하고 실질적인 지식 제공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양돈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4, 1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첫날에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테크니컬매니저인 오유식 수의사의 ‘양돈장 차단방역과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양돈백신의 이해 ▲박건용 수의사의 ‘양돈환기의 기초’, ▲박종대 컨설팅 대표의 ‘양돈장 디자인’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이어 15일에는 ▲공호철 ㈜한별팜텍 원장의 ‘양돈장 사양관리’ 및 ‘생산계획과 경영분석’, ▲이일주 ㈜다비육종 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극심한 가뭄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최소화에 범 농협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하며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과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병원 회장은 농협 내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에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를 위해 전임직원은 ▲ 농협내 잘못된 관행 타파 ▲ 협동과 상생의 마음으로 '농협다운 농협' 구현 ▲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총력 ▲ 법령과 제규정 준수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5월 31일 HACCP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대전 관저중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인 ‘꿈키움 식품안전교실’을 진행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HACCP에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HACCP)의 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체험 △HACCP홍보관 체험 등 이론 강의와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여 구성했다.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HACCP 홍보관을 견학하고, 제조·가공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에 대해 배움으로써 새로운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본 사업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기윤 원장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HACCP과 관련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 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활성화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교육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참여는 교육부 진로체험 웹사이트‘꿈길(www.ggoomgil.go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고유품종인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우리흑돈’ 씨수퇘지 15마리를 김천 지역 흑돼지 사육농가에 보급한다. 이번 보급은 ‘지례 흑돼지’ 사육농가의 개량을 위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김천시의 흑돼지 브랜드인 ‘지례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으나 생산성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 20농가에서 현재 6농가로 사육농가가 줄어든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흑돈’은 육질이 좋은 ‘재래돼지’와 성장능력이 뛰어난 ‘두록’종을 이용해 만든 흑돼지 새 계통이다.첨단 육종기법(통계육종+유전체)을 적용해 털색을 흑색으로 고정했으며 성장과 육질 또한 우수하다. 2016년부터 전국으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3개 거점농장인 김포, 경산, 함양 지역에 씨돼지 59마리를 보급했으며 농장주들의 사육 평가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박준철 양돈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우리흑돈 씨수퇘지가 지례 흑돼지의 개량과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의 좋은 협력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흑돼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