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본부장 오경석)은 가정의 달을 맞아12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제2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효부상 시상식은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하고자 서울농협에서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부 16쌍이 선발되었으며, 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오경석 서울지역본부장은 “요즘 날이 갈수로 '효'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는데 효부상 시상을 통해 효행의 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행을 서울농협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계승하겠다 ”고 말했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아름다운가게 수원영통점에서 진행되며 매년 추석과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온 농우바이오는 2009년부터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그 첫 번째 활동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수원영통점에서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 같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최유현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를 통해 연중 헌혈 봉사, 급식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1일 축산자조금연합은‘2017 우리축산지킴이’ 11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식품·의학 전문가, 연예인, 운동선수로 구성된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강재헌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희석 원장(티스 치과),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 오재국 원장(보아스 이비인후과), 조애경 원장(WE클리닉), 개그맨 이상훈과 송영길, 롯데자이언츠 소속 김원형 코치, 김민재 코치, 최준석 선수, 강민호 선수가 선정되었다. 축산자조금연합은 2016년부터 올해로 두번째 우리축산지킴이를 위촉하여 우리 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하며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특히나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개그맨, 야구선수와 같이 친근한 매력의 인물을 더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위촉식에 참석한 우리축산지킴이 강재헌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는 “금년에도 우리축산지킴이로 활동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9개의 자조금이 통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하니 훨씬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는 “우리축산지킴이로서 학생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 놀라운지 옆 잔디광장에서 ‘렛츠런 토이페스티벌’과 연계된 ‘마명짓기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말도 사람처럼 이름을 부여하는 것에 착안해,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말의 이름은 사람의 이름과 달리 한국마사회 말산업종합정보센터(구 말등록원) 내에서 마명 규정 심사를 거쳐 붙여진다. 참고로, 마명은 특정 브랜드 혹은 상표명을 부여할 수 없으며, 동일마명 또는 유사마명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숫자로만 이루어지거나 한 글자로 된 마명도 불가해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마명짓기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물론 관련 사항은 사전에 전달받을 수 있어, 작명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마명짓기 현장응모 시, 선착순으로 마유비누 등을 증정하며 총 응모 중 10개 마명을 선정하여 온누리상품권(3만원)과 마유비누 2개를 지급한다. 또한, 검토를 통해 실제 말의 이름에도 사용될 수 있어,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부득이하게 방문이 어려울 경우, naming2017@kra.co.kr로 13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낙농경영에 있어서 ‘노동의 연중구속성’에 따른 열악한 노동여건개선과 후계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낙농헬퍼 육성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정책연구소의 ‘2016 낙농경영실태조사결과’에 의하면, 71.9%의 낙농가가 낙농헬퍼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월간 이용빈도는 1~2일이 67.7%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 이용농가도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장경영에 참여하는 노동력을 보면, 68.2%가 1~2명으로, 대부분이 부부노동 중심이며, 목장주의 연령은 50대 이상이 74.3%에 달해, 낙농가의 과중한 노동부담해소를 위한 낙농헬퍼의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2017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조사’에 의하면, 광역지자체사업으로 낙농헬퍼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곳은 총 6개 지역으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제주도이며, 낙농조합 또는 생산자단체에게 낙농헬퍼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광역지자체사업의 한계성으로 인해 선진국과 같이 정부차원의 낙농헬퍼육성 및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국내의 낙농헬퍼사업은 1992년 서울우유협동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구제역 백신 기술개발 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2일 개최하였다.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 조기 확보 계획(‘17년)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구제역백신연구센터(이하 백신센터)의 연구진행(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당면하고 있는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하여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내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발결과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본 회의에서는 구제역 백신 개발과 관련한 백신센터의 연구결과 보고 후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개발 또는 선발된 구제역 백신주를 소개하고, 부유 배양 세포에서 최적화된 구제역 바이러스의 증식 효율 (O 안동주, O 진천주, A 포천주, O1 Manisa), 대량생산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제조 공정 기술 등의 개발결과를 발표하였다. 전문가들은 국내 구제역 백신 생산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연구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국내에서 개발되는 구제역 백신의 효능 확보 및 상업화를 염두에 두고 해당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생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10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척시 도계읍 관내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지난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농ㆍ축협의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화재로 집을 잃은 농업인에 대하여 긴급 생계비 및 영농비(농가당 1천만원)를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이날 농협중앙회장은 피해농가 방문시 위로금 증서를 전달하였다. 또한, 농협은 이외에도 ▲[중앙회]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 지원 및 최대 1.0%p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NH농협생명]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NH농협손해보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피해 접수 농가 요청 시 추정보험금의 50% 즉시 선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 계약 대출 이자 납입 유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특별재난지역 농림수산업자에 대해 농업인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인력, 금융 등 모든 역량을
“청매실, 6월 5일 망종 지나고 구매해 장아찌, 매실청 담그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매실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정보와 이용방법을 제공하면서 청매실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매실은 유기산 함량, 특히 구연산(citric acid)이 많아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 항균 효과가 뛰어나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아미그달린(amygdalin)을 둘러싼 논쟁으로 매실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매실의 씨앗 속에 들어 있는 아미그달린은 매실이 성숙함에 따라 그 양이 크게 감소돼 잘 익은 매실을 가공하면 독성이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덜 익은 매실은 우리 몸속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과정을 거치면서 시안배당체를 만들게 되는데 많은 양의 씨앗을 먹는 경우 심한 구토나 복통과 같은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시안화수소 치사량은 성인 기준으로 60㎎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덜 익은 풋매실 100개~300개를 먹어야 발생되는 양이다. 매실은 익은 정도에 따라 풋매실, 청매실, 황매실로 나누며 청매실을 풋매실로 잘못 알아 논란이 일기도 한다.풋매실은 칼로 자르면 씨앗이 쉽게 잘리는 덜 익은 매실로 과육이나 씨앗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삼척시 산불에 대해 야간에 방화선 구축 등 인력을 동원해 피해면적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였으며,9일 05시 20분 일출과 동시에 강릉·삼척시 산불현장의 잔불정리를 위해 산림청, 국방부, 지자체 등 진화헬기 총 35대, 공무원, 군 장병 등 진화인력 6900여명을 투입하여 오전 내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림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피해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피해지역 주민과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농식품 소비본부 직원 21명은최근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미리내 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안성 미리내 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여든 신자들이 모여 생성된 교우촌으로,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날 농식품 소비본부 직원 21명은 마을 주민과 함께 재능 나눔을 통한 환경 정화로 영농철 농가 일손을 덜어 주었다. 꽃묘 식재와 마을 청소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일조하였고, 밭에 비닐 씌우기로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식품소비본부 김백주 가치공감실장은 “미리내 마을과는 5년째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재능 나눔을 통해 환경 개선 등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 및 경북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과 피해 지역 관내 농‧축협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에게는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가구당 1천만원(총 28가구, 2억 8천만원)의 긴급 생계 및 영농비를 지원하고, 농‧축협 시설물 등의 피해에 대하여는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자금지원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농협에서는 ▷피해 농업인에 대한 재해자금 지원(1년, 무이자), ▷농협은행에서의 자금지원(우대금리 적용 및 12개월 간 이자납입 유예), ▷농어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최대 3억원까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과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은 2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개곡4리(이장 김형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푸른 농촌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관 입구에 조팝나무를 식재하고 관내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정부3.0 행복을 나누고 농촌마을의 활력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개곡마을 주민들은 “바쁘고 힘든 농번기에 쉼터가 되어주는마을회관이 꽃과 나무들로 한결 화사해졌고, 이를 바라 볼 때마다 축평원이 생각날 것 같아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마을에서 ‘CAC와 연계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행사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평원이 축산의 미래와 농업인의 행복을 위한 축산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주민과 소통하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하여2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가정의달 모범직원像 시상식을 가졌다. '가정의 달 모범직원象'은 범 농협(농·축협 포함) 임직원을 대상으로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을 발굴하여 포상 및 격려하고자 올해부터 선정·시상하게 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전 계열사에서 추천된 직원의 효행 및 사회공헌 업적을 평가하고 주변의 추천사유 등을 종합하여 10명의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이 날 김종서 과장대리(남원주축협), 장국진 계장(감곡농협), 김정석 과장(땅끝농협), 김영훈 과장대리(가산농협), 이수현 부지점장(합천동부농협), 임승한 주임(경제지주 광주공판장), 박기성 팀장(농협은행 예천군지부), 김지영 계장(농협은행 명일동지점), 이효주 계장(NH농협손해보험 고객서비스부), 윤정조 차장(NH투자증권 상봉WM센터) 등 10명의 직원이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가정의 달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와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김영인 지부장)는 1일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한우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회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이 나비축제장에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직접 배식하여 한우의 맛과 우우성을 알려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가정의 달 맞이 한우 축제와 할인행사 소식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hanwooboa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의 현장 농어업인 지도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현장농어업포럼(상임대표 김인식)은 지난 4월 29일 농어업 농어촌을 걱정하는 전국 농어업인들의 뜻을 모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 5년여 동안 우리나라 농어업 농어촌발전을 위해 현장의 농어민들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 현장농어업포럼은 위기의 농어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번 대선이 참으로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후보별 농정공약 검증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장농어업포럼은 “각 후보들의 농정공약 비교를 통해 기호1번 문재인 후보야말로 농어업 농어촌의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농어업인의 정서에 부합하면서 농어업 농어촌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대통령 직속 국민행복농정위원회를 설치하여 대통령이 농어업을 직접 챙기고,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축산업 폐해근절의 근본대책 마련, 쌀생산 조정제 시행과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목표가격 인상, 직불제 확대개편과 청년농업인 직불제 도입, 농산물 최저가격안정제 실시, 농어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