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농수산대학 학위수여식'에서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이 성적우수자들에게 청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는 14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교육·홍보, 정책활동 및 지역단위 업무협약 지원 등을 추진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은 대부분 건축과 관련된 사항으로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높은 설계용역비 부담 등으로 인해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양 기관의 업무제휴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축협조합과 지역별 전담 건축사의 선정과 업무협력을 중앙단위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각종 무허가축사 적법화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업 최대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 추진으로 건축법 상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역별로 맞춤형 적법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13일 지원사무실에서 전라북도 축산과와 함께 전북지역 11개소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16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17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 변경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주요 변경내용으로 위탁기관 그룹 변동, 사육월령초과개체 정비 대상 변경, 평가항목 추가 및 항목별 배점 조정 등이다. 지난해 전국 135개소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한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에서 전북지역 위탁기관은 6개그룹(규모별)중 ‘가’그룹에서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1위, 순정축산업협동조합이 2위를 차지했고, ‘나’그룹에서 남원축산업협동조합이 2위를 차지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단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발굴·보완하기 위함으로, 이번 위탁기관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사육단계 이력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전라북도와 전북지역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최영섭)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소재 수입쇠고기 이력관리 적용 대상 영업자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령” 제도 소개, 업종별 거래신고 및 이력번호 게시방법, 이력관리시스템(미트와치) 사용방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콜센터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 수입쇠고기를 수입·제조·포장·판매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 등으로 쇠고기 수입량의 지속적인 증가 및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 준수율 제고 및 제도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업자 대상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한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부지에서 양주 통합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 통합 신공장은 194,770㎡ 규모의 부지에 사무동, 공장동, 유틸리티동 등 연면적 62,747㎡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공장으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관계자, 양주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념 시삽식, 기념 발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공장 건립을 위한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있어 신공장이 갖는 의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에 국내 낙농산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우유는 지난 80년간 오로지 국민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12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회평마을(이장 김성환)에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일환으로, 축평원 전북지원 직원과 회평마을 주민들이 한 데 모여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마을회관 앞에 영산홍 화단을 가꾸고 참빗살나무로 예쁜 마을길을 조성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축산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현대백화점과 국내 유명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와 함께 한돈 할인 및 경품 이벤트 등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1위인 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봄철 영양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를 촉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한돈자조금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선진포크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돼지고기 제품을 정상가보다 30~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의 경우 정상가 4,280원(100g 기준)의 삼겹살을 35% 할인된 2,780원(100g 기준)에 구입할 수 있다. 4인가족이 23,000원(800g)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한돈 삼겹살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 여기에 한돈자조금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담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매일 점포별 1등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4만원, 2등에게는 요리용 라텍스 장갑, 3등에게는 친환경 명품 소금인 갯뜨락소금, 4등에게는 쌈장 또는 위생팩 등 행사기간 동안 총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12일 경기 수원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경기지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리더십 제고 및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부패방지 집체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 사례소개와 청렴우수사례 발표 및 반부패 시청각교육, 그리고 청렴도 강화 방안 토의 등의 순서로 분임행동강령책임관(평가팀장)의 주재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정청탁행위 14유형에 대한 축산분야 맞춤형 예상 사례와 부정청탁 공직자들의 권한 남용 사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위반 시 처벌 내용 등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유무상 지원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이번 과 같은 부패방지 교육을 통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분임행동강령책임관을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상담 창구 운영과 청렴 및 윤리경영 활성화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한 KAPE人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의 1/4분기 가입건수는 작년 동기(512건) 대비 38% 증가한 70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농지연금이란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농촌고령자라면 가입할 수 있는데,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지급받으면서 담보농지를 계속 자경 또는 임대할 수도 있어 농업소득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그간의 제도개선 등으로 1/4분기 기준 신규가입자는 2011년 사업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농지연금은 농촌고령화의 가속화, 고령소농의 소득문제가 부각되는 여건 속에서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농촌고령자(만65세 이상)가 소유자산인 농지를 담보로 하여 노후보장을 받을 수 있어 고령농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새로 출시한 전후후박형 농지연금은 가입직후 10년 동안 일반종신형 상품 보다 약 20% 더 많은 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서,소비활동이 보다 활발한 가입초기에 더 많은 월지급금을 받으면서 종신까지 일정수준의 안정적인 연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후후박형 농지연금 이외에도 일시인출형 및 경영이양형 상품을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하여 농촌고령자의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12일 노·사 상생과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노사간 화합을 통한 공평하고 평등한 선진 노사관계 구축과 갈등 발생요인 사전 예방을 위해 개최되었다. 유무상 지원장은 “자율적이며 민주적인 노·사 공동목표의 설정과 의사결정 과정에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 도입을 통해 소통과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talk)’(이하 생생토크)를 시작한다. 주입식 교육형태를 벗어나, 축산현장에서 발생되는 사양, 질병, 사료 등 주요 현안문제를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생생토크는, 농가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었으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로 인하여 중단됐었다. 12일 전남 해남진도축협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칠곡축협(14일), 강원 홍천축협(19일), 경북 고령성주축협(25일),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5.12일)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일정을 진행하며, 농가의 유의사항,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 등을 전문가 설명과 농가와의 상호토론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의 자체 조사결과, 2016년도에는‘한우 사료급여시 배합사료와 조사료 급여순서가 비치는 영향, 송아지 설사시 농가조치 방법, 우량암소 등록기준’등이 농가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로 조사되었으며, 농협은 농가의 질문을 보다 세심히 예측하여, 컨설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는 질병발생,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등 농가가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마광하), 전남 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 교수)과11일 ‘전남 오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남도 오리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오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홍보사업 추진 및 기타 전라남도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한국오리협회 마광하 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AI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지역 오리농가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전남 오리산학연 이지웅 단장은 “농가소득 향상과 오리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협약 기관들의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황도연 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게 될 사업들이 전남지역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하며, 오리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 12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제5대 상임대표 및 운영위원 취임식을 정세균 국회의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장관을 비롯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 국회의원, 관련기관장 및 28개 농업단체장 등 500여명의 내빈을 초청하여 취임식을 개최한다. 제5대 집행부는 이홍기 상임대표와 운영위원인 이성희 전국새농민회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유정임 한국농식품CEO연합회 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안양호 한국관광농원협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 취임하며, 또한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 황광보 고려인삼협회 회장은 감사로 활동한다. 이번 취임식은 5대 집행부 출범식 겸 대통령 선거와 정권이 바뀌는 가운데 제19대 대선 농정공약검증단 출범식을 갖고 대선후보들의 농촌, 농축산업관련 정책들을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을 통해 면밀히 검증하여 농정정책이 실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농축산 28개 단체 및 단체장 영상소개, 이임단체장 공로패 및 기념품 전수, 상임대표 취임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관계기관장, 격려사 및 축사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열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농가 대표단체인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한돈 명예홍보대사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할 목적으로 기획된 특별한 요리교실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6기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 6명과 자원봉사자 14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와 실습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1회차에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유석종 강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체험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안대를 착용해 시각장애인들이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날 요리교실에서 한돈자조금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이용한 토마토 카레와 오이김치 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들을 소개해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리교실에서 배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7일 제주축산물공판장에서 제주도청, 제주동물위생시험소, 제주축산진흥원, 양돈농협, 제주축협공판장 등 양돈관련 관계자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양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써, 빅데이터 수집은 2016년도 제주도 양돈농가가 도축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정보와 이력정보를 활용하였다. 축평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제주도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축평원 자료뿐만아니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생산, 이를 양돈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제주도 양돈산업이 한 차원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