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20일 오후 고양시 소재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농협중앙회와 11개 소비자·여성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한 단체는 소비자·여성단체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김천주 회장), 소비자시민모임(김자혜 회장),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회장), 소비교육중앙회(주경순 회장), 한국YWCA연합회(이명혜 회장),한국YMCA전국연맹(이충재 사무총장), 한국소비자교육원(전성자 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덕승상임위원장), 한국부인회총본부(조태임 회장),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이영미 회장) 등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여성·소비자단체 활동분야 협력지원 ▲ 도농협동 국민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및 홍보 ▲ 도농협동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 협력증진 ▲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사업 추진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은“소비자 권익신장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협동하는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대리
김용하(오른쪽 다섯번째) 산림청 차장이 20일 강원 강릉시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열린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지방기상청장, 강릉시 부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산림청>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인 옥은택 강사(포유시큐리티 대표)를 초빙하여, 축산물품질평가 이력제 및 유통조사 등 업무 추진과정에 수집된 개인정보를 저장·이용·제공·파기할 때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과 개인정보 유출 시 처벌규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황도연 지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개선하여 수집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존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는 지체없이 파기하겠다”고 하였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17년 2월 13일 농업회사법인 산과들 F&C를 인수하였다. 산과들 F&C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햄 소시지와 같은 돈육 가공품과 탕수육, 돈까스 등의 조리 냉동 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육가공업체로 약 3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여 2016년 150억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학교 급식 등 B2B형태에 판매를 주로하여 일반 대중에는 생소하지만 우수한 품질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내실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팜스코는 한돈 소비 시장의 전체 크기를 키우고 수입돈육으로부터 시장을 지키는 것이 한돈산업을 지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그 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 최고의 신선육 브랜드 하이포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돈을 공급하여 소비자가 한돈을 많이 찾는데 기여하고, 햄소시지는 물론 부산물까지 활용한 다양한 한돈 육가공 식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소비 시장을 개척하려 노력해 온 것이다. 1인당 돈육소비량은 2011년 19kg 수준에서 2016년 23kg를 넘어설 정도로 증가해 왔다. 식문화 변화와 한돈에 대한 선호가 소비량 증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직도 충분히 더 성장할 여력이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7일 강원, 전북, 영남권 조합장, 중앙본부 부실장 등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7 조합장 열정농담(熱情農談)’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밤샘토론을 제안해 마련됐다. 이번 열정농담은 17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 강연을 시작으로, 총 4부에 걸쳐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장장 1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김병원 회장은 직접 농·축협 조합장들과의 토론회를 7시간여 진행하면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조합장들의 역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돌아갈 배를 침몰시키는 파부침주(跛釜沈舟)의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지역변화를 선도할 지도사업의 복원을 주문하고,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농협의 정체성 회복,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조합장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최고 등급인 ‘나100%우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선하고 좋은 우유를 선택함에 있어 체세포수 등급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속에서 목장주로 변신한 유해진은 특유의 정감 있는 말투와 표정으로 “물에도 등급이 있듯이 우유에도 등급이 있다”고 말하며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우유를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세포수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광고모델로 발탁된 유해진은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 활약으로 국민호감 배우로 불리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유해진의 이미지는 ‘좋은 우유를 위한 당신의 선택’이라는 나100%우유 광고 카피와 잘 부합해 메시지에 신뢰감을 더했다. ‘나100%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으로 두 개의 1등급(최고등급)을 충족하는 최고 품질의 원유로 만든 우유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지정 수의사를 통한 젖소의 1:1 건강관리, ▲노쇠한 젖소의 원유생산 중단, ▲목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17일 오전 8시에 대표이사 및 과장 1~5년차 등 10명이 한자리에 모인 '굿모닝 톡톡톡'을 실시했다.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실제 업무를 기획·실행하고 있는 과장 1~5년차가 겪는 업무추진상의 문제점과 대표이사가 고려해야 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김태환 대표이사는 입사 선배의 입장에서 자녀양육 및 교육과 관련하여 어려웠던 과거 사례를 들려주며, 사무실 업무 외에도 가정 내 화목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조언을 하였다. 특히,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하여 한 달에 한 번은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말에 직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임금이 간신을 두는 방법은 화를 내면 된다고 한다. 직장에서도 대표가 화를 내면 주변에 간신같은 직원들만 가득할 것이다. 여러분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여 반영할테니,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스테이크 홍보를 앞두고 16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마트 목동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시식회가 열린다. 이번 스테이크 시식회는 한우의 보섭살 부위로 진행했으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부위로써 특별한 양념없이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부스 옆에는 품질 좋은 한우 스테이크용 상품이 마련되었으며,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했다.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대형 룰렛을 돌려 선택된 한우 부위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우 앞다리살과 보섭살은 저렴한 부위지만 스테이크용으로 식감이 훌륭한 부위이다”며, "혼족, 노년층 등의 수요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시식회를 통해 맛있는 스테이크 시식도 해보시고 가정에서도 가성비 좋은 한우 스테이크를 많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18일 조정석과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를 모델로 한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선보이는 TV광고는 소비촉진 광고와 캠페인 광고 총 2편이다. 소비촉진 광고는 밥상 위의 국가대표, 한돈의 대중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밝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배우 조정석과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헬로비너스 나라를 모델로 함께했다. 두 모델은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리는 한편 ‘우리나라 입맛의 정석-우리돼지 한돈!’이라는 메시지로 밥상위의 국가대표, 한돈의 우수성과 대표성을 표현했다. 소비촉진 광고와 함께 한돈자조금은 캠페인 광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선보이는 캠페인 광고에서 한돈자조금은 농업생산액 1위로서 한돈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밥상위의 국가대표로서 ‘국민의 밥상을 책임진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5천만의 마음에너지’라는 슬로건을 통해 한돈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을 유도했다. 한돈자조금은 TV광고와 함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바이럴 영상 2편도 추가로 공개한다. 사표편(조정석)은 주요 타깃인 회사원들의 공감을 이끌기 위해 제작됐으며, 이별편(헬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도 홍보 및 수입쇠고기 취급 영업자의 이력관리제도 준수율 향상을 위해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 교육’을 3월 23일(목)부터 6월 28일(수)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 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급식학교의 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 영업자뿐만 아니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이력관리제 추가 대상 업종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17.6.28.시행)을 포함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 교육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권역별로 나누어 총 30회에 걸쳐 상반기 15회, 하반기 15회 실시 할 계획이고 전액 무료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법률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 콜센터(1688-0026)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
농협(회장 김병원)의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사업이 2016년 종합컨설팅에 참여한 전국 48개 축협 및 참여농가로부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용을 보면, ‘①종합경영컨설팅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82%(매우만족 31%, 만족 51%)로 나타났다. 그리고 ‘②컨설팅 방법 및 해결능력’에 대하여도 80%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③가장 큰 도움이 됐던 컨설팅 분야’는 한우사양관리였으며, ‘④향후 받고 싶은 컨설팅분야’로는 사양(비육/번식) 35%, 개량 25%, 질병 25%, 사료/영양 9%, 기타 6%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컨설팅을 마쳤던 60호의 농가 분석결과 컨설팅이후 평균 송아지폐사율이 2.7%(△8.1% → 5.4%) 감소하였으며, 1+등급이상 출현율도 3.3%(△59.5% → 62.8%)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생산성 향상과 축산기술 보급 창구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금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양질의 컨설팅을 더 많은 한우농가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4일간(3.10~3.13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다가 3월 14일~15일 연이어 나주, 무안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의심되어 추가 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15일 24시부터17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 오리, 거위 등 오리류 관련 농가,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에 등록된 7천7백여개소이다. 이동 중지 기간 동안 9개반 18명의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위반 사항 적발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 명령 기간 동안에 오리류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청소와 소독과 함께 차단 방역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가금류 사육 농가는 축사별 발판 소독조 운영, 장화 갈아 신기, 그물망 설치?보수, 축사 주위 생석회 도포 등 농가 단위 차단 방역을 점검하고 철저히 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과 방역 강화 조치가 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임업경영 성공노하우 확산과 우수 임업인 지원을 위해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업멘토는 임산물 분야(40명), 임산업 분야(6명), 청년임업인 분야(4명)로 총 5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임업종사자로 임산물 품목 또는 임업분야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춘 임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업인은 임업진흥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임업멘토는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교육·컨설팅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임산물 판로개척, 임업멘토 간 네트워킹,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지원된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임업에 성공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임업인을 임업멘토로 선정하여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임업멘토 모집에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지난해 7월 출시한 ‘NH콕뱅크’가 출시 7개월 만에 가입고객 50만명 및 콕송금 이용 건수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NH콕뱅크’는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조회, 송금, 결제 등 핵심기능 위주로 구성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앱으로 사용 편의성 면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음성송금, 핸드폰번호 송금, 카카오톡 송금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춘‘콕송금’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어르신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단기간에 송금건수 350만건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대훈 대표이사는“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앞으로 NH콕뱅크의 서비스를 금융 및 생활편의 핵심기능 위주로 특화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협만의 핀테크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의 콕결제 이용을 확대하고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등 농협 경제사업장에서의 모바일결제 기능을 4월초 오픈할 예정이다.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계도기간(3. 2.∼3.10.)을 거친 뒤 11일~17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2017년 전국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계도기간에는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거나 조경수·땔감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무단 이용 시 처벌될 수 있음을 홍보했다. 단속기간에는 담당 공무원·산불감시원 등을 최대한 활용해 위법사항을 점검하고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해당 기간 주요 선단지(재선충병이 확산되는 방향 맨 앞부분 지역)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된다. 이와 관련, 신원섭 산림청장도 직접 계도 단속에 나섰다. 신 청장은 14일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화목 농가를 찾아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단속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정책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에게 철저한 지도·단속을 주문했다. 신 청장은 “산림청 전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들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