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보이던 산지육계가격이 정부의 긴급가격안정대책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가 발표하는 닭 산지가격이 14일 육계 산지가격은 지난 12일 정부의 긴급가격안정대책 발표이후 이틀만에 kg당 2,690원에서 2,490원으로 200원, 7.4%가 하락했다. 또한 농협의 가격조사 결과도 이틀 전 kg당 2,327원에서 2,240원으로 3.7% 하락해 87원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오리협회는 긴급 계열화사업 대표자 회의를 열어 AI로 인한 물가상승에 대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오리 산지가격을 현 수준(7,500원/3kg)에서 유지하기로 결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17.2.28)에 따라 신설된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 ’광주방역센터)의 개소식을 1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박봉균)을 비롯한 검역본부 관계자,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가축방역 담당과장 및 동물위생시험소장과 민간 방역조직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 민·관 방역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광주방역센터 개소 축하와 함께 효율적 방역업무수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 지자체 그리고 민간방역기구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인 조류인플루엔자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기존에 전주 소재 1개 가축질병방역센터만으로는 광주광역시, 전남북을 관할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광주방역센터가 설치로 기동성, 접근성 등이 개선되어 가축질병방역에 광주방역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지난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상호금융 발전방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및 발전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울, 세종, 경주 등에서 펼쳐졌으며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130여 명이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열정적인 협동조합 이념 회복 ▲도시농협 역할 강화 ▲사업경쟁력 강화(대고객 서비스 혁신, 수익구조 다변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내실경영 추진) 등 올해의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고객신뢰 강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또한, 직접 토론을 진행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농축협의 균형있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금융의 변화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14일 경북지역을 끝으로 전체 컨퍼런스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컨퍼런스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청년혁신위원회 (이하 청년혁신위)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기 혁신위는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입사 2~5년차 직원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사업 제안 ▷업무 프로세스 혁신·개선방안 ▷체질개선 아이디어 제시 ▷축산현장의 소통 및 혁신 주도자 역할 등을 담당한다. 청년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자체 임원진을 선출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정기·비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 내 관심분야에 대하여 토의하고 경영전략회의 등 부서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청년혁신위의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청년혁신위는 축산업뿐만 아니라 타산업에까지 탐방할 기회를 가지고, 외부 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톡톡 튀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년혁신위 위원들과 연락처를 교환하며 “언제든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전화나 메신저로 연락을 달라. 여러분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혁신위원들에게“목표의식을 가지고 임하되 여행 등 자기시간을 통해 많이 보고, 많이 듣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며 보다 넓은 사고를 가져달라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담반을 신설해 불법·불량 목재제품 품질관리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목재제품 품질 단속은 그동안 96명의 국유림관리소 직원만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에게도 권한을 부여해 품질단속 공무원을 31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품질 관리하는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건축용 제재목,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목탄 등 15개 품목이다 산림청은 대대적인 품질단속 전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41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목재이용 명예감시원, 시·군·구 및 국유림관리소 공무원들을 활용해 우선 계도할 예정이다. 단속은 산림청 지방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목재수입유통업·원목생산업) 등록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하지만 미등록 목재 생산업체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산림청은 소속기관과 지자체 목재제품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생산업체는 품질 단속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목재이용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 요건들을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달 24일 출시한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이 출시 2주 만인 10일자로 판매금액 5조원, 가입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점이 고객의 큰 관심을 모으며 상호금융상품 사상 최단기간인 2영업일만에 1조원 판매를 돌파했고, 계속 일 5천억원 내외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단기간에 판매 5조원을 달성했다. 이 상품은 5가지 이벤트를 통해 가입고객 중 총 2,574명에게 골드바, 전동안마의자, 김치냉장고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함께 전개하는‘우리 직원 칭찬댓글 달기’이벤트를 통해 5천여 개의 칭찬댓글이 접수되는 등 고객과의 소통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은 4월 21일까지만 판매하는 한시특판 상품으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 및 이자지급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5백만원 이상이다. 이대훈 대표이사는“저금리가 장기화 되고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결합한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게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풍속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10일 낮 12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특별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산불방지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강원 영동과 남부지역에 건조특보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작은 산불이 대형산불로 확산 될 위험도 높다. 실제로 10일 진화 완료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은 9일 초동진화에는 성공했지만 강한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다음날까지 이어졌었다. 산림청은 10일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함과 동시에 봄철 주요 산불 원인인 소각산불 단속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 봄철 행락객·등산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실화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취약지 중심의 예방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또 드론·헬기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공중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즉시 지상 현장요원을 투입한 뒤 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전면 통제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충북 보은 방역대 해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10일 보은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이에따라금년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3개 지역(경기 연천, 전북 정읍,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취해졌던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3월 10일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위기경보는 현행 ‘경계’단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발생초기부터 전국단위의 강력한 특별방역조치 구제역 확산차단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면서, 년에는 과거 구제역 발생에 비해 짧은 기간에 적은 피해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고 전국단위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16.10월∼’17.5월)'동안 지속적으로 전국시도(시군) 등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구제역 방역관리를 지속하고,전국 이동제한 이후,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생산자단체주도로 전국 우제류 농장에 대한 일제청소와 소독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방역 취약농장(NSP항체, 항체형성률 저조, 밀집사육단지 등)에 대한 정기점검, 백신접종, 소독 등을 중점
쌀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대의원 50명은 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을 갖고 쌀 판매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은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농협에서 여성복지, 사회봉사, 도농교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날은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산지농가와 농협을돕기 위해 전 회원들이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안영희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계속된 풍작과소비부진으로 어려운 산지를 돕기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회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오경석 서울농협 본부장은“서울농협에서도 은행 지점 쌀가게 설치,아침밥 먹기 운동, 신규 거래처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쌀 판매촉진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팜스코는 낙농 사료인 ‘임팩트 어린송아지, 임팩트 중송아지, 루멘임팩트 드림” 3가지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최고 라인의 임팩트 시리즈를 완성하고 낙농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육성우 라인의 ‘임팩트 어린송아지, 임팩트 중송아지’는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는 홀스타인의 체형에 적합하게 성장시키며 충분한 성성숙이 될 수 있도록 ㈜팜스코의 최신 기술이 농축된 육성우 사료이다, 이 사료를 통해 높은 초종부 체중 및 분만 체중을 달성하여 초산 체중이 낮은 국내 낙농 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착유우 신제품 ‘루멘임팩트 드림’은 젖소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유초기 체내 급격한 에너지 동원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반추위 안정화 기술을 강화하여 반추위 내 PH변화를 최적화 시켜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이를 통해 번식 성적을 개선, 산유랑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팜스코는 비유초기 대사성 질병 예방을 위하여 이탈리아 TECNOZOO사와 독점 계약하여 BOLUS 서비스 시작한다. BOLUS 서비스는 착유우에 경구 투여하여 주사를
지난 1997년 개교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 한농대는 2000년 209명의 졸업생을 처음으로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농수산업 정예 후계인력을 양성했고, 이들은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농어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농대 우수 졸업생 사례> ■ 경북 안동 부용농산 유화성대표 다양한 상품군 개발해 2015년 매출 100억원 돌파 그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경북 안동에서 부용농산을 운영하는 유화성(34세) 대표다. 지난 2004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한 유 대표는 온갖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철저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 2015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유 대표가 운영하는 부용농산은 마와 우엉을 생산하고 자체 가공시설을 활용해 분말세트, 건강음료 등 각종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온·오프라인 홍보채널과 홈쇼핑을 통해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전북 김제 하랑영농조합법인 허정수대표 최근 농업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팜 모범답안 지난 2010년 채소학과
우유와 유제품이 체중관리, 혈압 및 혈당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IDF(국제낙농연맹)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유제품 섭취와 신진대사” 사이의 논란에 대해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아일랜드 더블린대학교 Emma Feeney 교수팀을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3년간(2008-2010), 아일랜드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성인영양조사 자료를 기초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로서, 지난 2월 국제적으로 저명한 ‘영양과 당뇨병’ 저널(Nutrition&Diabetes)에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즈섭취가 비만,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체지방이나 LDL콜레스테롤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는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치즈가 비만을 유발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과학적 반증으로, 오히려 치즈를 다량 섭취한 그룹에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지표인자인 C-펩타이드의 수치가 상승하고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는 등 대사계 기능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유제품을 다량 섭취할수록 체질량 지수(BMI), 체지방 비율 및 허리/ 엉덩이 둘레 비율 감소, 수축기/이완기 혈압
오봉국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대표저자로 집필된 ‘가금학’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어 금년부터 대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문운당에서 출간한 ‘가금학’ 2판은 390쪽 분량으로 과거 집필된 책에서 현실에 맞게 내용이 보완되었고, 가금역사, 생리, 육종, 영양, 사양, 질병, 유통, 경영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었다. 이번 교재는 최연호 교수(신구대학교)를 비롯한 26명의 산학연 관련인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재가 필요한 학교는 구내서점에 신청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농협은(회장 김병원)은 지난 7일부터 임시 휴장한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초동대응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지난 2월 8일 임시 휴장한 지 30여일만이다. 아직 구제역 여파가 남아 있는 충북지역 8개소는 제외된다. 농협측은 “가축시장 휴장으로 인한 입식용 송아지, 큰 암소 등 거래중지로 일부 농가에서는 자금융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재개장으로 생계자금, 자녀 학자금, 긴급자금 등이 필요했던 농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협측은 밝혔다. 농협은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각 축협 보유 소독차량 등을 동원하여 주변도로 및 내부시설을 소독하여 사전 질병예방 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가축시장 개장 전·후에도 출입구 고정식 소독시설, 고압 분무기 등을 활용한 집중소독으로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차 가축시장 재개장은 구제역 종료 전인만큼 차단방역 및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여 가축질병으로 인한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에 대한 효율적 정책수립과 유통 원활화 및 가축개량을 통해 축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6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2월 28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소, 돼지, 닭, 계란, 오리 등의 축산물 등급판정결과와 가격동향 등의 상세분석 내용을 수록했다. 발간 책자는 정부 행정기관, 언론사, 학회, 학교, 축산관련 단체 등 34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축평원에서는 통계연보 수록 내용이 축산 정책과 산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하고 있다. 통계연보의 내용은 정부3.0에 따라 7일부터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축산유통정보종합포털(www.ekapepia.com) 통계 자료실을 통해 개방?공유된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가 연구기관·학계·관련 단체 등에 적극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