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축협 축산컨설턴트의 농가컨설팅 활성화를 위해『축산컨설턴트 단체상해보험』을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설턴트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중인 지역 및 품목축협 컨설턴트 51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단체상해보험(NH손해보험 운영)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5,000만원, 골절진단금 50만원, 상해수술위로금 50만원, 실손특약(상해입원의료비 500만원, 상해통원의료비 10만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2년간 총 1억 64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농협 축산컨설턴트는 2016년 12월말 기준 987명으로, 금번 지원은 자격 보유자 중 실제 농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에 한하여 지원한다고 농협은 밝혔다. 전라남도 화순축협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박용현 과장은“이번 단체상해보험 지원으로 축산컨설턴트의 사기진작과 내실 있는 맞춤형 농장방문컨설팅이 더욱 활성화 될 것 같다”며, “향후 보장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축산컨설턴트에게 근무복지급, 보험가입, 특별승진자격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 중이며, 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AI 발생에 편승한 부당한 축산물 가격인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계부처가 함께 22일부터 전국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한 축산물 가격인상 보도와 3월 신학기 시작에 따른 학교급식용 축산물 수요증가로 유통업체의 가격인상 등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물 부당 가격인상 감시를 실시하는 한편, 전국 지역별, 판매업체 유형별 시중 판매가격을 조사하여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도매가격 하락에도 불구 소비자가격 인하율이 낮은 한우고기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농식품부가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17일 기준 지난해 대비 13% 하락하였으나, 소비자가격 인하는 3.6%∼6.5% 수준으로 도매가격에 비해 인하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22일부터 전국 9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대형마트, 일반정육점, 식육식당 156개를 대상으로 부위별, 등급별 판매가격을 조사하여 지역별, 판매업체 유형별 가격을 도매가격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국립농산물품질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본부장 및 분사장, 자회사 사장 그리고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축산경제는 ① 판매역량 강화로 잘 팔아주는 농협 구현, ② 축종별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 추진 ③ 사료가격 안정화 및 계통사료 경쟁력 강화, ④ 농협 계통사업 지원 컨설팅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협약내용은 '17년 사업계획을 기초로 손익ㆍ사업실적·주요사업 추진성과 등으로 책정하였다. 이는“경영관리 강화를 통해 자립경영체로 정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농협 측은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2017년은 경제사업이 경제지주로 완전 이관되면서 그 책임감이 어느 해 보다 커졌다”며, “축산경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명실상부한 축산물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축산업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축산경영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지난 18일 충청남도아산시 둔포면에서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가졌다. 50여명의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원들은 사진기에 농촌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이날 촬영장에서는 셔터소리와 함께 장학생들의 기분좋은 넉살로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미용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어르신 이발, 염색 및 촬영 전메이크업 봉사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고향인 농촌과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어르신들에게 이렇게 잠시나마 미소 짓게 해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사진은 봉사단원이 직접 액자작업을 하여 어르신에게 추억과 함께 배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발효 소시지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소시지를 만드는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뒷다리살)를 이용하는 만큼,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함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뜻하며 유산균이 주를 이룬다. 유해균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염지 처리한 돼지 뒷다리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엔테로코커스 페칼리스 KACC 92130)1)을 스타터로 첨가하고 온도와 습도를 4단계로 조절하며 40여 일간 발효했다.이렇게 만든 발효 소시지는 5g정도만 섭취해도 프로바이오틱스 1일 섭취기준(1일 섭취량 1억~100억 개(CFU))을 충족할 수 있다. 무첨가(자연 발효, 상업용 스타터) 소시지에 비해 유산균수는 약 3배 정도 많으면서도 소시지 풍미는 비슷했다. 참고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스타터는 풍미 개선 등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닌 일반 미생물을 사용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발효 소시지를 제조할 수 있는
단백질과 칼슘이 가득해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우유. 영양 만점인 우유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애매하게 남거나 상했을 경우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 남은 우유를 활용해서 일상생활과 집안일에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우유로 광명 찾자 우유의 지방 성분은 광택을 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색이 바라고 칙칙한 귀금속이 있을 경우 미지근한 우유에 담갔다가 마른수건으로 닦아주면 액세서리에도 반짝거리는 광택을 되찾을 수 있다. 청소 시 광택을 낼 때도 쓸 수 있는데, 마른 수건에 우유를 적셔 가죽소파나 목재바닥 등을 닦아주거나 스펀지나 수세미에 적셔서 세면대 등을 닦으면 세제를 쓰지 않아도 빛이 나는 말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 흰 우유로 때가 쏙 흰 셔츠는 조금만 소홀해도 금방 때가 타는데, 특히 아이 옷이 흰색이라면 표백제를 매번 사용하기도 어렵다. 이럴 때도 우유가 쓰인다. 흰 셔츠를 세탁하기 전 10분 정도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막는 역할을 하며,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주면 더욱 하얀 셔츠로 만들 수 있다. □ 킁킁~ 냉장고 냄새를 사수하라 우유 속의 지방 성분은 냄새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우유를 컵에 담아 냉장고에
2017년 우리나라 양어산업은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국내외 정세 불안정 등의 요인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반적인 산업환경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생산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은 물론, 정부나 지자체 등의 양식산업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 우성사료 양어 사료의 특징과 장점은? 어종별 생산 전문화 시스템 구축, 큰 강점 우성 양어 사료는 ‘품질은 생명이다’라는 사명감으로 해산어, 담수어 등 양식 대상 어류의 생리 및 영양 요구량 등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된 원료 선정과 배합비 구성, 어류의 소화흡수에 가장 적합한 생산 시스템이 더해져 업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양어사료 제조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양식어류의 성장 단계별로 치어용, 중간 육성용, 육성용 제품을 라인별로 분리 생산하는 ‘어종별 생산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우성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업계 1위 20년 달성의 비결은? “회사가 직접 경영하는 양식장” 경영철학 실천 국내의 많은 기업이 양어용 배합사료를 제조하고 판매해 왔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가 2017년 한돈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7일,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를 각각 한돈의 신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조정석과 나라는 오는 22일 예정된 TV 광고촬영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산업의 위상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조정석은 밝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국내 농축산업 생산액 1위인 우리돼지 한돈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오 나의 귀신님’ 쉐프 강선우 역 등 여러 배역으로 자신만의 연기를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나기 위해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6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미스터리어스(Mysterious)’로 활동 중인 헬로비너스 나라는 최근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광고퀸이다. ‘9등신 황금비율’로 불리는 우월한 몸매와 청순하고 여성적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16일 대전시 유성구의 대전충남지원 회의실에서 2017년도 중점 추진업무를 공유하고 축산업계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토론형식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대전충남지원 직원 24명과 인재개발팀 이호철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 담당자의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과 성과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운영방향에 대한 인재개발팀장의 설명회가 이어졌다. 올해 지원 특화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싱싱장터와 진생원 판매장에서 돼지 목심과 삼겹살 부위의 품질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돼지고기 품질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는 관련업계 지적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업무 임을 담당자는 강조하였다. 또한 2017년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하여 젊은 인재가 많은 대전충남지원 이미지를 표현한 “Dynamic 대전충남, 꿈을 이루는 Perfect 지원!”을 선정하고 슬로건 제안자를 시상하였다. 이상근 지원장은 2017년 정유년에는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궁극적인 목표와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역대 최악의 AI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 산업이 큰 위기를 겪고 있다. 2,300만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매몰되고, 후보계군 입식의 기반이 되는 산란종계 또한 전체의 절반이 넘게 매몰되어 조속한 회복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사상 최초로 미국산 계란이 수입될 정도로 계란의 수급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AI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회복 되어 생산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조속히 AI가 종식되고, 입식이 재개 되어야 할 것이다. AI에 피해를 입지 않은 농가는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AI를 방어하고 지속적으로 계란을 생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계란을 공급하여 시장을 유지하고 업의 기반을 지켜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높아진 난가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첫째로 무엇보다 차단 방역이다. 그러나, 이 차단 방역이 쉽지만은 않다. 철새의 이동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농장의 규모가 커 질수록 더 막아야 할 부분도 커진다. 사료공급, 계란운송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과 인원도 더 늘어나게 된다. 높은 수준으로 대규모화 된 산란계 산업에 차단 방역은 큰 숙제가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17년 질병진단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4월부터 9월까지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진단 프로그램’은 질병진단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국내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여 오고 있다. 올 해 질병진단 교육은 2월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2회(4~6월, 7~9월)에 걸쳐 분야별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6월부터 9월에 걸쳐 기관별 방문을 통해 희망 진단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교육 수료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질병진단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소통과 개방을 통한 정부 3.0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인해 제때 파종하지 못한 겨울작물 생산량 감소를 대비해 봄철 귀리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풀사료(조사료) 확보를 당부했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빨라 짧은 기간에 높은 수량을 내기 때문에 봄철 사료작물로 인기가 좋다. 귀리 파종은 얼었던 땅이 녹고 1주일 정도 지나 땅의 온도가 상승했을 때가 좋다.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 3월 중순 전에만 파종하면 어느 지역에서든 1ha당 30톤 이상의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봄 재배 귀리 품종은 수확한 다음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에는 조생종이 좋으나, 뒤에 심는 작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늦게 수확할 경우 수량이나 사료가치 면에서 중·만생종이 유리하다. 귀리 품종은 조생종의 경우 스완, 다크호스, 하이스피드, 팔린업 등이 있고, 만생종은 조충, 옥한, 카이유스 등이 있다. 귀리 도입종은 농협·낙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봄 귀리는 짧은 기간에 식물체가 성장해 높은 수량을 내는 만큼 생육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파종량은 20cm 내외 간격으로 줄뿌림을 할 경우 1ha당 150kg, 흩어뿌림을 할 때는 1ha당 200kg 정도가 좋다. 비료는 1ha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017년 농식품펀드 운용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금년에는 1,000억원(정부 600억원, 민간출자 4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신규 조성하여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산업 균형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 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에 결성액 전액을 자율투자하는 ABC(Agri-Bio-Capital) 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ABC펀드는 기존의 정책목적의 특수목적펀드를 통합하고 투자대상을 농식품산업 전 분야로 확대하여 투자대상 발굴 등 펀드 운용의 폭을 넓혔다. 또한, ‘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는 농식품펀드의 청산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펀드운용사의 투자자산을 인수하는 세컨더리펀드도 100억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다. 신규펀드 조성과 더불어 투자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한다. 작년 하반기 도입한 조기투자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신규 조성하는 모든 펀드로 확대 적용하고,특히, 농림축산식품 일반펀드와 ABC펀드의 경우 농식품 수출, 농식품 R&D, 창업아이디어 분야 및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연계 투자에 대해서는 특수목적투자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계획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4일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국민건강 향상 및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ONE HEALTH 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수의사회 이상목 수석부회장, 이기옥 상근부회장, 우연철 상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흥식 원장 및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조경환 홍보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김태학 경영지원국장 등이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의학과 수의학의 공통된 접근방법(ONE HEALTH)을 바탕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 증진 등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 증진(건강한 사람 = 건강한 동물)을 위해 노력 ○ 인수공통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각 소속 회원의 교육에 대한 노력 ○ 사람과 동물의 치명적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에 대해 협력 ○ 공중보건과 의생명 연구에 있어 의학과 수의학 전문가의 협력을 증진 이어서 양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AI ; Avian Influenza)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6일부터 '비상 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하여 '축산물 수급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는 작년 11월 AI 발생과 지난5일 구제역 발생 등 가축질병 확산에 대응하여 축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에 설치된 축산물 수급대책 상황반은 ▲ AI 발생 이후 변동폭이 커진 계란의 수급 및 가격동향 모니터링 ▲ 구제역 발생에 따른 한우·돼지 수급 및 가격동향 모니터링 ▲ 변동성 확대 시 비상물량 확보, 소비 부진 시 소비촉진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통해 축산물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16일 AI 발생 이후 산란계 살처분으로 인한 계란 부족 사태로 계란값은 설 성수기와 겹쳐 금년 1월 12일 9,543원/판 까지 상승했으나, 농협 계통 매장의 비축란 추가 공급 등으로 2월 13일 현재 계란 소비자 가격은 7,945원/판으로 완만한 하락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발생이후 한우 도매가격은 16,000원 내외/kg, 돼지 도매가격은 4,300원 내외/kg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과거 2010년 구제역 발병시 348만마리가 살처분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