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1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시 서초구)에서 감귤데이(12월 1일) 지정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와 제주감귤 통합브랜드‘귤로장생’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대국민 공모절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감귤데이(12월 1일)는 국민과일 감귤의 소비 촉진과 범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지난해 새롭게 탄생하였으며,‘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당도 12Brix 이상, 산도 1%이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은 농협별 개별브랜드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로, ‘귤을 많이 드시고 오래 사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감귤데이 행사에는 ▲감귤원 조성, 감귤 품종 전시, 조형물 설치 등 포토 존을 운영하고, ▲제주감귤 요리, 감귤 쨈 만들기, 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 ▲감귤 시식행사와 무료 증정, 감귤 사은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아울러,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마로마트와 대형 유통매장에서 대대적인 제주감귤특판 행사가 열리며, ㈜오뚜기와 제주도청의 상생마케팅 후원으로 소비자들께서는 감귤 5kg 박스 당 1천 원 할인
최근 각종 성인병의 증가로,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채식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기 때문이다. 채식주의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략 일곱 가지의 종류 중 두 가지 방식을 제외하면 식단에 모두 우유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일까? 무리한 채식은 오히려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채식주의자라도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특히 우유 섭취를 금지하는 채식 방식의 경우에는 다른 방식에 비해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다. 그런데 우유에 포함된 영양소가 인체의 영양 균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유는 채식주의자들이 섭취하기 힘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단백질, 철, 칼슘, 아연 등 미네랄, 비타민 B군 등이다.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있는데, 우유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다. 또한 우유에는 채소류에 적은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이 많다. 특히 채식주의자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가 칼슘인데, 우유는 칼슘
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2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농협 임직원 및 서울시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행복채움!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4,000kg(10kg포장 400박스)는 서울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최옥 본부장은“우리 서울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서울농협이 이웃과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더 앞장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축사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년과 2016년 최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848건으로 총 30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소 축사(우사)가 349건(41.2%)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 축사(돈사)가 196억여 원(64.9%)으로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4.3%(376건)를 차지해, 전기시설 점검만으로도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데 이는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누전의 위험성이 높이는 원인이 된다. 작은 실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사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정부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는 반드시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문어발식 전기 배선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전기기구는 반드시 접지공사를 실시해 누전에 대비하고 낡고 오래된 누전차단기와 배선 등은 전문 수리업체를 통해 수리, 교체해야 한다. 바닥이나 외부에 노출된 전선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일 농업인대학(고추반, 사과반), 귀농인 영농정착전문교육, 귀농귀촌/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등 3개과정 합동으로 2016 농업인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 국비와 자체 사업비로 2.16부터 11.29까지 2개반을 운영하였고(고추반 20회, 사과반 25회), 교육생 74명중 46명(고추 15명, 사과 31명)이 수료하게 된다. 2015년까지 11기 825명을 배출하여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중장기 기술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농업농촌의 변화와 활력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귀농인에게 농촌생활적응 및 영농기술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기초영농교육과 지역농업의 이해 등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시한 영농정착전문교육은 8.17부터 10.26(총 12회, 48시간)까지 교육운영을 마치고 교육생 21명중 6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귀농귀촌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영농기술교육 전수를 위하여 5년이내 영양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을 선정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21일 전북 김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11월22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6천7백수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대표 발효유 8종의 당 함유량을 기존 대비 최대 28% 낮추고, 액상 요구르트 1종을 추가 출시했다. 당 함유량을 낮춘 제품은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 2종▲앙팡요구르트 ▲앙팡플러스요구르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으로 총 8개 제품이다.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는 각각 당 함량을 블루베리 27%, 크랜베리 20%로 대폭 낮춰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앙팡요구르트’와 ‘앙팡플러스요구르트’는 25% 당 저감에도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떠먹는 컵 형태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는 단 맛을 줄여서 과일의 맛을 더욱 살리고, 감각적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각각 플레인 28%,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3종 모두 25%의 당을 절감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복숭아 골드키위의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를 추가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복숭아와 골드키위 과육이 들어있어 씹는 맛이 특징인 농후 발효유로, 기존 제품과 함께 당을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 제품들에는 당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24일 강원 횡성 소재 섬강유원지에서 구제역 실제 발생상황을 가정한 의심축 신고부터 긴급조치 등 일련의 방역과정에 대한 시연과 대응태세 점검을 통해서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훈련에 앞서 구제역 가상 상황별 위기대응 절차 및 조치사항을 문답·토의 방식으로 훈련하는 '구제역 토론훈련'도강원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방역훈련은 현재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유형(Asia1형)의 구제역이 도축장에서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①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 ②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 ③ 백신미접종 유형 환축 확인(Asia1형)에 따른 방역조치→ ④ 추가 발생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 ⑤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현장훈련 이후에는 12월에 가상방역훈련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23일에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증원 김진만 원장과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에서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양계농협 소속 농가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대전충남양계농협 소속 조합원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대전충남양계농협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자체 고유 브랜드 향계촌을 통해 고품질의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대전충남양계농협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빠른 시일 내에 획득해 향계촌이 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27일까지 혼술족을 즐기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육우고기 증정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휴일 하루 없이 11월 한 달을 보내고 있을 전국 직장인들에게 맛과 영양, 가격까지 실용적인 육우고기와 함께하는 힐링 혼술타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혼술족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생활 트렌드로, 이 시간 혼자 힐링을 즐기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육우자조금이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11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혼술’을 즐길 때 먹고 싶은 육우고기 부위와 술의 종류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육우등심 500g, 과자안주, 숙취해소음료 등이 랜덤으로 선물된다. 또한 ‘혼술’을 즐기는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9일(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혼술족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도 좋지만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 가격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9일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와 충북 청주에서 병성감정으로 의뢰된 오리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 11월 19일 현재 사육중인 오리(전남 무안, 2만2천수), 11월20일 오리(충북 청주, 8천5백수)를 예방적 차원에서 각기 매몰 처리하고,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1일 농협공판장 홈페이지(농협공판장 인터넷 통합거래시스템)와 모바일 앱(농협하나로앱)을 출시하였다. 도매시장은 아직까지 서면이나 유선 상으로 거래 업무가 일어나고 있어 인력 운영이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추가로 발생된다. 이에 농협은 도매시장 유통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농협공판장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홈페이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였다. 홈페이지는 ▲ 모든 이용자에게 농산물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 '농산물 제값 받기 출하매뉴얼'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하였으며, ▲ 출하자는 공판장에 출하한 상품의 경락가와 실시간 경매내역 및 정산내역을 ▲ 중도매인은 구매 내역과 미수금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 한 모바일 앱은 공판장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농촌 인력중개 등 농협의 모든 경제사업을 하나의 모아 농협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전국 82개 농협공판장을 이용하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농협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 농산물을 최고의 가치 속에서 판매하
다양한 계란요리로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제6회 계란요리 경연대회’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실 B홀 ‘제5회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주최하는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요리 실력을 겨루는 요리 경연대회다. 올해 열린 ‘제6회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계란요리’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5팀이 참가해 계란요리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에그명태플랑, 에그노미야끼, 에그번버거 등 이름만큼이나 색다르고 맛있는 계란요리 선보였다.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요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레시피의 창의성과 단체급식에서의 적용 가능 여부 등이 평가됐다. 본선 경연에서는 대한영양사협회 강선미 부회장,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 이경희 대의원, 아워홈 이충근 조리감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체 급식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계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우수 작품들은 단체 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25건의 소관 법률안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제20대 국회 첫 법률안 개정으로서, 그간 농식품부·관련기관 및 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농산물 품질·안전관리 강화, 농업재해보험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 안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산물 품질·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 상습 위반자에 대한 인증신청 제한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하고, 인증기관 평가ㆍ등급제도 등을 도입하였다.(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제2항 등)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강화를 위해 5년 내 재범자에 대한 형량 하한제를 도입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도 원산지관리의무를 부과하였으며, 수입농산물에도 대외무역법 대신 원산지표시법을 우선 적용하는 등 그간 제기되어 왔던 미비점 등을 개선하였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3조 등) 또한, 가축전염병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 농가에 대해 출국 시에만 신고의무가 부과되던 것을 입국 시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16일 전남 해남지역의 산란계 농가와 충북 음성지역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각각 신고된 AI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1개소) 4만수와 오리(동일소유 2개소) 2만2천수는 신속히 매몰 처리토록 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반경 10㎞ 예찰지역)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및 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또한, 현장조사 결과 발생농가와 관련이 있는 농가와 차량에 대해 이동제한 및 소독 조치토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AI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여 비상체제로 전환하였으며, 금일 오후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장인 김재수 장관 주재로 방역상황 회의와 학계전문가, 생산자 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축방역심의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긴급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일시이동중지 조치 및 생축 이동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재수 장관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AI 확산 방지와 사람으로의 전파를 차단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