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 이하 한농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1987년 출범 이후 농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여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한농연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14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정부의 중요한 정책파트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한농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든든하고 굳건한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전략작물 직불제 등 새롭게 도입한 정책을 확실하게 자리매김시키는 한편, 온실과 축사를 스마트화하여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청년 농업인 3만명을 육성하는 등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곡수급안정위원회서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 마련 2023년산 쌀 예상 생산량 368만톤으로 전년대비 8만톤 감소 작황, 쌀값 동향 등 지속 모니터링통해 안정적 수급 관리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6일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8만톤이며 최종생산량은 11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8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0a당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518kg/10a → 520kg/10a)한 수준이지만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사전적 생산조정을 추진한 결과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9천ha 감소(2022년 727천ha → 2023년 708천ha)했기 때문이다. 예상생산량은 신곡 예상수요량 361만톤을 초과하지만, 현재 민간재고, 쌀값 동향 및 관련 규정 등을 감안할 때 시장격리 조치 없이도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오늘 개최된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현재의 수급상황을 고려 시 별도의 격리가 필요하지 않다는데 공감하면서 최종 생산량 발표 및 이후에도 철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손하식)은 지난 6일 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열린 ‘제3회 제주 한·흑우경진대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축산물등급제와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축종별 등급 모형 전시 및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 시연 등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홍보관을 찾은 한우농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급판정결과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농가 분석서비스(한우 유형 분류 모델 KAPE_TI) 등을 시연하여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하식 지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유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축산업이 발전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축산물품질평가직(6급) 12명 △행정직(6급) 8명 △운영직(다급) 2명 △계약직(장애인) 4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법’에 따른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12명을 채용하며, 행정직은 각각 일반 6명·장애 1명·보훈 1명을 채용한다. 이때, 축산물품질평가직과 행정직 일반 분야는 외국어 능력이 기준점수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운영직은 사무보조직 1명과 시간선택제인 상담직 1명을 채용하며, 계약직은 시간선택제인 사무보조직 4명을 채용한다. 축평원은 입사 지원 시 성별·연령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필기와 면접전형에서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지원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가족·이전지역인재·경력단절여성 등을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축평원 채용접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18일에 실시되며 면접전형은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5일과 6일 이틀간 충남 공주한옥마을에서 ‘2023년 가축생명자원 실무자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실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지정, 운영하는 곳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 8개소와 대학교 3개소 총 11개소의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에서는 칡소를 비롯해 재래돼지, 재래닭 등 가축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가축유전자원종합관리시스템(AGRIMS) 개편 내용 및 활용 방법 공유 △관리기관의 관리자원인 5축종(소, 돼지, 닭, 염소, 메추리)별 효율적 관리방안 논의 △악성 질병 대비 자원의 안전 보존을 위한 방역 교육을 진행한다. 첫날(5일)에는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사업 업무를 협의한 뒤 관리기관 방역 상담(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국가 단위 생명유전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6일)에는 한우 (생채난자흡입술)OPU 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전용실시권 공개경쟁 입찰을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진원은 특허청으로부터 2019년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로, 농촌진흥청 등이 개발한 우수 특허기술의 전용실시 처분공고를 매년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입찰공고 전용실시 대상기술은 등록특허 6건으로, ① 거대배아를 갖는 삼광 유래 돌연변이 벼 품종 및 이의 용도(제10-2516123호), ② 손가락조 핑거 1호를 포함하는 조성물(제10-2366453호), ③ 노을찰 수수를 포함하는 소화율이 증진된 식품조성물(제10-2504388호), ④ 노을찰 수수를 포함하는 장 기능 개선용 조성물(제10-2531783호), ⑤ 아위느타리와 백령느타리의 종간 교잡을 통해 수득된 설원버섯 신균주 및 이의 자실체 재배방법(제10-1780941호), ⑥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KACC 92189 균주를 포함하는 곰팡이 생장 억제용 조성물(제10-2409574호) 이다. 국유특허 전용실시 입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4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소, 양, 염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갖춘 국내 대학 및 연구시설을 통해 검증해야 하며, 검증 결과를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친 후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으면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사료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하
농식품부,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 ‘갓생굿잡’ 본격 시행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유망한 분야 청년 창업 성공사례 소개 청년 스타트업 인턴십 운영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식품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거나 유망하게 꼽히는 직업을 알리기 위해 5일부터 ‘갓생굿잡’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나는 농업·농촌에서 갓생굿잡, 줏대있게 잡아라!’는 주체적인 삶을 중시하는 엠제트(MZ) 세대에게 “자신의 의지대로, 줏대 있게 밀어붙이면 농업·농촌에서 ‘갓생’을 살 수 있는 좋은 직업(‘굿잡, Good Job)’을 가질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농식품부가 ‘21년부터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의 일관된 주제로 활용하고 있는 ’갓생‘을 계속 활용하면서, 직업을 탐색 중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 유망하면서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우선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출연, 본인의 성공담을 설명하며 ‘농업·농촌에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9월부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 경매 전 우수축을 선정하여 등심 영상, 등급판정 결과 및 이력 정보를 제공하면서 축산물 도매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6월부터 소 등심영상촬영장비(KBM3)를 활용하여 한우농가에 제공한 결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시범적으로 9월 추석 성수기부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경매 소에 대한 우수축(암·거세 각 3~5두)을 선정한 후 중매인과 유통업자에게 등심 영상, 등심 크기, 근내지방도, 성숙도(월령)와 같은 등급판정 결과 및 이력 정보를 경매장 전광판에 게시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난 20일 한우 암 49,300원으로 최고가 갱신에 이바지하였고, 중매인과 유통업체의 반응은 변해가는 시대 흐름 속 획기적인 서비스이며 더욱 많은 개체의 정보가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와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등심 영상 정보는 판매단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까지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축평원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E-7-4) 쿼터가 당초 400명에서 1,6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 선발 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하였으며, 신속한 비자 전환을 위해 농식품부 고용추천 신청 방식을 우편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숙련기능인력(E-7-4)은 고용허가(E-9, H-2)로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근로자가 소득, 한국어능력 등 일정 기준의 점수(붙임 참조)를 충족할 경우 장기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를 변경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농업 현장에서는 타 산업과 근로기준법 적용 차이로 인해 비자 전환에 필요한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법무부와 협의하여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하였다.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 쿼터로 비자를 전환하려면 농식품부의 고용추천서가 필요하다. 추천을 받으려는 사업장(농가, 법인)은 경영체등록을 하고 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이나 안전보험을 가입하여야 하며, 재해보험 가입 등 농식품부 정책에 참여하여야 한다. 외국인근로자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합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고용추천 신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울경지원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지역주민분들을 찾아 등급판정란을 이용한 붕어빵과 계란프라이를 만들며 공경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축평원은 10여 년간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기업과 축산단체 협력을 통한 축산환경개선(ESG)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 축평원은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공유가치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3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농협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부와 산지 간 양방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지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3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3년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벼 매입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수확기 이후에도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지방시대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2016년과 2017년에 선정되어 전체 사업이 완료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5개 지구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여 총 15개 지구를 우수 지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2016년 선정된 농어촌 44개 지구 중 전북 진안 원구신마을·순창 심초마을, 경북 성주 모산마을·예천 물안마을, 전남 광양 무선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되었고, 2017년 선정된 농어촌 35개 지구 중 전북 순창 월곡마을·무주 두문마을, 충북 단양 하시마을, 충남 예산 동산마을, 경북 문경 죽문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선정된 도시 16개 지구 중 인천 동구 철길마을, 부산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충남 보령 수청마을, 경북 영주 효자마을, 경남 밀양 남포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및 취업 ZOOM-IN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특강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이번 특강은 취업준비생의 진로 설정과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축산 관련 학과 및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3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강의는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및 직무, 현직자의 하루, 채용 정보, 최근 취업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했다. 특히 최근 입사한 직원들의 면접 질문 사례를 소개했고 축산물 온라인 경매, 스마트팜, 저탄소 농가 등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키워드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좋았다”며, “실무자에 의한 직무 특강으로 기관과 현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경기지원은 대학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지원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직무특강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5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500여마리 사육)에 대한 상시예찰 정밀검사에서 양성축 4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하여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화천군과 인접지역 5개 시군(철원·춘천·양구·포천·가평)에 대해서는 26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