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혁신도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활발한 마케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의 벤치마킹 추진과 혁신도시 기관에서 관광사진전을 여는 등 지속적인 홍보로 완주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45기 고급리더과정 교육생과 운영진 126명이 지역관광자원 활성화 전략을 위해 완주군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쉬어가삼[례]의 관광체육마케팅센터, 소양 오성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완주의 관광자원 홍보 마케팅 정책을 체득했다. 군은 이들의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완주의 관광정보를 적극 알렸다.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는 완주군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광객에게 종합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양 오성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표적 관광지로 전국적으로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군은 국민연금공단(전주-완주지사)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도내 혁신도시 주요 입주기관 중심을 순회하면서 올해 완주 관광사진 전시를 통한 관광홍보전을 개최한다. 지속적으로 사진전을 열고 있는 완주군은 잠재적 관광 수요객을 실질 관광지로
완주군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며,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으로,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에는 총 80명이 참여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호응을 받았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개막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에는 개막 첫날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근의 삼례읍 비비정 예술열차, 향토예술문화회관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충전시설 충전방해 행위 근절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7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친환경자동차법 위반행위 단속을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신고 건수는 지난 2022년 3303건에서 2023년 9433건, 지난해에는 1만 1170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처분 건수도 지난 2023년 5065건에서 지난해 8390건으로 1.7배 늘었으며,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액도 약 4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자동차법 주요 개정 사항과 행정처분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기한(2026년 1월 27일)을 앞두고, 미설치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현장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현장 조사 요령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 실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효율적인 단속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해 충전방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농어가 단위’에서‘농어업인 개별 지급’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부모와 함께 농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농어업인이나 여성 농어업인도 각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내 신규 정착 농어업인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신청 요건도 완화했다. 주민등록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이제 막 정착한 농어업인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읍면동)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지원금액으로는 농어업경영체 상 1인가구는 60만원, 2인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원으로, 3인 가구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가구당 최대 60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가구 구성원 모두가 농어업인일 경우 인원 수만큼 지원받는 방식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결과 93억 2000만원을 모금, 2023년 84억 7000만원 대비 8억 5000만원이 증가하며 전국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에 이어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전북자치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지역은 정읍(10억 8600만원), 임실(10억 4300만원), 부안(7억 6500만원) 순이며 수도권(43%), 전북권(29%), 영남권(10.7%)거주자의 기부가 많았다. 주요 기부 연령층은 40대(28.7%), 30대(28.1%), 50대(28%)로 나타났으며, 기부자의 97.5%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를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자들은 답례품으로 쌀(14.3%), 지역상품권(14%), 치즈(7.3%), 한우(7.2%)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74억원의 세액 감면 혜택을 받았고, 답례품을 제공한 지역 업체들은 약 28억원 정도의 판매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답례품 제공업체가 대부분 농어민과 중소기업으로, 지역 생산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지난 5일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인천시여성권익시설협의회 관계자, 인천시 여성정책과와 함께 인천의 올바른 성평등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더 빠르게 행동하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빠른 행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는 ‘더 빠르게 모이고, 연대하고 행동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여성 권익 시설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장, 성폭력 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보호 정책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인천여성권익시설 협의회 소속 시설장들은 이날 폭력피해지원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 및 노동권 보장, 여성폭력피해자 일상회복을 위한 퇴소자립의 형평성, 장애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대피해 예방 교육의 확대 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피해보호 사각지대 해소, 여성권익시설과 비교 동종 직군 간 비교 편차 최소화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안건을 제시하며 인천시·인천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함교춘 인천시 여성권익팀장은 “여성 권익 시설 자체가 국비지원 시설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8일,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강화군 15개, 옹진군 26개 등 총 41개 사업을 확정하고, 해당 군에 올해 추진계획을 통보했다. 이 사업들은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수상황지역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을 의미하며, 인천에서는 32개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이 이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해당 사업에 국비 258억원을 포함해 총 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116억원, 지상 2층, 연면적 2392㎡), 대청도 마을문화 복합센터(29억원, 지상 2층, 연면적 494.8㎡), 덕적도 공공목욕탕(30억원, 지상 1층, 연면적 400㎡) 등이다. 이 시설들은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는 연말까지 연평도 연평리 5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준비를 위한 다학제 협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약칭 :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의회 연구단체 차원에서 인천시에 적합한 돌봄 의료 모델 연구 방안 및 보건의료와 연계한 통합 돌봄 거버넌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학제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는 임종한(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인천시 지역사회중심 통합돌봄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임 회장은 “인천시에서 돌봄과 의료가 결합된 커뮤니티케어 또는 홈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 구축을 위한 다학제 주치팀 운영, 케어 코디네이터 육성, 건강지원센터와 보건의료원 중심의 재가통합센터 역할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토론에서 고영(가천대 간호학과) 교수는 “공공성을 강화한 지역사회 돌봄협의체 등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며 “보건소의 전문인력 활용, 공공 재가의료·방문간호 기관 조직간 통합네트워크 구축, 케어 코디네이터 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9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혁신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0개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지역 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등 총 4개 프로젝트에 선정돼 시비 21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00억원 규모의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및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특화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혁신 프로젝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올해 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와 관광포럼을 열고, 전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력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도시브랜드 강화, 대내외 협업 추진, 고객경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성공·실패 사례 분석과 공모사업 안내 등을 통해 전북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 시군 연계 운영, 특별한 관광지 영상홍보 마케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도 전주시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운영,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 익산시의 ‘하림+투어 팩토리 시티투어’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2부 관광포럼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총 181억원을 투입해 1905ha 면적에 450만 3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제림 조성, 생활권 내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요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심어 안정적인 목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경제림 조성(1442ha), 도시와 생활권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큰나무 조림(261ha),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조림(147ha),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내화수림대 조성(55ha)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수종을 집중적으로 식재하며,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과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큰나무를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세 기관이 최근 스마트 녹색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공 협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실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녹색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성장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서구 정서진로 410)를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고, 전문 인력과 실증 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와 인천경제청은 실증비용 지원, 실증 컨설팅, 성과 관리 등을 담당하며,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기후테크, 자원 순환 기술 등 스마트 녹색 분야 스타트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력을 검증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스타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7일 원광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참프레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에게 지역 내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취·창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재윤 ㈜참프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의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기관은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착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ODA(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취업 지원, 원광대학교의 비자발급 우수사설기관 인증 추진,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대상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기업-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특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알 누아이미 주한UAE대사를 만나 한-UAE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UAE는 중동 국가 중 우리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우방국"이라며 "80년 수교 이래 건설,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 왔고, 특히 우리 기업이 바라카 원전을 수주하게 되면서 더욱 특별한 관계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지난해 연말 비상계엄 이후 국내 정세에 대해 국제적으로 우려스러운 시각이 있으나, 국회는 비상계엄을 2시간 반 만에 해제시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입증해오고 있다"며 "식민지배, 분단, 전쟁, 독재, 외환위기 등 큰 위기를 극복해 온 우리 국민의 위기 극복 DNA로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낼 수 있다고 확신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양국이 투자, 방산,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협력관계를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UAE 국부펀드의 한국 투자 및 방산 계약에서 앞으로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석유, 가스를 넘어 청정수소의 생산, 태양광 등으로 확대돼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