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도 평택시 어연리 소재 육계농장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27일 농가의 신고로 경기 축산위생연구소에서 현지 확인한 결과,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하였다.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검사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30일경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한 대안적 복지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이를 위해 우선 금년에는 공동생활 홈 30개소, 공동급식시설 30개소, 작은 목욕탕 1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기본적인 삶의 질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관계 단절 및 질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것으로 사업추진의 기본 방향은 아래와 같다.① 고령자를 감안한 입지선정 및 설계마을회관·경로당·복지회관 등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접근성이 좋은 마을·읍면소재지 중심부에 설치고령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장애디자인(Barrier Free Design) 또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적용② 공동체 기반의 운영·관리 체계 마련마을공동체가 합의하여 유지관리, 수혜자 선정, 이용료 부과 등 시설 운영·관리 시스템을 고안공동시설 운영에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공동체회사 등 참여③ 총괄계획가 운영을 통한 시범사업 성과 도출주민수요를 반영한 공동체 운영모델 발굴 및 고령자를 위한 건축설계 확산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와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 유통인들이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기타 입주상인 등)과 함께 소외계층?저소득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위해 각 도매시장별로 총 1억 2천만원을 조성하여 과일·간식·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가락시장에서는 27일 서울시·공사·도매시장법인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수급안정대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소년소녀가장·보육원·독거노인·하역노조원 등에게총 9천6백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공사가 30백만원, 청과도매법인 6개사가 각 10백만원, 수산도매법인 3개사가 각 2백만원씩 부담하였다.이와는 별도로 송파지역 저소득층과 가락시장 주변 노인정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사과·배 각 10박스를 전달하였다.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가 총 비용(13백만원)의 1/2씩 부담하고, 각 단체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 품목 포장·배달을 실시했다.아울러 공사는 가락시장 내 노숙인에게 내복·침낭·방한바지·양말 등이 포함되어 있는 '사랑 꾸러미'를 특별 지원하였다.노숙인에 대한 특별 지원은 w지난 2013년 7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의 조리 전 올바른 보관 및 해동방법을 소개했다. 가정에서 쇠고기를 요리하기 전 물에 담가 놓을 경우 수용성 단백질,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성분의 손실이 일어나며, 물에 담그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손실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실험 결과, 수용성 단백질은 고기를 물에 담그지 않았을 경우 37.86㎎이였지만, 물에 30분 및 1시간 담갔을 경우, 각각 33.78, 27.31㎎/g으로 물에 담그기 전에 비해 10.2%, 27.9%가 감소했다.수용성비타민인 비타민 B군(B1, B2, B5, B6)은 물에 담그지 않은 경우 0.161㎎인 반면, 30분 및 1시간 담굴 경우 각각 0.138, 0.127㎎/100g으로 물에 담그기 전에 비해 14.3%, 21.1% 감소했다.또한 냉동실에 보관해 둔 고기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녹이는 것이 영양성분의 손실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냉장 해동은 전자레인지, 수침, 상온 해동방법에 비해 시간은 많이 소요되지만 감량과 수용성 영양성분의 손실이 적다.전자레인지로 해동할 경우 열을 일시적으로 가해 짧은 시간에 해동시킬 수 있지만 해동 시 열이 가해져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전광역시, 세종시를 포함한 충남북, 경기도를 대상으로 27일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동안 닭·오리 등 가금류 관련 축산인,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이번 결정은부여 소재 농장에서 의심신고된 닭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천안 소재 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오고 있으나, 이들 농장이 앞서 발생한 농장과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이 지역이 산발적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점과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이동으로 오염지역의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이동제한 기간 동안에는 가금류 관련 농장,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게 되며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는 발령 사실 통보, 소독실시 여부 확인, 주요도로 축산차량 이동통제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러한 조치를 통해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을 오염원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확산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농산업체의 농식품 기술개발 및 지역업체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21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MOU)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기술·식품기술의 보급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기관으로 농촌진흥청 국유특허 이전만이 아니라 지역 연구개발 성과도 사업화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업무협약 내용은 △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 기술이전의 사업화 협력 및 국내·외 기술거래, 기술가치평가 지원 △특허 등 산업재산권의 출원, 등록 관련 업무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등 양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공통의 활동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분야 상호지원 및 교류협력 함으로써, 우수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실용화지원을 받아 농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 감자소주, 마쌀국수, 천마발효분말 제조기술 중개를 통해 증류주 제조업체모악산새순영농조합(김제), 쌀국수 제조업체인 달디단영농조합(정읍), 천마 가공업체인 무주군약초영농조합(무주)에 이전하는 계약체결도
농협 안성팜랜드는 한우를 테마로 한 가족단위 무료체험 ‘한우야 놀자’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26일부터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를 통하여 선착순 700명까지 가족단위 접수 가능하며 2월달 주말 중 하루를 선택하여 별도의 요금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안성팜랜드에서 자라는 한우를 주제로 한우교실, 먹이주기 체험, 트랙터마차로 떠나는 초지여행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매직아트홀, 명작동화, 그림책관, 가축퀴즈쇼 등 안성팜랜드에서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이번 한우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도시가족에게 한우와 친숙해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온가족이 오감만족 한우체험을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다원적가치를 재인식하여 국내 축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23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결단식 행사에서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코카-콜라 ‘마음을 전해요’ 패키지를 전달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코-크 해피니스 포토월’ 이벤트를 진행했다.‘코-크 해피니스 포토월’은 동계올림픽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 ‘승리하라’가 인쇄된 코카-콜라 패키지를 전달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 행사다.코카-콜라사는 포토월 이벤트 외에도 선수들에게 각자의 이름과 승리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마음을 전해요’ 패키지와 폴라베어 인형을 선물했으며, 소치 동계올림픽 결단식 행사에 코카-콜라를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물 유통혁신 및 농어업과 연계한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T 농식품마케팅대학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 개설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총 2,3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농식품마케팅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농산물 CEO MBA,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네 개 과정에서 35명씩 총 140명을 선발한다. aT는 2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2월 25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올해 운영하는 4개 과정 중에서 심화과정인 ‘농산물 CEO MBA과정’은 교육기간이 1년(250시간)이며, 교육비는 800만원이고 정부가 55%(440만원)를 지원해 자부담금은 360만원이다.‘마케팅전문가, 식품산업, 외식산업’ 3개 과정은 교육기간이 총 6개월(150시간 이상)이고, 매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과정별로 3회 1박 2일 워크숍 및 해외연수를 실시한다.제20기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과정
농협(회장 최원병)은 24일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본점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서울지역 19개 농·축협 조합장 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축산물 잘 팔아 주는 판매농협 구현’ 선포식을 가졌다. 농협 사업구조개편 3년 차인 2014년을 맞아 서울지역 19개 농·축협(이하 서울농협)은 올해 하나로마트 10개소와 특화매장(중소형 농축산물전문매장) 20개소 등 30개 판매장을 추가 신설하며, 서울시내 4개 권역별로 대형 직거래장터를 열어‘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농산물 소매유통 혁신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처음 런칭한 회원제 친환경농산물 가정배달사업인「꾸러미 하나로」의 양적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4천여명의 회원을연말까지 2만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 소비자 중심의 신개념유통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 신규 역점사업으로 서울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우수한국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여 농산물 판로확대는 물론 서울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농협 본연의 공익기능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서울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노력은 도시농협이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17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고창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오리병아리를 분양 받은 역학관련 2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AI 음성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후 남은 고기들을 활용한 이색 요리법들을 소개했다. 불고기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한우불고기라이스페이퍼말이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다음 접시에 놓고 불고기에 채 썬 오리,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 파인애플을 넣고 돌돌 말아 땅콩 소스나 칠리소스 등을 찍어 먹으면 된다. 매번 먹는 불고기가 지겹다면 불고기에 매콤한 고추장을 곁들여 ‘한우불고기고추장퀘사딜라’를 만들어보자.우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볶다 한우불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기름이 없는 팬에 또띠아를 깔고 고추장을 전체에 바른 후 볶아낸 불고기와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구워낸다.불고기를 볶은 다음 국물이 생기면 녹말가루 1큰술을 뿌려주면 물기도 없어지고 고기도 부드러워진다.산적과 과일을 활용해 상큼한 한우과일샐러드를 만들 수도 있다.산적과 오이와 배, 사과, 밤 등 각종 야채와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잣과 배, 설탕, 식초, 겨자, 소금, 다진 마늘 등을 넣어 잣 소스를 만들어 뿌려 먹으면 된다. 명절 내내 느끼한 음식 때문에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
농협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평상시보다 1.5배(평상시 340t) 늘어난 농산물과 제수용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비상 차량 12대(5대/5톤, 7대/3.5톤, 당초 92대 운용)를 추가 투입하고, 급격한 기온하락에 대비하여 전 배송차량에 보온덮개도 비치하였으며, 아울러 명절용 과일 포장작업 인원을 20% 추가 증원(기존 150명)하는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3일 오후 9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과 제수용품의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야간에 근무하는 물류업무 종사자들에게 방한점퍼를 증정할 계획이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61개 유통센터와 하나로클럽, 회원농협 대형판매장에서 우리 중소과일 5만세트를 공급해 시중가보다 10%싸게 공급하는 등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다”며,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맞춤 공급할 수 있도록 안성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과 계열사업체가 기부로 갑오년을 시작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도드람양돈농협 측은 “갑오년을 맞아 이웃에게 나눔축산의 의미를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조합 기업의 이념을 알리고자 기부를 진행했다” 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드람햄 현물 기부로 진행되었다. 도드람 계열사업체인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참여한 이번 기부는 경기도와 이천시에 각 500만원씩 전달되었다. 이영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개량과 농가 사양관리 향상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이 고급화되고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2013년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년전 보다 27% 이상 향상되었으며, 젖소는 10년전 보다 두당 연간 산유량이 900kg 가까이 증가하였고, 돼지(eb록 수컷)의 일당 증체량은 10년전 보다 29g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 (’03) 33.3% → (’11) 62.4 → (’12) 58.1 → (’13) 61.2 (젖소) 산 유 량 : (‘03) 8,899kg → (’11) 9,672 → (’12) 9,771 → (’13) 9,792 (돼지) 일당증체량(듀록♂) : (’03) 645.2g → (’08) 647.1 → (’12) 674 → (’13) 668.7이러한 품질개선 효과는 농가소득으로 환산하면, 한우는 연간 2,560억 원, 젖소는 2,076억 원, 돼지는 350억 원의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추정하였다농식품부는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가축개량 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축산물 등급판정실적을 분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