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이하 경기농관원, 지원장 최이규)은 친환경축산물인증과 HACCP농장 지정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손실을 보전하여 친환경축산확산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금 예산이 지난해 보다 63억원 증액된 163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좀 더 많은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HACCP지정서(사본), 친환경 축산물 인증서(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농장소재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 또는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지급대상 축종은 금년부터 메추리알, 산양(식육, 유)이 추가되어 한우, 젖소(우유), 돼지, 산란계(달걀), 육계, 오리, 오리알, 메추리알, 산양(식육, 유)등 총 9개 종이며,사업대상자선정은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신청자 중 친환경인증 및 HACCP인증 자격요건을 갖춘 일자가 빠른 순으로 선정하며 친환경축산 실천여부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는1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수상기업 임·직원, 수상마을 대표·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농촌사랑운동을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포상 15점, 농협중앙회장 표창 3점 등 총 18점의 시상과 마을리더부문에 선정된 9개 마을에 총 4천8백만원의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한다.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로템(주)은 1999년부터 1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마을주민 공장견학, 도시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600회 이상 전개하였으며, 학습도우미방 운영, 마을 노후주택 개보수 등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했다.마을리더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경북 고령 개실마을(대표 김병만)은 2004년부터 13개의 기업·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활발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2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8개도 58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난해 가을 파종한 동계사료작물의 월동 전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잘 자라 전년도 대비 조사료 생산량이 1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과 충북지역은 작년과 비슷한 생육을 보였고, 강원, 경기, 충남지역은 작년보다 잘 자랐으며, 전남, 전북, 경남 지역은 작년보다 매우 잘 자란 것으로 조사됐다.경기, 강원, 경북지역 등 겨울이 추운 지역에서는 호밀을 많이 재배했고, 전북, 전남, 경남지역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재배가 많았다.지금까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거의 재배하지 않았던 경기, 충북, 충남 및 경북 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는데, 경기와 충남 지역은 생육이 좋았고, 충북과 경북 지역은 보통 수준이었다.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최기준 과장은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동계사료작물의 생육이 좋은 것은 추위에 강한 우수품종이 보급되고, 월동 전 기상 조건이 작년에 비해 좋았으며, 농가에서 재배기술을 제대로 지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코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9시부터「농업전망 2014」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전망대회는 농림업 부문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망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농업전망 2014」는 한국 농업·농촌의 농정 이슈와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품목별 중장기 전망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여건에 대비하고자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란 주제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발표대회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 한·중 FTA 및 쌀 관세화 등 새로운 도전이 임박한 시점에서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 등을 논의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부로 나눠 개최한다. 특히, 1부 공식행사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있다. 1부는 ‘세계 경제와 한국 농업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경제의 전망과 선제적 구조개혁 과제, 2014년 농업 및 농가경제 종합전망에 대하여 발표한다. 2부는 ‘품목전망 및 정책 이슈’이란 주제로 곡물, 축산, 과일·과채, 엽근·양념채소의 수급 및
최근 들어 1955년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와 함께 농촌으로 이주해 해마다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작년 귀농인구는 4만 7000가구에 이르렀다.귀농자들은 귀농 후 생계 수단으로 특히 닭 기르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는 닭이 다른 축종에 비해 투자기간이 짧고 닭고기와 계란 생산으로 경제적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또한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양계농가들은 대량 생산 판매 양식이 아닌 소규모인 소량의 친환경 닭고기, 유정란 생산 판매로 고소득을 올려 제2의 인생성공을 맞이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귀농?귀촌 양계인의 지침서가 될 수 있는 닭 기르기 책자를 발간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규모 닭 기르기’ 책자는 처음 양계를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하는 닭 선택에서부터 사육시설 모델, 사양관리법, 질병관리 등 초보 양계인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또한 성공한 양계농가 사례 내용이 포함하고 있어 실제 농가들의 양계업 경영이나 성공 비결을 알 수 있다.지금까지의 다른 양계 책자들은 육계나 산란계를 활용한 전업·산업적인 부분에 맞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5일부터 1월29일까지 2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에 대해 유통이력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농림축산검역본부(6개 지역본부·13개 사무소) 소속 공무원으로 19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국의 쇠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부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수입쇠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여부 등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도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업소는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 받을 수 있음으로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전자적 거래신고 및 거래내역 작성,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수입쇠고기의 수입유통식별번호 미표시 등의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전화 031-467-17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협(회장 최원병)은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9일부터29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농산물 공급확대,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 할인판매, 직거래장터 확대 개설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기간 중 무,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주요성수품을 평시대비 40%이상 확대공급하고, 농협 판매장을 통해 제수용품,농축수산물,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특히, 한우선물세트의 경우 6만세트(11종)를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며, 과일선물세트는 소비자 실속형 사과?배 혼합세트와 중소과일 등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또한,16일부터29일(14일간)까지는 배추, 무, 사과, 배 등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중심으로 출하를 확대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안정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배추·무 등 가격이 하락한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되어 생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농협도 이상기후에 의한 수급불안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자가격 안정에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쉐어슈머(Sharesumer)’ 트렌드를 겨냥해 ‘먹고 마시는 나눔 마케팅’에 빠졌다. ‘쉐어슈머’란 ‘나누다’를 의미하는 쉐어(share)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한 용어로, 구매를 통해 쉽게 기부를 실천하거나 마음을 나누는 등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비를 즐거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소비자를 뜻한다. 식·음료업계는 이런 ‘쉐어슈머’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먹고, 마시고, 일상을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독특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매일유업 바리스타,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와 예술 후원의 특별한 만남!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는 올 초 RTD(Ready To Drink) 커피업계 최초로 커피, 예술, 나눔이 함께 하는 ‘바리스타 나누기 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리스타가 지향하는 ‘1% 커피의 룰’의 가치인 ‘프리미엄, 전문성, 스타일’을 실현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바리스타 병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미래의 1% 아티스트가 될 젊은 예술가를 후원한다는 취지를 담은 나눔 프로젝트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좋은 축산물을 고를 수 있는 요령과 남은 축산물을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먼저, 떡국을 끓이는 데 필요한 사골은 자른 면에 붉은색 얼룩이 있고 하얀 연골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좋은 것으로 끓였을 때 국물이 잘 우러난다. 쇠고기는 밝은 선홍색의 살코기와 유백색의 지방이 잘 조화되고 탄력 있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탕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용 고기를 사용하는데 이 부위는 붉은색의 살코기와 지방만 있는 것보다는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은 질기지만 푹 고아 육수를 내거나 오랜 시간 걸쳐 끓여내면 깊은 맛을 낸다.산적이나 꼬치를 만들 때는 우둔, 설도와 같은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근막이 없고 고깃결이 균일한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기의 결과 직각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는 것이 좋다. 근육이 단단해 질길 수 있으므로 배, 무 등을 넣고 양념해 부드럽게 해준다.갈비는 고기, 지방과 뼈에서 나오는 육즙이 어우러져 육질은 질기나 감칠맛을 내는 부위를 선택한다. 구이용은 선명한 선홍색을 띄면서 마블링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우수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사전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인터넷 예약주문은 13일부터 24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에서 가능하다. 배송은 설 이전인 13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주요 판매상품은 햅쌀, 사과?배 등 과일류, 무항생제 한우갈비, 명란?김세트 등 수산물, 고사리?취나물 등 나물류, 송편, 약과, 한과 등이며 판매가격은 시중가격 보다 20%정도 저렴하다.배영훈 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서 품질도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aT는 지난해에도 추석명절 및 절임용 김장배추를 사전주문 예약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사전 예약 품목을 늘려 시장추정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2014우성사료 사업전진대회”를 전국의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8일 대전 ICC호텔에서 실시했다.“Action 2014, 목표를 향해 창의적으로 행동하라.” 라는 사업슬로건 아래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4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지평은 대표이사는 “올해 세계 경기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나 축산업계는 한.호주 FTA등 외부요인의 변수가 많으며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 말하고 “이러한 위기 속에서 성장과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강한 조직력, 기술력, 생산성 향상만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조직강화전략 TOP3 실천으로 축산고객 리드할 것”우성의 영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운 상무는 “가축 사육두수 감소 추세로 축산물 가격은 안정을 찾겠지만, 사료시장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심화 될 것이다. 하지만 45년의 축적된 노하우로 무장된 우성의 저력을 믿는다. 특히, 우성의 경쟁력은 품질우위을 꼽을 수 있다. 우성이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강화전략 TOP3를 실천하여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인삼을 재배할 때 연작지인지 알 수 있는 정보가 제공돼, 재배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 추진의 하나로 논이나 밭의 주소를 입력하면 전국 인삼연작지에 대한 재배 이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인삼은 10년 이내로 다시 짓기를 하면, 특정 병해충 발생과 미량요소 결핍 등으로 연작장해가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재배지역을 찾는데 애로사항이 많아 재배면적이 2008년 5,263ha에서 2012년 3,125ha로 줄고 있는 실정이다.인삼 연작장해는 뿌리썩음병으로 묘삼을 비롯한 모든 연생에서 발병하나 재배 년 수가 오래될수록 발생이 많다.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발병하며 최초의 증상은 6월 중하순경 잎의 가장자리부터 붉은색을 띠면서 잎 전체가 서서히 변색돼 조기 홍엽 증상을 보이거나 잎이 변색되지 않고 배 모양으로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증상을 보이다가 7월 하순 이후 완전히 죽게 된다.이러한 인삼의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 수확 후 토양에 벼를 4∼5년 동안 재배한 후 인삼을 재작하는 답전윤환재배와 화학적 방제가 행해지고 있으나 농가에서는 재배 안전상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 박용호)는 농장동물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선진화된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부경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과 김해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 2개소를9일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처음 지정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EU FTA 등에서 논의된 동물복지의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3년 12월 3개 도축장의 지정 신청을 받아 평가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2개소를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최종 지정하고, 1개소는 평가 시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여 재신청토록 하였다.이번에 지정된 동물복지 도축장은 농장동물을 운송차량에서 하차시켜 일정시간 계류시키고 도축을 위해 기절 등 각 도축단계에서 농장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물복지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운용하는 도축장을 의미하는 것이며, 축산물위생 개선시설 위주의 기존의 HACCP에 동물복지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기존 도축장의 시설 현대화 모델이 될 수 있으며 농장동물의 복지를 한 단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물복지 축산농장에서 사육된 돼지·소가 동물복지 도축장을 통해 고품질 동물복지 축산물로 생산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품목허가 시에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축산물에 잔류하여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규정(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개정 고시했다고 알렸다.이번 개정(안)은「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수산식품부령 제206호, 2011.9.20) 제10조의2(품목허가의 조건)에 따라 축산물에 잔류하여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잔류허용기준이 정하여지지 아니한 동물용의약품에 대하여는 2013.9.20부터 판매제한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일괄적용에 따른 관련 업체의 애로점을 해소하고, 기존 개정 고시(’13.8.1.)에 반영된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물질 145종을 추가 개정의견을 반영하여 181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금번 개정되는 고시의 주요내용으로는 품목허가 시에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동물용의약품의 기존 목록(145종)을 확대·수정(181종)하였으며, 일부 의약품 목록의 명칭을 식품공전 등에 맞게 수정하였다.본 고시 개정에 따라,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동물용의약품에 해당 되는
말은 사람의 몸과 마음에 순기능적인 효능을 지닌 반려동물로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마필산업의 기여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0.8∼1.5 % 수준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국내 말 산업 역시 성장 잠재력이나 연관 산업에 대한 경제적 유발효과가 매우 크지만 경마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그 동안 농가소득 향상이나 농촌경제 활력증진에는 한계를 보여 왔다.특히, 승마산업 선진국들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승용마들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국내산 승용마 품종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토종 유전자원인 제주마에 경주용 말인 더러브레드를 교배시켜 태어난 마필들을 기초축군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에 적합한 국내산 승용마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마는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질병에도 강한 반면 성인이 타기엔 크기가 작은 것이 단점이었다.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체고가 높은 더러브레드와의 교배를 통해 체고를 기존 130cm 내외에서 140∼150cm 내외로 키우고 체고와 체장의 비율도 1:1인 장방형으로 사람이 앉았을 때 안정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품성이 온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