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의 나이가 되면 노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현상이다. 시력은 한 번 저하되면 다시 회복이 어려울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는 여러 안구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해당 질환들은 초기에 꽤나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에 이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또한 눈 속 수정체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더욱 혼동될 수 있다. 수정체는 가까운 곳을 볼 때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 얇아지며 시야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수정체에 노화가 시작되면 거리를 조절하는 탄성이 줄어들면서 근거리를 볼 때 두꺼워지지 못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를 바로 노안이라고 한다. 따라서 노안이 진행되면 책이나 신문을 보기가 어렵고, 심지어 스마트폰의 글자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눈과의 거리를 멀리 두고 보아야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빠른 교정이 필요하다. 이는 돋보기안경을 통해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고, 안경착용이 불편한 경우 레이저노안교정술의 도움을 통해 안경
우원식 국회의장은 연말을 맞아 24일 의장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기부·나눔단체 대표를 초청해 성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부터 우리 국민은 전례 없는 비상계엄과 대통령탄핵 사태를 겪으며 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 국민은 외환위기, 코로나19 등 어려울 때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해왔고, 지금의 위기 또한 오늘과 같은 따뜻한 선행의 손길이 더해져 잘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나눔의 실천이 확산될 때, 우리 사회 전반에 훈훈한 온정과 신뢰가 깊어질 것"이라며 "오늘의 기부와 나눔이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꺼지지 않는 불빛처럼, 우리 국민의 나눔과 배려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모아준 따뜻한 마음이 더 큰 희망의 물결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데, 나눠주신 온정이 서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계기
아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입장문 전문입니다 ◈입장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국회는 지난 14일, 국민의 뜻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절차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것을 기대했습니다만, 여전히 국민의 불안과 혼란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신인도를 평가하는 나라 밖 시선도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내외적 불안과 혼란의 핵심은 국정의 불안정성입니다.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고, 그 실현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야 한다는 대원칙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그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특검' 및 '김건희 특검법' 처리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여야가 타협안을 토론하고 협상'할 일로 규정, 다시 논의 대상으로 삼자고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첫째, 두 사안 모두 국회의 논의와 결정 단계를 거쳐 대통령과 정부로 넘어간 사안입니다. 국회는 국회의 일을 했고, 대통령과 정부가 자신의 일을 할 차례인데 이를 다시 전 단계로 돌리자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책임을 회피하거나 일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우 의장은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국회의장실)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양시 중마동 소재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24 의정보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향엽 의원은 지난 5월 30일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취임한 후 약 7개월간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기술에 철강산업을 포함하도록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권 의원은 올해 첫 국정감사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권향엽 의원은 12.3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전 의사국장 경험을 살려 본회의장 문을 열고, 의장석을 지키며 신속하게 동료 국회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모았다. 그리고 권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과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의정보고회 본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식전영상·국민의례·내외빈소개·의정활동 영상 시청·권향엽 의원의 의정활동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에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정부 지원책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요건을 현실화한 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죄는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계원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이 ‘산업위기 사후대응지역’ 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심각한 불황을 겪으면서 입주 대기업도 힘들고 연관 협력업체는 물론 하청업체, 골목상권, 여수시까지 연쇄적인 위기에 처해있다. 조계원 의원에 따르면 올 8월에만 43.4 곳의 음식점이 폐업했으며, 올해 7월 기준으로 여수의 가계 대출액 증가율은 4.3% 로, 전국 평균인 3.8% 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원 의원은 “정부의 제고 방안에는 대기업 중심 지원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 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가 “한덕수 총리 탄핵 소추안, 하루라도 미룰 이유가 없다. 26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빠르게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기본소득당은 12월 2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제25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25차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12.3 내란사태 이후 3주가 훌쩍 지났다. 그러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내란특검법 공포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내란죄?외환죄 현행범 윤석열의 ‘탄핵심판 우선, 수사거부’ 지시를 충실히 따르겠다는 뜻이며,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본인을 국무총리로 임명했던 내란수괴의 와이파이 통치에 일조하겠다는 선언이다”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란특검법?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반헌법 비상계엄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국무총리가 위헌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는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한민국 헌법 어디에 여야합의가 없으면 위헌이라는 조항이
대한민국 육·해·공군 예비역 장성과 영관 및 위관장교, 부사관, 장병들, 경찰·국정원 출신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국방안보 포럼(일명 대한민국 천군만마) 회원 일동은 국가안보와 민생경제의 피해 방지를 위해 내란 책동 현행범과 동조세력에 대한 즉각적인 체포와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국망안보포럼 대한민국 천군만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국방 및 안보 분야의 다양한 전·현직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약 4,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 논란과 군의 사기 저하로 인한 국민 불안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군의 명예 회복과 국정 안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이번 비상계엄 책동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위반한 친위 쿠데타로 감지하였다”고 전제하고, 그 근거로 신성한 국방임무를 수행하는 군병력과 장비를 본인과 가족의 공직선거 개입, 주가조작 등의 대형 비리 의혹을 모면하려는 의도를 적어도 부수적으로 가지고 자행한 행태들이 보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2.3내란책동에서 다시한번 주지하게 된 사실은 ”정의로운 모든 장병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대전 중구 대흥동의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 · 재건축 사업 추진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지역에서 주민 주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국비 최대 150억원을 비롯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각종 금융 지원과 용적률 · 건폐율 완화, 생활 SOC 설치 등을 통해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저층 주거지가 많은 대전 중구 대흥동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과 협의를 해왔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 선정으로 대전 중구 대흥동 311-1 번지 일원(약 7만 5,452 ㎡) 에는 국비 최대 150억원을 비롯해 약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합편의시설, 생활안전시설, 공영주차장 등이 설치되고, 자율주택 정비사업 지원이 이루어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의원은 “이번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선정은 대전 중구 발전과 원도심 개발에 큰 보탬이 될 것이
2025년 1월부터 스포츠토토 판매점의 구매 한도 초과와 같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이 기존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판매점의 비대면 사기판매, 구매한도 미준수 등을 막기 위해 포상금 상향, 비대면 판매 시 위약벌 강화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조치는 지난 10월 22일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을 상대로 한 ‘스포츠토토 부정 판매 행위’ 지적에 대한 후속 조치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일부 스포츠토토 판매점이 매출 중심의 구조로 인해 불법 비대면 판매와 구매 한도(10만원 이하) 초과 판매를 지속하는 문제를 언급하며, 이로 인해 스포츠 토토 본연의 공익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로 포상금 상향, 비대면 판매시 위약벌 강화 등의 판매점 건전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비대면 판매나 구매한도 초과 판매 신고시 3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고 사항별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판매점 위약벌도 강화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월 25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전용 크리스마스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열차는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열차 노선 연계가 가능한 제천, 단양, 영주, 영월, 정선, 태백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화해 출시됐으며, 판매 개시 2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열차는 25일 서울역에서 출발, 청량리역을 거쳐 제천역, 영월역, 민둥산역(정선), 태백역 4개 역에서 정차하며 영주와 단양 상품 이용객은 제천역에서 하차해 버스로 이동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느긋한 쉼과 따스한 물길, 제천에서의 하루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 단양 ▲전통의 맛과 멋을 따라가는 미식ㆍ문화 영주 만끽 여행 ▲자연과 벗 삼아 자리 잡은 복합예술공간 영월 ▲감성을 깨우는 잔잔한 힐링종합선물 정선 ▲새하얀 설원 속 루돌프가 있는 겨울왕국 태백 등 6가지 테마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 관광주민증 혜택을 하루 동안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관광주민증 전용 열차 여행상품 정보와 홍보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digitaltour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관광주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최근 여행 소비 회복세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춤한 상황 속에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수도권 언론매체 대상 제주관광 설명회」를 지난 23일 워크토크(종각점)에서 개최하여 한해의 마케팅 주요 성과와 미래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新)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제주의 핵심적인 추진사업 설명과 내국인 관광객 감소,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오해 등 현안 문제와 관련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소개했으며, 수도권 관광전문기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제주에서는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또한 4.1% 감소하며, 작년 4월부터 시작된 내국인 감소세가 점차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치적 혼란까지 더해지며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방문 내국인은 33만 12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 3401명) 대비 8.8%(3만 21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제가 장기화되며, 근래 제주지역 사회 내에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은 살리면서 MZ 친화적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한목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 서원구, 행안위)은 23일 행안위 현안질의에서 계엄 당시 경찰의 불법적 행위와 행안부의 내란 동조 행위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경찰청 직무대행을 상대로 “국회를 경호하는 국회경비대는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국회법 제 144조에 근거하여 국회의장이 국회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경찰공무원을 파견받은 것이다. 이러한 국회법에 의거 경찰병력의 국회진입은 국회의장이나 국회사무처의 허가가 필요하다 . 그럼에도 경찰병력은 국회경비대를 통해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의 허락없이 병력을 국내 경내로 들여보낸 것이 계엄 당시 영등포경찰서의 행사망 녹취록을 통해 확인이 됐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 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찰청 직무대행은 “허가를 받고 들어가는 것이 맞다” 고 이를 인정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계엄 당시 국회를 경호해야 할 국회경비대가 계엄군을 안내하는 등 위법적 행위를 한 것은 경찰이 계엄군과 ‘공동 작전’ 을 펼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편, 이광희 의원은 계엄 당시 행안부가 광역지자체별로 ‘청사 출입문 보안 강화와 출입자 통제’ 에 관한 상황을 전파한 행위에 대해서도 이 자체가 위법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3일, 천안 원성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 · 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기반 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도지구로 선정된 천안 원성동은 2029년까지 재개발 정비 예정구역 해제지역에 총사업비 252.5억원 중 150.3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주민편의시설 공급,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 등 주택정비 패키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향후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노후 노인회관 리모델링, 주민 쉼터 조성, 화령공원 리모델링 등 생활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고, 주택정비 활성화 지원, 노외주차장 조성 · 정비 등 마을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을 새롭게 할 뉴빌리지 선도지구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그간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24년 9월)’의 후속 조치이다. 공모 대상은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이다. 광역지자체(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과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이어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고,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컨설팅으로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 산업단지에는 산단별 특화 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문체부),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