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 경기 여주 · 양평 ) 은 간첩죄의 적용범위를 적국에서 ‘ 외국 및 이에 준하는 단체 ’까지 확대하고 , 별도의 법정형을 두도록 하는 ‘ 형법 개정안 ’을 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은 적국을 위한 간첩행위를 처벌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어, 적국이 아닌 외국을 위한 간첩 행위는 다른 법률을 통해 처벌해야 하는 상황이다 . 그러나 냉전체제의 종식 및 포괄적 안보개념 대두 등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 적국 ’ 의 개념이 모호해지고 , 적대관계 유무와 상관없이 국가기밀의 해외유출 방지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 그래서 간첩죄의 적용범위에 ‘ 외국 ’ 및 ‘ 외국에 준하는 단체 ’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됐으나 , 21 대 국회에서 심사되다 최종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기존의 논의처럼 간첩죄의 적용 범위를 기존 적국에서 외국 및 외국에 준하는 단체를 포함하여 적국이 아닌 동맹국이나 , 우방국, 국가의 3 요소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국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와 같은 단체에 군사기밀을 유출한 경우에도 해외처럼 간첩죄로 처벌하도록 하였다 . 또한 현행법상 적국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올해 여객선을 통해 운송된 전기차가 지난해 대비 약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 기간 (5.13~19) 중 여객선으로 운송된 전기차는 1,591 대로 지난해 조사 기간 (7.17~23) 중 운송된 1,239 대보다 약 28.4%(352 대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선박을 통한 전기차 수출입 물동량도 2019년 4.3만 톤에서 2023년 25.3만 톤으로 5년 만에 6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리튬배터리 물동량도 같은 기간 31.5만 톤에서 79만 톤으로 증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전기차 54만 대가 보급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와 리튬배터리의 해상 운송 물동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선박에 리튬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에 대한 규정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국내외적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현재로서는 선박에 해당 소화기가 비치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8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주관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uncil)에 참석해 2025년 한국에서 열릴 「2025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석을 독려했다. BGCI는 전 세계 식물원 및 수목원 기관들이 모인 연합기구로, 120개국 900개 기관, 6만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IAC는 BGCI의 글로벌 식물 보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요르단의 바스마 빈트 알리 공주가 의장을 맡고 있다. IAC는 매년 개최되며, 각국의 식물 보전 이행 목표 달성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올해는 불법 식물거래 근절을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생물다양성을 인증하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스탠다드’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14개국 59명의 참석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국립수목원은 기관 회원으로 참석해 각 지역별 현황과 안건을 공유하고, 특히 2025년 6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2025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 많은 식물원 교육 전문가들이
문정복 국회의원(교육위원회 간사)은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가정어린이집 연합토론회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박명하 위원장),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조미연 회장) 주관으로 ㅇㄹ려 '차별없는 유보통합을 위한 영아 보육.교육 실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문정복 의원은 개회사에서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지난해 '유보통합'을 내놓았으나 견해차이와 막대한 재정문제로 해결되지 못하여 성공적인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책을 위해 현장괴 교육부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원건민 기자 > 박명하 위원장은 "시범학교 모델 선정에서도 가정어린이집은 선정 유형에 들기 위해 많은 진통보다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김혜금(동남보건대) 교수의 기조발제와 김영훈(카톨릭대) 교수의 '영유아발달 특성과 특수교육 서비스 강화" 등 유보통합 실행 전망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 해파리가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5년간 1만 건 이상의 인적 피해가 발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해파리로 인한 인적 피해는 총 1만 228건에 달했다. 피해 지역을 살펴보면, 제주가 2,2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2,076건, 경북 1,943건, 강원 1,862건, 경남 1,566건, 울산 351건, 충남 115건, 전남 80건, 전북 1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해파리 쏘임 사고로 인한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었고, 지자체 조사 결과 물적 피해(어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해파리 위기특보는 최근 5년간 총 22회 발령되었으며, 경남이 10회로 가장 많았고, 전남 8회, 전북 5회, 강원, 경북, 부산, 울산이 각각 4회, 제주 3회, 충남 1회 순이었다. 2024년에는 7월 말 기준으로 전남, 경남, 전북, 충남, 제주, 경북, 울산, 부산, 강원에 걸쳐 주의특보
하림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약 12,000개의 ‘The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컵)’ 제품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 이 기부 물품은 전북 8개 지역의 푸드뱅크를 통해 수재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림은 지난해 익산시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구호식품 2,000개, 재작년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민에게 구호식품 5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더미식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제공하려는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전헌균 EPA(european pressphoto agency) 한국 주재 사진기자가 지난 2006년 보도사진전과 사진집을 발간한 후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두 번째 사진집 '묵호'(인터피알 출판사)가 5일 출간됐다. 전 기자는 1999년부터 2년에 걸쳐 묵호항을 찾아 채낚이 오징어잡이 배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는데, 지금은 보기 어려운 모습들도 있어 의미 있다. 그는 "오징어잡이를 위해 출항 준비하는 '방주호'에 올랐다. 모든 오징어 배들이 채낚기 어구를 사용한다. 긴 줄에 낚시를 달아 한 마리 한 마리씩 낚아채는 방식이다. 지금은 여간해서 볼 수 없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돌리는 수동 채낚기다. 야간 조업을 위해 선원들은 낮부터 준비한다. 이 중에는 청각장애인, 손발이 불편한 이들도 있다. 힘들고 고된 현장의 모습은 물론, 삶의 거친 파도를 견뎌내는 배꾼들의 애환, '방주호' 선장의 호탕한 모습까지 생생한 삶의 현장"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사진집에는 총 60여 장의 묵호 배꾼들의 이야기가 생생한 사진으로 담겨있고, 서문에는 사진의 이미지를 도울 수 있는 이준 작가의 글 '오징어 배꾼들의 오디세이'도 수록되어 있다.
프리미엄 숙성 제주 돼지고기 맛집 ‘頂點[정점]’은 최근 AI 그릴 로봇이 고기를 초벌해주기 시작했다. 로봇의 손맛 소문에 매장 입구에 줄을 선 고객들은 고기를 스스로 뒤집어가며 굽는 AI 그릴 로봇을 보며 연신 사진을 찍는 등 눈을 뗄 줄 몰랐다. 하루 동안 250인분 주문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두 대의 로봇이 막힘 없이 마이야르 반응이 가득한 고기를 구워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테이블 9개의 작은 매장이지만, 최소 5회 이상의 회전율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대형 매장만큼의 매출을 낼 수 있다는 게 점주의 설명이다. ‘頂點[정점]’은 제주 돼지를 120시간 동안 숙성하여 독보적인 감칠맛을 끌어내는 고유의 비법으로 고양, 인천 등에서 매장을 성업 중에 있다. 하지만 누가 굽는지에 따라 고기의 맛에 편차가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AI 그릴로 봇과의 협업을 결정하였다. <사진=비욘드허니컴, 정점 루원시티점> 이 AI 그릴 로봇을 개발한 것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다. 분자센서로 고기가 구워지는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해 AI 그릴 로봇 ‘GRILL X’를 개발했으며, 호텔, 레스토랑, 고깃집, 급식 등 다양한 주방에 도입되어
CJ푸드빌은 2024년 8월 1일 서울 중구 을지로사옥에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2024 CJ푸드빌 식품안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동향과 주요 사례, 대응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CJ푸드빌 베이커리와 외식 부문의 31개 협력업체가 참석했습니다. CJ푸드빌은 세미나에서 협력업체들의 식품안전진단 주요 사례, 식품사고 사례, 그리고 식품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식품안전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업체 운영에 필수적인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식품안전 사고와 품질 관리 미흡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가이드를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CJ푸드빌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확대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협력사와의 소통을 늘리고, 업(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시스템 운영을 고도화하며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식품의 품질과 안전은 기업의
하림은 2024년 8월 2일 '더미식(The 미식) 갈비교자'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생채소, 과일을 사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육수로 반죽하고 1만 번 치대어 만든 쫄깃한 만두피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더미식 갈비교자는 국내산 갈비살과 뒷다리살, 지방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양파, 대파, 부추 등 국내산 생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씹는 식감을 더했습니다. 또한, 파인애플, 사과, 배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에 고기를 재워 은은한 단맛과 깔끔한 감칠맛을 구현했습니다. 인공 숯불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갈비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제품 연구진은 전국의 만두 맛집과 유명 갈비찜 전문점을 순회하며 레시피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하림은 지난해 10월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등 교자 4종과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등 손만두 3종, 그리고 고기·해물 군만두 2종을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 육즙닭고기교자와 갈비교자를 추가하여 총 11종의 육즙만두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림은 냉동만두
CJ푸드빌은 2024년 8월 1일 서울 중구 을지로사옥에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2024 CJ푸드빌 식품안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동향과 주요 사례, 대응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CJ푸드빌 베이커리와 외식 부문의 31개 협력업체가 참석했습니다. CJ푸드빌은 세미나에서 협력업체들의 식품안전진단 주요 사례, 식품사고 사례, 그리고 식품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식품안전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업체 운영에 필수적인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식품안전 사고와 품질 관리 미흡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가이드를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CJ푸드빌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확대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협력사와의 소통을 늘리고, 업(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시스템 운영을 고도화하며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식품의 품질과 안전은 기업의
국립수목원은 2024년 8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9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두 번째 날, '생물종 다양성과 바이오블리츠의 역할 및 미래'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션은 15회를 맞이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션은 국립수목원 오순옥 임업연구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상국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성과 및 방향성 조명'을 주제로 지난 14년간의 생물다양성 탐사 성과와 발전 방향성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정지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이 '경기도 바이오블리츠 운영'을, 박비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가 '生多진천 프로젝트 운영'을 사례로 발표했습니다. 신현탁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과장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국립수목원이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여 지자체와 단체에 보급한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별세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시민참여형 모니터링, 전문 시민과학자 양성, 기업의 ESG 활동 등을 포함한 새로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7월 31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대안)」 및 쟁의행위에 대한 노동조합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건의 타위법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추후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법사위는 장경태의원 등 170인이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통해 법사위로 회부된 「검사(김영철) 탄핵소추안」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오는 8월 14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별지 참조) 및 관련 서류제출을 요구하였다. 한편, 법사위는 소관기관 중 법무부(장관 박성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오동운), 군사법원(장관 신원식)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기관의 현안에 대하여 위원들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시 29분 산회하였다.
<사진=원건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이용우 의원은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폭염기 건설노동자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김주영(김포시 갑) 의원은 인사말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경우에도 작업을 중지하지 않는 현장이 81.7%에 달합니다. 최근 온열질환 사망자가 70%에 달해 폭염기에 정기적인 휴식과 작업중지 등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우(인천 서구을)은 "건설노조가 2022년 7~8월에 건설현장 300곳에 온습도계를 배포한 130곳의 현장에서 622건의 체감온도 측정결과 평균 체감온도는 36도에 달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런 상황에서 작업중지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사업장이 극히 일부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준혁 서울대 고용복지법센터 연구원은 폭염에 대비하는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제의 내용과 개선방향, 전재희 민주노총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은 건설노동자 폭염 설문 결과의 의미에 대해서 발표했다.
기후위기 적응 법적기반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적응 법제기반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임이자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위 위원장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현재의 법적 체계는 기후변화의 급속한 진행 속도를 따라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법적 기반 강화와 정보 플랫폼의 활용은 우리사회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에서 정휘철 KEI 적응센터장은 적응법 기반강화 필요성, 진형아 국립환경과학원 적응센터 연구관은 우리나라 적응플랫폼 구축계획에 관련해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