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큰 일교차가 가축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가축 관리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호흡기와 소화기성 질병의 발생 감소에 주력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봄에는 버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와 함께 일광욕을 시키고, 방목해야 하는 소들은 나가기 15일 전부터 축사 밖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른 봄에 태어난 송아지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보온등 설치하는 등 온도관리에 신경 쓴다. 송아지 분만이나 입식전에는 축사내부를 소독하고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한우 번식우는 볏짚위주의 사양관리로 비타민 A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료첨가제로 보충해 준다.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16℃에서 35℃까지 차이나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 중요하다. 분만사는 22℃가 적당하며 새끼보온상자는 30℃〜27℃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 요구량이 많아지고 지나치게 습하면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는 새로운 무리에 속할 때 서열정착 등으로 스트레스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과 최임수 팀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은 2월 22일 충북대학교에서 ‘한우의 선형심사 및 전장유전자 좌위가 도체중에 미치는 연관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한우 선형심사형질과 도체형질간의 유전적 연관성 탐색 및 SNP 분석을 통한 도체중 영향 염색체를 밝혀냈으며, 향후 우수한 도체중의 송아지 생산에 필요한 번식우군을 구축하기 위한 유전자 마커 도움선발 프로그램 설계 및 우량한우 선발마커로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개량부 등록팀 최임수 팀장은 24일 경상대학교에서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및 개량량 추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검정형질에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과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한국형 종돈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내용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서 차별화된 개량컨설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가축육종학 석·박사 학위취득 장려 및 전문인력 확보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농정원(원장 박철수)은 귀농귀촌 관련 종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앱을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관련 종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앱을 고도화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1:1 상담과 자체 귀농귀촌 교육 신청이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구축되었다. 귀농귀촌 종합 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귀농귀촌상담, 교육정보, 지원정책, 관련정보, 커뮤니티, 알림정보, 센터소개, 지자체관 총 8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3일 양재동 AT센터 4층으로 서울통합사무소를 확장 이전에 따른 방문상담 및 전화 상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1:1 상담의 수요가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주 사용자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담과 귀농귀촌 관련 교육정보 수요가 증가될 걸로 예상됨에 따라 2030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안드로이드, 아이폰(IOS)기반 통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검색 후 다운받아 사용
지난해 10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집중 피해가 발생했었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 결과 제주도만 피해금액이 249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 기반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농업시설물과 농업인의 피해가 컸었다. 재난 직후, 농협은 10억원 상당의 월동 무 종자, 맥주보리 종자, 병해충 방재용 농약을 긴급히 무상 지원하여 신속한 재파종을 돕는 등 농업인 피해 복구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제주지역에는 태풍 피해 이후 재파종 한 월동 무를 수확하며,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수확 된 월동 무는 3월 이후 단경기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희망의 농산물들이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재파종 시기가 통상적인 파종시기보다 늦은 관계로 동해 피해 등 정상 생육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농심으로 정성껏 키운 농작물들이 잘 자라주어 3월 초순부터 출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3일, 김병원 회장은“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심으로 월동 무를 잘 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다산성모돈 사료프로그램 윈맥스30을 출시했다. 최근 모돈 갱신이 활발해 지면서 다산성 모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이미 2014년 복당총산이 15.6두, 복당이유두수 13.5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국가적인 육종 개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균 PSY가 30두에 달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은 비교적 성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돈팜스 전산사용자 기준으로 보아도 복당총산 12두, 복당이유두수 11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PSY는 21두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이 차이가 모두 육종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일까? 종축개량협의의 2015년 종돈 농장 검정 성적을 보면 요크셔의 경우 이미 총산 13.2두, 실산 12두의 실적을 기록했다. 평균 총산이 13.2두 수준이라는 것은 총산이 높은 모돈은 이미 유럽의 수준에 가까운 성적을 보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농장이 F1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성적에서 총산 1두가 차이나는 것은 이 모돈들의 유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음 또한 알 수 있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과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다산성 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밭대 농어촌수자원관리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밭대 농어촌수자원관리학과는 농어촌 수자원 관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공사 맞춤형 학위과정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가뭄 및 풍수해 등 재해 대비, 과학적인 유지관리 등 수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실무 기술을 배우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과 학습의 유기적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중국농산물도매시장연합회(회장 마정준)은2월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공사와 연합회는 중국 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양국 도매시장을 플랫폼으로 하는 교역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노력하며, 세계도매시장연맹과의 교류․협력 증진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공사가 가진 재화와 용역의 대 중국 수출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세계도매시장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매시장연합회에는 중국 내 1,000여 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마정준은 동 연합회의 회장이자, 세계도매시장연맹(WUWM)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한편, 마 회장과 연합회 회원사 15개 사장단은 지난2월26일~3월 1일까지 한국의 가락시장, 강서시장, 친환경유통센터, 충북원협 그리고 일본의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견학했다.
농식품부(장관 김재수)는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2017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8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하며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5명, 차량 40대를 동원하여 40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4일부터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여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순회수리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24일 수의학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당사 김태환 대표이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학 관련 R&D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박희명 학장은 ‘(주)고려비엔피와 MOU를 통해 네덜란드 리빙랩(Living Lab) 산학협력프로그램 같이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보다 현장 체험 강화로 수의대생에게 동기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MOU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형식적인 MOU보다 산업체 담당자에게 겸임교수 직위 부여 및 건국대 수의대가 2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는 Department Seminar를 통한 정기적 교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강조하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본 MOU를 통해 수의과대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을 더 이해하고 R&D등 각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관원(원장 남태헌)은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자 ’16년 사료검사·검정업무를 수행 한 결과 국내제조·유통되는 사료 검정과 포장재 표시사항 및 양축용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기준위반 여부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사료검정은 전체 3,793점을 확인한 결과 생균제 등 20건이 기준을 초과하여 해당 사료 제조업체를 관할하는 시·도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하였고, 포장재 표시사항의 누락, 과장광고 등에 대한 점검결과 240건에 대한 기준 위반을 확인하여 시·도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유통 중인 양축용 배합사료에 대한 전월 평균 판매가격(kg당) 판매장 게시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13건에 대하여 시정권고서를 발부하였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올 한해 “사료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사료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와 승인된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사용하는 경우 기준에 맞게 표시 하는지 여부를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유통사료 3,950점에 대하여 확인하여 불량사료의 시장유통을 차단하고, 사료를 판매하는 7천여개 장소에서 표시사항 누락 및 허위·
소비자 10명중 3명은 일주일에 1번 돼지고기를 먹고, 10명중 1명은 일주일에 3번〜4번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먹기 빈도는 ‘1달 2회〜3회’라는 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주 1회’ 29%, ‘주 3회∼4회’ 9% 순이었다. 최근 3개월간 1회 평균 구매량은 ‘600g〜700g 미만’ 45.1%, ‘1,200g 이상’ 27.4%로, ‘근(600g)’ 단위 중심의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957.8g)’와 ‘50대(920g)’의 1회 구매량이 평균(831.8g)보다 높았다.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삼겹살(61.3%)’, ‘목살 32.8%’의 선호가 뚜렷했다. 원산지별로는 수입 돼지고기보다 국내산이 맛있다는 평가가 78%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산 가격이 오를 경우 ‘비싸도 국내산을 구입하겠다’는 답은 65.4%였고, ‘인상률에 따라 결정하겠다(18.2%)’, ‘다른 고기를 구입하겠다(10.6%)’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구매는 주로 ‘일반 정육점(42.6%)’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새봄을 맞아 3월 1~ 7일까지 ‘농협 안심계란 특가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특란 한판(30구)을 6,900원에 판매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연이은 가축 질병으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룰 돕고, 경기 침체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고, 도농 상생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여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서는 농협경제지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3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경영우수 산림조합과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산업과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산림 유공자에 대한 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5점(기관 1점, 개인 4점), 산림청장 8점(기관 2점, 개인 6점, 산림조합중앙회장 125점(기관 38점, 개인 87점)등 총 138점을 시상하였다. 경영우수조합 경영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전북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최우수조합 산림청장상에는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과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조합 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경기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 강원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 경북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개인부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조정민 과장, 충북지역본부 박은상 과장, 강원 평창군산림조합 최승식 과장, 경북 예천군산림조합 김필구 대리가 수상하였다.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도청으로부터 '쇠고기 이력제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2017년 3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친자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쇠고기 이력제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가축(축산물)의 개체식별을 위한 DNA동일성검사에 적합한 인력, 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DNA 검사법에 의한 초위성체 마커가 100% 일치해야 평가를 통과할 수 있다. 재단에서는 2010년부터 동일성 검사 및 친자감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9년 설립이후 쌀현미품종검사기관 등 총 15개의 공인시험검사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이모색 한우는 토종가축인정제에 의거하여 DNA검사로 부․모․자식 3샘플에서 친자가 확인된 경우 육우에서 한우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 및 의뢰자는 분석검정본부 고객모심방에 비교할 대상이 있는 개체의 시료와 분석의뢰서를 제출하면 분석이 시작되며 소요기간은 10일이다. 시료의 종류로는 고기(10g 내외), 혈액(3ml), 모근(20가닥) 등 어떤 종류로도 상관이 없지만, 채취 시에 제3자가 동행하여 시료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제49회 한국도서관상(개인부문)”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심유정 사서는 약 22년간 검역본부에서 동·식물 분야 지식정보 기반을 구축하여 약 11만건의 전문지식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대내외에 제공하고, 생산되는 전문자료, 사진 등 7만 3천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더불어 100여년 된 수의전문기관의 사서로써 수의고서 보존 및 편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관련 연구과제인 “가축전염병사를 연구”하여 수의고서 연구수행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유정 사서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분야 체계적인 자료축적 및 보존으로 세계적인 동·식물 검역 전문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 차원에서 검역본부 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과 봉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