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곡물가 모두 하락세인 만큼 농협사료는 사료값을 인하하라!” 전국한우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환율이 하락했고 곡물가도 지속적으로 하락세인 만큼 농협사료는 사료값을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환율이 1,100원대가 무너져 2개월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옥수수와 대두가격이 하락하였다고 지적하고 농협사료는 사료값 인하를 하는데 아무런 변명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가격을 인하하지 않을 경우 한우협회는 농협사료에 철저히 그 이유를 물을 것이며 현 상황에서 과감히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것만이 농협사료의 본연의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7월 말 한우농가 투쟁 이후 농협사료는 지난 8월 29일 이사회를 열어 3%선으로 사료값을 인상할 예정이었다가 14만 한우농가의 원성을 사면서 사료값 인상을 유보한 바 있다. 당시 농협사료에서 사료값 인상을 추진할 때 했던 이야기가 ‘금년 환율기준을 1100원대에 설정하여 사업계획을 세웠는데, 당시 환율이 1100원을 상회하여 손실이 큰 만큼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농협사료의 사료값 인상 움직임이 있은 후 9월 2일부터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는 11월 5일(화) 안성팜랜드(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에서 닭고기 소비촉진과 관련하여 방송인이자 전 기상캐스터인 박은지씨를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홍보대사 박은지씨는 “국내산 닭고기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백색육 닭고기에는 콜라겐이 많아 피부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돼 평소에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더불어 당일 오후 3시부터는 본행사의 개회와 함께 축하 공연, 홍보 영상 상영, 상생 퍼포먼스,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산 조제분유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출량이 매년 90% 이상 급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각지의 유력 조제분유 수입 유통 바이어 20여 업체를 초청하여 ‘조제분유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은 잦은 유제품 사고로 인하여 수입산 조제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DUMEX, 미드존슨 등 글로벌 조제분유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조제분유 대 중국 수출도 2008년 298만 달러에서 2012년 3,909만 달러로 연평균 9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이번 상담회에 상해, 남경, 안휘성, 신강위구르 등 중국 각지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와 조제분유 전문 경소상 등을 초청하고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푸드 등 조제분유 제조업체를 매칭시켜 한국산 조제분유가 중국 각지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신규 매칭 된 조제분유의 현지 인지도 확대를 위하여 베이비샵 판촉전, 대형유통업체 신규 입점 지원 등을 통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종서 aT 식
중국은 한국농업에 있어 위협적인 존재다. 중국의 농업생산액은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약 27배에 해당하고 농가 호당 경지면적은 한국의 3분의 1수준이지만 농림어업 GDP 비중은 한국의 8배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중 FTA 협상이 1단계가 마무리되고 2단계 협상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중 FTA가 체결되면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연합과의 FTA와는 달리 농업부문의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되고 검역상 수입규제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채소류와 특작류 등에서 피해가 집중 발생하고 장기적으로는 과실류까지 피해가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FTA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농업인단체장 및 젊은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현지조사를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중국의 농식품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활로 개척과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농업을 뒷받침하는 지역의 농업인단체장 및 젊은 후계농업인에게 중국 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장조사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종가집김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주제회의에서 기독교인의 '정의와 평화'가 무엇인지 화두가 됐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를 주제로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31일 주제회의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환영사를 했고, 아르메니아 교회 미국 동부 교구의 미국비켄 아이카쟌(Archbishop Dr Vicken Aykazian) 대주교, 미셀 시디베(Michel Sidibe) 유엔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UNAIDS) 사무총장, 이집트의 교회지도자 웨다스 압바스 타우픽 (Wedab Abbas Tawfik) 박사, 듈립 카밀 데 치케라(Bishop Duleep Kamil de Chikera) 주교, 독일의 멜리산데 쉬프터 로르케 에큐메니칼 사역자 등이 주제회의 강연 및 토론을 했다. 31일 낮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강당에서 열린 WCC 총회 주제별 전체회의는 3000여명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주제회의 강연 및 토론에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세계 평화와 화해에 기여해 온데 대한 소중한 열매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11월 1일(금) 서울시청광장에서 ‘제6회 한우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공간 마련을 위하여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행사로써, 축산물 나눔행사, 대동牛 지도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최근 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원과 더불어 축산인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한우고기를 더욱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10월 28~30일까지 ‘한우개량의 뜨거운 열정, 희망찬 결실 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6회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130농가에서 각 2두씩, 총 260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남정국 대표의 출품개체가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지난 15회 대회에는총 198두가 출품했다. 31일 음성공판장에서 실시된 경매에서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 단가는 kg당 각각 110,000원(총액 48,400,000원), 101,000원(총액 49,894,000원)으로 모두 kg당 1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지육번호 등지방 배단면적 도체중 근내지방도 최종등급 203 6㎜ 126㎠ 440kg 93점 1++ A 204 13㎜ 137㎠ 464kg 93점 1++ A 대통령상 수상축은 (주)금천유통에서 2두를 모드 구매하였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현재 한우산업은 개방화 시대 도래,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한우농가의 사기앙양과 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인·허가 시에 제출하여야 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서류 중에서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할 수 있는 동물약품’ 181종을 정하여 지난 2013.10.11일 행정예고 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인·허가 시에 제출하여야 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서류 중에서 안전성이 인정되는 181종에 대하여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개정(안)을 지난 2013.10.11일 행정예고 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145종(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3-131호, 2013.8.1)에서 사람이 섭취하거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생약 39종과 새로이 검토된 동물약품 7종이 추가되었다. 동일명칭(3종), 부형제(3종), 취하된 동물약품(1종), 기준설정이 필요한 동물약품(3종)은 삭제되었다.※ 동물약품 잔류허용기준 대상물질(‘13.10월 현재) : 469종 -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동물약품 : 181종- 이미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약품 : 131종- 애완전용 및 수출전용 동물약품 : 62종- 설정이 진행중(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조합원이 아닌 사외이사에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을 선임했다. 지난 2년간 사외이사는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이었으며 후임으로 향후 2년간 서울우유 이재용 사외이사가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이재용 신임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사료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축산대학원에서 축산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83년 농림부 축산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축산경영과장 등 5개 과장을 역임하였고 퇴임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지냈다.이후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장원석)은 기존 제조업 분야의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에 국한되었던 로봇시장에 농업용 로봇 진출을 추진하기 위하여 로봇분야에서 대표적인 박람회로 알려진 ‘로보월드’에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는 세계 3대 로봇전시회로서 2013. 10. 24(목)~27(일)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10개국 170개사가 참가하고, 약 80,000명이 참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 산업부의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으로 시범보급사업을 추진한 로봇 3기종을 전시하고 바이어 및 일반인들이 직접 로봇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되는 로봇 3기종은 ‘파각란 판별로봇’, ‘분화류 이식로봇’, ‘농산물 구분적재로봇’이며, 작년에는 시설농업용 방제로봇이 전시된 바 있다.파각란 판별로봇은 계란 표면을 두드렸을 때 발생하는 미묘한 음파의 변화를 분석하여 계란 껍질에 생긴 미세한 금(파각)의 유무를 검사하는 로봇으로, 기존에도 계란 집하장 등에서 파각란을 검사하긴 하였으나, 육안으로 검사하는 한계로 전수검사가 불가능했으며 정확성이나 작업효율이 매우 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페이스북에 참여하고 푸짐한 상품도 타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통해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공식 페이스북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페이스북 이용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기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1명), 2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2명), 3등에게는 저탄소 인증 쌀 5kg(5명)이 제공된다. 또한 참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wcarbon)를 통해 발표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운영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의 좋은 취지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많은 농
여름딸기의 일부 부분만 냉각을 해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는 냉방기술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딸기의 고온피해를 줄이고 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름딸기 부분냉방기술’ 현장평가회를 10월 24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간평2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인 ‘여름딸기 부분냉장기술’은 여름딸기의 뿌리부, 관부(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지점) 등 온도에 민감한 부분에 냉수배관을 설치하고 지하수 또는 히트펌프로 만든 냉수를 순환시켜 부분 냉방하는 기술이다.이 부분냉방기술을 이용하면 냉방 처리를 하지 않은 것과 비교해 뿌리부와 관부의 온도를 2∼5 ℃ 낮출 수 있다. 특히, 8월 뿌리부의 온도는 18∼23 ℃, 관부 온도는 평균 19∼24 ℃로 유지할 수 있어 여름딸기 생산량은 냉방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최대 30 %까지 증가했다. 대관령이나 무주 등 고랭지에서 재배돼 6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여름딸기는 현재 고온성 품종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육장애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불량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냉방이 필요하나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성이 떨어지
1인가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즉석밥의 인기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종 곰팡이가 발견되어 소비자들을 불안케하고 있다. 유통기한 3개월 남아 있어도 이미 6개월 전에 생산된 제품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즉석밥의 유통기한이 2-3개월 남아 있으면 안심하고 구매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 경우 알고보면 이미 6개월 이상 실온에서 보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놀라게 될 것이다. 실제로 서초동 K씨는 최근 CU에서 오뚜기밥을 구매하였는데 유통기한이 12월로 아직 2개월 이상 유통기한이 남아있었으나제품에 먼지가 쌓여 있어 구매하기가 꺼림찍 했다고 한다. 하지만 10월 구매시 1,300원짜리를 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씌여 있어 구매를 하였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제조된지 6개월 이상된 제품이어서 반품을 할까도 고민했고특히 6개월 전이라면 한여름까지 지난 제품이라고 생각하니더욱 더 후회가 됐다고 한다. 쿠키도 유통기한 1-2개월 남은 것은 바삭한 맛 덜한 느낌 또 다른 소비자 L씨는 쿠키 제품을 구매하여 먹어보니 왠지 전에 먹었던 바삭하고 고소한그 맛이 아니고 약간 푸석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유심히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1개월 정도 남아 있는 것을
대한한돈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병규 당선인이 지난 17일 대의원회 현장에서 전문지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이병규 당선인은 회장이 되면 대기업의 양돈업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 대기업이 양돈업을 하지 못할때 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물가안정 및 시장가격 선도를 위해 협력사인 CJ오쇼핑·쿠팡 등과 연계,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예약 주문기간은 22일부터 11월 8일까지로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의 오마트(www.omart.com), 쿠팡 (www.coupang.com)에서 주문 가능하다. 이번 예약거래 절임배추는 산지별로 다양하게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20kg 1상자(7~12포기)에 강원(영월, 정선, 태백 등지)과 충남(태안, 서산, 홍성 등지)지역의 절임배추는 2만6800원, 전남지역(해남, 함평, 무안 등지)은 2만8500원이다. 이는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 최고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aT는 올해 배추 도매가격(전국평균, 상품) 변화추이를 토대로 올해 김장철 절임배추의 시장추정가격이 20kg 기준 2만9000원~4만2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절임배추의 공급시기는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공급물량은 20kg짜리 1만 박스로 총 200톤 규모이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매년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