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임직원이 영리를 목적으로 보수를 받고 다른 업종에 겸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37조 임직원의 겸직제한 및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25조 영리 업무의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징계 사유에 해당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홍성군)이 4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겸직 허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금년까지 총 96명이 겸직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77%인 74명이 지속적으로 보수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나 법률 위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를 받은 겸직자의 82.4%인 61명은 대학 등 기타기관에 강사 등으로 출강을 하면서 보수를 받았으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최장 2년 간 계약 등의 형식을 통해 꾸준히 영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1%인 6명은 대학의 겸임교수로 정식 임용까지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협회 등의 임직원으로서 활동하며 보수를 받아온 이는 9.5%인 7명이다. 공공기관의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 겸직을 하더라도 보수를 받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사회 2급 직원인 K씨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가락 및 강서 도매시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CS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화 및 방문응대 서비스 요령과 고객만족을 위한 변화・혁신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화 수신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녹음한 실제 상황을 들려주며 전화・방문 응대 실습을 해보고 급변하는 CS 환경에 맞는 사례 중심의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을 진행한 박연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CS 사내강사는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친절한 마음과 따뜻한 관심 및 배려가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고객만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이끌어 도매시장 전체적인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유통인 CS 교육과 함께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의 유통주체를 대상으로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하여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하는『도매시장 CS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범 도매시장 차원의 고객만족 향상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8일 오후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3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10월31일 개최되는 『2013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안양대학교 김동환 교수가 ‘대안유통경로로서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2부 직거래 유형별 전망과 이슈에서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사례’(완주로컬푸드, 안대성 대표), ‘언니네텃밭 꾸러미 현황’(언니네텃밭, 김정열 단장),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관련 주요이슈와 발전방안’(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병옥 박사)을 발표한다. 또한 중앙대학교 윤석원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 소비자 단체, 농민단체, 정부 대표의 지정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거래 사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상호토론 및 다양한 의견개진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더 나은 방안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은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 운
자식한테까지 숨겨 온 고통의 68년…일제강점기 일본 군수공장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강요당한 뒤, 해방 후 고국에 돌아와서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꼬리표까지 안고 살아야 했던 여자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못다 한 얘기가 광복 68년 만에 법정을 통해 세상과 마주한다.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로 동원된 피해자와 유족 5명이 일제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사건번호: 광주지방법원 2012 가합 10852)한 가운데, 광주지법 민사 12부(이종광 부장판사)는 4일(금)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204호 법정에서 원고측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 피해 사실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 대한 사연은 보도 등을 통해 일부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법부를 통해 구체적 증언이 이뤄지기는 광복 68년 만에 처음이다.원고 중 한 명인 양금덕 할머니(84)는 1944년 5월경 “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상급학교에도 진학할 수 있다”는 일본이 교장의 말에 속아 나주초등학교 6학년 재학 중인 14세 나이에 나고야에 위치한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제작소에 끌려갔다. ‘공부시켜 준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이었다. 허기와 싸우며 하루 10
Paolo DI CROCE 슬로푸드 국제본부 사무총장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시 혹은 시식해 볼 수 있는 음식에 한 방문객의 관심과 적극성이 무척 높다. 단순한 시식 행사만 하는 게 아니라 음식, 생산품에 대해서 생산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한다. 먹으러만 오는 것이 아니라 와서 배우려고 한다는 점이 놀랍다. 또한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주 휼륭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첫 대회임에도 이렇게 질적으로 훌륭한 대회를 만들기가 참 어려운데, 첫 대회에 이렇게 높은 수준과 잘 조직된 대회를 열었다는 게 대단하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국제관 말고 야외 부스나 체험장에는 영어표시와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아쉽다. 영문 홈페이지도 그렇다. 국제대회이고 많은 외국인 참가자를 비롯하여 외국인 방문객들도 많기 때문에 더욱 충분하고 친절한 영문 설명과 사인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도록 조금 더 신경 쓰면 좋을 것 같다.안종운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관람객 및 언론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패스트푸드에 반대하는 취지로 시작된 음식문화운동인 슬로푸드가 지금처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첫 슬로푸드국제대회인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당초 예상 관람객 30만명을 3일째에 일찌감치 돌파하며 첫 대회의 흥행에 성공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6일간의 누적 관람객은 53만 3천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어떤 내용의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안고 대회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은 맛워크숍, 컨퍼런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슬로푸드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파빌리온 3개관(주제관, 국제관, 국내관)의 상설전시장의 ‘맛의 방주’, ‘GMO 반대운동’등 기존의 식품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총 43개국 160여명의 해외 초청자들이 참석해 국제대회의 규모를 느낄 수 있었다. 전시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체험장, 슬로광장체험, 토종 맛의 정원, 토종 동물농장, 농부 장터 등 200여개가 넘는 야외 부스와 야외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각도로 슬로푸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몇몇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은 9월 30일 직원들과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인공수정 실무교육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기술교류는 평소 농가에서 궁금해 하던 등급판정 과정 및 분석 내용 보는 방법, 우수농가 사례, 경락가격에 미치는 요인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였는데 마치 가뭄에 단비가 내린 듯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가축의 질병관리, 소 인공수정 이론, 인공수정 실습 등 직원들의 축산사랑 열정을 불 태웠다.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은 현재 부산경남지원은 축산 및 축산유통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분야별 스터디 그룹을 조직하여 운영 중인데, 이런 활동에서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축산농가, 축산유통 분야 컨설팅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관특성활동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산 소고기 전문점인 ‘열려라 참깨’가 개점식을 갖는다.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는 낙농가들에게서 생산되는 육우의 안정적 판로와 가격 안정을 위해 국내산 소고기 전문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첫번째 매장인 ‘열려라 참깨’ 1호점을 개점한다.국내산 소고기 전문점인 ‘열려라 참깨’ 를 통해 국내 축산농가들에게 건강한 희망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건강한 국내산 소고기로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것이다. 주소는 서울시 중앙구 중화동 208-16 (지하철 중앙선 중랑역 4번 출구) 02-435-3888, 9888
제 18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부회장이었던 김건호, 이병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건호, 이병규 두 후보가 등록했다. 두 후보는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해 부회장직을 사퇴했으며 회장 선거에는 두명 모두 첫번째도전이다. 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대전 유성계룡스파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의원들의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4일부터 도협의회를 순회하며 소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안현수 1000m은메달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안)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휩쓸며 무언의 분풀이(?)를 하며 전성기의 실력를 뽐냈다. 안현수 선수는 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월드컵대회 남자 500m에서 40초7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5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에는 1000m 예선에서 신다운 선수와 충돌하는 불운에도 8강 결선에 올라 은메달은 땄다. 이에 따라 안현수는 개인3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며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제의 뉴스 : 즉석밥 또 곰팡이 발생… 안전성 문제 심각
전국한우협회 전무이사 모집에 김기욱씨와 황엽씨가 후보 등록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전무이사 채용을 위해 후보접수를 지난달 27일까지 마감한 결과 2명이 후보등록했다. 전무이사에 응모한 후보로는 고려산업(사료업체) 출신의 김기욱씨와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출신의 황엽씨이다.한우협회는 오는 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두 후보중 1명을 전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여의도 불꽃축제 직접 가보니...명당자리가 따로 없네!여의도 불꽃축제 대성황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당자리가 어딘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전부터 불꽃축제를 감상하기에 좋은 명당자리로 불린 곳은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일대,노량진역 인근 노량진 주차타워, 여의도 한강공원,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부근의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위 노들카페, 선유도, 이촌 한강공원 등을 명당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의도 인근 고층 아파트 중에도 명당자리가 많이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교통 혼잡과 많은 인파로 인해 불꽃축제를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운 점을 가만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하는 잇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제의 뉴스 : 즉석밥 또 곰팡이 발생… 안전성 문제 심각
안현수 금메달안현수 금메달 소식에 목동아이스링크를 찾은 관객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2013-14 삼성 ISU 쇼트트랙 월드컵 500m에서 위다징과 박세영을 제치고 당당히 40초764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0m 결승에서도 해믈린과 이한빈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선 1000m 예선에서는 신다운 선수와 충돌을 하는 불운에서 8강 결선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뉴스 : 즉석밥 또 곰팡이 발생… 안전성 문제 심각
원나잇온리!원나잇온리가 노홍철의 메인곡으로 연대 히든카드로 등극했다.10월 5일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각 연세대, 고려대 응원단에 들어가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때 노홍철이 원나잇온리를 들고 나왔다.(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노홍철은 연대 응원단이 노홍철 평소 모습을 보고 만든 ‘원나잇온리’를 메인 곡으로 해 연습무대를 가졌다. 박자를 제대로 맞추는 것은 물론 평소 노홍철이 가진 열정가지 합쳐져 ‘원나잇온리’ 연습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노홍철의 변화된 모습에 길과 정형돈은 놀라워 했다. 화제의 뉴스 : 즉석밥 또 곰팡이 발생… 안전성 문제 심각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가 신당운 선수와 충돌하였으나8강 진입에는 성공했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13-14 삼성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부 1000m 예선경기가 열렸다. 안현수 선수의 8강전은 오는 6일 치러진다. 한편, 신다운 선수는 실격 처리되었다. 화제의 뉴스 : 즉석밥 또 곰팡이 발생… 안전성 문제 심각10여년 넘게 문제 해결 안돼...소비자들 불안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