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최희종) 및 식품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고부가가치식품 우수기술발표회'를15일 KINTEX(제1전시장 205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KOTRA에서 주관하는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식품 R&D사업의 고부가가치 개발기술에 대한 연구자와 기술수요자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식품 R&D 연구성과의 활용 및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발표회에서는 ‘국내산 원료 수급을 통한 상생협력 사업화 성공사례’, ‘발효기술을 이용한 부가가치 향상 기술’, ‘특수목적형 고부가가치식품개발 기술’ 등 3개 주제 10개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먼저 첫 번째 주제인 ‘국내산 원료수급을 통한 상생협력 사업화 성공사례’에서는 여성 갱년기 증상 환화에 효과적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개발하여 국내 식약처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아 800억 이상의 연매출(‘13년 기준)과 제천, 단양 지역의 생약재배 농가에
한국 농식품이 동남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전년대비 10.2% 증가한 167백만불, 말레이시아는 3.8% 증가한 82백만불을 기록했다. 올해 1/4분기에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각각 전년대비 48.2%, 32.7% 씩 증가하며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이슬람협력기구(OIC, Organisation of Islamic Cooperation) 57개국 중 인도네시아는 2위, 말레이시아는 3위의 수출국가로 올라섰고 이슬람협력기구 소속 국가 전체 수출의 32.2%를 차지하며 이슬람권 농식품 수출 주력 시장으로 부상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이며,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교이고 인구의 61%가 무슬림으로 두 나라 모두 동남아지역 대표적인 이슬람국가이다.주요 수출 증가품목(‘13년말 기준 전년대비 증가율)으로는 인도네시아는 커피크리머(22.6%↑), 음료(36.1%↑), 비스킷(16.1%↑), 김치(93.3%↑) 이고, 말레이시아는 커피류(20.1%↑), 비스킷(295.6%↑), 아이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배추 시장격리를 통해 봄배추 가격의 추가하락을 막기 위해 직영사업장인 채소사업소에서 계약 재배한 봄배추 수매물량 일부를 시장에 바로 출하하지 않고 저온저장하기로 했다.저장장소는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내 저온창고이며 지난2일 하우스 봄배추 61톤을 저장한 데 이어 6월 초 출하되는 노지 봄배추까지 총 350톤을 저장할 계획이다.지난해 9월 개장한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국내 최대의 농산물 전문 도매물류센터로 집배송 시설(1층)과 자동화 상품화 시설(2층), 잔류농약과 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식품안전센터, 저온저장고(3층) 등 다양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층 저온저장고는 창고별 온도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840톤에 이르는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이번 봄배추 저장 이후로도 저온저장고를 활용한 수급안정 기능 확대를 위해 저장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오는 17~18일 주말 동안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나눔축산과 함께 하는 제2회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드넓은 초원에서 가축 및 초지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캐릭터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말에 발표한다.참가신청은 현장접수(선착순 약 1,000명)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그림그리기 도구, 소정의 기념품 및 축산체험 쿠폰을 무료로 증정한다.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최근 서울시 지역 소외계층에게 농·축산물을 후원하고 농촌 다문화가정을 위한 축산체험 나눔행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4일 전북 고창 소재 매일유업 상하농원 육성목장에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에 앞장서는 매일유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식품부와 매일유업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김종국 사무총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김연화 원장), 한국낙농육우협회(손정렬 회장)가 공동주체로 참여하였으며, 일본 미에현청 에이이치 이시가키 부지사, 모쿠모쿠농장 기무라 오사무 사장, 고창 군수(이강수), 농업인 대표, 매일유업 및 농식품부 관계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협약서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매일유업은 ① 국산 농축산물 사용 및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 확대, ②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③ 친환경 유기 농·축산 발전에 기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매일유업은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함으로써 지역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참여기관은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여건 조성, 우수사례의 발굴·확산 및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매일유업은 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의 취지 및 유기·유실동물 방지 효과, 유실동물 반환사례, 동물등록 에피소드 등에 대한 UCC공모전을 개최하고수상작을15일 발표한다. 이번 동물등록제 UCC 공모전은 동물등록제에 대하여 동물 소유자 및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이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동물등록제 UCC 공모전은 지난1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동물등록제의 취지와 등록방법, 실제 동물등록을 통해 유실동물을 찾은 사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공감대를 끌어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총 319명이 참여하여 16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장관상 1점을 포함하여 14개 작품을 선정하였다.수상자들에게는 대상(장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과 ‘미안해, 고마워!’ 페이스북(www.facebook.com/sorrynthanku),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등록제 UCC 공모전을 통해 동물등록은
4월 미국의 밀 수출가격은 톤당 340달러로 3월에 비해 소폭, 5개년 평균에 비해 5% 상승했다.FAO 한국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2014년도 겨울밀 작황과 봄밀 식부 지연에 대한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긴장 등으로 인해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밀 작황과 높은 수준의 기말재고량이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4월 흑해지역 국가의 밀 수출가격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카자흐스탄과 아르헨티나에서는 상승했다.4월 국제 옥수수 가격은 3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옥수수 가격은 톤당 224달러로 1년전과 비교하면 21% 하락했다. 2013년 기록적 생산량에 따른 국제공급량 증가는 한랭다습한 기후로 인해 미국의 2014년도 식부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을 상쇄시켰다.4월 쌀 수출가격은 태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변동이 없었다. 태국의 백미(100% B등급) 가격은 톤당 408달러로 3월에 비해 5% 하락했다. 태국의 쌀 가격 변동은 입찰 등을 통한 정부의 대규모 수매에 주로 기인한 것이다. 최근 태국 정부가 필리핀 정부의 쌀 구매(80만톤) 입찰에서 떨어진 것도 4월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태국의 쌀 가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농식품 가공ㆍ판매업체와 음식점의 원산지 자율표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5년부터 원산지 표시기준, 관리인력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를 지정·운영하여 왔으나,최근 FTA 확대 등에 따른 수입농산물의 증가와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의 확대로 민간의 자율관리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원산지표시 우수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업체 지정대상을 HACCP인증을 받은 휴게음식점·집단급식소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까지 확대하고, 우수업체 지정신청 시기를 연 2회(3·9월)에서 4회(1·4·7·10월)로 늘려 신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신규로 지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우수업체 표시판을 제작ㆍ배부하고, 지역신문ㆍ생활정보지ㆍ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자체 누리집ㆍ홍보용 전단·광고 등에 자율적으로 원산지표시 우수업체임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문구 사용을 활성화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외 기관과 단체 등에서 개발하여 배포되고 있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자료를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 누리집을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되는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은 국내외 정부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기업 등이 제작한 자료를 수집하여 식생활 교육에 종사하는 현장 활동가나 학부모, 교사, 연구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그동안 식생활 교육 관련 자료가 다양하게 개발되었으나, 일선 학교 및 교육현장에서 활용이 용이하지 않았던 점 주목하여 관련 자료를 주제별?교육대상별?자료유형별로 구분하여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또한, 다른 기관과 단체의 식생활 교육 관련 자료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외부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누리집(www.foodedulib.or.kr/mIndex.do) 형태로도 기능도 제공된다.농식품부는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을 통하여 더욱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주성)와 함께 ‘벼와 함께 생산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파종 재배기술’을 화성시 시범농가 포장에서13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시회는 중부지역 논에서 IRG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IRG 전국 재배면적이 2007년도 21.7천ha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56천ha, 2013년에는 약 110천ha로 대폭 증가하였다. 이런 추세라면 2014년에는 IRG 재배면적이 130천ha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당분함량이 높아 사일리지 품질이 최고이며 가축이 아주 잘 먹는 사료작물이다.농촌진흥청은 중부지역에 IRG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극조생종 ‘그린팜’과 조생종 ‘코윈어리’를 9월 하순 벼가 있는 상태에서 파종하는 재배기술을 중부지역에 도입했다.이 기술은 9월 하순 적기에 파종이 가능해 안전하게 추운 겨울을 넘길 수 있으며, ‘그린팜’과 ‘코윈어리’의 경우 5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어 벼 이앙에도 문제가 없다.그 동안 벼 이앙시기나 수확시기
우리나라 선진 유전자원 관리 기술이 아시아 개발도상국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에 활용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12∼21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유전자원 관리 국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3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지소,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가 맺은 ‘유전자원관리 국제훈련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유전자원관리 국제훈련 주관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맡고,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지소에서는 강사를 제공하며, AFACI는 훈련비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AFACI 회원 10개 나라에서 20명이 참가한다.주요 훈련내용은 △ 분자유전학적 기법을 이용한 유전자원 관리와 △ 초저온 보존 등 영양체 유전자원의 장기보존법이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참여 나라 유전자원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귀국 후 수행할 연구계획서를 함께 작성하며 참여 나라 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3일 충북 진천의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추가적인 의심축 신고는 없지만, 역학 관련 농가나 철새 분변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간헐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가금농가 일제 정밀조사, 전국 일제 소독 등 추가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① 가금농가 일제 정밀검사 실시(5.13∼16)취약 지역(발생 시·도)과 축종(종오리→산란계→육용오리→기타)을 중심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검역본부·시도시험소·방역본부)특히, 종오리 농가(53개소)는 전국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닭(육계 제외)은 위험지역(발생 시·도)을 대상으로 간이킷트 검사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검사 실시② '전국 일제소독의 날' 특별주간 운영(5.12일 주간)12일 주간을 특별 일제소독의 주(週)로 설정하여 기존 주 2회(화·금) 소독하던 것을 4회(화·수·목·금)로 확대.③ 발생농가 사후관리 일제점검(5.13∼16)살처분 이후 잔존물에 의한 전파 위험에 대응하여 사후관리 실태 일제 점검 및 소독 실시농협중앙회, 생산자단체, 농진청 등을 동원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농협 공동방제단을 이용하여 발생농가 및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 소독 실시④ 취약농가(소규모 및 혼합사육) 일제점검 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외국의 고위험 흰개미가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처 합동으로 흰개미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합동 예찰조사는 농식품부,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농진청 등이 참여하여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총 7차에 걸쳐 실시되며,‘외래 흰개미’의 유입·정착 가능성이 높은 제주도 및 남해안 일대 14개 시군의 보세창고, 목조가옥, 문화재, 산림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2차 조사는 각 부처의 흰개미 전문가가 참여하여 초음파탐지기, 탐지봉 등을 활용하여 정밀조사 하며 특히,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 지킴이 협약기관인 삼성생명의 협조를 받아 이용하고 있는 흰개미 탐지견을 투입하여 조사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외래 고위험 흰개미의 유입여부를 확인하고, 국내 흰개미 분포 및 신종 흰개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방제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은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공동연구소(소장 여인서)와 함께 미래 소비수요에 대비한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강원대학교 강당에서 심포지엄을13일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한우 암소산업의 현황 및 생산성 연구(한우시험장 이상민 박사), ▲초음파를 이용한 암소 개량 및 비육(한우시험장 김형철 박사), ▲장내미생물이 동물의 생리와 성장에 미치는 영향(강원대학교 김은배 교수) ▲온실가스의 영향을 측정방법에 관한 연구 효과(강원대학교 박규현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한우산업이 겪고 있는 현안문제와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의 공동연구 활성화로 한 단계 발전적인 한우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13일 충남 천안에서 과실·채소류에 대한 농산물 검사관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과실·채소류 검사관 자격시험은 국가검사 대상농산물인 사과, 배, 양파 등 7품목에 대한 국정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자 실시하며, 1차 이론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최종합격한 자만이 국가검사 대상농산물을 검사할 수 있는 검사관 자격이 부여된다.격년제로 실시하는 이번 자격시험은 310명(농관원 276, 민간검사기관 34)이 응시하였다. 이와 관련, 공무원은 6개월, 민간검사기관은 1년 이상 검사관련 업무에 종사한 자만이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며, 응시생들은 자격취득을 위하여 강도 높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농산물 검사관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정부가 수매하거나 수출 또는 수입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국가 검사를 실시 할 수 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상품성 향상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국가 검사에 임하게 된다.특히,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개방화 시대를 맞아 비축농산물 및 수입농산물 검사를 대비한 전문인력 육성과 선제적인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