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은 우수한 전통식품이며 저마다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문화상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통주의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 등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대표적인 우리 술 홍보 행사다. 또한, 본 행사가 우리 술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유명 양조장뿐만 아니라 유통 및 외식업계 바이어도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주의 과거, ▲ 새로 발돋움하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발전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을 담아, ‘우리 술의 시선, 품격을 넘어 트렌드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주,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을 비롯하여 전국의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으며, 술을 빚는 이와 직접 만나 이야기와 철학을 들을 수 있다. 또한,우리술 대축제 2주일 전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를 ‘우리술 투게더 위크(12.17~12.30)’로 정하여 전통주 전문주점(20곳)과 협업한 우리 술 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함께 진행한 아침밥 기부 캠페인 ‘#밥킷리스트’가 성료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국내 위기가정아동에게는 쌀(밥)을 후원하여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가 아침밥을 먹는 모습의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해시태그 ‘#밥킷리스트’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명 연예인 포함 6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가수 성시경외 유명연예인과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을 지하철 1,3,4호선, 신분당선 83개역 1,300여개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캠페인 성료를 기념해 1억원 상당의 쌀과 쌀 가공식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했으며 해당 전달식이 27일 충남 아산시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쌀과 쌀 가공식품은 전국 굿네이버스 운영 아동보호전문기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쌀밥이나 간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유기농업자재 관리업무가 2017년 1월 1일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관원으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업무를 친환경 인증업무 총괄기관인 농관원으로 통합·위임하여 농관원이 인증품 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종합적인 인증 품질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는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친환경농어업 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16.7.12일에 업무 이관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유기농업자재 공시·품질인증기관 지정 관리, 시험연구기관 지정 관리, 공시·품질인증품 생산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농관원은 공시·품질인증기관(3개소) 및 시험연구기관(41개소) 지정 관리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조직체계(시험연구소, 지원 및 109개 사무소)를 통해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사후관리 및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무소와 민간인증기관을 활용하여 불량제품 정보를 유통업체와 인증농가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 불량제품 사용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불량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
통계청은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를 2015년 기준으로 개편하고, 조사대상 품목 및 가중치 등을 재조정하였다. 농축산물의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는 감소 추세에 있어 가구 소비지출액에서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농축산물 가중치 66.0 중 농산물은 41.9, 축산물은 24.1이며, 농산물 가중치는 휴대전화기 구입 및 이용료 가중치인 46.5보다도 낮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관측본부 소비자가구(주부)패널 627명을 대상으로 12월 21~22일 설문조사와 농축산물 가격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결과,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 시 외식비 및 통신요금에 비해 농축산물의 가계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때 실제 지출액은 가격 상승 이전과 비슷하게 하되 구매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소비지출하는 품목은 휴대전화료이며, 가격 상승 시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일 품목은 커피(외식)로 조사되었다. 농축산물 가격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ㆍ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부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임신부ㆍ영유아에게 추천할 만한 5가지 면역 증강 식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겨울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임신부ㆍ아이가 있는 집에선 찬 공기에 감기라도 걸릴까봐 창문을 꼭꼭 닫고 지내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런 환경이 지속되면 감기ㆍ독감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다음은 이 부회장인 선정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5가지 ‘겨울 보약’이다. ◇계란=요즘 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계란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세균ㆍ바이러스와 맞닥뜨렸을 때 이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항체의 주성분이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이다. 계란엔 항바이러스ㆍ항균작용을 하는 면역 글로불린도 들어 있다. 특히 흰자엔 천연 항생제로 통하는 라이소자임이 있어 몸에 침투한 유해 병원체를 죽인다. 특히 약물 치료가 힘든 임신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유용한 식품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16년 질병진단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병리, 바이러스, 세균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 등 총 6개 기관 9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기간에는 분야별 정밀검사법에 대한 기본이론과 질병진단 시료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지난 5월에서 7월 사이 5개 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검역본부의 전문가가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에서는 대상기관별로 취약한 분야 및 교육희망 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기관별 진단업무 수행 시 겪는 문제점 등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은 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진단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신규 및 보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실습위주의 교육시간의 확대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한편,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교육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개방을 통하
한돈자조금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금호리조트(대표이사 박상배)가 우리돼지 한돈 소비를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한돈자조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금호제주리조트에서 레저전문 기업 금호리조트와 ‘한돈 소비활성화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금호리조트 이계홍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27일부터 한돈자조금과 금호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금호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한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저렴하게 구성된 한돈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즐거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통영, 제주, 설악, 화순 등 금호리조트 4개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연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분석센터 장혜원 박사 연구팀은 캐러멜 색소의 지표 성분인 4-메틸이미다졸의 분석법 개발로 캐러멜 색소가 부정혼입된 홍삼제품을 판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최근 일부 홍삼 제품에서 홍삼 대신 캐러멜 색소와 홍삼향을 이용한 부정 제품이 유통되는 등, 캐러멜 색소를 혼입한 홍삼 제품이 부정하게 유통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홍삼 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혼입 여부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 공전'의 캐러멜 색소 사용기준에는 인삼 또는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다류(고형차 및 희석하여 음용하는 액상차는 제외)등 몇 가지 식품에는 캐러멜 색소를 첨가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캐러멜 색소는 제품 제조 시 원물만으로 충분한 색이 발현되지 않아 제품의 관능 선호도를 높여주고자 할 때 착색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캐러멜 색소의 제조공정 중 당과 암모니아의 가열에 의해 생성되는 부산물인 4-메틸이미다졸의 안전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홍삼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혼입 여부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단시간 내에 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젊은 세대의 방문이 잦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설치하고,22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이음’이라는 명칭은 공모 결과, 해당 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선정되었다. 문화관 ‘이음’은 ‘전통주 갤러리(1층)’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2·3층)’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각 층별 구성과 운영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음’ 1층의 역삼동 전통주 갤러리는 ’15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의 홍보 및 컨설팅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추가로 설치되었다.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언론과 약 2만 5천명의 방문객이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를 다녀갔으며, 전통주 관련 무료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통주를 메뉴에 추가하여 판매하는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공간에서는 기존 갤러리의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웠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농업실용화재단과 함께 12월 16일 서울정부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유회는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부3.0 일하는 방식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농정원은 기관장 주재의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 직원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통합업무매뉴얼’을 최종 과제로 선정하고, 기관 통합 설립 후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방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실질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통합업무메뉴얼을 통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세부적인 성과 및 노하우는 두 기관과 협업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그 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농업실용화재단은 잦은 외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태블릿 PC 활용 ‘디바이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오피스 도입’으로 나타난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식품분야 협업기관인 세 기관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미라클 프로젝트 성료 기념 시식회를 진행했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라는 취지로 20~30대의 입맛에 맞는 쌀요리를 개발하고 외식 기업과 협업을 통해 쌀 제품을 출시하는 사업이다. 2011년, 2015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미라클 프로젝트는 그동안 설빙, 탐앤탐스, SPC삼립,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정원은 미라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레시피를 공개하고 메뉴를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시식회에는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인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라이스 밀크 젤라또’, ‘라이스 블랑’, ‘비건 케이크’, ‘블루베리 떡케이크&파베 떡 초콜릿’ 등 레시피 4선이 공개됐다.그뿐만 아니라 스타 셰프 3인의 특선 레시피 9선 등 쌀로 만든 색다른 음식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기념식장에는 농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국장을 비롯해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에 참여 및 협조한 기업 임직원, 농식품부 관계자, 스타 쉐프와 아이돌 가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금육 소비 위축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지원과 유통 중인 가금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본청 및 4개 소속기관 구내식당은 닭과 오리 등을 이용한 메뉴를 주 2회∼3회 이상 식단에 반영해, 월 4,300kg, 2,020만 원 상당의 가금류를 소비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과 위험지역 내 닭·오리 뿐 아니라 종란·식용란까지 이동을 통제하기 때문에 감염된 고기나 식용란이 유통될 우려가 없다. 설령 닭·오리고기가 AI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 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닭고기 등을 섭취해서 감염된 사례는 없다. 달걀·오리알도 닭·오리고기와 마찬가지로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히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삶은 달걀의 경우 보통 100℃에서 반숙은 7분, 완숙은 12분가량 익히므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 농촌진흥청 전경성 운영지원과장은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으로 가금류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직원 가족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19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평가 및 지속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피드백하고 2017년도 경영목표 및 사업운영 방향을 전 직원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지원에서 ‘16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주요사업(한우․한돈 컨설팅,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사업의 품질공정사업 연계)을 전직원이 공유하여 시스템화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젊은 직원의 학습 동아리인 Y스터디를 통하여 제작한 컨설팅 교본 Y책자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Y백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하고 배우는 노력도 다짐하였다. 축평원 서울지원 이원복 지원장은 성숙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지고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지속적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고자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하고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의 시작으로 농협은 2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직원 1,000여명과 함께 국내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AI 방역지역의 가금류는 철저한 이동통제 및 방역처리를 거쳐 관리되고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위생 절차를 거친 안전한 축산물로서 소비자는 국내산 닭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가정 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산 닭고기·토종닭 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농협 직원과 가족들이 앞장서서 닭고기·토종닭을 소비할 것임을 다짐하는 한편 앞으로 가금산물 소비홍보를 확대 실시하여 축산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놓고 다시 한 번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이병규 회장)과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최윤재 회장)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공동으로 ‘고지방식과 건강 Ⅱ - 고지방식 과연 위험한가?’ 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과학적 연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제기된 논란과 이에 대한 반론, 그리고 균형 있는 식단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재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고지방식이 과연 위험한가?’ 를 주제로 의학,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를 발표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둘러싼 다양한 찬반양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청취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건강균형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 최윤재 교수(서울대 농생명공학부)는 ‘MBC 다큐스페셜; 지방의 누명’ 이후 고지방 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ㆍ소비가 증가하자 5개 전문 학술단체(대한내분비학회ㆍ대한당뇨병학회ㆍ대한비만학회ㆍ한국영양학회ㆍ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이를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