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31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4억 7천5백만 원 교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7개 사업은 안전·문화·안보 등 평택의 다채로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정된 7개 사업으로는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사업 20억 △안성천 산책로 데크길 조성사업 18억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10억 △물의정원 조성사업 7억 △부용산근린공원 정비 공사 5억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평택시농업생태원내 그늘쉼터 조성사업 3.5억 △포승BIX 수해피해지역 배수로 설치공사 1.25억이 있다. 먼저,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미군전사자 추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안보 중심도시인 평택과 주한미군이 함께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상징시설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전체 사업비 중 20억 원이 확보됐다. 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 10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안규백 전 국회 국방위원장,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 · 과천시)이 의왕 · 과천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 [ 의왕 ] 왕림천 수해복구 사업 4억 ▲ [ 의왕 ]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환경 개선공사 3억 ▲ [ 의왕 ]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20억 ▲ [ 과천 ] 과천시 주요도로 조도 개선사업 3억이 반영됐다. 왕림천 수해복구 사업은 2023년 폭우로 인하여 붕괴된 제방의 복구와 노후화된 산책로 포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환경 개선공사 사업은 비상 대피용 경사로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주택지구 준공에 따른 지역 입주민 증가에 발맞춰 부곡동 주민의 편의시설과 유 · 아동 관련 시설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 주요도로 조도 개선사업은 일부 과천시 주요도로의 노후화된 가로등과 보조등을 교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소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의왕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교 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교원지위법 개정안)」 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교원지위법」 은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이나 소송 등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에게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운영 ⋅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한 피해 교원이 병가를 받거나 휴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범위에 복귀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을호 의원이 발의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해 병가 또는 휴직 후 직무에 복귀하는 교원 에게 상담 ⋅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교원 보 호공제사업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 이를 통해 교원의 권리와 복지를 강화하고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을호 의원은 “교권 침해로 인해 심리적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복귀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며, “교권 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 (개정안)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맞아 서 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게 되어 더 뜻깊었던 개정안 통과로 인해 향후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가 가능해짐으로써 부작용 등 이상사례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초기의 정보와 환자의 이상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개정안은 이러한 사용 정보를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집ㆍ분석ㆍ평가하고 이러한 환류체계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예방조치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2024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비롯해 21대 국회에서부터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을 해왔다. 영국은 2016년, 호주는 2015년, 미국은 2019년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인공유방, 인공관절 등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이식제품 대상 장기추적조사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정부에서 장기추적조사 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김선교, 신동욱, 임오경, 진종오, 황희 의원)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체육인 인권보호, 스포츠공정성 강화 절차 보완 및 실효성 강화 첫째,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가 신설된다. 그동안 피해자 또는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기각’ 또는 ‘각하’ 결정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는 ‘이의신청’ 절차가 없었다. 앞으로 피해자나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결정을 통지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스포츠윤리센터에 설치되는 이의신청심의위원회에서 90일 이내에 심의해 그 결과를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둘째,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 인권침해 또는 스포츠비리 행위자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구분해 징계 요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중대한 비위를 저지르거나 같은 비위를 반복하더라도 단순히 징계 요구만 할 수 있었다. 특히 체육단체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체계여서 ‘솜방망이 처벌’을 방치한다는 제도적 허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포츠윤리센터가 감사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학진흥법」(김윤덕 의원 대표 발의) 개정안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진흥법」 개정안에서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 이하 번역원)이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번역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경비를 출연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신설(법 제13조의2 및 제14조)했다. 이로써 국가가 우수한 번역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번역대학원대학이 설립되면 비학위 과정 운영*에서 드러난 우수한 교원과 학생 모집의 한계를 해소하고, 고급번역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번역원은 향후 설립될 번역대학원대학을 통해 연간 70~80명의 번역가를 교육하고 석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학을 더 적극적으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속에서의 한국 문학의 위상을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면에는 우리 작품의 아름다움을 번역해 소개하는 번역가들의 역할이 컸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우수한 번역가를 양성해 해외에 더 많이 알리고, 한국 문학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31일 「대한민국헌법」에 따른 국무회의를 개최할 경우 의무적으로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도록 하는 ‘국무회의 기록법’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주요 회의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 중 어느 것도 작성되지 않은 국무회의의 경우에도 그 효력이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무회의라는 최고기관의 지위 및 논의되는 사안의 중대성과는 부합하지 않고, 국무회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무회의 개최 시 회의록 작성 의무를 명문화하고, 작성되지 않은 경우 국무회의가 소집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려는 것이 법안 의 주요 골자다. 또한, 해당 회의록은 폐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권향엽 의원은 “12‧3 비상계엄의 선포 요건을 채우기 위해 급조한 ‘5분 국무회의’는 회의록, 개의 선포, 산회 선포가 없는 3무(無) 국무회의였다”며 “위헌적, 불법적 비상계엄의 1차 저지선인 국무회의가 날치기로 통과되지 않도록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관광단지 지정을 환영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31일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용지 일원을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했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착공 전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상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테마파크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스터 플랜 수립 및 글로벌 IP사 발표 후 현재 착공 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연간 약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는 것은 물론, 직접고용 1만 5,000여 명을 포함한 11만 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와 70조 원 가량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예측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옥주 의
지난해 뱅크런 사태로 부실 우려가 커졌던 새마을금고가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 정무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의 신용 · 공제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직접감독 및 명령과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상호금융기관별 규제 차이를 해소하고, 새마을금고의 책임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같은 상호금융권인 농협과 수협 , 신협 등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접적인 건전성 감독 및 검사를 받고 있다 .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로부터 금융감독을 받고, 신용 · 공제사업에 대해서도 행안부 장관이 금융위와 협의해 감독하는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간접적 감독만 받는 실정이다. 이렇듯 금융당국의 직접적 관리 · 감독이 부재한 탓에 건전성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전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상호금융업권 리스크 관리 및 제도 운영상 비효율이 증대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규모는 56조원, 연체율은 약 10% 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600억원의 부실대출 등으로 인한 뱅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최근 전세계 항공기와 조류 등 야생동물 충돌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항 중 조류탐지레이더가 설치된 공항은 전무했다” 며 “항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내 공항에 조류 탐지 레이더와 열 화상 카메라 등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박용갑 의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발표한 『2016-2021 야생동물 충돌 분석 보고서』 를 분석한 결과, 전세계 조류 등 야생동물 충돌사고는 2001~2007년 4만 2,508건, 2008~2015년 9만 7,751건, 2016~2021년 27만 3,343건으로 급증 했다. 특히 2016~2021년 발생한 사고 중 46% 는 공항 착륙 및 접근 과정에서 발생 했다. 또 항공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Aviation Safety Network, ASN)이 발표한 2022~2024년 전 세계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39건, 2023년 161건, 2024년 133건으로 3년간 43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공기 제작사별로는 보잉, 에어버스 항공기 사고가 각각 137건(31.6%) 으로 가장 많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문화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방송(KBS) 제2에프엠(FM)과 제2라디오, 문화방송(MBC) 에프엠포유(FM4U), 에스비에스(SBS) 파워에프엠(FM)을 통해 전한다. 배우 김석훈, 나문희,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전해 문체부는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우 김석훈과 나문희,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이 문화가 국민을 위로하고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메시지 녹음에 동참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들이 한권의 책, 한 곡의 음악,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문화를 접하며 따뜻한 위안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문화담론 외로움편’ 라디오 캠페인 메시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석훈입니다. (배우 나문희입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는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슬픔에도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일부개정법률안,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가핵심기술강화 2법이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경쟁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안보와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는만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기술유출,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해 지난 5년간 111건의 산업기술이 유출되었고, 그 중 36건은 국가핵심기술이 유출되는 등 지속적으로 기술유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처벌은 가벼운 수준이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게다가 미국은 보조금 지원 대가로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관련 정보를 요구했었으며, 중국의 경우 한국이 우위에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엔지니어에게 고액연봉 등을 제시하며 기술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유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부는 전략산업 등 육성·보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월 ‘분양주택 신생아 우선공급제도를 도입해 신생아 출산가구에게 분양주택 연 12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 고 약속했지만, 올해 공공분양주택 신생아 출산가구 특별공급 · 우선공급 실적은 고작 1,600호에 불과했다” 며 “신생아 출산가구 분양주택 12만호 공급 약속을 시작부터 어겼다” 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4년 6월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을 통해서 ‘공공분양주택의 50%, 공공 매입 · 전세임대주택의 30%, 공공 건설임대주택의 5% 를 신생아 출산가구에게 우선 공급하고, 연 12만호의 분양주택을 신생아 출산가구를 위해 공급하겠다’ 고 발표했다. 이에 박용갑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2024년 신생아 출산가구 주택 공급 실적’ 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신생아 출산가구에 특별 · 우선공급된 공공분양주택은 고작 1,600호에 불과 했고, 공공임대주택도 1만 5,400호에 불과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2024년 공공분양주택 9만호를 공급하겠다’ 는 목표를 달성했다면, 공공분양주택 4만 5,000호가 신생아 출산가구에게 공급될 수 있었지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 ⋅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원안 그대로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상생협력법」 은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기술자료를 제공하는 경우 위탁기업과 수탁기업 모두에게 비밀유지계약을 의무적 으로 체결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양 당사자 모두에게 1천만원 이 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거래 과정에서 수탁 기 업은 위탁기업과의 거래 관계상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요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럼에도 비밀유지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수탁기업에게까지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비밀유지계약 체결 의무 대상을 위탁기업으로 한정 하고, 이를 위반한 위탁기업에게만 과태료가 부과 되도록 하도록 명문화했다. 이를 통해 거래상의 약자인 수탁기업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수탁 · 위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정을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수탁기업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서남부권 안전 및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향남 오음공원 테니스장 조성사업에 6억원, ▲서남부권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에 5억원이 배정되었다. 그동안 화성 서남부권은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테니스장이 부족해 향남권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테니스 클럽을 비롯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도원체육공원 테니스장 현장점검과 당정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향남권역 테니스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향남2지구 오음공원에 테니스 코트 8면 조성이 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야간 및 우천 시 보행자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