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 신청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간편 신청으로, 대면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로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이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기본형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종전보다 5% 인상됨에 따라 단가는 1ha(3000평)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이 인상됐다. 직불금 등록 신청(2월 1일~4월 30일)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해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ㆍ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와 실경작 확인을 위한
주택가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고질적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거 밀집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사동 지역 일원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노상주차장 총 336면 신규 조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지역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총면적 1만 1293㎡ 규모로 254면 규모의 노외주차장과 82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에도 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으로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긴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는 등 주차장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차장 조성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총 192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된 주차장의 이용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 등을 파악해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 문제는 시민들의
◇ 3급 승진 ▲ 도시주택국장 정용복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익겸 ◇ 4급 전보 ▲ 문화체육관광국장 엄계용 ◇ 5급 승진의결 ▲ 시민고충담당관 직무대리 김형호 ▲ 보건소 건강도시과장 직무대리 김현정 ▲ 대야동 안전생활과장 직무대리 성주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 선생 서거 90주기 추모식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재 이동휘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인천보훈지청장, 기념사업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 무후선열제단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휘 선생은 강화도에 육영학교를 설립하고 민족주의 교육 및 구국 계몽운동을 벌였으며 안창호 등과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또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취임하는 등 1935년 병으로 세상을 뜰 때까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이동휘 선생의 위패는 국립서울현충원 무후선열제단에 안치돼 있으며, 선생의 차녀 이의순 지사, 사위 오영선 지사는 임정요인 묘역에 안장돼 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동휘 선생은 대한제국 강화도 진위대 대장을 지내시는 등 평생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뜨겁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셨던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들과 함께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고은화)이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수준 높은 전시 유치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가능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 시설은 대전시실(834.4㎡), 중앙전시실(246.5㎡), 소전시실(318.9㎡), 미추홀전시실(333.9㎡) 등 총 4개 전시실이다. 대관 신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pkjun777@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대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청자는 3월 말 누리집 공고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상·하반기 전시실 대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닥과 벽, 천장을 새롭게 꾸미고, 공간에 맞는 음향 및 조명 시스템도 구비했다. 또한 로비에는 전시 홍보를 위한 엘이디(LED) 게시판을 설치해 시민과 예술인에게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청주청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2024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해 정밀한 평가과정을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재봉 의원은 2024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주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는 국감,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의 아픔을 함께하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국감, ESS산업 활성화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 국감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세우고 국감에 임했다. 송재봉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파면 팔수록 나오는 건 석유가 아닌 의혹뿐인 쪽박 자원외교 시즌2”라고 지적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 대상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해 국민적 의구심 해소에 주력했다. 특히 티메프 미정산사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상은 시민단체, 전국 대학의 청년 대학생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한 결과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상현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평가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윤 의원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가치 외교를 뒷받침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위한 외교 정책 및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에 주력했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한 교민 안전대책 촉구,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 동명부대 선제적 철수 검토, 북한의 오물풍선 문제 대응 및 정부의 명확한 레드라인 제시 요구,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외교적 협력 강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부의 분야별 대응책 점검, 제1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평가 등을 통해 국익과 국가안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윤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해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총 6800만원의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들어 코인이나 암호화폐 등을 통칭하는 가상자산은 암호화 기술로 거래되는 자산으로 최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일부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자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해 8월 가상자산 압류 플랫폼을 도입, 지방세입 전 분야에 걸쳐 가상자산 추적 징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193명에 대한 체납액 약 7억 2000여만원을 압류하고 이 가운데 6800만원(지방세 3300만원·세외수입 3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원화 강제 추심과 가상자산 강제 매각 등 한층 강화된 조치로 체납자 세금 탈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상자산 플랫폼 압류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충실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8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청사초롱 대보름을 개최한다. 청사초롱 대보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이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럼 깨물기,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더위팔기 게임, 청사초롱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유설화 작가의 동화책‘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원화전을 감상하고 연계 체험인 장갑인형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초롱 대보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 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국가암검진 포함)과 (백내장, 실명 등)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2월 4~5일 북도면(장봉), 2월 6~7일 북도면(신·시·모도), 2월 25~28일 연평면, 3월 6~11일 백령면, 3월 12~14일 대청면, 3월 25~27일 영흥면, 4월 1~2일 자월면, 4월 15~17일 덕적면, 4월 22일 자월면(소이작), 4월 23일 자월면(대이작), 4월 24일 자월면(승봉)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 관리할 것”이라며 “옹진군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옹진군 직원들은 답례품 전시관, 기부 접수처를 설치하고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옹진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부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옹진군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고향사랑 실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옹진군은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옹진자연포인트, 단호박,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영흥낚시터ㆍ갯벌체험 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등 섬 지역의 다양한 농ㆍ수산물 및 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우리 군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미얀마종합지원센터가 30일 부평구에 위치한 미얀마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설 미얀마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미얀마 주민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미얀마 공동체가 연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하기, 한복 체험하기, 미얀마 노래자랑 대회, 미얀마 전통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아웅산리 씨는 “한국의 사극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에 유학을 왔는데 직접 한복 입어보고 한국 전통 놀이를 해보면서 한국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점심에는 미얀마 전통 음식을 먹었는데 그리웠던 고향의 맛이 느껴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무퍼 씨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어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나에게는 한국 전통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미얀마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은 한국에 사는 미얀마 동포들을 만나면서 미얀마에 대해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할 고품질 쌀 품종‘중원진미’개발을 완료하고, 신품종 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시는 중부내륙에 적합한 고유의 쌀 품종이 없어 외래벼 품종인 추청과 경기도 특화 품종 참드림, 알찬미 등을 주로 재배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은 지역 브랜드 전용 품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충주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을 통해 충주쌀 품종 차별화에 나섰다. SPP는 육종가(유망조합 선정과 교배), 자치단체와 농업인(지역맞춤형 우량계통 선발), 소비자와 농협(밥맛과 가공성이 우수한 품종 선정), 지역민(품종이름 명명)이 협력헤 지역 맟춤형 품종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국가 중심의 품종 개발 방식을 개선해 현장 중심 연구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도입한 26개 벼 계통을 대상으로 병충해 저항성, 재배 안정성, 밥맛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주679호를 선발했다. 품종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충주의 중심성을 담은 참쌀(眞米), 귀한 맛(珍味)이라는 뜻을 갖는 중원진미로 확정됐다. 중원진미는 도열병과
충주시가 13년 만에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하며,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총 7300여명(일반 5000여 명, 장애인 2300여 명)이 참가하며, 43개 종목(일반 26개, 장애인 17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 전담 전략(TF)팀을 구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상징물 개발 및 대행사 선정을 마쳤다. 또한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도·시비 포함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탄금테니스장 등 주요 경기장을 정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충주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성화 봉송, 개화식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개 행사가 진행될 예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국민속촌에서 인천•경기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5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통공연, 마인드 강연, 놀이공원, 눈썰매 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단위로 구성됐으며 서로 사진 찍어주기, 마음 나누기 등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리타 루이스 씨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친목을 나누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에 환기돼서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마이클 씨는 “한국 사람들은 설 연휴 기간에 고향에 가는데 우리는 고향이 필리핀에 있다 보니 갈 곳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및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캠프를 통해 위로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