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11.25(금) 24시부터 11.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 등록된 89천개소이고,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됨. 이번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11.24부터 11.2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 가금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 실시와 연계하여 실시하며, 금번 일시 이동중지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 SOP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일시 이동중지명령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상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 SMS를 송부하고, 공고문을 게재하는 한편, 생산자단체 및 농협 등의 자체연락망을 통해 발령내용을 사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농식품부는 금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명령 조치가 실효성을 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22일 청주노인요양원 “현양원”(충북 청주시)을 방문하여 사랑나눔을 위한 생활물품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청주노인요양원 “현양원”과 2006년부터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노래교실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을 가졌다. 김회순 지원장은 “비록 작지만 우리기관의 재능 및 물품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활동이 여러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기술이전업체 및 농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시연회를, 오는25일 11시부터 수원 당수동에 소재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에서 개발한 국유특허 및 대학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민간 특허정보 등은 각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예비창업자·농산업체·농업인 등이 이를 활용하여 사업화 하는 데 있어서 번거로움이 컸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및 재단은 34개 민·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정보지원체계인 NATI를 지난 11월 11일 구축하고, RD 특허정보를 비롯하여 국내외 산업·기술·시장 동향,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그 정보를 간략히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까지 NATI를 통해 제공된 정보 건수(누적)는 (`15) 58,485건 → (`16.10월) 63,263건으로 증가되었으며, 월 방문자 수는 (`15. 12) 2,925명 → (`16.10.) 16,887명으로 5.8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이번 NATI 시연회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업그레이드한 부분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23일 14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모조품 유통 및 상표브로커 대응 설명회’를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후원으로 개최했다. · 이번 설명회는 특허청의 ‘K-브랜드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국 진출 식품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설명회 주제발표는 ▲Sinofaith브랜드 보호 사업부 김성문 총감의 중국내 식품 모조품 단속의 사례 및 주의점 ▲특허청 심판1부 심판관 이종기 서기관의 중국에 강한 상표만들기 과정 ▲한국인삼공사 박동욱 과장의 중국 상표침해 예방 및 분쟁대응 ▲특허법인 아주 이창훈 변리사의 K-브랜드 무단선점한 중국 상표 브로커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강의했다. Sinofaith 브랜드 보호 사업부 김성문 총감은 중국내 식품 모조품과 일반 모조품 단속의 차이점, 모조품 단속 유관 법률, 모조품․정품의 감정 방법, 행정안건과 형사안건의 비교, 단속의 사례 및 주의점에 대하여 중국내 한국 식품 모조품 단속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허청 심판1부 심판관 이종기 서기관은 중국에 강한 상표만들기 과정으로 우리기업의 중국 진출 성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15일 검역본부 제3회의실에서 2016년도 가축질병 발생동향 및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관련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총 40명이 참석해 ▲'16년도 가축질병진단 현황, ▲소바이러스설사(BVD) 청정화 방안, ▲가축질병 국내 발생현황에 대한 검역본부 관계관의 발표에 이어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일선에 있는 임상수의사와 축산관계자들에게 큐열, 개 브루셀라병 등의 인수공통질병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축산관계자에 대하여 큐열 및 개 브루셀라병 항체양성률 조사하여 인수공통질병 대비 체계를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안되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의 폐사원인을 잘못된 사양관리나 환경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전염성질병으로 오인하는 경향에 대한 요인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축산현장과 학계에서 활동하는 질병진단전문가와의 질병정보 공유 및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축산 현장의 애로질병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민관 병성감정 실시기관 질병진단담당자의 진단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23일 서울·인천·경기 지자체 및 축산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원 독립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울지원 독립사무실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공성 확보와 서울·경기도 권역의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및 수도권의 축산물 생산과 원활한 육류유통 수급 등 축산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독립사무실이 ‘서울·인천·경기지역의 지자체 및 생산자·유통업자 등 축산관계 기관과의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면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업의 중추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강동구 부천시의장은 축사에서 ‘30여년 간 우리나라의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축산물품질평가원 수도권 지역의 독립사무실이 부천시에 개소됨을 감사드린다’면서, ‘부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이원복 지원장은 ‘품질평가, 이력제 및 축산물 유통조사 등의 업무와 연계하여 관할 지역의 축산물 생산, 유통 등의 발
쌀 소비촉진과 가공용 신품종 쌀의 상품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아산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 농협식품연구원 조재호 원장, 식품지원부 이종우 부장, 식품사업부 이택용 부장 등 농협의 식품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쌀국수 신제품의 관능검사와 향후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쌀국수 가공용 벼 품종인 팔방미로 만들었다. 팔방미는 아밀로스 성분 함량이 높고 찰기가 적어 가공에 용이함으로 인해 기존의 쌀국수 제품과는 달리 별도의 밀가루 첨가없이, 쌀 자체로 좋은 식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밀가루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나 소화를 못 시키는 사람도 부담 없이 애용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트랜드인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선호 현상에도 부합하여 사업 전망이 기대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쌀국수 시식행사를 계기로 수입 밀가루 제품을 대체할 국산 쌀국수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쌀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남부산림자원연구소(경남 진주)가 특수임산연구동을 준공하고 난대수종 등 특수임산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주도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 응용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특수임산분야의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통합연구를 추진,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수임산’이란 일반용재(用材) 외에 특수용도에 이용할 목적으로 생산된 임산물 즉, 한지, 염료, 칠감, 유지, 대나무숯, 죽재(竹材), 임산천연수액, 목향, 천연소재(기능성 물질) 등을 말한다. 현재 한지, 옻칠, 천연염료, 목향 산업 등 전통․전승 제조기술을 이용한 산업들이 쇠퇴하거나 사라져가고 있으며, 유지, 염료, 도료(塗料, 칠감), 정유, 향유 등을 이용한 제품 개발 연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거나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특수임산자원을 이용하여 전통․전승 기술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현대과학을 접목시킨 한국 고유의 첨단산업 발굴 및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에서 추출된 천연물을 이용하여 기능성이 뛰어난 다양한 산업소재를 발굴 및 개발함
대전충남양계농협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23일에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증원 김진만 원장과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에서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양계농협 소속 농가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대전충남양계농협 소속 조합원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대전충남양계농협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자체 고유 브랜드 향계촌을 통해 고품질의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대전충남양계농협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빠른 시일 내에 획득해 향계촌이 대
농협이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23~ 25일까지 3일간 ‘한우 불고기 반값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온 가족이 다 함께 맛있는 한우 불고기를 즐기며 원기를 회복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매장에 수험표를 가지고 온 수험생 본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1일 한 가족당 2팩 한정)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아울러 한우 소비촉진에도 동참하시어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채형석)에서 운영하는 또래오래치킨이 국내산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닭“쌀”돋게 맛있는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 신제품“쓰리 Go(고)!!!”이벤트’로 또래오래치킨을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이“맛있는 또래오래치킨 먹고(Go)! 덤으로 품질좋은 햅쌀 받고(Go)! 아울러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 돕고(Go)!”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래오래치킨은 오는 11월 24일 새롭게 선을 보이는 '메이플 치킨'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또래오래치킨 1마리 이상 구매하시는 고객분들께 24일부터 햅쌀 500g(1봉지)을 무료로 증정하며, 행사기간은 이용하시는 매장별로 준비된 햅쌀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또래오래치킨이 준비한 물량은 총 50,000kg(10만 봉지)으로 5톤 트럭 10대 분량이다. 호응이 좋을 경우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전단지에 있는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분들께‘2017년 또래오래 탁상용 캘린더’도 증정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은 국내 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
제주재래돼지와 개량종을 조합해 만든 흑돼지 ‘난축맛돈’의 육제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4일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난축맛돈 등심 부위를 활용한 돈가스 기호도 평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농가와 대학, 산업체, 축산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난축맛돈 돈가스’와 ‘일반 돈가스’에 대해 향미, 연도, 다즙성 등 각 항목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자인 조인철 박사가 ‘난축맛돈 개발 과정과 품종의 특성’에 대해, ㈜다인제주(대표 윤재학)에서 돈가스 제조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난축맛돈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살아있는 돼지 자체(생축)를 특허 등록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고기 색이 붉고 마블링이 잘 생겨 맛과 육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등심 부위는 색이 붉으면서 근내지방이 우수해 돈가스로 만들면 맛이 뛰어나 기존 제품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기호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돈가스 전문생산업체와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돈가스, 뒷다리를 이용한 돈가스 제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축산과학원은 24일 국립한경대학교에서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와 공동으로 ‘우유 소비시장 확대 및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지속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소비층의 다양성 확보와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 등 국내산 우유와 유제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먼저, 최근 국내에 도입해 사육하고 있는 △저지종 젖소의 활용 방안(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박사)과 △낙농 6차 산업 추진 현황 및 전망(낙농진흥회 손병갑 본부장),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자조금의 역할과 앞으로 계획(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국장), △국내 유가공산업의 주변 환경 변화와 발전방안(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발표자들과 서울대 허철성 교수, 삼육대 한경식 교수,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이 청중과 함께 토론하며 국내 우유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2015년 77.8kg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국내산 시유 소비는 감소
1인 가구가 5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혼밥, 혼자 먹는밥’ 트렌드로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가정식 대체식품’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레토르트 식품처럼 저장기간이 길고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가정식 대체식품’은 한 끼를 때운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혼자서도 맛있게, 건강하게, 제대로 먹자는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여 농협안심축산에서는 1인 가구와 소규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농협안심한우 소포장 상품을 21일 선보인다. 소포장 농협안심한우는 인기부위인 등심, 국거리, 불고기를 각 200g 단위로 포장하여 1회 사용량이 적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고기의 신선도 유지와 미생물 발생억제를 위해 열 성형 진공포장 방법을 채택해 유통기한을 최대 40일까지 늘린 것도 특징이다. 농협안심축산에서는 우선 공영홈쇼핑과 하나로마트, 칼없는정육점 등에서 판매하고 대형유통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영역 확장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고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17일부터 당조고추의 일본 수출을 본격 개시하고 TV특집방송과 대대적인 시식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조고추는 농식품부와 aT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의 품목으로, aT는 당조고추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당조고추 생산자단체인 한국당조고추생산자연합회(회장 김경술)와 함께 일본의 나고야 등 중부지역을 기반으로 한 업계 3위의 대형유통업체 유니(UNY)와 수출입확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aT와 유니(UNY)는 0일 일본 중부지역의 유력 방송사와 연계한 TV특집방송 이후 방송을 시청한 소비자들이 매장을 찾으면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고, 당초 계획했던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에 당조고추 판매를 담당한 일본 대형유통업체 유니(UNY) 관계자는 “당조고추는 고추이면서 맵지 않고 화사한 색과 아삭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생산부분이 안정된다면 앞으로 파프리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한국산 채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그동안 당조고추의 일본시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