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조달청은 21일 서울·경기지역의 18개 기업 제품이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기업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주요 우수조달물품으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보안강화 암호시스템 적용 영상감시장치, 인공지능 기반 신호분석 도청탐지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포함됐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성능, 기술, 또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지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혜택을 받고,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종화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은 "서울·경기 지역의 우수조달물품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4선)이 쿠팡의 설 명절 종사자 보호 대책이 다른 택배사들과 비교해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 배송물량 폭증과 종사자 보호 및 국민 편의를 위해 명절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12월에도 국토부는 주요 택배사에 공문을 보내 올해 설 명절 특별관리기간 운영에 따른 명절 대책 제출을 요구했다. 국토부가 이학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J대한통운·한진·로젠택배·롯데택배는 올해 설 연휴 3일간 전면 휴무를 시행해 노동자들의 쉼을 보장할 계획이다. 반면 쿠팡은 주간 택배기사 주 1회, 야간 택배기사 주 2일이라는 기존의 최소 휴무 일정을 유지하며 별도의 명절 특별 휴무 계획은 없다. 이학영 의원은 “다른 택배사 노동자들은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쿠팡의 노동자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실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쿠팡은 영업일을 실제보다 축소해 정부에 제출했다. 다른 택배사들이 명절 기간(28~30일)에 휴업한다고 명확히 명시한 것과 달리, 쿠팡은 휴무일을 명시하지 않고 영업일을 23일로만 제출했다. 특별관리기간이 총 26일임에도 마치 3일간 휴무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3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21일 의결된 법률안은 먼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지난해 말 2025년도 예산안 부수 법안 처리에 따라 삭제됐던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규정을 다시 신설해 종전과 같이 입장권 가액의 3%를 징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부과금의 폐지로 민생부담 완화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우리 영화산업 지원을 위한 영화발전기금의 고갈 우려만 가중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밖에도 개정안에는 이미 상영등급분류를 받은 영화를 동일 내용으로 수입하거나 다시 상영하는 경우를 등급분류 면제 대상으로 명시했다. 다음으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노인 및 유소년, 장애인의 체육 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그 외에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소년 체육 진흥 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유소년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적정한 확보와 그 운영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수탁사업자가 총매출액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7일과 21일 주민들과 함께 수도권 최초의 국립 해양 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역 해양 문화시설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항 개항사 등 인천 해양 문화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월미도 갑문 매립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 7319㎡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다양한 해양 관련 유물·기증자료 전시는 물론,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해양 문화유산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일간 총 100여 명의 주민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해양 유물과 역사적 자료를 관람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주민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했다는 소식만 듣고 있었는데 직접 둘러보니 주민으로서 뿌듯하다. 인천이 지닌 해양 도시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인천조달청(청장 강신면)은 올해 제4회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지정심사에서 지역 내 15개사 제품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에서 지정된 우수제품은 ㈜금강에너텍 디밍컨버터 적용된 LED등기구, (사)장애인한빛 공기유로 형상 방열코팅형 LED등기구, ㈜이노루체 안전∙유지보수 강화 LED조명기구, ㈜나로텍 바닥형보행신호등, ㈜원방엔지니어링 래치보호∙면진기능 내진배전반, ㈜바이더엠 스펙트럼 변환스마트 LED조명기구, ㈜컴텔싸인 화면자동제어∙환경능동 대응 LED전광판, 삼우시스템㈜ 메탈필터시스템, 우일산업㈜ 긴급차단형 수문권양기, ㈜파트라 작업용의자, ㈜위스코 이종에폭시 PE 피복강관, ㈜동아스트 막 이용 도류벽 시스템, ㈜코뉴 중력식 옹벽블록, ㈜파인젠 친환경 고상 제설제, 한국공조기술개발㈜ 냉방∙난방∙제습 통합 절전형 산업용 제습기 15개 제품이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이며,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되어 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떡 만두국재료(1200명분)를 사회복지시설(6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적 취약 계층(독거노인 및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달된 식자재(떡국떡, 만두, 감자수제비, 소고기국거리 등)는 총 30박스(340만원 상당)로 1200명의 한끼 식사분이며, 인천 소외계층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식재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경원 인천부평사랑회 지역아동센터장, 임명식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 김현석 인천가스판매업조합 상무 등이 함께 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대·내외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눌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 약 10톤, 시가 1억원 상당을 21일 가톨릭 환경연대 등 지역 내 환경단체 5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곡물류는 높은 관세율(400% 이상)이 부과되는 것을 피하려고 밀수입하려다 인천본부세관에 적발돼 압수된 물품으로 수입식품검사에 불합격해 식품으로서는 가치를 상실한 물품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이 상품 가치는 없지만 식물검역에는 합격해 국내 병해충을 옮길 염려가 없고 야생동물의 먹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압수농산물 중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한 곡물류를 선별해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 내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가톨릭 환경연대,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인천 녹색연합, 자연보호 남동구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등 환경단체 5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별된 농산물은 야생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녹두 7톤, 서리태 2톤 외 땅콩, 참깨 등으로 야생동물들의 월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인천 강화도, 남동유수지 등지에서 서식하는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 저어새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 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해 주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약 400여명이 참석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을 포함해 정책자금, 수출, R&D, 창업 등 분야별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수행기관 담당자가 설명해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상세 지원 내용 등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중기청은 주요 관심사인 자금·R&D 분야에 대해 23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추가로 실시하고,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유관기관, 대학, 협단체 등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동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초유의 사태”라며 “가담자와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시위대가 돌과 소화기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법원 창문과 시설물을 파손하고 ‘판사를 잡아라', ‘내전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판사들의 사무실이 있는 5~7층에까지 무단 진입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색출하려 했다”면서 “법원 내부에 핏자국까지 남아 극렬했던 폭력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번 폭동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동이자, 법치를 무너뜨리는 극단적 행동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폭력을 직접 자행한 가담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교사하거나 선동한 배후세력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 수사기관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진욱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폭동 사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혹여 폭동을 비호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 우
마라클시티월드그룹(송진호 총재)는 올해 1월 캄보디아에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에서 세계 3대 교역권의 하나인 동북아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정학적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 및 세계 유수기업의 동북아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총체적인 국가경쟁력 제고정책을 펼치고있다. 또한 동북아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경제대국 일본과 중국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동북아 국제물류 및 경제활동의 최적지로서 그 역할이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모멘텀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대통령께서는 지난 2023년에 기자회견시 우리나라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과 전략을 올해 상반기내 마련할 계획임을 천명하신바 있으며, 미라클시티월드그룹(송진호 총재)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발전기획단를 설치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동 Master Plan은 우리 경제를 자유개방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외교부, 재경부, 건교부, 등 관련부처가 추진해야 할 주요과제들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마련한 청사진으로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실천방안에 활동하고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학생들과 학부모 및 중국봉사자들 포함 80여명이 녹색자금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중국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특성상 한 가정에 혼자 자라던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함께 하면서 교류와 절제를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2박 3일 시간 동안 겨울 숲속 미션 수행 및 중국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처음 참석한 양신호 학생은 “이번 중국어 겨울 캠프는 정말 재밌어요. 제가 2등 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고, 중국어 배우기도 점점 흥미롭구요. 여름 캠프에도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배서진 학생은 “이번 중국어캠프에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걸 시도해 봐서 좋았고, 3일간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을 이런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수춘화 씨는 “선생님들은 모두 매우 열정적이고, 친절하고, 전문적입니다. 아이들이 중국 문화를 느끼고 즐겁게 즐길 수 있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원장 김민선)은 20일 공공사업과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대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갈등조정중재센터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199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원가계산용역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쌓아온 건설원가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다양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8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사업과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당사자의 화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하도록 지원하는 상담과 갈등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갈등조정중재센터는 앞으로 원가계산, 계약금액조정, 건설클레임 분쟁 등에 대한 사전 및 사후 갈등의 상담과 갈등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2022년부터 갈등조정전문가로 활동 중인 3명의 전문 인력과 지난해 11월에 갈등조정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한 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선 원장은 “재개발과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 그리고 건설클레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데 앞으로 갈등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7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를 안정시키고 국내·외 경기 악화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되며, 행사는 강화군 강화풍물시장,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평구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용현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장애인 일자리 및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확보해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의 핵심 목표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민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인천시는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해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2-2052년)에 따르면, 국내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끄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장애인 고용은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난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적합 직무와 적합 인재 부족 등의 이유로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애인 근로자 인건비 및 직무교육 지원(5억 1000만 원), 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3억 5000만원), 중소기업과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지원(1억 4000만원) 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와 참여기업을 지원해 이들이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