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평가원(원장 남태헌)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중국산 깐마늘 등을 포장갈이 하는 방법으로 467톤, 35억 4천만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마트 등 530여개 유통업체에 판매한 업체대표를 지난 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구속된 업체대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도권 외곽에 별도의 무허가 작업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마늘을 갈아 만든 다진 마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고, 야간시간대에는 중국산 깐마늘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비닐봉투에 일명 포장갈이하거나 소분 포장한 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농관원은 최근 햇마늘 출하시기를 앞두고 국내산 마늘의 품위저하 등으로 이와 같은 마늘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4.6.부터 4.7.까지 수도권 도매시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추진하여 거짓표시한 8개 업체를 적발, 형사입건하였다. 이번 단속사안은 원산지 단속이 어려운 심야시간(23:00~04:00)을 이용하여 외국산 깐마늘을 국내산 포장재로 포대갈이 하는 업체를 주로 단속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외국산 마늘의 원산지표지 위반 등 부정유통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한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사료 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도시농업 관련기관과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시농업법 개정으로 ‘도시농업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 4~5월을 ‘도시농업 실천의 달’로 정해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유공자 표창과 도시농부 선언이 함께 이루어졌다. 유공자 공로장에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상임대표 신동헌, 표창장에 배움텃밭공동체협회 대표 김심환,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고민 안철환이 수상하였다. 신동헌 상임대표는 2015년 ‘국회생생텃밭’을 기획조성하여 여야상생과 도농상생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이며, 김심환 대표와 안철환 고문은 도시농업활성화시책 추진에 기여하여 본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 날 열린 1부에서는 도시농업 시민단체 공동선언인 ‘도시농부 선언문’이 함께 발표되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퍼지고 있는 도시농업이 사람들의 경작 본능을 일깨우며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도시농부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도시농부 선언문에서는 이러한 도시농부들의 실험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자원조사본부(본부장 조화택)는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사무소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전문조사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림분야 빅데이터 생산의 기반이 되는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조사방법 개선 및 품질관리 등 발전방안에 관한 교육과 현지조사 시 조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개인․팀별 교차조사 및 블라인드 체크를 실시하여 조사원 개개인의 현지조사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정밀한 국가산림자원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는 전문조사원들의 현지조사 수행능력 함양과 더불어 국가산림자원조사 발전을 위한 전자펜, 전자야장 등 다양한 ICT 기법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산림분야의 정밀한 빅데이터 생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자원통계를 생산하고 산림생태 및 산림의 건강성을 평가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산림청의 총괄 아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전국의 산림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상추, 시금치, 깻잎 같은 엽채류에 수확 후 선도유지 포장기술을 적용해 싱가포르로 선박 시범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엽채류는 유통 중에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은 시도되지 못했다. 항공으로 일부 수출되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 안정적인 수출이 어려웠다. 농진청 저장유통과에서는 국내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선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 기술이 확보된 딸기에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상추, 시금치, 깻잎을 같이 선적해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1,080kg(딸기 614, 엽채류 466)이다. 딸기와 엽채류는 지난 3월 16일 수확해 3월 27일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했다. 딸기, 상추, 시금치, 깻잎 모두 수확 후 15일 이상 물러짐이나 부패 발생 없이 신선도를 유지하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판매됐다. 이번 선박 수출에 적용된 수확 후 관리기술로 상추는 수확 후 예비냉장을 한 다음 초미세 천공필름으로 소포장했다. 시금치는 뿌리부분을 세척한 다음 수송과정에서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라핀코팅 신선지를 덮어 상자포장을 했다. 깻잎은 천공필름으로 소포장해 예비냉장을 한 다음 1℃ 선박수송 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7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조성되는 재단 이전청사 기공식을개최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농촌진흥청, 익산시, 시공사, 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실용화재단의 이전청사 기공을 기념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재단이 이전하는 이전청사 부지를 확인하며 상호간의 협력사항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발전방향을 이야기 했다. 실용화재단 지방이전사업은 847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특수시설 신축을 통해 이전청사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전시기는 ‘16년 8월 종자사업본부가 기존건물을 활용하여 익산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17년 7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주 업무동이 이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수시설 신축공사가 완료되는 ’18년 5월 분석검정본부가 이전함으로 모든 이전은 마무리 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의 전북 이전은 농촌진흥청이 이전한 전주·완주 농업생명연구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인근 농업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실용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과 함께 10일, 강원도 강릉시 강원양돈농협 대강당에서 가축 · 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축사의 화재 안전관리 예방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인적, 경제적 손실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돼지우리 화재사고는 2016년 총 177건으로 53%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화재원인은 배전반이나 전열 기구에 쌓여져 있는 먼지를 제대로 제거하기 않거나, 과도하게 전력을 연결해 사용하는 등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열린 ‘가축·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에서는 강원양돈농협조합원 40여명과 함께 환풍기, 배전반,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 제거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컴프레서를 보급하면서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돈사의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의 이경숙 농업인안전보건팀장은 “지속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한 기초 조사와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농협과 협력해 앞으로 축사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유무선상으로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손해보험의 이윤배 대표이사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6일 충남 공주시 소재 보흥마을(이장 서갑석)에서 농식품부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와 연계한 도농상생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클린운동의 일환으로 폐기물 수거 및 담장을 정비하고 식목일 주간을 맞아 마을 입구에 연산홍 147주를 식재하는 등 다양한 미관개선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을회관에서는 축산전문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서강석 출장소장의 등급제 교육 및 축산농가컨설팅이 진행되어 축산농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지원장은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사랑운동을 끊임없이 실천하여 정부3.0 우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4월 6일 HACCP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공군 급식관계자 대상으로 'HACCP Academy'교육을 개최 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양사 및 조리사 등 공군 급식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소 식품위생관리에 대한 교육과 HACCP 체험관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HACCP Academy'는 어린이, 학생, 일반소비자 등 다양한 소비계층에게 HACCP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올해로 11년 차에 접어든 'HACCP Academy'는 그간 424회에 걸쳐 31,753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단체급식소 영양사 및 조리사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HACCP인증원은 소비계층별 특성에 따라 △ 어린이 및 초․중․고 학생에게는 올바른 손 씻기 등을 통해 HACCP를 알리고, △ 대학생 및 주부 계층에게는 안전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 영양사 및 조리 종사자에게는 실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HACCP 인증원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하는 「HACCP Academy」는 이론위주의 강의식 교육은 물론 눈으로 보고 직접 실습이 가능한 HACCP 체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현)은 4월 3일~ 5월 24일까지 2017년 논이모작직불금과 경관보전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불제 이행점검은 직불금을 지급하기 전에 대상작물 재배 등 지급요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행점검을 통해 불이행 농가에 대한 직불금 지급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직불제 이행점검은 스마트팜맵을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논이모작 밭직불제는 신청 농업인 51천호중 비 대상작물 재배 등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를 사전에 선정하여 대상품목 및 재배면적, 실 경작 여부 등을 조사하고,경관보전직불제는 신청지구의 경관작물 집단화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여 신청농가 11천호 전체에 대해 집단화 및 보존기간 준수, 경관작물 재배 여부 등을 조사한다. 남태헌 농관원 원장은 “올해는 모든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가 국가기관인 농관원으로 일원화된지 2년차로 직불금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5일 경남 김해시 소재 지원청사에서 유통 전문성 함양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를 초빙하여 “기자가 본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유통”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05년도부터 기자 생활을 하며 지켜본 축평원의 강·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였다. 또한, 축평원의 축산물유통조사자료, 이력자료, 등급판정자료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평원의 2011년도부터 수행해온 ‘축산물유통실태조사 사업’의 결과물은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실태의 기초자료로서 널리 인용되는 등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였다. 유임종 지원장은 “‘축산물유통실태조사’ 사업의 결과물은 공공재로서 정부3.0에 따라 활용도가 현재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정확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일원에서 GS리테일 임직원과 우수고객이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GS리테일 우수고객과 함께한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하였으며 숲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과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조성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와의 친밀도 증대와 지속적인 관심 유발을 위해 식재한 나무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보리수 및 앵두나무 등 꽃과 열매를 제공하는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하였으며 가정에서 표고버섯을 키울 수 있도록 표고배지 키트를 증정하였다. 또한,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위해 건립한 세계 최대크기의 목마인 ‘세종대마’,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세워진 ‘생명의 나무’, 임산물 전문식당 “숲차림”, 산림조합 숲 카페 커피체인“티숨”에 대한 체험 활동도 함께 병행하였다. 산림조합과 GS리테일은 국내산 우수 임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고객이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충북 진천군 미르숲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한국한봉협회,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150여명이 참석하는 밀원수심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벌이 꿀과 꽃가루를 잘 수집할 수 있는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밤나무, 벚나무, 산수유나무 등 10종 1,800 그루를 심었다. 이들 나무는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 등에서 제공했으며 식목 장소는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제공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aT(사장 여인홍)는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농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어업인 및 지역주민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에 소속된 사내변호사 등이 힘을 보탠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향후 혁신도시 이전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201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총 12차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160여 명의 농어업인 및 농어촌 주민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 돕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등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추가·확대하여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지원장 임종현)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제 1차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을 개최했다. 이날 기술지원은 ‘G한우’ 브랜드 소속의 농장 중 HACCP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 중인 42개 농장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G한우는 경기도 수원(오산, 화성), 용인, 광주, 여주, 안양축협 등 5개 축협이 공동으로 만든 광역 브랜드이다. 이번 1차 기술지원은 축산물위생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 등의 관계법령, 관리기준별 주요 착안사항을 비롯해 농장심사 시 주요 지적된 사항과 인증심사 준비사항 등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HACCP인증원 경기지원은 올해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선제적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는 ‘G한우’를 비롯해 지역 내 7개 우수축산물 브랜드에 약 500개 농장이 소속돼있으며, 이 중 약 30%가 HACCP을 인증 받았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은 농가의 HACCP 운용수준을 제고하고, 심사 보완 부적합률을 감소하기 위한 중점 추진 사업이라며, 미 인증 농장의 적극적인 HACCP 인증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