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와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 보담과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키드호텔에서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두대간·㈜보담 김도영 대표이사와 퓨리나사료 박용순 대표이사, 농가협의회 최성원 대표 및 백두대간 회원 농가 그리고 퓨리나사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 회원농가에 전용사료를 공급함에 있어 양사에 필요한 제반 협력 사항을 정하고, 이를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상호간 발전은 물론, 축산업 질적 성장과 공헌을 목적으로 서로 손을 맞잡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브랜드협의회 전용사료 생산 및 공급 △회원농가 사양관리 컨설팅 및 지도사업 △회원농가 권익 보호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업무연계를 진행한다.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보담 김도영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거래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존중을 통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성숙된 관계로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퓨리나사료 박용순 대표이사는 "서로의 전문성이 모여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시작이다. 퓨리나사료는 사료 만드는 기술,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이천시 77동문회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설봉공원(암벽등반장 앞)에서 이천시 소아암 돕기 캠페인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의 각 기수에서 10만원씩 찬조하였고 수익금 173만원 전액을 이천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저소득 소아암 가정에 전달된다.
이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이천 아트홀에서 제 4회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 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이 5년째 되는 해이고 국가가 지정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일은 11년째 되는 해이다.
자돈에 써코상용백신을 접종하였음에도 소위 ‘써코연관질병(PCVAD)'으로 고생하는 농가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주)고려비엔피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다년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최근 변이형 써코바이러스 분리주(PCV2d QIA244주)를 확보하였고 이 유전형을 기반으로 ‘써코2d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백신을 개발하여 지난 6월 하순에 허가를 획득하였다. PCV2d QIA244주는 PCV2d 유전형에 속하나, 기존 써코상용백신으로 방어가 되지 않는 변이주로 확인되었으며 QIA244주 유전형기반 써코백신을 접종하면 PCV2a, PCV2b 및 PCV2d의 다종의 유전형 써코바이러스도 모두 교차방어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필드에서 써코바이러스와 PRRS바이러스가 흔히 혼합 감염 되는데 1mL, 1회 백신접종 후 야외 PCV2d와 PRRS바이러스로 동시에 공격 접종한 결과, PCVAD 임상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일당증체율도 음성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돈호방 써코2d 플러스 백신’이 두가지 바이러스 혼합 감염되는 농장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돈호방 써코2d 플러스 백신’은 국내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농업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무더운 여름, 농박으로 농캉스 떠나요!’를 다가오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 다랑이논, 여름곤충 특화전시, 영상관 등 박물관의 전시·체험 콘텐츠와 연계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더위를 대비하던 선조들의 방식을 재해석한 ‘압화 부채 만들기’ ▲주변의 식물과 자연을 보며 여유를 즐기던 방식을 재해석한 ‘수경식물 재배화분 만들기’ 등 무더위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다음으로 박물관의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2종 이벤트 ▲우리 선조들의 농사일과 생활 모습을 학습해보는 ‘농업관 미션 활동지 탐방’ ▲야외 다랑이논에서는 ‘논생물 다양성 탐구 활동’이 진행되며, 이벤트 참가자들은 기념품으로 ‘씨앗 깃발’을 받을 수 있다. ○ 마지막으로 교육동 영상관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여름 특별 영화가 상영되며,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국립농업박물관은 여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오후, 경북 영주시 장수면‧봉현면의 사과 농가와 문경시 영순면의 논콩 농가를 차례로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고, 영농현장 복구를 위한 기술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이 찾은 영주의 장수면과 봉현면 사과 농가는 과수원에 토사가 밀려들어 매몰‧소실 피해가 발생했고, 문경 영순면의 논콩 재배 농가는 많은 재배지가 침수되어 습해와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조재호 청장은 영농현장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위해 기관이 보유한 인력 활용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수요를 파악해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할 것임을 덧붙였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28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올바른 종자구입법, '씨드박스'가 도와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이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정책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국민정책디자인단은 9월까지 현장조사와 아이디어회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자 관련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이에 따른 사망자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여름 휴가철(6~8월) 물놀이 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로 1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기별로는 살펴보면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 12%(136명 중 16명), 7월이 38%(52명)를 차지했고, 피서 절정기로 볼 수 있는 8월이 49%(68명)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별로는 안전부주의가 32%(44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영미숙 30%(41명), 음주수영 16%(22명), 높은파도(급류) 10%(13명), 튜브전복 4%(6명), 기타 7%(10명) 순이었다. 사고 발생 장소별로는 하천·강 32%(43명), 계곡 29%(40명), 해수욕장 24%(32명), 바닷가(갯벌·해변) 15%(20명), 유원지 1명 순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강원 28%(38명), 경북 18%(25명), 경남 11%(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에 취약한 나주시 장애인 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 이불 등 장마 및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40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여름 이불과 생수, 모기퇴치제, 양산, 아이스크림 등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해 해당 사업에는 나주시 금천농협과 이불업체인 누비지오, 매일유업 등이 동참했다. 이병호 사장은 “같은 기후 현상을 겪더라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안전이 아닌 생명의 문제”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는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는 8월 8일 저녁식사에 155개국 4만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요리법과 향신료들을 총동원해 자신만의 다채로운 닭요리를 만들어 아영장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야외만찬 행사이다. 주재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식재료인 닭고기로,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그룹이 닭고기와 즉석밥, 면류를 함께 제공해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빅디너 행사는 스카우트 운동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7개 서브 캠프별로 운영된다. 먼저, 서브 캠프별 빅 디너 장소를 정하고 대형테이블을 조성해 유닛별 요리할 공간을 마련한다. 각 유닛에서는 훈제통닭, 비빔면, 즉석밥, 떡볶이, 칼국수, 닭백숙 등으로 구성된‘빅디너 닭고기 패키지’를 배급받으면, 사전에 미리 준비한 향신료와 재료를 더해 각 유닛만의 창의적인 메뉴로 재구성하여 요리한다. 유닛별 요리가 완성되면 서브캠프 본부로 출품 요리를 출품한 후 서브 캠프 소속 참가자 전원이 모여 각 유닛의 음식을 서로 나누며 다 함께 식사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식품업계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HACCP 개요 및 관련 정책 ▲선행요건 프로그램 ▲HACCP 12절차 ▲HACCP 체험관 및 HACCP 적용업체 영상 견학 ▲스마트 HACCP의 이해 ▲HACCP 주요 지적사항 및 평가사례 ▲HACCP 평가실습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하여 2018년부터 6년째 고등학생, 대학생, 산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월 현재까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등 194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A학생은 “식품안전 전문가를 통해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덕분에 꿈을 향한 길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석 ESG혁신팀장은 “HACCP인증원은 HACCP 두드림(Do-Dream) 청년 멘토링,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진로체험프로그램 등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청년 취업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23년 7월 5일 수요일 오후 12시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서농청과 주식회사(대표 김승겸)와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 주식회사(대표 신창원)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김승겸 서농청과주식회사 대표이사, 신창원 농업회사법인리더스팜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와 서농청과(주),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주)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하여 농업․농촌 발전과 과실유통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 선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회사법인 썬플러스(주)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썬플러스 과실 소포장 출하 관련 정보 제공 및 출하품에 대한 품질제고 노력, ◆썬플러스 과실 유통 촉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 ◆썬플러스 과실 유통 촉진에 필요한 판촉 정보 공유, ◆그 밖에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다. 이날 참석한 연합회 박철선 회장 및 유통업체 대표들은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썬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매진 할
혜화초, 경신중을 같이 다닌 친구가 있다. 집안이 가난하여 기초생활수급자였지만 공부는 곧잘 했다. 중3 때 그 친구 집에 모여 화투를 쳤는데 항상 돈을 따는 영리한 타짜였다. 어느 날 매형 덕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그 다음부터는 승승장구였다. 미국 명문대를 입학하여 지겹도록 겪었던 가난에서 벗어났다. 예전에 자신을 무시했던 친구들에게 "한국 재벌 2세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1991년 소련에 유학 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모스크바에 컴퓨터 모니터를 수출하는 사업을 한다는 것이다. 이후 그와 같이 아파트에서 살았다. 그는 러시아 파트너의 신뢰를 얻어 적지 않은 물량을 수출해 막대한 돈을 벌었다. 그는 "사업에서 실패하는 이유를 모르겠어"라고 자신만만했다. 모스크바의 겨울은 춥고 외롭다. 특히 겨울의 밤은 더욱 그렇다. 그는 호텔 카지노의 공짜 술과 안주를 즐기다가 다시 도박에 손을 댔다. 예전에 미국 대학에서 도박으로 1년 휴학한 아픈 경력이 되살아났다. 내가 극구 말렸지만 그는 "드디어 룰렛의 원리를 터득했다"며 내 조언을 무시했다. 결국 수년간 모스크바 수출로 번 돈을 모두 날리고 수만불의 카드빚까지
이천수를 직접 본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쯤이었다. 압구정동의 디자이너 클럽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던 캘리포니아 피트니스센터에서 한창 운동할 때였다. 아마도 이천수는 친구 트레이너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일부러 방문한 것 같았다.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려 들었지만 쑥스러워 다가가지 못했다. 여담으로, 3명 가족의 피트니스센터 평생 회원권을 구입했는데 폐업으로 인해 휴지조각이 되었다. 지금도 자다가 이불 차는 경우가 있고, 오렌지도 캘리포니아산을 먹지 않는다. 지난 5일, 이천수가 만취 운전자를 1km 따라가 잡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런 영웅적인 행동은 어떻게 나왔을까? 인터넷 뉴스의 댓글에는 칭찬이 대부분이지만 별 것 아니라는 시니컬한 반응도 존재한다. 이천수는 "그 상황에선 누구든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과연 그럴까? 110년 전, 시간의 섬광으로 되돌아가 보자. 1912년 4월 14일, 대서양 위에는 타이타닉호가 우아하게 떠 있었다. 2,206명의 영혼들과 함께 한 밤, 어두운 물결 속으로 사라졌다. 그날, 가슴을 저미는 것은 생존자들의 고귀한 비율이었다. 여성들의 우아한 실루엣은 74%, 어린 천사들은 52%의 높은 생존률을 보
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끊이는 형태)은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반면에 두일 TMR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TMF 신기술은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는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otal Mixed Fermented Ration. 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 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발효 혼합사료 제조 신기술 두일TMR㈜는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