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 27일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시 오창읍 후기1리 마을을 찾아 마을 회관 앞에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개하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CAC) 운동’ 의 일환으로, 직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와 폐영농자재 수거 등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고령층이 많은 마을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젤 물품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김승수 농가를 방문해 한우사양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통한 품질 향상 지도교육으로 축산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향후에도 지역 소외계층 및 영세 축산농가에 사료지원 및 노력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나눔의 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후기1리 마을 고혁근 이장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가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힘써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축평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만들고 싶고, 또한 축산농가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장수 지원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은 2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 유통판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홍보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홈쇼핑 소고기 가정간편식은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한우 소비 활성화 및 HMR 시장에서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NS홈쇼핑은 한우 후계인력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도 함께 가졌다. NS홈쇼핑은 국내 한우발전과 교육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목재·목조건축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제재목이나 집성재 등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제품들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기준을 제시하여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목조건축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학계·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목재·목조건축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2종을 새롭게 제정하고자 예고고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예고 고시된 한국산업표준 제정안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표준안이 마련되었다. 예고고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안을 수정하고, 산림청 기술심의회 및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면 한국산업표준으로 제·개정이 공포된다. 이번 예고고시는 제정안은 올해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제정안에 대하여 수정 의견이 있는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에 문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되는 한국산업표준안은 구조용 직교 집성판과 건조제재목이다. 특히,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해외에서 고층목구조물에 사용되는 검증된
올 9월부터 소 도체 등급판정 결과에 ‘제주흑우’로 품종 표기가 시행될 것으로 보여 품질 향상 등 제주흑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제주대학교 분자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 연구진이 유통-소비단계에서 별도의 표기가 없던 제주흑우의 품종 표기를 추진해 제주흑우 산업화의 전주기 관리의 최종 단계인 유통 단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제주흑우는 생산·도축 단계에서는 일반한우와 구분 표기되지만 유통-소비 단계에서는 별도의 표기가 없어 일반 한우 제품과 구분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제주흑우 도축 시에는 ‘제주흑우’로 도축증명서에 표기되나, 유통·소비 단계에서 중요한 등급판정확인서에는 단순히 ‘한우 또는 육우’로 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농기평 및 연구팀의 노력으로 올 9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도체 등급판정결과’서에 ‘제주흑우’를 표기하도록 관련제도를 재정비했고, 흑우 농가 및 축산 관련 기관 등으로부터 제주흑우가 80여 년 만에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따라 생산자 및 유통업자는 전산화되어있는 ‘거래증명종합포털’ 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충남대학교(조병관 교수팀)와 함께 소 도체의 부위별 산육량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쇠고기 육량등급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산육량은 도축된 소를 부위별로 해체하고 뼈를 발라 실제 중량을 재야 알 수 있으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쇠고기 육량등급 판정의 경우, 소 도체의 배최장근(등심) 단면과 사진 기준표를 눈으로 일일이 대조하는데, 판정하는 사람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등급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판정사의 업무 피로도가 크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소 도축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장치와 쇠고기 육량등급 예측 자동 장치 두 가지다.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 장치는 소 도체를 90도 자동 회전시켜 2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분석기술을 적용해 예측하는 것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딥러닝 기술은 사물 감지와 분류에 대한 영상분석에 특화된 합성 곱 신경망(CNN) 알고리즘으로, 학습을 통해 소 도체의 척추 윤곽을 감지하고 산육량과 부위별 무게를 예측했다. 이 장치를 활용한 결과, 측정하는데 1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부위별 무게에
사회적 공유가치를 위해 추진했던 자활근로사업 긍정적 성과 ‘속속’ 사회적기업 전환 통해 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상승 및 실질적 자립 기대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그 간의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드람의 가맹 외식사업 브랜드인 본래순대는 2017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MOU를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기존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은 지역 자활센터가 운영주가 되어 운영 및 경영활동을 하며 자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자활근로복지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자활 참여자가 직접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영월점과 이천터미널점을 각 3월과 9월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상승과 실질적 자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근로 활동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 의지를 고취시켜 사회적기업으로의 독립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2일~26일까지 쇠고기이력정보 정확성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 전 지역의 소사육 농가의 준수사항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이력시스템의 검증로직을 이용해 매년 이력신고 취약농가(폐사, 월령초과, 재부착 등)로 의심되는 10개 농가를 선발·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우수기관 및 실무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 이행실태 평가는 작년과는 다르게 이력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집중했다. 올해에는 농가점검 시 이력제 귀표 관리와 가축이동에 따른 전산신고를 기한내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농가를 방문하여 사육월령 초과개체를 정비하는 등 이력정보 정확성 향상에 힘써왔다. 승종원 지원장은 ”이번 이행평가를 통해 쇠고기 이력정보 정확성 향상 및 현행화에 기여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점검과 온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를 공고히 하겠으며, 신고내용에 대해 전문적 분석 및 농가피드백을 통해 수익구조가 개선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27일 전북 고창군 소재 동림저수지인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른 중점 방역조치 중 ①철새도래지의 격리와 소독, ②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차량·사람 소독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수 장관은 고창군 흥덕면 소재 동림저수지 일대 소독 현장과 인근 거점소독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현수 장관은 “철새도래지를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으로부터 철저히 격리한 상태에서, 기존 방역차량과 광역방제기· 방제드론 등 농업용 장비까지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소독 수준을 바이러스를 압도할 정도로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바퀴·흙받이·하부와 내부 발판, 운전자 신발까지 꼼꼼히 소독하여 바이러스가 축산차량을 통해 가금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장관은 최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천안 봉강천에서 확인되었지만 전국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모두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으로, “가금농장은 외부 차량·사람의 진입을 철저히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된 15개 제품에 대해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이재욱 차관은 올해 5개 부문에 총 246개 제품 중에서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 등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보내며 “지역의 농산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의 우리술 개발과 국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서울농협 임직원 25명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을 진행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수확이 끝날 때까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10월 들어 매주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천일염 생산자 대상 전문 교육이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29∼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전남도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명품 천일염 생산자 교육’엔 목포대 김신규 교수(염업과 인권)ㆍ목포대 임동섭 교수(소금 마케팅과 전자 상거래)ㆍ세계김치연구소 서혜영(천일염과 식품 위생)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전남 신안은 전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갯벌 천일염 산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검출지점 출입통제, ③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④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⑤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aT 포스몰, 11월 5일까지 예약판매 사전예약시 절임배추 20kg 박스기준 34,900원 무료배송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포스몰(www.pos-mall.co.kr)에서는 11월 5일까지 절임배추를 예약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전예약 서비스로, 배송은 각 가정의 김장시기에 맞추어 11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정해서 받을 수 있고, 배송료는 무료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전예약 구매고객들은 절임배추를 20kg 박스기준 34,900원에 받아볼 수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라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김장을 조금 서둘러야겠지만, 배추와 양념채소 등의 가격이 높아 김장담그기를 망설이는 가정을 위해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김장배추의 본고장인 전남·강원지역의 HACCP 인증시설에서 직접 절인 위생적이고 안전한 절임배추만을 취급하며,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는 11월 6일부터는 절임배추뿐 아니라 김장양념 키트와 김치 완제품도 판매한다. aT 포스몰의 배추와 김치를 오랫동안 전담한 전문MD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나만의 김치를 만들 수 있는 ‘명인양념 DIY 김
11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8,711만 마리) 대비 0.3% 감소, 평년(8,211만 마리) 대비 5.8% 증가한 8,684만마리로 전망된다. 육계사육은 증가하나 삼계, 토종닭 입식이 줄어 사육마릿수는 감소하고 하반기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높아 12월 사육마릿수는 평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8,449만 마리) 대비 2.0% 감소, 평년(7,967만 마리) 대비 4.0% 증가한 8,284만 마리가 전망된다. 삼계 및 토종닭 사육감소로 전체 도계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하고 12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8,482만 마리) 대비 2.8% 증가한 8,721만 마리가 예측된다.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병아리 공급 과잉이 예상되고 있어 병아리 입식 및 종란 수급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종계도태 지연시 병아리 생산량 증가폭 확대가 우려되고 있어 계열업체의 종계 수급관리가 필요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가 어려운 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에서 오는 29일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차장 동선을 따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돈가 하락에 대응해 한돈 정육 제품 판촉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돈자조금 인사가 참여하며, 한돈자조금의 하반기 홍보 기조인 다릿살 판촉에 중점을 두어 한정판매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