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할루미 치즈’를 활용해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명절 음식을 소개했다. 할루미 치즈는 별도의 숙성 과정 없이 만든 뒤 바로 먹는 신선 치즈의 한 종류로, 지중해의 키프로스에서 유래됐다. 칼슘이 100g 기준 약 600mg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발육과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는 할루미 치즈 일반적으로 치즈를 만들 때 우유에 유산균을 첨가해 발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유산균의 작용으로 치즈의 피에이치(pH)가 5.2 정도로 낮아지게 되면 열에 녹고 늘어나는 특징을 갖게 된다. 할루미 치즈는 제조할 때 유산균을 넣지 않고, 우유를 응고시키는 효소(렌넷)만 첨가해 만들기 때문에 열을 가해도 녹지 않는다. 열에 녹지 않기 때문에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냥 먹어도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대부분 150∼200g 단위의 흰색 블록 모양으로 판매되고 있다. ■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홈추족에게 추천하는 할루미 치즈 명절음식 ○ ‘할루미 치즈 꼬치 산적’ = 할루미 치즈, 쪽파, 맛살, 햄, 단무지를 비슷한 길이로 썰어 꼬치에 꽂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지난 24일 신촌 본사에서 하나로마트 창립 50주년 경품행사 1등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하나로마트 창립 50주년 행사는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5명), ▲스타일러(45명), ▲공기청정기(65명), ▲한우세트(100명), ▲농촌사랑상품권(9,785명)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0만명이 응모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특히 전산 경품추첨의 전 과정은 경찰관 입회하에 농협하나로마트 유튜브 채널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여 공정성을 강화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경품행사는 50년 동안 하나로마트에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가락시장과 양곡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노동조합 6개 단체, 총 1,403명에게 추석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유통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물류 업무를 위해 고생하시는 하역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사의 약소한 배려가 하역 근로자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하역 근로자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하역노조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도 명절 때마다 하역노조를 지원하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소통·상생하여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돈육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브랜드 가치 정보를 제공한다. 18회를 맞은 이번 소비자 투표는 55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등재 등 많은 화제를 남겼다. 도드람은 ASF,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최고급 원료육 생산 시스템 운영하고 홍콩 수출 추진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앞장서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돈육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소비자 대상의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돈육부문 타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한돈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도드람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돈의 위상 확대와 한돈 소비
코로나19로 직접 농가 방문해 시상·격려 대상 수상농가 충남 부여 증산목장 방문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5일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수상한 충남 부여의 증산목장을 직접 찾아 시상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는 당초 수상농가 12호에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시상하려던 계획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연장됨에 따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시상 및 격려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충남 부여 증산목장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양평, 거창의 최우수상 농가 2곳에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상 농가 9곳에 대해서는 축협을 통해 현지 시상이 진행된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을 통해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든 축산농가로 환경개선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10월 1일~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AI 상시예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정밀진단 정도관리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숙련도 평가의 일환으로 유전자진단법과 함께 항체검사법을 평가 항목으로 추가해 실시했으며, 참여기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정도관리에 앞서 지난 8월 25일~26일에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AI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밀진단 실무 이론 교육*을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AI의 조기 검출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는 AI 정밀진단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현장점검을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중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진단체계를 정비하고 기관별로 진단 및 예찰 업무 수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정밀진단기관이 적절히 운영되어 올겨울 AI 정밀진단 준비태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 과장은 “앞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25일에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서울 도매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사회 공헌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1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축산·식품 관련 전공자 대상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축산·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축평원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한 채용 설명회를 열어 축산물 등급제, 축산물 이력제 및 유통사업 등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절차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개최한 2차 채용 설명회에서는 ㈜선진의 인재개발팀장을 초빙하여 직접 기업 소개와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제공받아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 서울지원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축산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 제공 창구로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위축된 채용 시장에서 전문 인력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25일 전국의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상 차림을 위한 장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경마중단과 전사 휴업 등 긴축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여 8,9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적 기업의 물품으로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구성하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세대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마사회 임직원의 급여 반납 재원으로 장바구니 물가 급등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특히 이번 추석기간 중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기 쉬운 노인세대가 추석상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더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예년과 다른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분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농업기술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본격적인 농업기술협력을 위해 24일, 본청 국제영상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양국 간 원격으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엘리자베스 베츠돌(Elizabeth Bechdol) FAO 사무부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두 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사회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과 FAO 간 협력의 역사는 FAO의 기금과 기술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사업을 시작했던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청은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13개국을 위해 아시아 토양지도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FAO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허태웅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 내재해성 품종개발 및 드론·위성 등을 활용하는 정밀농업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FAO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은 민관학이 참여해 농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빈집과 같은 현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농어촌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존에 공사가 운영해오던 ‘농촌공간포럼’에 논의 주제를 어촌·수산분야까지 넓히고, 농촌과 어촌 두 개 분과에 대내외 전문가 76명이 구성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포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관계자와 마을 주민, 학계 전문가,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농산어촌 365뉴딜’에 대해 발표한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황수철 이사장은, 농어촌이 국민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환경경관, 일자리, 생활서비스에 대한 집중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업농촌으로 치유’를 주제로 발표한 충남대학교 김대식 교수는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건강과 치유를 매개로 하는 도농 공존 거점공간 조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0 한우영상공모전’ 시상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삶과 일상 속에 늘 한우가 함께하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이번 ‘2020 한우영상공모전’은 지난 4일까지 ‘애니메이션’, ‘랩 및 노래’, ‘브이로그(Vlog)’, ‘요리 및 먹방’ 등 한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총 4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우자조금은 내, 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1차, 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펜과 물감, 모형 등으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그려낸 ‘나를 위한 플렉스! 한우(배유미 작)’를 한우투뿔상(1등)으로 선정했다. 한우원뿔상(2등)은 잘못 배달된 한우로 발생한 위트있는 휴먼 드라마를 연출한 ‘선물(박태영 작)’이, 우리한우상(3등, 4명)은 '한우 안먹고 어디를 가누(권경환 작)', '한우랑 나랑 특별한 만남(손찬영 작)', '소 키우는 집 딸내미(박민경 작)', '외국인 한우를 부위별로 먹어보았다!(오대용 작)'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한국 오리협회)는 ‘9월 오리데이’를 맞아 전국 교도소 및 소년원 18곳에 오리고기 약 40,0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25일의 숫자를 뒤집으면 52(오리)가 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매월 25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오리데이’에는 교정시설 재소자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오리고기를 기부했으며, 교정시설 재소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기부는 축산단체 중 최초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오리고기 40,000인분은 오리 완포 8,200마리, 오리 로스 1,700kg으로, 전국 교도소 및 구치소 14곳과 소년원 4곳에 전달돼 재소자를 위한 오리고기 급식으로 제공됐다. 대규모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었으며, 배송을 위한 최소 인원만 투입됐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리업계가 큰 어려움을 맞이한 가운데 진행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재소자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HAPI) 발생 동향을 분석해 올 겨울 새롭게 국내로 유입 가능한 바이러스를 전망했다. 올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HPAI 유형으로 최근 유럽과 러시아에서 발생이 증가한 H5N8형과 중국·몽골·동남아시아에서 지속 발생하는 H5N6형을 제시했다. 또한, 대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H5N2 및 H5N5형과 중국과 동남아에서 확인되는 변종 H7형(H7N2, H7N3형) 등 그동안 국내 발생이 없었던 신종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검역본부의 이번 전망은 올해 국내외 HAPI 발생 동향, 야생조류 상시예찰 및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수집한 바이러스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전 세계 HPAI 발생 건수는 9월 15일 현재 5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배 증가했다. 지역적으로 유럽과 러시아에서 H5N8형이 재유행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H5N6, H5N5, H5N2, H5N1형 등 다양한 혈청 아형이 유행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 H5
코로나로 어려운 올해도 성과급·창립일 기념 52억원 별도 지급 “어려운 농촌 현실 망각…농협 설립 취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농협중앙회 정규직 전체인원 2,023명중 29.4%에 해당하는 839명이 1억원 이상의 ‘꿈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정체된 농가소득과 계속된 농가부채의 증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농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만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전체인원 2,023명 중 연봉 1억원 이상 직원이 29.4%에 해당하는 8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총인건비 중 3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의 억대 연봉자를 연도별로 보면 ▲2015년 381명 ▲2016년 401명 ▲2017년 553명 ▲2018년 677명 ▲2019년 773명으로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직원 대비 2015년 11%에서 2019명 29.4%로 갈수록 고액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억대연봉 직원들의 직급별 현황을 보면 ▲M급 112명 ▲3급 44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