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0개 민관의료기관과 협력해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4곳 추가돼 총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의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3%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24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이 덕적도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7명, 행정요원 8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덕적도 주민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 수액 처방, 심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10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23일 막을 올렸다. 치안산업 전시회는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과 로보틱스, 개인 장비와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와 감식 장비, 교통 장비와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과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반영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총 205개 첨단 물리 및 정보 보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 6000억원으로, 이 중 철도 지하화에 약 3조 4000억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 2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 1월부터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2028년부터 2037년까지 지하화 공사가 진행되며, 상부 부지 개발은 2030년부터 2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3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고구마 농가에서 수확기를 맞이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건협 인천 메디체크봉사단을 포함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전문봉사단과 함께 약 110여명이 참석했고, 고구마 수확, 선별, 멀칭비닐 제거 및 주변정리 등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한편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어스체크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 HACCP 교육훈련기관인 (사)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회장 권태성)이 모든 업종의 HACCP을 아우르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탈바꿈했다.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인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식품 HACCP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식품·축산물 HACCP 통합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축산물과 농업인 HACCP 교육에 이어 식품 HACCP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대한민국에서 사육단계와 가공·유통단계에 이르는 모든 업종의 HACCP을 교육할 수 있는 최초의 교육훈련기관이 됐다. 이를 위해 교육원의 명칭도 한국HACCP교육원으로 변경을 진행 중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HACCP 의무적용 품목과 업종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최종 소매처에서의 HACCP인증제품 요구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가 돼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조업체가 HACCP 인증을 받고자 하면, 영업자, 종업원, 팀장, 팀원의 교육 수료가 필수적이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상상플랫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LED 촛불로 연출된 무대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전세계 흥행 중인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상상플랫폼 일대의 노을과 야경을 홍보하고자 야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26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다목적홀)에서 오후 7시부터‘블라이셔 콰르텟’그룹이 출연해 65분간 진행되며,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 베토벤, 드뷔시 등의 다채로운 명곡 14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상상플랫폼 사후 방문 유도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관람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업로드된 콘텐츠를 캡쳐해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랜덤 추첨을 통해 뮤지엄엘 입장권(20매)과 스토리지인천 베이커리카페 바우처(20매)가 제공된다. 상상플랫폼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앞으로도 공사는 시민 친화적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상상플랫폼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데 힘쓰겠다”고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22일 연구개발물품 분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물품 계약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파트너십데이, 벤처나라, 혁신제품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면서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수요기관의 의견을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조달청의 혁신조달정책과 기관의 연구개발사업이 상승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22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운염도에서 10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해수청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하절기, 동절기 제외)을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정화행사 대상지인 운염도는 인근 갯벌에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 서식지가 위치해 환경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인데 이번 정화행사를 통해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 등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와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등의 혁신 우수사례 전파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인천해역의 근본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연안정화 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11월에도 연안정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 이하 인천청)은 22일 알머티리얼즈 주식회사(대표 김영광, 이하 알머티리얼즈)의 마이크로 풍력발전기가 공공조달길잡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벤처나라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알머티리얼즈(경기도 용인시 소재)는 지난 2021년 9월에 창업한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으로 여러 가지 관련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풍력발전기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벤처나라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알머티리얼즈는 올해 2월 한국일보 시상하는 제18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벤처나라 진입 제품은 저풍속(1.5m/s)에서도 전기생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풍력발전기이다. 알머티리얼즈는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해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고 우리 기업에 적합한 공공시장 공략방법을 코치 받을 수 있었다”며 “벤처나라에 진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신면 청장은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들이 벤처나라 뿐만 아니라 혁신제품과 우수조달제품까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알머티리얼즈의 마이크로 풍력발전기는 조달청 벤처나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22일 청사에서 김주현 바이 각(대표 김주현)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주현 바이 각(覺)은 인천에 하나뿐인 맞춤정장 테일러샵이다. 김주현 대표는 인천 제물포 출신으로 3년간 양복제작일을 배우면서 동인천 지역의 재단사들을 모셔와 테일러샵을 설립, 매년 4000벌 이상의 맞춤복을 제작하고 미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업가로서, 현재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최연소 인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테일러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기업과 관이 적극 협력,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정장 후원(월 1명), 구입 할인 혜택(20%)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김주현 대표는 “해병대 복무시절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을 계기로 보훈과 관심을 갖게됐고 수년 전부터 비정기적으로 지원해오던 동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모두의 보훈 기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해양수산 건설분야의 청렴도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인천해수청에서 항만·어항 건설현장 책임건설기술인과 함께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수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항만·어항건설현장 공사관리관, 현장대리인과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원 전문강사로부터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갑질문화 개선과 최근 발생한 청렴의무 위반 사례 및 판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등 청렴·윤리 기준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청렴교육이 항만·어항 건설현장 관계자와 공무원의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건설 분야 부패 방지를 위한 교육 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최근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한 제32회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소성가공분야 1위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 이론과 3D모델링, 성형해석 역량을 겨루고자 매년 현업전문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대회를 찾는다. 이번 경기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소성가공,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 단체 부문 62개 업체와 개인 736명을 포함해 약 800명의 인원이 참가했고, 단체 부문 17개사와 개인 부문 44명 등 총 61점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과(학과장 민경호)는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최현후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전성배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배수민 학생이, 은상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은 유이경 학생이 수여받으며 총 4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스마트기계설계과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미래혁신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돼 하이테크 과정으로 개편 운영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재학생에게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5일 본회 추담홀에서 올해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전유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브라더후드 팀(김준영·구의강·정예민/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은누리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다원중학교 팀(전도윤·김나현·이유림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지연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아빠와 딸 팀(고원기·고서연·고세연 / 영상부문 일반부)과 김례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박채령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리하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황정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꾸아루누 팀(이준엽·권진수·김한준 / 영상부문 일반부)과 오상우 씨(영상부문 일반부), 전예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김시윤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문준현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정현준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조민우(영상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9월 MDMA(일명 엑스터시) 1004정과 케타민 125.58g을 밀수입한 A씨(32)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8월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MDMA 1004정을 통관검사 과정에서 적발하고, 통제 배달(경기도 파주)을 통해 우편물을 수취하는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A씨가 가방 속에 밀수에 사용된 듯한 절반이 비어있는 양초컵을 소지하고 있는 점을 이상하게 느낀 세관 수사관들은 추가 범행을 의심해 A씨 실주거지(서울 소재 빌라)를 정밀 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약류 소분・은닉 등 던지기 수법에 사용되는 모종삽과 소형 지퍼백, 정밀저울을 발견했다. 또한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확인된 마약 은닉장소를 수색해 은닉돼 있던 MDMA 4정과 케타민 15g을 추가 적발했다. 수사 결과, A씨는 MDMA 밀수입 외에도 8월 말쯤 양초컵에 은닉한 케타민 125.58g을 밀수입했으며, SNS 등을 통해 판매하기 위해 이를 약 2g씩 소분해 각각 풍선에 넣은 뒤, 평소에 눈여겨 둔 주택 화단이나 빌라 양수기함 같은 여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등 7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대해서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중복참여자·미참여자 등에 대한 이력 관리 강화 등 노인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아동권리보장원에 대해서는 입양기록물의 부실 관리 문제, 아동의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는 방송물에 대한 관리 소홀 문제, 학대 피해 아동의 원가정 복귀 후 재학대 사망이 반복되는 문제 등이 지적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유출사고 재발 방지 및 성범죄 전과 자원봉사자 활동 제한 필요성 등이 지적됐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 대해서는 노인 의료복지 통합돌봄 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종사자 교육 강화를 당부하는 등 활발한 질의가 이뤄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대해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 대한 민간부문 참여 독려 및 고령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 자립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