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의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지역상생 축제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2차 야행이 19일부터 20까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9회째로 SINCE 1883, Heritage INCHEON을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야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근대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개항장의 이야기를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8야(夜) 주제’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2차 야행에는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다양한 축하 공연은 물론, 시민 참가자와 모델,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여하는 특별한 개화기 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관람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점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차 야행에서 처음 선보여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교육장(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 자격확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ISO 37001은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부패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정한 사회질서와 투명한 국가발전을 위해 부패·뇌물방지 법안을 제정하고 시행한 것에 착안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투명성기구(TI),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협력해 지난 2016년 10월에 만든 국제 표준이다. 이는 유엔, OECD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조직의 투명성 강화 요구와 함께 조직의 부패방지 경영활동의 입증을 지원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계 법령 시행에 따라 반부패 혹은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산업 각 분야의 기업까지 두루 이 인증을 보유하거나 취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타 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보) 이상 자격 소지자로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심사원으로 자격을 확대하고자 하는 자, ISO 37001 관련 내부심사원, 담당자 및 실무자, 컨설턴트 등 누구든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16일과 오는 23일 양일에 걸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시 용산구 소재)와 서울창업허브 공덕(서울시 마포구 소재)을 방문해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 현장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공공조달길잡이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설명회 참석업체를 모집하는 등 창업 초보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준비됐다. 현장에서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등의 핵심조달제도 및 진입절차를 설명하고 각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밀도있게 제공해 참석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조달청은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에 나선 후 8개월 간 120여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14개 기업이 벤처나라 지정,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첫걸음부터 조달청이 함께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많은 창업 초보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협력해 2024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하는 24개 창업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수준진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원기업의 ESG 경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화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관계자는 “기업들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ISO 인증 획득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G 수준진단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항목별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기업별 맞춤형 보고서가 제공돼 현재 상태 진단과 개선 방향이 제시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으로 ISO 인증, 인증 기업 교육·훈련 및 인증 심사원 양성
인천지방조달청 지역 내 기업 10개 사가 올해 제3차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전기전자 분야 4개사, 건설환경 분야 3개사, 기계장치, 정보통신, 화학섬유 분야 각 1개사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지정됐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서 각 수요기관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수조달 기업들이 조달 시장을 충분히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조달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올해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매칭에서 서울·경기 지역 내 26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매칭 결과, 49개 공공기관이 37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에는 AI 소셜로봇, 친환경 빗물받이 스마트 시스템, 지능형 정수처리시스템, 셀프 세척 기능을 갖춘 여과용 스트레이너, 융복합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 등이 포함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상용화 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을 처음으로 구매해 공공부문 기관에 제공하고, 해당 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며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이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5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미추홀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총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관측에서 반찬을 만들어 나눠드리는 활동으로 숭의동, 용현동 지역의 독거노인 30세대에게 제공되는 사업이며 건협 인천에서는 매월 1회 정기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경찰청 관할 지구대·파출소별 경찰관의 업무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치안 특성에 맞는 인력 재배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서 간 1인당 출동 건수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 1인당 출동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혜화파출소이며, 출동건수는 평균 12건으로 서울청 관할 228개소(공동체 관서 제외) 기준 가장 적었다. 반면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종로2가 지구대의 경우 평균 56건으로 최소 출동 관서와의 차이가 무려 5배에 달했다. 이달희 의원은 “서울경찰청 관할 지구대·파출소별 1인당 출동 건수 격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지역 치안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치안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장에서 고분분투하는 지역 경찰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 진단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력 배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은 15일 국방부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군인과 군인가족을 부적절하게 표현한 홍보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력비판했다.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해당 홍보물을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X, 공식 홈페이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6차례나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국방부가 공식 채널을 통해 군인과 군인 가족의 삶을 왜곡하고 조롱하는 듯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방부가 홍보물에‘본 게시물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국방부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인 점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박의원은 "국방부의 공식 플랫폼에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명시한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이는 국방부의 공신력을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선원 의원은 해당 홍보물에 대한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도 제시했는데 "이거 만든 담당자 누구냐”, "없는 장점 찾느라 고생이 많다”, "관사 주거환경 개선 없는 군인가족의 현실 비판”, "가스라이팅이다”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15일 인천시 계양구에 소재한 LED조명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바이더엠(대표 윤가희)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식회사 바이더엠은 LED조명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바운스 라이트 LED조명등기구’로 지난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정받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 우수조달물품은 상향 발광하는 LED광을 다시 하향 반사하는 반사면을 구비해 반사된 LED광을 광원으로 하는 것이 특징인 바운스 간접 방식의 조명기구로, 광손실을 줄이고 LED광원이 눈에 보이지 않아 보다 편안한 공간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지방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개발․제조에 힘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달청은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으로 계속 지원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4일, 교내 강의실에서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지난 5월에 모집에 나선 전기설비설비 시공 및 관리과정은 최근 시니어들의 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3:1의 경쟁력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심만큼이나 학업 성취도 높아 수료 전 91% 이상 전기기능사 필기에 합격했으며 이에 대학 측은 수료 후에도 실기합격을 위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재취업지원을 위한 가든플래너과정은 지난 2022년부터 부평구청과 협업해 개설하는 과정으로 지역 내 방치된 공간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 원도심의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경험과 취·창업지원을 목표로 한다. 여성 구직자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과정으로 총 18명이 수료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지원을 위한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의 사후 기술향상 및 취·창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은 2025년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공기조화 및 냉동설비관리, 전기설비시공 및 관리, 가든플래너로 총
충남 마을기업의 온라인 김장전이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 쇼핑몰인 따숨몰에서 열리며, 14일부터 예약이 시작돼 다음달 10일부터는 배추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김장전의 본 판매 기간은 다음달 10일 이후로, 최소 5일 전에 주문을 하면 김장 일정에 맞춰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김장전은 충남 각 지역의 마을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고춧가루와 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재료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특히 20% 할인된 가격으로 질 좋은 절임배추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김장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온라인 김장전은 6000만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김장전을 통해 충남의 우수한 농산물과 마을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재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전은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따숨몰 홈페이지에서 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정을 대선의 발판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그간의 의문스러운 행보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남수 정무수석의 사표 제출 여부를 묻는 질의로 포문을 연 이 의원은 “경기도청 김남수 정부수석이 김동연 지사 대선 캠프를 차리기 위해 사직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도청에 돌고 있다”며 김동연 대선 캠프 조직설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김동연 지사는 “전혀 아니다. 낭설이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정 홍보 유튜브 구독자 수보다 김동연 지사 개인 유튜브 구독자가 더 많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지사 마음은 이미 대선 콩밭에 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동연TV 운영을 자원봉사자들이 하고 있다는 김 지사의 언급에 이 의원이 자원봉사자들의 신원을 밝히라고 추궁했지만, 김 지사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특정한 사람의 이름을 댈수는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이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된 라면을 끓여 지사에게 갖다 드리는 여성 공직자 영상도 언급하며 “작전 미담이
윤석열 정부가 연구 카르텔 타파를 주장하며 지난해 국가 R&D 예산을 16.6% 줄인 여파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행되던 국토부의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향상기술 개발 R&D 사업이 조기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의원(3선, 인천 남동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향상기술 개발 R&D 사업은 지난해 76억 8000만원에서 올해 8억 6400만원으로 88.8% 감액된 후, 사업 조기 종료를 결정하고 25년도 예산을 미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예산이 8억 6400만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연구개발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부는 연구내용을 조정하고 연구 기간 종료 시기를 올해 12월로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사업 평가 당시 평가단은 올해 예산이 정부안대로 확정될 경우 안전장치 개발와 안전기준 관련 연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조기 종료함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향상기술 개발 R&D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69번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 예산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편의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유통벤더사 369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9월 6일 실시한 올해 편의점 납품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편의점의 마진율은 직접 납품하는 업체의 납품단가 기준으로 평균 43.2%, 유통벤더사 납품단가 기준으로는 평균 46.6%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시간 판매 편의성, 높은 접근성 제공 및 타 유통 업태에 비해 가격 민감성이 떨어지는 편의점 산업의 마진율은 대형마트(20.4%), 백화점(22.8%) 마진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업체가 처음 편의점과 거래조건 협상 시 납품업체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에 대해서는 편의점과 납품업체 양측의 중간 수준에서 합의됐다는 의견이 직접 납품업체(79.8%), 유통벤더사(61.4%)에서 모두 높게 응답됐다. 납품업체 의견 반영도가 높았다는 응답은 직접 납품업체는 12.2%, 유통벤더사는 29.5%로, 유통벤더사가 거래조건 협상에 있어서 직접 납품업체보다 협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납품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서는 직접 납품업체의 76.6%, 유통벤더사를 통한 납품(이하 간접 납품)업체의 68.3%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