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는 출생신고나 인공수정일 등록을 지역축협에 연락해서 처리했는데 담당자가 부재중이면 신고가 늦어질 때가 있어 불편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을 사용해보니, 아주 쉽게 신고할 수 있더라고요.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분만예정일도 확인할 수 있어서 농장 관리에 많은 도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을 교배해 생산한 돼지의 성장 기간에 지방형성을 조절하는 특성 변화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 종류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재래돼지는 지방구조가 탄력적이고 근육 내 지방 침착이 우수하지만, 성장은 느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장 능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업인이 임대차 농지를 농업경영체 등록을 위해 신청할 때 농지대장을 제출하지 않아도 농지대장 정보가 농업경영체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 농지법이 시행(2022.8.18.)됨에 따라 농업경영체를 신규 또는 변경 등록하는 농…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농가가 축산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축산 정보 연계 시스템인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구축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기관별로 분산된 축산데이터를 한데 모아 활용…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무와 배추 수확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무·배추 겸용 수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김치의 주재료인 무와 배추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채소 중 대표 작물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풀사료인 ‘알팔파’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안정재배 기술과 건초 생산 기술을 함께 확보하여 국내 자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존 전화 예찰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으로 점진적으로 전환·시행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 조기 예찰 등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은 방역본부와 지자체 및 관계기관 간 중복 전화 예찰과 야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하나의 로터베이터에 배토기나 파종기, 써레 등의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다기능 복합작업기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기계는 작물에 따라 작업의 형태가 다양하나 사용기간은 짧고, 계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어미돼지의 비생산 일수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음파 임신 진단 영상을 분석하는 조기 임신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미돼지(모돈)가 임신하지 않은 비생산 일수가 길수록 사료비 등 경영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주요 경영 지표로 관리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오계는 눈, 볏, 깃털, 피부, 다리까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재래 닭이다.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 약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