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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토종종자 교육으로 미래 농업 준비…토종종자 관리과정 신설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체계적 교육… 농업인·도민 관심 증가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토종종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토종종자 관리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10일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토종종자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실무 중심의 재배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농업인과 도민의 관심 속에서 첫 회차 교육생 60명이 참여했다.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토종 농작물 보존·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토종종자는 우리 땅에서 오랜 시간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자생력을 길러온 농작물로, 최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물다양성 보존 차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토종종자의 개념 및 종류, 채종 및 종자 수집 방법, 토종작물의 특성과 재배관리, 현장 사례 공유 등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종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채종 및 재배관리법 등 농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토종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면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토종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토종종자 보존과 확산을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향후 관련 교육을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일상 속 도시농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업 기초능력 강화 제공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으로 충주시민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가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총 120명(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 작물 재배 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진단 및 방제, 실내 정원 조성, 허브 및 기능성 식물 활용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진행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하고, 나아가 원예 활동을 통해 농업 기초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

농진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가 모집

상반기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업인 220건 선정 예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의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위탁으로 진행되며,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규 참여 희망 농업인을 접수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생산 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농산물에만 부여되며, 식량작물부터 채소, 과수, 특용작물에 이르기까지 총 65개 품목이 대상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선정 방식이다. 작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을 했으나, 올해부터는 접수 후 평가절차를 거쳐 지원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2인 이상 단체 신청, 최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이력, 복수의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관련 교육 이수 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이는 저탄소 농업에 대한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220개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4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심사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심의

농우바이오, 태왕 배추·부라보꿀 수박 2월 추천품종 소개

농우바이오는 2월 추천품종으로 봄 배추 ‘태왕배추’와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 ‘부라보꿀 수박’ 2종을 소개했다. 엽질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재포력 좋고 내병성 강한 부라보꿀 수박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전국적으로 반촉성 및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1월 추천품종 왕조·초특급 고추 소개

농우바이오는 2025년 1월 추천품종으로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내병성을 갖춘 왕조고추와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난 초특급 고추를 소개했다.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특급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

강화군, 순무 뿌리혹병 저감 연구 박차

농촌진흥청, 강화군 협력사업으로 성과기대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순무에 많이 발생하는 뿌리혹병 저감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병저항성 품종 육성, 재배 방법 개선 연구 등 지역특화작목인 순무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뿌리혹병은 배추과 작물에 발생하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강화순무처럼 같은 작물을 한자리에서 계속 재배하는 경우 더 쉽게 발생하며, 발병 후 방제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뿌리혹병이 발생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이는 품질 저하, 수확량 및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재배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이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순무의 뿌리혹병저감 및 생육 증진 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방제기술에 대한 현장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방제 기술은 토양개량제를 이용해 재배지 토양의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함으로써 작물 생육에 유리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1년차 연구로 현장실증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보완해 향후 농가 현장에 방제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품종개발과 더불어 순무뿌리혹병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방제 기술 활용으로 강화순무의 안정

농우바이오, 12월 추천품종 왕조·한방에 고추 소개

농우바이오는 12월 추천품종으로 왕조 고추와 한방에 고추 2종을 소개했다. 적당한 매운맛과 건조 용이한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작황고 품질로 농가 주목 ‘한방에’ 한방에 고추는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호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생육이 우수하며 후기까지 안정

검역본부, 국산 사과·배 대만 수출검역요건 완화 합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산 사과·배의 대만 수출용 제품과 타 국가 수출용·내수용 제품의 동시 선과가 연중 상시에 가능하도록 대만과 수출검역요건 완화를 합의했다. 대만으로는 매년 약 8,000톤의 국산 배, 500톤의 국산 사과가 수출되고 있으며, 대만 수출용 국산 사과·배는 병해충 감염 방지를 위한 검역요건에 따라 검역본부에 등록된 과수원에서 생산되고, 재배·선과·포장 등 전 과정의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대만 측의 규제에 따라 국내에서 대만으로 사과·배를 수출할 때 복숭아심식나방의 활동기인 5~10월에는 다른 국가나 국내 시장으로 판매되는 사과·배와 동시에 선과 및 포장할 수 없었다. 해당 규제로 인해 국내 선과장에서는 대만 이외의 국가 또는 국내로 사과·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대만 수출용 선과와는 별도로 선과 및 포장작업을 해야 했다. 이로 인해 농가와 선과장은 추가 노동력 투입으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의 고충을 겪어왔다. 특히, 대만은 추석 명절 기간이 한국과 유사하여 9~10월 중 추석 대비 작업이 내수용과 같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 기간에 동시 작업이 허용되지 않아 더욱 어려움을 겪어왔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

농진청, 가을배추·무 수확때까지 현장기술 지도 강화

생육 회복 기술 전파·재배 현장의 적극적 관리로 생육 좋아져 배춧속 들어찰 때 수분 충분히 공급, 저온 피해 예방도 11월 초 작황 예측 협의회 열어 출하 동향 점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김장철 출하될 가을배추와 무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확 때까지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무 작황은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추세다. 모종 아주심기(정식) 시기인 8~9월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부진했던 생육이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 영농 현장의 적극적인 관리로 회복했다. 또한, 10월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1시군, 8명)을 운영, 가을배추·무 재배관리 요령 및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49개소, 146명)을 통해 영양제 살포, 병해충 사전 예방 등 기술지원(161회)을 추진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이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재배지 상황에 맞게 배춧속이 얼지 않도록 묶어주거나 신문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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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성공적인 농업 세대전환 추진 방안 논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비율이 1990년 14.6%에서 올해 0.5%까지 감소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어업위에서 집중 논의해 온 청년농업인 육성 중장기 정책 개선방향 의제가 검토됐다. 농어업위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중장기 정책 개선방안으로 ①영농정착률 향상을 위한 창농 준비지원 강화, ②농업법인 등 공동 영농 참여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③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농업인 육성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④성장 역량 중심의 농업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어업위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5월 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세대전환을 적극 지원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농어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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