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자로 실시한 2023년 정기 인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여성 처장을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재무관리처장으로 승진한 김서령 기금관리부장은 1992년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금관리, CS경영, 식품산업육성 등 경영관리와 사업분야 전반에서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난 2014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공사는 2021년 3월 김춘진 사장 취임 후 이번 인사를 포함하여 2021년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 선임, 2022년 7월 창사 최초 여성 1급 간부 임명 등은 김 사장의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성과 위주 인사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관 혁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이나 학력, 출신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활력이 넘치는 공공기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국장급) 전보<2.16일자> ▲ 우영택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 강대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 (과장급) 전보<2.15일자> ▲ 안영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 김춘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 이현희 의약품안전국 의약지식재산정책TF팀장 ▲ 김상현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 김민조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 조수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장 ▲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 김달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 김영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 전대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TF팀장 ▲ 황선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김혜숙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허송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 남봉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 박남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 정의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이기호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 오운환 경인지방식품의
□ 1급 승진 ▲비서실장 한만우 ▲비축사업처장 임헌주 ▲수출전략처장 기운도 ▲농식품사업처장 한순철 ▲글로벌사업처장 김광진 ▲공공급식사업처장 김준록 □ 2급 승진 ▲재무관리처 부 김의정(교육파견) ▲정보보안기획부장 윤미 ▲식량관리처 부 채종혁(교육파견) ▲식량육성팀장 강선영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한기수 ▲홍콩지사장 김현호 ▲칭다오사무소장 이선우 ▲호치민지사장 조성배 ▲자카르타지사장 이승훈 ▲파리지사장 남상희 □ 상위직위 전보 ▲재무관리처장 김서령 ▲식품산업육성처장 구자성 ▲유통조성처장 서병교 ▲빅데이터사업부장 김민웅 ▲채소사업부장 이윤석 ▲유통정보부장 김신호 ▲양념특작부장 이재왕 ▲보관관리부장 강인구 ▲두류부장 오동환 ▲수출기반부장 장정호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정현철 ▲푸드플랜부장 정유진 ▲산지유통부장 김효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변경용 □ 관리자 전보 ▲경영지원처장 이주표 ▲수급관리처장 김창국 ▲식량관리처장 공호민 ▲신유통사업처장 이문주 ▲서울경기지역본부장 노태학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안병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노윤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손용규 ▲강원지역본부장 홍성호 ▲경남지역본부장 윤도언 ▲미래사업협력부장 문영호 ▲혁신성과부장 석영지
■ 홍정자씨 별세,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빙모상= △빈 소 :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실 특1호 △발 인 : 201923년 2월 14일 오전 07시 △장 지 : 함백산 추모공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달 2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3월 8일부터 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를 문화센터로 활용하여,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비록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작년 8~10월 대면강좌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겨울학기부터 정규 수업을 재개했다. 마사회 문화센터는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속출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번 봄학기에는 지난 학기보다 지사 별로 강좌 수와 수강정원을 약 10~20% 증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업으로 어반스케치, 엄마표책놀이, 퍼스널컬러 진단, 요가&필라테스, 양재리폼, 쿠킹클래스 등이 있으며, 전국 26개 지사에서 33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실내마스크 해제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좌와 이벤트 실시로 지역주민들께 사랑받는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구선수이자 희망브리지 홍보대사인 김연경 선수가 팬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는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인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재건 및 회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관계자는 “김연경이 참혹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동참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천만 원을 전해왔고 2021년에는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했거나 처할 가능성이 큰 ‘재난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을 보내왔다. 2021년 10월 희망대사에 위촉된 김연경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김연경 희망대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단히 기부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배재수 원장은 중점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재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해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농협사료, 상림, 농협티엠알 등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성희 회장은 본 활동에 앞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활동에 힘쓰며 현장 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성희 회장은 농작물의 파종-재배-생육-상품화를 아우르는 제조 계열사별 밸류체인 홍보부스를 순람하고, ▲종자·비료 등 수출상품과 ▲농약·농자재·사료 등 신규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제조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가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과 소통하는 공감경영을 기반으로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신임 전무로 조진현 전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특히 ASF와 사료비 폭등 등 한돈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진현 전무는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히고,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여 선제적인 정책대안 마련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조진현 전무는 1972년생(만 50세)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한돈협회에 입사해 26년간 근무해왔으며, 홍보부, 지도기획부 기획팀장,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정책기획부장, 농가지원부 상무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전무대행을 역임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일 오후, 국정과제 현장 시찰과 수출 유망 품목 발굴을 위해 씨제이(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 바이오·식품 통합연구소(CJ블로썸파크, 경기 수원 소재)를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그린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분야로 농업 및 전·후방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년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출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로 연평균 6.7% 성장의 빠른 성장세가 전망된다. 발효·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분야의 비중이 세계시장의 72.5%이며, 우리나라는 식품 및 사료 첨가물 등을 중심으로 ’20년 2.7조 원을 수출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미생물 기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다. 씨제이(CJ)제일제당은 바이오 식품·사료 첨가물 등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정황근 장관이 방문하는 씨제이(CJ) 통합 연구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바이오 상품 개발의 심장부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