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2025년 농촌재능나눔사업(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에 참여하게 될 26개 봉사활동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직능·사회 봉사단체, 기업체,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단체가 가진 전문 지식, 경험, 기술을 나누는 사업이다. 공사는 선정된 단체에 활동비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137개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약 1만 1천 개 농촌 마을에서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체는 ▲기초 건강 검진,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주민건강 증진 활동 ▲도배, 청소, 형광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 ▲중·고교생 진로 멘토링, 문화 공연 등 교육, 문화 증진 활동을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공모 이후 심사를 거쳐 26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농촌 마을을 정한 뒤 10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공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민이 자아를 실현하고, 농촌 주민이 마을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발된 26개 단
럼피스킨 정밀진단 교육으로 지자체 진단 역량 강화 검역본부,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27개소 진단 요원 대상 럼피스킨 진단 실습 교육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27개소의 진단 요원을 대상으로 럼피스킨 정밀진단 실습 교육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럼피스킨의 의사환축 정밀진단과 상시 예찰 활동에 필수적인 항체검사법(ELISA)과 유전자검사법(PCR)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진단 요원의 눈높이를 고려해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특성과 실험 과정에 대한 이론 설명도 곁들여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 2월 충청남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첫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하였는데, 다른 지자체도 이번 진단 요원의 교육 이수를 활용하여 정밀진단기관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처럼 실습 집중 및 진단요원 수준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자체의 정밀진단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일,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을 충남 천안과 경북 포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축산물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급식 공급 확대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 인식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급식 공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인증과 충남도청, 대전충남양돈농협·포항축산농협·바른 축산 등 농가 기술 지원·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 및 업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한우를 시작으로 젖소와 돼지까지 저탄소 인증 축종을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61호의 저탄소 인증 농장이 환경을 고려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4년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저탄소 축산물 급식 공급은 증가하는 저탄소 인증 농장과 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 공급 확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소비의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정책과 인증 체계 강화에 앞장서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KAWIS, 이하 시스템)’ 고도화(高度化) 사업을 마무리하고, 맹견사육허가관리 등 신규 기능 4종, 실시간 동물구조입양 통계 제공 등 3종의 기능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마련한 신규 기능은 4가지로 ‘맹견사육허가 및 맹견수입신고’ 관리기능(동물보호법 개정사항), 검역탐지견, 마약탐지견, 군견 등 6개 기관의 ‘국가봉사동물 입양’ 기능이 신설되어 맹견관리와 국가 업무에 봉사하는 은퇴견 입양 대상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공용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관련 시스템이 새롭게 마련되어 동물실험의 윤리성 확보 및 동물복지 축산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사용자 편의성 개선은 3가지로 동물보호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간으로 동물구조 입양 통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입양 대상의 건강정보, 센터별 입양절차 등 등록 내용을 확대하여 예비 입양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소유자의 주민등록 주소 정보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정보시스템과 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2일 본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팀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 기념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답례품을 제공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증정 및 온라인 답례품 사이트 즐겨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임직원에게 전북특별자치도 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제 혜택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농축산물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임직원에게 유익한 혜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몽베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멘토링, 교육, 진로 탐색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몽베스트는 ‘Dream Your Dreamz’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몽베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 또한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0일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 설치 도축장 선정’ 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도축장 2개소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총 3개 도축장에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가 설치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 품질 평가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는 자동화 촬영 장비를 통해 돼지 도체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인공지능(AI) 품질 분석 프로그램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고 대분할 부위 정육량과 삼겹살 내 지방량을 예측한다. 특히 관제센터가 종합적인 기계 운용 현황을 통제해 원격지에서도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국내 12개 도축장에 수입산 돼지 품질 평가 장비를 도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양돈산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부터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를 부경축산물공판장 1개 도축라인에 설치 후 시험 운영 중이다. 이번 도축장 선정은 2025년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2개소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5일 충북 지역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출하 데이터에 기반한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 사육 방식 개선 및 경영비 절감 방안, △ 농장별 유형분류모델(KAPE-TI) 분석, △ 개체별 유전능력에 따른 등급판정 결과 분석, △ 농협축산물 음성공판장 소도체 경매참관 등이 포함되었다. 참석한 농가들은 이 자리에서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사육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축산물 품질평가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창농장의 연호경 대표는 “소도체 등급 판정에 관하여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축산물 품질평가사에게 답변받고 경매가격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생존을 위한 출구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각 농장의 품질정보를 기반으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충북 도내 사육농가의 소득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 품질 관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월 27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등급 꿀 유통·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유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등급 꿀 유통 활성화 간담회에는 한국양봉농협을 비롯한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12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등급 꿀 첨가 주류 등 등급 꿀을 원료로 활용한 식품 생산 및 유통 협력 방안 △‘마누카꿀’을 벤치마킹한 새로운 등급 기준 발굴 △제도 홍보물 지원을 통한 소비자 인식 확산 유도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탄소동위원소비율과 감귤·벚꽃꿀 등 특수 밀원 정보에 대한 큐알코드(QR코드) 제공 방안은 업계의 큰 공감과 협조를 끌어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많은 고령의 1인 양봉업자들이 생산, 제품화, 마케팅, 판매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등급 꿀의 물량 확대와 유통 판로 개척을 통한 꿀 등급제도 활성화와 꿀 업계와의 협의체 구성 등 등급 꿀 유통 촉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7일부터 2025년 무료입장권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공식 캐릭터 ‘말마’ 로고와 함께 ‘렛츠런파크 원데이패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왔다. 렛츠런파크 원데이패스를 발급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렛츠런파크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콘텐츠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벤트 페이지 링크에 직접 접속해 신청하면 15분 이내에 문자로 원데이패스를 받아볼 수 있다. 문자로 발급된 바코드를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 입장 게이트에서 사용하면 무료로 공원 입장이 가능하다. 원데이패스는 3월 7일 자정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14일 일요일까지다. 기간 내 1인당 1회만 발급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주말에 이색적인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2040세대 국민들에게 톡톡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개시 이래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해당 이벤트 신청자는 약 12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국민들이 렛츠런파크를 접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렛츠런파크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다양한 시설들을 맘껏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