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협회 회원 및 개량농가의 가축개량 빅데이터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이용 수요에 부흥하고자 빅데이터 연구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이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량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빅데이터중심의 미래지향적 개량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연구 수행 및 다양한 컨텐츠 분석 모델 개발연구를 실시하고, 나아가 회원농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활용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계획교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산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규서버 도입, 경력직 직원 채용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산처리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대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전산정보지원센터는 전산업무 개선작업과 시스템 접근제어 및 최적의 보안솔루션 적용으로 협회 가축개량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훈 차관 주재로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근본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농업계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추진본부(위원장, 한훈 차관)를 출범하고, 7월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촌소멸 현황 및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기본 방향과 함께 다부처 협업, 민간 주체의 역할 확대 등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농식품부는 그간 국내·외 사례 검토, 관련 연구용역 수행 및 관계부처 회의 등을 거쳐 마련한 농촌소멸 대응 방안(안)을 설명하였고, 이에 대한 추진본부 위원들 간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훈 차관은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한 정주여건, 일자리, 경제기반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농식품부는 우리 농촌이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일터, 삶터, 쉼터로서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자체 포상심사규정에 따라 지난 1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다. 후보자 추천은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백현), 시·도 2명(김철순, 지용현, 최재은), 동물위생시험소 2명(박경애, 박태욱), 시·군·구 1명(신인환)이다. 허주형 회장은 “매년 수상자를 발표할 때마다, 수상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전국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수의사분들 중에 몇 분을 선택해서 드려야만 하는 점이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수의사분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년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국내 농약 제조·유통 업계가 스스로 유통 농약을 관리하는 ‘농약 자율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일 충남지원에서 농약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지도원은 농약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37명), 농협경제지주(13명), 한국작물보호협회(2명)의 소속 직원이나 회원 중 우수한 농약 전문가(50여명)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농약 판매업자가 농약관리법 등 규정 이해 부족 및 잘못된 인식으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판매업자에게 친숙한 명예지도원이 주변 판매업자를 사전 지도·홍보 하는 등 자율적 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정착하고자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명예지도원은 농관원 및 지자체와 함께 농약 판매업체의 부정․불량 농약 판매 등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판매업자 스스로 준수할 사항과 농약 안전 사용 등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우 원장은 “명예지도원 위촉으로 업계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농약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농업인이 안심하고
세종시 공공기관 최초 성공적인 도시양봉 운영 생태계 보존하고 공익적 가치 홍보하며 ESG 경영 앞장 꿀벌 생존 보호하고, 벌꿀 생산, 기부활동으로 선순환 구조 갖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9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Bee 오는 날’ 도시양봉 ‘꿀 수확물’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공익적가치를 위한 ‘Bee 오는 날」도시양봉에서 생산된 ‘꿀 수확물’로 직원들이 직접 채밀하여 소분까지 정성을 들여 제작(벌꿀 60개, 치약·비누세트 60개·꿀벌볼펜 60개)했으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환원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했다. 가치플러스 협동조합에서는, 연말연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벌꿀을 뜻깊게 전달하고 꿀벌 가치의 소중함과, 세종 공공기관에 도시양봉의 사회적 전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뜻깊은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도시농업 담당자도 참석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고 도시농업을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까지 완수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대해 ESG 실현하는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널리 홍보하고, 민·관·공이 협업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식품 통계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한우 거세우 도축월령별 경제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통계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책 또는 업무에 활용한 정부 부처, 소속·산하기관의 사례를 접수하였다. ‘한우 거세 경제성 분석 보고서’는 한우 도축 개월령에 따른 농가 수익을 분석한 자료로, 수익성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한우 거세 장기 사육과 △사육 두수 증가 △경영비(사료비 등) 증가에 따른 농가 수익 감소 현황을 파악하고, 개월령 증가에 따른 평균 도체중(kg)의 수익 증가분과 평균 경락가격의 수익 증가분으로 세분화하여 사육 기간과 농가 수익의 관계성을 분석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한우 적정 사육 기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평가위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한우 농가에서는 수익을 높이기 위해 사료 급여량을 늘려 개체의 체중을 증가시키거나, 출하 시점을 늦춰 상위 육질등급을 받고 정산 금액을 높이는 방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정보통신접근성(웹 접근성) 품질인증 공인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제도*는 장애인과 노약자·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가에 의해 실질적인 사용성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인증받는 제도이다. 축평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정보 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내 메뉴와 접속 링크와 서식 등 제공 콘텐츠 대부분을 키보드만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특히 누리집 제공 이미지에 부합하는 적절한 대체 문자를 제공하며 명도 대비를 수정하여 실명 및 저시력 장애인 사용자의 글자 인식과 식별 용이성을 높였다. 박병홍 원장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여 편리한 사용성에 대한 효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스템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2일 ·13일 양일간 전주와 상주에서 전북 김제·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개소별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입주기업들이 개발한 농업용 로봇, 스마트 양봉, 양액기, 복합환경제어장치,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실증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진원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 발표, 실증단지 발전 및 향후 보완을 위한 토론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유)금화이엔에스 서해근 대표는 “올 한해 실증단지를 통해 실증을 진행한 결과 제품의 개선이 예년에 비해 쉬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입주기업들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 컨설팅 지원 등 농진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농진원 김옥일 스마트농업본부장은 “올해 실증단지 입주기업이 적극적으로 실증에 임해주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입주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실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를 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와 전북지역 농과대학 간 종자산업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인재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회를 추진하고,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자관련 연구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종자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 관련분야 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공동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력계획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원광대학교 농과대학이 참여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의 정운화 상무이사는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이 많이 육성되어 지속적으로 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백승우 농과대학장은 “전라북도는 이미 농생명 특화지역으로써 자리매김 중이며, 농생명이 6차산업으로 확대되기 위한 기틀인 종자가 산학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구양규 농과대학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지점장 오병훈)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청애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공동 전달하며 연말연시 사회공헌에 나섰다.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는 고물가 등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해당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각 총 3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한상배 원장(해썹인증원)과 오병훈 지점장(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