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수호하는 국군 용사들에게 맛과 영양 만점 토종닭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이번에는 지혜와 애국의 고장 충남 당진 어르신들 건강을 챙겨드렸다. 한국토종닭협회는2025년 초복을 앞둔 7월 18일 충남 당진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토종닭 나눔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께 200마리(약 320kg), 250만 원 상당 토종닭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이어진 폭우와 수해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은 물론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데 대한 순결한 존경심을 담아 우리 고유 최고 단백질인 토종닭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려는 취지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최태선 당진시노인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 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과 김영준 부장 등 협회 임직원들은 토종닭을 정성껏 조리해 어르신들께 직접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 여름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어르신들께 칭찬받았다.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일 이어진 폭우로 힘드시고 지치신 어르신들께 맛과
항문 주변 통증과 출혈, 혹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일시적 문제로 넘기지 않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치질은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그중 치핵은 항문 주변 혈관과 조직이 돌출되며 통증과 출혈을 유발한다. 심한 치질로 항문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치질(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1-2기 초기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 좌욕 등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배변 시 밀려 나온 덩어리를 손으로 넣어야 하거나 넣어도 다시 튀어나오는 3-4기 단계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는 치핵 조직을 모두 잘라내거나 묶는 방식으로 통증과 긴 회복 기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리가슈어를 활용한 치질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리가슈어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조직을 절제하고 혈관을 봉합할 수 있는 의료 장비로, 혈관과 조직을 정교하게 지혈하면서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광주 항외과의원 장민영 원장은 “리가슈어는 조직에 열에너지를 국소적으로 전달해 단백질을 응고시켜 혈관을 밀폐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출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조절해
무더위의 한 복판에 들어서면서 얇아진 옷차림 속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휴가나 바캉스 시즌을 위해 단기간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대구 더나은365한의원 서구평리점 김수범 원장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려하게 되지만 적지 않은 경우 한의학적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겪는 식욕 조절의 어려움, 붓기, 피로감, 요요에 대한 두려움 등을 한방에서는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닌, 체질과 장부 기능, 순환 상태를 고려하여 ‘잘 먹고 잘 빠지게’ 만드는 균형 회복이 핵심이다. 여름철의 특성상 대사율이 높아지는 시기인데, 한방에서는 이때를 독소 배출과 순환 개선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진액 보충을, 붓기와 순환 정체가 있는 체질이라면 열을 내려주는 방향으로 접근하곤 한다”고 전했다. 김수범 원장은 “한방에서의 전침 요법은 복부 지방층을 자극해 혈류와 림프 순환을 촉진시키고, 약침은 위장 기능 개선과 함께 지방분해 촉진에 효과를 준다. 또한 매선요법은 처진 복부나 허벅지, 이중턱 등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22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고래를 주제로 한 대규모 특별기획전 '고래와 인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날 제정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고래 관련 연중 전시 3부작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로, 고래의 진화부터 생태, 인류와의 문화적 관계까지 폭넓게 조망하는 대형 전시다. 전시에는 국내외 22개 기관이 협력해 제공한 143여 건의 유물과 자료가 소개되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최근 등재된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실물 크기 탁본, 신생대 고래화석, 고래수염으로 만든 19세기 코르셋, 조선시대 자산어보, 서양의 고래 이야기 백경(Moby Dick)과 피노키오 속 고래 등 보기 드문 유물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입구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중에게 알려진 수중사진가 장남원의 대형 혹등고래 사진작품 움직이는 섬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프롤로그 ‘바다의 거인을 만나다’에서는 심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형 연출을 통해 고래의 세계로 초대한다. 1부 바다의 주인, 고래에서는 고래의 진화사를 집중 조명하며, 포항 출토 고래화석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마사회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임차인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기환 마사회장을 비롯해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관련 부서장 등 내부관계자 7명과 경마전문지 판매소, 편의점, 기념품판매소, 사료창고 등 다양한 분야의 임차인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임차인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회장 및 실무진이 직접 응답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청렴실천 공동 선언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 △불공정 관행 및 부패 척결 △지속가능한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공동 실천 의지를 천명했으며, 선언문에는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차인 대표가 함께 서명했다. 정기환 회장은 “청렴은 기관과 임차인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7일, 제주안전체험관과 연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임직원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실습 ▲화재 예방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지원은 ▲매월‘안전점검의 날’운영,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유해위험요소 안전이슈 토론,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평소에는 간과하기 쉬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의 책임 있는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모공이 늘어나 피부가 번들거리고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로 인해 모공 확장과 피부 손상이 심해져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활용되는 의료적 방법인 포텐자는 여름철 피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포텐자는 고주파(RF)와 미세침(Micro Needle)을 결합한 프리미엄 피부관리 솔루션으로, 피부 표피층부터 진피층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해 피부 속부터 겉까지 섬세한 관리를 제공한다. 올라인의원 나민균 대표원장은 “포텐자의 원리는 미세한 바늘이 피부 표면에 정교하게 침투하여 피부 깊은 층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하는 동시에, 바늘 없이 고주파를 자극하는 비침습 방식도 함께 적용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고 늘어난 모공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피부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진피층의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흉터 및 피부 손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텐자는 특히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시술이
여성형 탈모는 출산, 폐경,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일반적으로 정수리 부위나 가르마 중심으로 머리숱이 줄어들고,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가 M자 탈모처럼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반면, 여성형 탈모는 전체적인 밀도 저하가 특징으로, 조기 인식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출산을 기점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들도 많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모발이 빠지는 주기가 늦춰지지만, 출산 후에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수면 부족, 육아 스트레스 등이 겹쳐 탈모가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두피열이 함께 발생하면 정수리와 앞머리 부위의 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될 수 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도 에스트로겐 감소와 체력 저하로 인해 모낭 기능이 약화되며 탈모가 가속화되기 쉽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서면점 이상익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여성형 탈모의 원인을 단순한 호르몬 변화로만 보지 않는다. 자궁 기능 저하, 혈허(血虛), 간비기허, 기혈 순환 장애 등 체질적인 문제와 연관 지어 진단한다. 하초의 기운이 약해지면 상체에 열이 몰려 두피에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두피 환경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7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7월 16일,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내린 3,186.3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08% 하락한 812.2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약 10조 9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약 6조 9천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시장의 전반적인 유동성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2,591조 원으로 전일보다 큰폭 감소했고, 코스닥은 415조 원으
전국의 농축산인들이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추가 개방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규모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주요 농민단체들은 7월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의 동의 없는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완화는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농민단체장들은 현재 한국이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이며, 지난 15년간 수입액이 56.6%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국내 농축산물 관세 대부분이 철폐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추가 개방이 이루어질 경우 국내 농업 생산 기반 붕괴를 초래하고 5천만 국민의 식탁을 내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농업을 놓고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농민단체들은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무역장벽보고서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금지, 사과·배 등 주요 원예작물의 위생·검역 절차,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수입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