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박범수 차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의견 청취 3~5월까지 단기비육 한우고기 매월 10마리 규모 상설 판매 ‘소 사육방식 개선방안’ 추진…별도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 추진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오후, 단기 비육 한우고기를 시범 판매하는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업계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그동안 한우산업은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을 통해 고급화를 이룬 측면이 있지만, 사육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료값 등 경영비 증가로 인해 농가 채산성이 악화되고 분뇨·악취처리 등 환경문제가 커지는 점도 있다.”라고 하면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한우의 사육방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하여 ‘소 사육방식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며, 단기비육 한우고기의 유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별도의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판매도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과 병행하여 실제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여 등급기준 마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단기비육 한우고기가
LG CNS의 주식 가격이 상장 한달만에 IPO(기업공개) 공모가 6만1900원 대비 24.7% 하락함에 따라 공모 참여 신규 주주들 사이에 '자사주 매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국제 정세나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해 볼때 LG CNS 주가가 반등해서 공모가를 회복하기에는 당분간은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3월 4일 4만6550원까지 하락했다가 자자수 매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6일 기준 5만1000원까지 깜짝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5개월 이후에는 2대 주주인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의 의무보유 기간이 풀리면서 매도 대기 물량이 추가로 나올 것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될 것이고 이를 우려하는 주주들의 매도까지 더해질 경우 LG CNS 주가는 추가적인 하락세가 우려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 조치로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으로 국민 대표주인 삼성전자의 사례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5일 총 1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밝혔다. 당시 주가가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주주들의 볼멘소리와 위기감이 커지자 주주가치제고 차원에서 추진했다. 발표 전일 삼성전자 주가는 4만9900원까지 내려갔다가 5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2,000억원(2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36억 원)대비 약 15배 높은 금액이며, 전년도 2천억 원 돌파 시점(8월 20일) 대비 6개월 더 빠른 기록이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 참여 업체 수는 작년 월평균 572개소에서 올해 1,037개소로 81% 가량 증가하였고, 건별 평균 거래금액도 706만 원에서 1,046만 원으로 약 48% 상승하는 등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성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2월 특화상품으로 선정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누적 63억원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감귤, 사과, 양배추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 2월 신규 가입 판매자인 주식회사 자담원은 “오프라인 도매거래를 할 때는 다른 판매자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내 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거래가격을 제시하기 어려웠으나, 온라인도매시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타사 상품과 가격 비교가 편리해져 당사의 판매가격 설정이 용이해졌다.”라며, 투명하게 도매가격이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시민발효교실 김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풋마늘김치, 우엉김치, 가지김치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일반시민은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G CNS가 IPO(기업공개) 공모가 6만1900원에 상장하면서 공모 참여 신규 주주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나 한달만에 주가가 24.7% 하락하고 있어 주주들을 한숨 쉬게 하고 있다. 이럴 때 '자사주 매입'이라는 특효의 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LG CNS의 공모가에 과대포장이 없었다는 것을 자신있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라도 조속하게 자사주 매입에 필수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본다.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국제 정세나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해 볼때 LG CNS 주가가 반등해서 공모가를 회복하기에는 당분간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앞으로 5개월 이후에는 2대 주주인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의 의무보유 기간이 풀리면서 매도 대기 물량이 추가로 나올 것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고 이를 우려하는 주주들의 매도까지 더해질 경우 LG CNS 주가는 추가 적인 하락세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 조치로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이 바로 국민 대표주인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5일 총 1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밝혔다. 당시 주가가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주주들의 볼멘소리와 위기감이 커지자 주주가치제고 차원에서 추진했다. 발표 전
농진청 개발 흑돼지 ‘우리흑돈’, 대형마트서 판매 시작 대형마트 사육 농가 두 곳과 협력, 주당 30두 물량 확보 소비자 만족도 조사, 추가 판매망 확대 방안 마련키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이 일부 대형마트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 흑돼지 ‘우리흑돈’이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에 첫 입점, 정식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온라인 새벽 배송 매장과 소규모 직판장에서 유통되던 ‘우리흑돈’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대형마트 특별 판촉 행사에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는 이번 판촉 행사를 기점으로 ‘우리흑돈’을 상시 판매할 것이라고 알렸다. 대형마트 측은 ‘우리흑돈’ 사육 농가 두 곳과 협의해 공급 체계를 마련, ‘우리흑돈’을 원활하게 유통할 예정이다. 사육 농가 두 곳은 현재 주당 30두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2026년 6월까지는 주당 120두 규모로 늘려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흑돈’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만족도를 점검(모니터링)하고, 반응을 분석해 향후 추가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유 품종인 재래돼지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8일, 한국 증시는 미국 지수의 최근 하락을 반영하며 폭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3.39% 내린 2,532.78, 코스닥 지수는 3.49% 하락한 7434.96으로 마감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58조 원, 코스닥 372조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는 크게 반등하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9% 상승한 43,840.91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63% 오른 18,847.2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그 동안의 큰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가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NZSI INDEX는 1.39% 하락하며 1,052.91포인트로 마감되었으며, 이는 8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된 것이다. 지수 도입 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5.02%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4.27% 상승하며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간의 상승률 격차가 크게 좁
풀무원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신선한 자연산 수산물을 엄선해 ‘올가 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대표 상품은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와 ‘자연산 영덕 반건조 오징어’로,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협업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올가 산지직송’은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생산 후 즉시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적용, 신선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생산자와 상품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며, 계절별로 가장 맛있는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배송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는 25년 경력의 임권중·노애란 생산자가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에서 직접 어획한 제품이다.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청정 해역으로,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민어는 어획 후 깨끗이 손질한 뒤 신안 천일염으로 4~5시간 염장하고, 해풍으로 하루 동안 자연 건조해 쫀득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함께 출시된 ‘자연산 영덕 반건조 오징어’는 경북 영덕에서 갓 잡은 오징어를 당일 손질 후 3~4일간 자연 해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평택지제역세권 등 신도시 토지 양도소득세 감면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지난해 9월 10일, 양도소득세 감면 비율을 각각 현금보상 60%, 채권보상 65%, 대토보상 80%로 상향하고, 양도소득세 감면 종합한도를 과세기간별 3억 원 또는 5개 과세기간 5억원 중 큰 금액으로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조세특례제한법은 국회의원들이 각각 대표 발의한 56건의 법안을 여야 합의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성안돼 현금보상, 채권보상, 대토보상이 각각 5% 상향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종합한도는 1년 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5년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됐다. 기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정부는 신도시 건설 등 공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의 경우, 토지보상법에 따라 강제수용 등의 방식으로 토지를 취득할 때 현금보상 10%, 채권보상 15%, 대토보상 40%의 양도소득세를 감면, 종합한도는 과세기간별 1억원 또는 5개 과세기간 2억원 중 큰 금액으로 했다. 그러나 보상금이 종전의 생활을 이어가기에는 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7일,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0.73% 내린 2,621.75, 코스닥 지수는0.07% 하락한 770.85로 마감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31조 원, 코스닥 385조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 급락… 나스닥 2.78% 폭락, 반도체 업종 직격탄 글로벌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5% 하락한 43,239.5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78% 폭락한 18,544.41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장 충격을 키웠다. 나스닥 폭락의 주요 원인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09% 급락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이 크게 하락한 데 있다. 엔비디아(NVIDIA), AMD, 브로드컴(Broadcom) 등 반도체 대장주들이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반도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