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는 1% 정도이며 이중 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은 5개 농가의 원유로 생산한 밀크 온 밀크 제품이 있다. 행복드림영농조합(대표 이국하)은 2018년 사람과 소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를 모토로 설립되어 동물복지 인증 밀크 온 밀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클레임 제로 지향 목표 :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며 클레임 제로를 강조한다. 전구간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 일반적인 유업체는 원유수급용 탱크로리(집유차)에 냉각 기능이 빠져있는데 비해 집유차에도 냉각 기능을 도입해 전구간 원유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원유관리용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가의 냉각기와 집유차량 등의 원유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리자 단말기로 내용을 전송해 신선도 관리를 용이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콜드시스템을 적용하면 농장의 냉각기 온도가 5도씨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락(Lock)이 걸리면서 집유차로의 원유 이동이 차단되며, 실시간으로 원유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행복드림영농조합의 동물복지 인증 밀크 온 밀크 제품을 구매하려면 네이버에서 밀크 온
행복드림영농조합에 납유하는 대진목장과 신대진목장이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밀크온밀크라는 동물복지 무항생제 우유로 전량 생산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 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젖소 농가의 경우 1마리당 우유 생산량 향상과 가축분뇨관리 등을 통해 일반농장 보다 온실 가스 배출을 평균 18%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적이고 청결한 농가라는 사전 검증이 필요하여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HACCP)', '깨끗한 축산농장‘ 등 축산물 인증.지정제도 7개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지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충남권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의 도입 예정 대표 목장으로는 대진.신대진목장이 있는데 이 목장은 ‘동물복지’,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장으로 국내 젖소 농가의 차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진·신대진목장의 우유는 곧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유로 판매 될 예정이다. 대진.신대진 목장 전대규 대표는 친환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 (경기 평택을)은 2024년 국정감사 (11.7~11.25) 에서 ‘축산물 등급 이력제’ 의 부실한 관리를 지적하며,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통업체들의 부도덕한 불법 행위를 강도 높게 지적한 바 있다. 축산물 이력 관리제에 따르면, 한우를 판매하는 모든 업체는 제품 외관에 이력 관리 번호인 12자리의 이력번호를 반드시 표시하여야 하며,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에서 그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모든 정보가 열람 가능하다. 그러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육가공업체나 유통업체에서 택갈이를 통해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속을 수밖에 없고, 단속이 되더라도 처벌 규정이 빈약하여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병진 의원은 “그간 소관 부처의 허술한 단속도 문제가 있었지만, 이원화된 법 규정으로 인해 처벌 주체에 따라 양형기준이 달라 형평성에도 문제가 많았다” 면서 “이런 점들을 바로 잡고 처벌 규정 역시 강화하여 비양심적인 판매 행태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이라며 , 지속적인 단속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논평] 최근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이하 제도)’ 참여 유업체들의 참여기준을 벗어난 제도 이탈행위가 매우 우려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 낙농가들은 제도에 대한 반감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제도 참여 유업체들은 정부가 정한 참여기준에 따라 쿼터량을 기준으로 음용유용 물량(쿼터의 88.6%)과 가공유 물량(쿼터의 4.5%)으로 나누어 낙농가에게 원유대를 지급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24년 용도별 물량 협상결과에 따라 향후 2년간(’25~’26) 음용유구간을 쿼터의 88.5%, 가공유구간을 쿼터의 5.0%로 각각 정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참여기준을 이행한 참여 유업체에 대해 국산원유 구매 확대 및 자급률 향상을 명목으로 음용유 5만톤과 가공유 10만톤에 해당하는 차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참여 유업체들의 제도 이탈행위가 현실화 될 경우 제도의 작동시스템이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다. 제도개편 당시 정부는 쿼터를 인정하는 대신 용도별 물량을 설정·보장하는 방식의 제도운영을 농가와 합의하였다. 그러나 제도개편 이후 유업체들은 물량 및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음용유용 원유사용량을 계속 감축하고 있어 현 상황의 악순환마저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4일 충남도 아산시 소재 젖소농장(7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산시 및 인접 5개 시·군(천안·공주·예산·당진·평택)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4일 20시부터 11월 15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공주시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4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백신관리, 매개곤충 방제 등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
생산비 상승 등으로 원유 생산량 및 농가수 감소 멸균류‘수입량’4년 동안 3배 이상 급증 남양유업 사태로 소속 농가 어려움 가중 우려 최근 남양유업 사태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원유생산 낙농가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예결위 질의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이와 같이 강력히 촉구했다. “원유생산 낙농가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지적이다. 현재 남양유업은 지속적인 경영난 등의 원인으로 소속 4개 집유조합(천안공주, 예산, 아산, 대전충남)에 3차례 원유감축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는 계약량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이어서 현실화될 경우 원유생산 낙농가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박수현 의원은 “국내 낙농가들은 원유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및 생산비 상승 등으로 원유생산량 및 농가수가 줄어드는 실정이다”라며 “가뜩이나 낙농가의 생존에 대한 위협과 불안이 큰 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남양유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2019년
충북 충주의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올해로 전국 15번째 확진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8일 충북 충주시 소재 젖소농장(216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시 및 인접 6개 시·군(제천·괴산·음성·여주·원주·문경)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28일 19시부터 10월 29일 1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음성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2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매개곤충 활동 저하되는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송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미국 젖소개량협의회(CDCB)와 Genetic Visions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국내 젖소 농가에 세계적 유전체 평가 기준인 GTPI(Genetic Total Performance Index)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 외 3인은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CDCB의 Lindsey Worden 위원장과 Genetic Visons의 Christy Neis 이사를 만나 업무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기존 독일 유전체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미국 GTPI, GEBV, Net Merit, 유전 결함 등 약 75개 항목에 걸친 유전체 결과를 제공받아 국내 농가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유전체 원천 데이터를 제공받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젖소 참조집단 구축, 새로운 유전 형질 발굴, 지자체별 맞춤형 서비스 등의 다양한 유전체 분석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윤 회장은 “CDCB 및 Genetic Vision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젖소 유전체 사업의 수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3일 Holstein USA(대표 존메이어, 이하 미국홀스타인협회)를 방문, 상호 기관 업무공조 일환으로 지난 1982년 체결됐던 협약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홀스타인협회는 1885년 설립되어 젖소의 유전평가 및 혈통데이터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홀스타인종의 유전적 개량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유전자 마케팅 및 판매지원, 교육 및 자원제공과 홀스타인품평회 홍보지원 등을 주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한 업무협의에서는 상호 기관 간 관계 개선과 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기념품 전달과 함께, 북미 암소 혈통정보(Full Pedigree)에 대한 제공을 요청했으며, 지난 1982년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에 대한 현행화 논의와 동시에 DNA증명서 직접 수령 방법, 홈페이지를 비롯한 개량정보 공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홀스타인협회 방문과 더불어 미국 National Association of Animal Breeders(회장 제이웨이커, 이하 NAAB)와 함께 젖소 씨수소의 혈통 및 유전능력성적에 대한 ‘자료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NAAB(전미 가축 생산자협회)는 1946년 설립된 비영리 조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식 블로그 채널을 통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 우유 3 STEP 챌린지’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국산 우유 3 STEP 챌린지’ 이벤트는 국산 우유와 소비자들 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국산 우유만의 장점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우유자조금 블로그를 이웃 추가하고 블로그 내 콘텐츠를 읽어본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블로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1건을 게시하고 구글폼에 캡처본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단, 미션을 하나라도 수행하지 않았다면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형식으로 기획된 본 이벤트는 총 3개의 스텝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1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20명), 메가커피 카페라떼(40명) 총 61개의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