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5일 중역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 연 2회 사회공헌사업 의결 및 평가 등을 실시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메디워크와 함께하는 희귀ㆍ난치성질환 가정 지원사업,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총 6개 사업 결과와 더불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에서는 앱을 통한 식사쿠폰 제공으로 기존 대비 주 식사장소를 일반 식당으로 선택한 비율이 50.3%에서 80.9%로 증가하며 편의점에 편중되지 않고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했다는 점이, 배리어 프리 전시회의 참여자 중 9명이 예술직군에 취업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에서는 참여청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74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청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진피층의 약 80~85%를 차지하며 피부의 구조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콜라겐은 20대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고, 자외선, 스트레스,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그 분해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이는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처짐을 유발해 외모에 영향을 미친다. 수원 맑고고운의원 서지민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이러한 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라겐 주사 ‘콜광 주사(Colshine)’ 시술 등의 의료적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콜광 주사는 콜라겐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빠르게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항노화 시술들은 피부를 자극해 천천히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하지만, 콜광 주사는 즉각적인 보충을 통해 더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주사 후 엠보 현상이나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이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 보다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지민 원장은 “콜라겐 주사는 주름
요즘에 거리로 나서면 갑작스럽게 불어오기 시작한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 피부질환을 겪고 있던 사람들은 이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중 하나로 지루성피부염이 있다. 지루피부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의 정면 부위나 두피 쪽으로 곧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얼굴이 빨갛게 되는 홍반과 들뜬 각질이 나타나는 증상이 특징이며 흔히 간지럼증과 따가운 느낌을 동반한다. 이는 한번 발생하면 오랜 기간 피부에 침식하여 잘 없어지지 않고 주변 피부까지 지루화시켜 더욱 피부를 악화시키는 습진질환의 일종이다. 특히 두피에 발생할 경우 탈모를 야기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다른 습진질환과 지루성피부염의 가장 큰 차이는 피지 분비에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과도한 피지 분비가 주 발생 요인으로 꼽히며, 이것이 주로 사춘기에 발병하거나 성인기에 주변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 등에 따라 발병하는 것은 이것이 피부에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는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와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일상적으로 혈당 관리를 하며 많은 심리적·신
퇴행성관절염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질환으로, 특히 무릎 관절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무릎은 우리 몸의 가장 큰 하중을 지탱하는 부위로, 다른 관절들에 비해 퇴행성 변화가 빠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무릎 통증은 일상적인 활동에 큰 제한을 두기도 한다. 이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지만, 과체중, 외상, 유전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 일상 생활의 편안함이 사라지고, 심각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관절이 심각하게 손상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적인 움직임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면 더 이상 보존적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다. 이때가 바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시점이다. 인공슬관절치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을 교체하는 수술로, 금속이나 세라믹 재료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기능을 대신하도록 한다. 문제는 인공슬관절치환술의 진행 시기다. 인공관절의 수명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나이가 든 뒤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할
눈에미소안과(원장 김성민)가 스마일라식 장비 ‘엘리타’를 통해 실크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일라식은 렌티큘 분리를 통해 시력교정을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각막을 통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내부 실질층에 약 1~2mm 정도 최소 절개하여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수술 특징으로 외부 충격에 강하고,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실크라식은 5개의 장비들 중 독특한 렌티큘 디자인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줄이고 각막 신경을 보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타 스마일 수술 장비들의 경우 윗면이 아랫면보다 긴 반달 모양이지만, 실크라식의 경우 윗면과 아랫면의 길이가 동일한 모양으로 각막 표면 부분의 각막 신경의 절단 면적을 줄일 수 있다. 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은 “엘리타 도입을 통해 지금껏 출시된 스마일라식 5가지 장비를 모두 보유해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수술을 진행한다. 8초 대에 레이저 조사가 끝나는 ‘비쥬맥스 800’과 초고도근시도 교정이 가능한 슈빈트사의 ‘아토스’를 통해 스마일라식을 진행하고 ‘Z8’을 통해 클리어라식을 시행한다. 아울러, 엘리타 장비를 통해 실크라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스마일라식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I와 빅데이터가 여는 의료·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의료산업동향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2개의 심포지엄으로 이뤄진 학술대회는 특히 AI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통해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탐색했던 시간이었다. 또한 정봉광 한국건강관리협회 선임연구원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박멸 역사에 대한 특별발표도 이어져 한국기생충박멸협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로의 변화되는 역사를 함께 공유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최신 의료동향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앞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반이 되는 의료시장에서의 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불안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생명체의 가장 보편적인 정서로, 위험이나 고통이 예상되거나 혹은 그것에 직면했을 때 마음이 긴장되고 불쾌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생존과 관련된 위협에 대해 인체가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는 불안이 요구되는 상황이 종료되면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는 불안의 출현 자체가 습관화되어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안감이 치솟고, 이로 인한 신체화 증상이 반복되며, 적은 자극에도 쉽게 불안증이 유발된다. 이때에는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관련하여 구체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불안장애는 어떤 뚜렷한 대상이 없이 그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데, 아무 위험이 없음에도 장차 위태로운 일이 닥칠 것 같아 공연히 마음이 긴장되고 겁먹은 상태를 유지한다. 불안 상태에서는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고, 투쟁-도피-공격 반응을 유발하는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심박수 증가 및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찬다. 심장이 너무 강하게 뛰어서 심장마비로 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교감신경 항진증 증상은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의 대표증상으로 온몸 및 손바닥에 식은땀이 나고, 심장두근거림이나 가슴 답답함, 과호흡 및 숨쉬기가
환절기, 피부 문제를 토로하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가 여드름에 관련한 문제를 호소한다. 여드름 흉터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흉터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이 달라져야 한다. 중증도가 심할수록 치료 횟수가 늘어나며, 치료 방법 역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더이쁨풀의원 장화영 대표원장은 “다양한 치료법 중 서브시젼은 주로 롤링성 흉터 치료에 사용된다. 연구에 따르면, 서브시젼 단독으로 진행한 경우, 75% 이상의 흉터 호전을 보였으며, TCA(트리클로로아세틱산)와 결합한 치료는 흉터 개선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 TCA와 서브시젼을 병행한 치료는 흉터 개선에 크게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크로니들링은 1.5mm 침을 사용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연구에 따르면 3개월 후 흉터 개선률이 약 51~60%였으며, PRP(자가혈장주사)와 병행한 경우 62.2%까지 개선되었다. 더마필러는 특히 롤링성 흉터에 효과적이며, PPMA(반영구 필러) 성분의 경우 84%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PLLA(콜라겐 필러 생성 필러) 성분도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되었다”고 전했다. 장화영 원장
우리의 피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변화를 겪는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피부 두께는 얇아지며 그로 인해 볼륨감이 사라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처지기 시작하고, 이는 이중턱이나 흐릿해진 얼굴 윤곽, 깊은 주름 등을 초래한다. 이처럼 노화가 진행되면 더 이상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어려워지지만, 다행히도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슈링크리프팅 시술은 그 중 하나로, 수술처럼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 탄력과 볼륨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활용하여 피부 근막(SMAS)층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열 에너지를 받은 근막층이 강화되고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 탄력과 볼륨이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특히 주름이 많은 부위나 처짐이 심한 부위에 효과적이며, 시술 후 피부가 수축되고 탄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사용하는 팁의 종류에 따라 피부 1.5~4.5mm까지 다양한 깊이에 초음